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 상담갈때 빈손으로 가시나요?

고민맘 조회수 : 5,501
작성일 : 2015-09-04 12:17:13
초등1학년아이 다음주에 2학기 상담인데....
빈손으로 가도 되는건지...궁금하네요
1학기때는 빈손으로 갔는데...스승의날 이럴때도 선물같은거 전혀 안했구요.
다른 엄마 말들어보니 먹을것 같은거는 받으셨다 하더라구요.
그외선물은 받으신건지...모르겠구요.
엄마들이 주고도 말하지 않을테니 거기까지는 잘모르겠네요..
두번이나 빈손으로 가도 되는건지...
뭐라도 들고 가야하는건지..
고민되요..


물론 여기 82쿡은 뭐들고 가는거 부정적인 댓글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내아이 잘봐주십사 하는 맘보다 정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프거든요.
저는 명절이나 스승의날때 학원선생님, 학습지 선생님,학원기사 아저씨도 작은 선물이라도 드리거든요.
그런데 담임선생님은 괜히 우리 아이 잘봐달라는것같고 다른 엄마들 눈치보여서 오히려 선물을 못했구요.

상담갈때 빈손으로 가도되는 건지...
다른분들은 어떤가요?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175.223.xxx.9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집에서
    '15.9.4 12:19 PM (222.96.xxx.106)

    롤케잌 하나 사가세요.

  • 2. ..
    '15.9.4 12:24 PM (118.36.xxx.221)

    삼만원이하인가? 그정도는 상관없어요..
    남의집에도 빈손으로 안가는데 내 아이담임샘 간식정도인데 문제될께 있나요..

  • 3. ㅇㅇㅇ
    '15.9.4 12:28 PM (49.142.xxx.181)

    뭐 마실거나 간단한 간식꺼리 갖다 드리세요. 두고 두고 드셔도 되고 부담없고 손 안부끄럽고..

  • 4. 아닐걸요.
    '15.9.4 12:29 PM (58.146.xxx.249)

    돈봉투를 들고 가지말라는거지
    82에서도 꼭 빈손으로 가랄 사람 별로없을거에요.
    그거 받아서 문제안되고 기분나쁠사람도 없고요.

    유치원선생이든 누구든 어디 방문할때
    하다못해 테이크아웃커피라도 꼭 사들고 가요.
    그거 내자식만 잘봐달란 뜻 아니거든요.
    친구한테 초대받아 친목도모하러 가는거 아니니까 학부모로 아주 작은 예의차리는거죠.

    신경쓰는 사람들은
    케익이나 음료를 사가도 더이쁘고 귀한거,
    볼펜한자루를 보내도 선생님 취향을 맞추고 그렇겠지요.

  • 5. 애 초등때
    '15.9.4 12:32 PM (112.148.xxx.105)

    공문에 음료수 하나도 사오지 말라고 적힌 게 기억나네요.
    대부분 안 사갔어요.

  • 6. 원글
    '15.9.4 12:39 PM (175.223.xxx.104)

    저희 아이 학교도 공문으로 음료수도 사오지 말라고 왔어요.
    근데 1학기때도 그 공문 왔었고...
    그래서 안사갔는데..다른 엄마들 말 들어보니 받으시는것 같아서 고민되는거예요..

  • 7. ...
    '15.9.4 12:39 PM (114.204.xxx.212)

    그냥 가도 되고, 간단한 간식거리 정도도 괜찮아요
    근데 학교에서 공문이 왔다면 그냥 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 8. ...
    '15.9.4 12:43 PM (58.146.xxx.249)

    아하..공문.

  • 9. 괜히..
    '15.9.4 12:48 PM (110.9.xxx.46)

    제가 경기도쪽 청령지킴이(학교마다 있어요)
    엄마인데요
    될수있음..아무것도 사가지마시고 그냥가세요
    요즘 암행감찰 나온다는데
    걸리면 머리아파요(담임,교감,교장줄줄이)
    케익,물,커피도 안된답니다

  • 10. ..
    '15.9.4 1:03 PM (222.100.xxx.190)

    공문왔음 그냥 가세요.
    공문까지 보냈는데 청개구리도 아니고
    그걸로 말나오면 선생님들도 짜증날것 같아요.
    롤케잌 커피 돈 없어 못사먹는것도 아니고..

  • 11. 스피릿이
    '15.9.4 1:21 PM (58.126.xxx.132)

    공문 담당 선생님도 빈손으로 가니 싫어하시더랍니다. 찝찝함이 남지 않게 남들하는 기본만 하시는게 어떠신지요?

  • 12. 우스개소리로
    '15.9.4 1:46 PM (112.152.xxx.85)

    롤케잌ㆍ책ㆍ음료수 안에 봉투 넣어서
    가져단단소리있어서
    차라리 빈손으로 가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 13. 여기서나
    '15.9.4 1:59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빈손이지
    막상 학교가보면 음료수 박스라도
    들고 가요

    물론 빈손인 분들도 있기야 하겠죠

  • 14. ..
    '15.9.4 2:11 PM (58.29.xxx.7)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들고 가지 않습니다
    보안관실에서 모두 체크하고 막습니다
    커피 한잔도 안됩니다
    가지고 오지 말라면
    가지고 가니 마세요

  • 15. ㅁㅁㅁ
    '15.9.4 2:25 PM (122.32.xxx.12)

    아이 이학년때 담임쌤이 할머니쌤이셨는데 공문으로 저희반만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라고 하셔서 저는 안가져갔고 다른 엄마는 먹을꺼 사가지고 갔다가 쌤한테 엄청 무안 당했다고 하데요
    이런쌤도 계시던데요

  • 16. 원글
    '15.9.4 2:39 PM (175.223.xxx.222)

    우리 아이 선생님은 받으신다니 저도 고민이 되는거죠..

  • 17. ㅇㅇ
    '15.9.4 2:58 PM (112.168.xxx.247)

    저는 비타500한박스 사갔어요 매년 갈때마다

  • 18. 공문 왔으면
    '15.9.4 3:10 PM (221.138.xxx.31)

    저라면 선생님이 받으시든 말든 공문 왔으면 별 고민 없이 그냥 가겠어요.
    친구집에 초대 받아 놀러가는 것 아니니 그냥 편하게 갔다 오세요.

  • 19. 그러면
    '15.9.4 3:20 PM (164.124.xxx.137) - 삭제된댓글

    간단히 들고 가세요.
    실은 저도 작년까지는 당연히 그냥 빈손으로 갔었는데(학교에서 물론 공문 같은거 옵니다) 은근 엄마들이 스승의 날 같은 때도 꽃다발 같은거 챙기는거 같길래 올해는 상담 갈 때 간단히 들고 갔었어요.
    UCC 드립커피 두 통이랑 회사 근처 전통찻집에서 파는 수제 견과류바 10개짜리 쇼핑백에 넣어서 상담 끝나고 나올 때 드렸어요.

  • 20. 그러면
    '15.9.4 3:21 PM (164.124.xxx.137)

    간단히 들고 가세요.
    실은 저도 작년까지는 당연히 그냥 빈손으로 갔었는데(학교에서 물론 공문 같은거 옵니다) 은근 엄마들이 스승의 날 같은 때도 꽃다발 같은거 챙기는거 같길래 올해는 상담 갈 때 간단히 들고 갔었어요.
    UCC 드립커피 두 통이랑 회사 근처 전통찻집에서 파는 수제 견과류바 10개짜리 쇼핑백에 넣어서 상담 끝나고 나올 때 드렸어요.
    빵종류 같은건 바로 먹어야 해서 집에 들고가는게 부담일 수 있겠다 싶어 서랍에 넣어두고 하나씩 드실 수 있는걸로 생각했거든요.

  • 21. 보리차친구
    '15.9.4 4:15 PM (211.36.xxx.246)

    빈손으로 오세요. 목마르니 같이 마실 카페라*같은 컵커피 정도 좋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787 시부모님 제사 합치려는데 어찌해야하나요? 10 이제는 2016/02/05 5,652
525786 지방대국립대 20 : 2016/02/05 3,940
525785 박보검도 남편이 정환인줄 알았다니 54 하이 2016/02/05 6,145
525784 길냥이에게 계란 노른자 줘도 되나요? 2 dma 2016/02/05 922
525783 반만년 거지로 살다가 박정희덕에 잠시 GDP 11위로 올라선뿐 15 일장춘몽 2016/02/05 1,844
525782 옷 잘 입고 싶어요 .. 29 .. 2016/02/05 5,920
525781 현대증권 주식 보유하고 있는분? 1 ㅇㅇ 2016/02/05 913
525780 좋은 세상입니다 1 독감주의 2016/02/05 536
525779 고급가구 추천 부탁드려요~(논현동이면 더 좋아요) 10 ... 2016/02/05 2,297
525778 역류성식도염에 커피 대용으로 마실만한 차가 뭐 있을까요? 11 흑흑 2016/02/05 5,416
525777 유아 항생제투여 관련입니다(혹시 약사이신분 계시면 봐주시면 감사.. 1 오복 2016/02/05 1,428
525776 맥심 잡지 살짝 돌았나봐요 5 호호맘 2016/02/05 3,620
525775 대학 입학식때 부모들 가나요? 10 .... 2016/02/05 2,368
525774 종아리 맛사지기 김수자 괜찮나요? 추천해주세요 1 종아리맛사지.. 2016/02/05 1,453
525773 시어머니의 달력 14 며느리 2016/02/05 4,170
525772 제가 많이 무식한 모양.. 누리집이 뭔지 오늘 알았네요.. 6 ㅗㅗ 2016/02/05 1,932
525771 생애 최악의 공연, 최고의 공연 어떤게 있으세요? 2 ^^ 2016/02/05 854
525770 2월 5일 오전 11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총 1331 명의 명.. 탱자 2016/02/05 434
525769 맨날 출퇴근하는 길도 내비 없으면 못가는 분 계신가요? 2 ... 2016/02/05 575
525768 그 목사, 딸 때려 죽인 후 첫 설교 내용이 무엇이었을까요? 8 ..... 2016/02/05 3,045
525767 요구르트 - 유통기한 지난 거 몇일까지 괜찮을까요? 1 먹거리 2016/02/05 1,424
525766 남편이 고생했다 선물 사준다네요. 3 영이사랑 2016/02/05 1,906
525765 고3 "난 여기 한국이 싫은데 북한으로 갈 수는 없냐 3 전교조 2016/02/05 1,235
525764 고딩2 수학 잘할수 있는 비법(?) 없을까요? 6 조언 2016/02/05 1,657
525763 티머니로 편의점에서 현금을 뽑을수 있나요? 1 ... 2016/02/05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