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까지 재워주나요?

... 조회수 : 948
작성일 : 2015-09-04 12:19:54
9살, 7살 아들 둘 키우는데요.
이제 니들끼리 자라고 해도 말로만 알겠다, 내일부터 지들끼리 자겠다고 하고..
막상 잘때되면 펑펑 울어요. 그냥 우는게 아니라 너무 서럽게 울어요. 눈물 콧물 다 쏟으면서 엄~~마, 엄~~마 이러면서 얼마나 우는지.. 누가보면 엄마 도망가면서 고아원에 맡기는 줄 알겠어요.
아빠가 재워주는 것도 싫다하고요.
그리고 제가 맞벌이도 아니고 애들 끼고 키웠어요. 정서적으로도 안정되어있고, 성격밝고 다 좋은데 밤만되면 통곡해요.
남편은 애들 다컸다고, 이렇게는 힘들어서 못산다고 애들 자라고하고 영화라도 보자는데 애들 떼놓기가 왜이렇게 힘이 들까요?
다들 언제까지 재워주셨어요?
IP : 175.223.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이 자면
    '15.9.4 12:23 PM (218.235.xxx.111)

    안돼요?
    온식구가?

    저는 아들 5학년 돼서야 독립한거 같네요
    할때되면 같이 자자고 해도...안잡니다.

  • 2. ...
    '15.9.4 12:49 PM (58.146.xxx.249)

    큰애 육세, 작은애 3세.
    올해 방에 침대마련해주었어요.
    육세는 시간되면 졸려서 엄마없어도 쓰러지고요.
    둘째는 꼭 옆에 누워야되는데...
    언니가있어서인지 왠지 곧 독립될듯.

  • 3. 6학년까지
    '15.9.4 1:21 PM (210.124.xxx.217)

    6학년까지 끼고 잤는데요.
    그때까지도 자기전에 책읽어주고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잘자..하고 이마에 뽀뽀해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813 40대 후반 남편 짜증 12 해피 2016/02/05 4,722
525812 강아지를 키우고있는데요... 17 들들맘..... 2016/02/05 2,387
525811 반려묘 반려견 키우시는분만 4 동영상 2016/02/05 1,069
525810 손 차가운 분들.. 계피 드셔보세요. 효과가 좋아요. 10 ... 2016/02/05 3,624
525809 최경환, 코미디보다 코미디 같은 '진박 투어' 세우실 2016/02/05 639
525808 .. 29 ㅇㅇ 2016/02/05 5,291
525807 3개월 고양이 4시간 차량 이동 가능할까요? 8 쫀득쫀득 2016/02/05 3,938
525806 내가 롱부츠를 신는이유 16 40대중후반.. 2016/02/05 6,077
525805 6학년 수학 알려주세요. 12 초등수학 2016/02/05 1,349
525804 대전 인테리어 업체 믿을 만한 곳 정보 부탁드려요 3 소미 2016/02/05 995
525803 기침이 일주일째 14 큰병원 2016/02/05 2,563
525802 종신보험 해약하고 정기보험 어떨까요. 9 ... 2016/02/05 3,159
525801 월풀 믹서기 써보신분 계신가요 2 dd 2016/02/05 1,498
525800 그렇게 소중한가요? 왜 그렇게 철저하게 보호해주죠 6 범죄자의 낮.. 2016/02/05 1,476
525799 최민수 조혜련 아이들은 우애가 좋네요 2 흐믓 2016/02/05 3,008
525798 제주 '박물관은 살아있다' '트릭아트뮤지엄' 둘다 갈까요? 4 ... 2016/02/05 1,041
525797 맛없는 단호박 반찬해 먹는법 있을까요? 6 .. 2016/02/05 1,515
525796 대학선택...도움부탁드려요 4 플리즈 2016/02/05 1,548
525795 박대통령 ˝피 토하며 연설하라˝…다음날 '피 같은 연설' 여당 .. 1 세우실 2016/02/05 1,093
525794 택배기사한테 "문앞에 두고 가세요"라고 하는.. 50 .. 2016/02/05 30,942
525793 수학을 좀 다른 마인드로 접근하는 6 ㅇㅇ 2016/02/05 1,489
525792 사람 대면할때 작은 예의가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네요. 1 .... 2016/02/05 1,043
525791 성업중인 요식업 가게 4 좋은생각 2016/02/05 1,554
525790 알뜰폰 쓰시는분 3 뱅아리 2016/02/05 1,194
525789 옆에 예민한가요..제가 저 글 읽고 화나는데 저 예민한거예요? 27 건강최고 2016/02/05 6,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