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 힘들다는 글 중 자기가 자기 팔자꼬는 것도 있는 듯해요

그냥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5-09-04 12:07:20

뭐라고 흉보는 건 아니지만 글 읽다 보면 본인은 괴롭다면서 계속 호구노릇하는 분들도

있는 거 같아요... 차라리 힘들다고 말던가...

가장 최근의 사례는 늦게 결혼했는데 남편이 돈돈거린다고...

거기까지 감정이입해서 읽었는데 여기 댓글들을 남푠한테 보여줬다는 거에

어이상실... 아 그래서.... 싶기도 하고...

그냥 그렇다고요

IP : 59.7.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4 12:22 PM (220.73.xxx.248)

    그누구도 나를 함부로 힘들게 하지 못해요
    스스로가 자신을 지키지 못할 뿐.
    대부분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는 것은 맞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서 82에 묻는 것이니
    댓글 달때 잘 달아 줘야겠죠

  • 2. 기센 남편
    '15.9.4 12:34 PM (119.203.xxx.172)

    기센 남편이라 안살아 보셨군요....

    제 남편이 아니라 우리 아버지

    소리가 벼락 같았고 어머니는 의논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버지는 반항(?)이라고 생각하고 아예 듣질

    않습니다.

    얼마나 답답하면 여기 글을 올릴정도 일까요?

  • 3. ..
    '15.9.4 12:4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대부분은 스트레스로 인해 판단력에도 문제가 생겨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신이 왜 그리 대응하는지조차 몰라요.
    시지프스의 바위죠.
    누가 옆에서 정답을 알려줘도 그게 정답인지 모르고,
    나중에라도 깨달으면 남은 건 회한 뿐.
    근데 이런 말을 하는 우리 또한 어느 부분에서는 마찬가지예요.

  • 4. 위에
    '15.9.4 1:06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기센남편님.
    원글님 말뜻은 그런 남편이면 살지 안살지 결단을 내고,
    살거면 어찌살지 포기할건 포기하고 맞출건 맞추고..
    반복된 모순으로 살진 않을거라는 얘기..
    기센남편과 시녀여자의 조합 / 진상과호구
    모든 조합은 이유가 있다는 얘기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440 큰맘먹고 남편양복 사려고 하는데 어떻게 사야하는지 조언 좀 8 결혼20년만.. 2015/09/05 1,434
479439 대입)학생부종합전형에서 특목고 내신은 참작을 할까요? 4 질문 2015/09/05 2,253
479438 비타민씨 보충 어떻게 해야할까요 3 비타민 2015/09/05 1,447
479437 회사에서 나이 많다고 윗분 대접 받으려는거 싫네요 8 ... 2015/09/05 1,631
479436 배찜질 하시는분 계신가요? 2 연을쫓는아이.. 2015/09/05 4,102
479435 아이들..한약먹고 얼굴이 뒤집어질수도 있나요? 12 꽃남쌍둥맘 2015/09/05 3,848
479434 중3, 고2 9월 모의 영어 풀고 8 91점 2015/09/05 2,217
479433 공기업 직원들 출생일 변경해서 정년연장 꼼수 1 2015/09/05 1,398
479432 곧 엄마 생신인데 신림이나 신도림 여의도 그 쪽에 생신축하 점심.. 5 난나 2015/09/05 1,130
479431 경성스캔들같은 드라마 추천이요 16 ggg 2015/09/05 2,686
479430 세월호50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되기.. 7 bluebe.. 2015/09/05 408
479429 말레시아 3 출장 2015/09/05 1,335
479428 두번째 스무살 23 달달 2015/09/05 7,309
479427 아~놔~ 김치냉장고 고장나더니 밥솥까지 펑 터졌어요 ㅠㅠ 가전 2015/09/05 1,400
479426 영화를 집에서 어떻게 보나요? 5 즈내 2015/09/05 1,549
479425 다비도프 에스프레소 맛이 궁금해요 2 커피 2015/09/05 1,822
479424 이쁜 여자들은 좋겠어요 정말.. 8 ,,, 2015/09/05 5,751
479423 사야 하는 건 여전히 막아놨네요-_- 1 아이허브 2015/09/05 1,647
479422 허세많은 시어머니 4 그냥 2015/09/05 3,087
479421 대치,도곡동 학군고려 질문이요 ^^ 14 맘~ 2015/09/05 5,340
479420 학교다녀왔습니다 김정훈 10 천재 2015/09/05 5,362
479419 그냥...... 3 ..... 2015/09/05 1,107
479418 아래 목사가 10대 아이들 성폭행한 것 보다가 든 생각 2 ... 2015/09/05 1,848
479417 송파쪽에 있는 '가든파이브'는 왜 그렇게 장사가 안 되나요..... 4 궁금 2015/09/05 5,843
479416 아픈 아이 사춘기 잘 넘긴 엄마들 계실까요...? 16 환아엄마 2015/09/05 3,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