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선생인데 과외비 여태 제때 안주시는 분 앞으로도 계속 그러겠죠?

에휴 조회수 : 2,565
작성일 : 2015-09-04 12:02:12
과외를 좀 많이 하고있습니다
근데 그중 한 학생은 두달차 진행중이고 과외비가 선불이라 그동안 돈을 두번 받아야 했습니다

첫달엔 일주일 이상 감감무소식이라 문자 넣어드렸어요
그날 저녁때 보내주시더라구요

여기까진 괜찮았어요
근데 이번달도 이미 회차 다시 시작해서 수업을 진행했는데도 어머님이 안보내주시네요......

첫달엔 깜빡하셨나보다 했는데 두번 연달아 이러니깐
솔직히 돈얘기 너무너무너무 하기 싫거든요... 학습상담은 언제든 환영이지만 돈얘긴 꺼내는 제가 죄인되는거 같아요

좀더 기다려볼까요?

이거 빼곤 크게 터치도 안하시고 친절하게 해주시고 애들도 착하고(집중력이 너무 안좋아서 수업은 매우 힘들지만...) 다 좋습니다

이번달까진 말씀드려서 받아내겠는데 앞으로가 막막합니다

IP : 39.7.xxx.1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 늦으면 하지 마세요
    '15.9.4 12:05 PM (119.193.xxx.126) - 삭제된댓글

    깜박 잊어버릴 순 있는데 .. 입금해달라는 문자 받고도 감감 무소석이면 과외 그만하고 그동안 한 횟수 과외비 입금해 달라고 하세요 .. 저런식으로 하다가 갑자기 그만두면 몇달치 과외비 못받는 경우 있어요

  • 2. 돈 늦으면 하지 마세요
    '15.9.4 12:06 PM (119.193.xxx.126)

    깜박 잊어버릴 순 있는데 .. 입금해달라는 문자 받고도 감감 무소석이면 과외 그만하고 그동안 한 횟수 과외비 입금해 달라고 하세요 .. 저런식으로 하다가 갑자기 그만두면 몇달치 과외비 못받는 경우 있어요.. 아니면 이번달 과외비 입금 받으면 이번달마 하고 그만두시던가 .. 아무튼 계속 할 집은 아니에요

  • 3. 진28
    '15.9.4 12:07 PM (175.223.xxx.22)

    교습소운영중인데저도돈얘기싫어해서미루다가돈많이떼였습니다 요즘은운영이어려우니저도하루이틀기다리다가문자해요 주실분은바로주시고하다못해사정이이러저러하다말이라도해주십니다

  • 4. 저는
    '15.9.4 12:11 PM (67.6.xxx.234) - 삭제된댓글

    반대입장인데 20년전 S대학생이던 남동생 과외선생이 유학가는 여자친구 선물산다고 두달치 선불해가서는 돈만받고 다시는 안왔어요.ㅋㅋ
    그런데 세상에...그후로 몇년후에 티비에 떡하니 얼굴이 나오더라고요.기자로...ㅋㅋ
    SBS 주기자.
    남동생이 그거보고 당장 열받아서 그 방송국 홈피에다 내돈 내놔라고 글올렸더니 그담날로 당장 통장 번호 알려달라고 당장 보내겠다고 연락왔대요.참...
    제가 말하고싶은건 돈계산이 흐린사람은 언제나 흐려요.

  • 5. 저는
    '15.9.4 12:12 PM (67.6.xxx.234)

    반대입장인데 20년전 S대학생이던 남동생 과외선생이 유학가는 여자친구 선물산다고 두달치 선불해가서는 돈만받고 다시는 안왔어요.ㅋㅋ
    그런데 세상에...그후로 몇년후에 티비에 떡하니 얼굴이 나오더라고요.기자로...ㅋㅋ
    SBS 주기자.
    남동생이 그거보고 당장 열받아서 그 방송국 홈피에다 내돈 내놔라고 글올렸더니 그담날로 당장 통장 번호 알려달라고 당장 보내겠다고 연락왔대요.그리고 올린글은 제발 지워달라고...참...
    제가 말하고싶은건 돈계산이 흐린사람은 언제나 흐려요.

  • 6. --
    '15.9.4 12:40 PM (104.243.xxx.40)

    돈 거래 명확하지 않은 사람 딱 싫어요.

    제 동생이 프리랜서 사진 작가인데, 월급 계속 미루더니
    결국 2800만원 못받았어요.

    한달씩 미루다 보니 2800만원까지 간거에요.

    돈거래는 확실하게 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 7. 과외,학원은
    '15.9.4 12:40 PM (110.9.xxx.46)

    후불이 아니고
    선불이라고 확실하게 말씀을 하세요
    그래도 개선이 안되면
    과감하게 포기하세요
    원글님은 프로잖아요

  • 8. 동네과외쌤
    '15.9.4 1:10 PM (59.86.xxx.77) - 삭제된댓글

    과외 초반에 저도 이런 일이 가끔 있었는데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과외비 날짜즈음해서 안내문 봉투를 드리는 거였어요..
    '교육비 교재비 계좌번호 기타 전달사항'을 적어서요..
    지금은 저희 집에서 수업을 하고 있어서, 아이들편에 보내지만..
    전에 다니면서 수업할 때는 수업끝나고 나오면서 어머니께 직접드렸어요~
    그 이후에는 과외비 못받아서 힘든 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 9. 동네과외쌤
    '15.9.4 1:10 PM (59.86.xxx.77) - 삭제된댓글

    과외 초반에 저도 이런 일이 가끔 있었는데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과외비 날짜즈음해서 안내문 봉투를 드리는 거였어요..
    '교육비 교재비 계좌번호 기타 전달사항'을 적어서요..
    지금은 저희 집에서 수업을 하고 있어서, 아이들편에 보내지만..
    전에 다니면서 수업할 때는 수업끝나고 나오면서 어머니께 직접드렸어요~
    그 이후에는 과외비 못받아서 힘든 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 10. 동네과외쌤
    '15.9.4 1:11 PM (59.86.xxx.77)

    과외 초반에 저도 이런 일이 가끔 있었는데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과외비 날짜즈음해서 안내문 봉투를 드리는 거였어요..
    교육비, 교재비, 계좌번호, 기타 전달사항 등을 적어서요..
    지금은 저희 집에서 수업을 하고 있어서, 아이들편에 보내지만..
    전에 다니면서 수업할 때는 수업끝나고 나오면서 어머니께 직접드렸어요~
    그 이후에는 과외비 못받아서 힘든 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 11. ..
    '15.9.4 1:17 PM (211.224.xxx.178)

    자르심이. 처음부터 저렇게 돈관계 깨끗하지 않은 학부모는 끝까지 그렇더라고요. 개중엔 떼먹고 오리발이기도 하고요. 요번에 한번 정색하고 과외비는 정확하게 무슨날 주셔야 한다고 애기하고 그걸 안지키면 가차없이 자르세요. 돈 관련 애기 하는거 어려워하는데 그럴 필요없습니다. 돈갖고 신경쓰는거 싫으니 정확히 정해진 날에 입금해달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904 임대인이 제소전화해조서쓴다고 임차인한테 자기가 지장한 변호사위임.. 3 궁금 2016/01/10 1,171
516903 미국에 사는데 족발이 너무 먹고 싶어요 3 ..... 2016/01/10 1,948
516902 상견례파토 글 광고아닌가요? 27 ㅇㅇ 2016/01/10 6,050
516901 응팔 덕선이는 대체 누굴 좋아하는건가요 33 08 2016/01/10 5,189
516900 햐 사진 좋네요~ 2 11 2016/01/10 1,107
516899 요즘 꽂힌 반찬 있으세요? 15 독거처녀 2016/01/10 6,236
516898 [환자는 웁니다④] 임플란트 30대 남성 "얼굴 감각 .. 10 미테 2016/01/10 3,150
516897 백팩 유행입니까 7 백팩 2016/01/10 2,479
516896 몸무게..처음으로 60킬로 넘었어요 헉................ 12 .... 2016/01/10 4,596
516895 기러기부부 바람사실 알았는데 말해줘야 할까요 104 .. 2016/01/10 21,261
516894 부드러운 반찬 추천해주세요. 3 부드러운 반.. 2016/01/10 1,417
516893 [고등학생] 최상위권 아이들은 휴식/수면시간 어느 정도 되는지요.. 4 교육 2016/01/10 1,948
516892 코스트코에 럭스나인 토퍼그레이도 판매하나요? .... 2016/01/10 803
516891 라면 중에 그냥 씹어 먹으면 맛있는 라면있나요? 13 생으로 먹고.. 2016/01/10 2,119
516890 몇살 연상 연하까지 커버 가능할것 같으세요..??ㅋㅋ 7 ... 2016/01/10 3,200
516889 자영업, 하소연합니다. 8 네가 좋다... 2016/01/10 4,344
516888 한샘 어린이 옷장 바구니 정리대말이예요 1 앙이뽕 2016/01/10 1,127
516887 고추장 언제 담그셔요? 3 그림속의꿈 2016/01/10 1,116
516886 남같은 남편 글요.. 여자도 이기주의 아닌가요.. 17 .. 2016/01/10 5,363
516885 남자 통장 내역에 이상한게 있어요 5 .. 2016/01/10 3,698
516884 남이섬 정관루 온돌방 매트 두께감 아시는분! 여행자 2016/01/10 1,223
516883 중3 과학 예습 무슨교재로 할까요? 4 .. 2016/01/10 1,002
516882 부동산 수수료 잘 아시는 분있으신가요 2 웨딩싱어 2016/01/10 736
516881 옥주현 실제로 보신 82님들계세요? 23 .. 2016/01/10 12,440
516880 겔랑 로르 - 예민 피부에도 괜찮을까요 1 ㄷㄷ 2016/01/10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