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엔 또 동물무속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유행조짐?

호박덩쿨 조회수 : 939
작성일 : 2015-09-04 09:30:01
이번엔 또 동물무속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유행조짐?

김 모 씨는 반려견을 떠나보낸 뒤 동물의 마음을 읽어준다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를 찾았습니다. 반려견과 '영혼 교감'이란 건 해준다고 해서, 강아지가 죽기 전에 매우 아팠는지, 괜찮았는지 궁금해서 신청했어요. (본문 일부 편집)

하지만 중개자는 "죽은 반려견의 사진만 보고 죽기 전 관절염을 앓았네요"라고 했다네요.하지만 동물병원에 남아 있는 진료 기록에 나온 사인은 악성 빈혈이었고, 관절염 증세는 전혀없었다네요. 틀린거죠.

그렇다면 반려견의 영혼은 있는걸까?

당연히 의식을 가지고 있으니까 영혼이 있는거죠(전3;21) 그래서 죽은 반려견과 영혼교감하려는것도 때로는 이해해요. 

하지만 죽은사람이나 죽은동물의 영혼과 교감하려는것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안좋다고 합니다. 영혼은 영혼끼리 살아야하고 인간은 인간끼리 살아야 하는거죠.

영화 '사랑과 영혼'에서 처럼 죽은이와 교감하는것이 마치 행복한것처럼 비춰지는것은 그 영화의 '캐릭터' 일 뿐이고 실제생활에서 그렇게 산다면 "죽은영혼이 그 영혼이 아닐수도 있고 사악한 악귀가 영매자와 함께 장난질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할수있는거죠.

우린 어렸을때 재래식 화장실 변소에서 "고양이 할머니 귀신"이야기라든지 분신사바라든지'애니멀 커뮤니케이터'라든지 하는 소재들은 대부분 다 일본에서 유래된것들입니다. 최근엔TVn 박보영의 '오나귀' 같은 귀신소재 드라마들이 인기를 끌더군요,, 사실 재미는 있는거죠

하지만 그 재미와 미스터리에 빠지다보면 빙의당하고 패가망신할 위험도 있습니다

(끝)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154006&oaid=N1003154007&pl...
IP : 61.102.xxx.1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enciloo2
    '15.9.4 9:35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가짜든 뭐든 위로받고자 하는 것이고 그렇게 해서라도 슬픔을 극복할 수 있었다면 뭐 무슨 문제가 될까요?
    그랗게 치면 기독신앙은 뭐가 다를까 싶네요
    신앙,믿음이란 것이 어차피 영적인 것인데

  • 2. 호박덩쿨
    '15.9.4 9:53 AM (61.102.xxx.174)

    반려견을 잃으셨나봐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788 제주도 왔는데 어디 돌아다니기도 귀찮고... 1 0000 2015/09/06 1,813
479787 홍삼 홍삼 2015/09/06 1,171
479786 제사 가지않겠다니 내일 법원 가자 하네요 89 이제 2015/09/06 21,141
479785 추자도 부근에서 낚싯배가 전복되었네요. 7 참맛 2015/09/06 2,084
479784 위안부 할머니들에 관한 영화촬영 뒷이야기 6 다음메인 2015/09/06 817
479783 종합감기약 복용 꼭 식후 30분후에 먹어야 할까요? 4 감기약 2015/09/06 3,700
479782 중학생 딸아이 여드름피부 기초를 뭘로 사줘야할까요? 3 여드름 2015/09/06 2,119
479781 자연휴양림 가보신분~~ 8 2015/09/06 2,295
479780 달러 송금 싸게 잘하는 방법 아시나요?? 7 송금이 2015/09/06 2,504
479779 10월 초, 푸켓 호텔 추천해주세요 ^^ 3 가족여행 2015/09/06 2,253
479778 19금 낚시글 올리는 사람은 왜 그런거에요? 7 ^^ 2015/09/06 1,651
479777 나경원은 점점 젊어지네요 ㅎㅎㅎ 11 호호호 2015/09/06 5,377
479776 부산에서 가장 학군 좋은 곳? 10 부산 2015/09/06 10,991
479775 대치동 쪽 발표력 키우는 어린이 연기학원이나 스피치학원 없을까요.. 2 00 2015/09/06 2,464
479774 번호키의 터치키를 분실했어요.번호키를 바꿀수도 없고요. 4 터치키분실 2015/09/06 1,870
479773 프렌즈팝 하는 분 안계세요? 5 ㅇㅇ 2015/09/06 4,057
479772 남자한테 오빠 오빠 잘거리는애들 신기해요 39 - 2015/09/06 13,782
479771 강동구나 하남시쪽 주택 1 이사 2015/09/06 1,475
479770 방금 jtbc box 보셨어요? 2 ㅇㅇ 2015/09/06 2,375
479769 그알보는데 남편이 빵 터뜨리네요 ㅎㅎ 23 유유 2015/09/06 20,725
479768 개명하신분들. 아니면 주위에 개명한사람이 있는 분들!! 6 ?? 2015/09/06 3,259
479767 예물이 없어진거 같은데.. 7 후리지아 2015/09/06 2,809
479766 내한공연 못알아 들어도 볼만한가요? 3 점점 2015/09/06 1,330
479765 집사 변호사 쪽팔리지도 않아요? 14 2015/09/06 5,795
479764 청춘fc 보시는분들 없으신가요? 17 kbs2 2015/09/05 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