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엔 또 동물무속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유행조짐?

호박덩쿨 조회수 : 936
작성일 : 2015-09-04 09:30:01
이번엔 또 동물무속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유행조짐?

김 모 씨는 반려견을 떠나보낸 뒤 동물의 마음을 읽어준다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를 찾았습니다. 반려견과 '영혼 교감'이란 건 해준다고 해서, 강아지가 죽기 전에 매우 아팠는지, 괜찮았는지 궁금해서 신청했어요. (본문 일부 편집)

하지만 중개자는 "죽은 반려견의 사진만 보고 죽기 전 관절염을 앓았네요"라고 했다네요.하지만 동물병원에 남아 있는 진료 기록에 나온 사인은 악성 빈혈이었고, 관절염 증세는 전혀없었다네요. 틀린거죠.

그렇다면 반려견의 영혼은 있는걸까?

당연히 의식을 가지고 있으니까 영혼이 있는거죠(전3;21) 그래서 죽은 반려견과 영혼교감하려는것도 때로는 이해해요. 

하지만 죽은사람이나 죽은동물의 영혼과 교감하려는것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안좋다고 합니다. 영혼은 영혼끼리 살아야하고 인간은 인간끼리 살아야 하는거죠.

영화 '사랑과 영혼'에서 처럼 죽은이와 교감하는것이 마치 행복한것처럼 비춰지는것은 그 영화의 '캐릭터' 일 뿐이고 실제생활에서 그렇게 산다면 "죽은영혼이 그 영혼이 아닐수도 있고 사악한 악귀가 영매자와 함께 장난질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할수있는거죠.

우린 어렸을때 재래식 화장실 변소에서 "고양이 할머니 귀신"이야기라든지 분신사바라든지'애니멀 커뮤니케이터'라든지 하는 소재들은 대부분 다 일본에서 유래된것들입니다. 최근엔TVn 박보영의 '오나귀' 같은 귀신소재 드라마들이 인기를 끌더군요,, 사실 재미는 있는거죠

하지만 그 재미와 미스터리에 빠지다보면 빙의당하고 패가망신할 위험도 있습니다

(끝)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154006&oaid=N1003154007&pl...
IP : 61.102.xxx.1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enciloo2
    '15.9.4 9:35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가짜든 뭐든 위로받고자 하는 것이고 그렇게 해서라도 슬픔을 극복할 수 있었다면 뭐 무슨 문제가 될까요?
    그랗게 치면 기독신앙은 뭐가 다를까 싶네요
    신앙,믿음이란 것이 어차피 영적인 것인데

  • 2. 호박덩쿨
    '15.9.4 9:53 AM (61.102.xxx.174)

    반려견을 잃으셨나봐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546 언제까지 재워주나요? 3 ... 2015/09/04 903
479545 김상곤 "안철수, 무례하고 무책임" 11 샬랄라 2015/09/04 1,571
479544 선생님 상담갈때 빈손으로 가시나요? 18 고민맘 2015/09/04 5,362
479543 수영을 시작했어요(즐거운 기초반 수강생) 5 물개 2015/09/04 2,061
479542 무릎아래랑 손이 저리고 아파요 2 39 2015/09/04 1,277
479541 가끔 힘들다는 글 중 자기가 자기 팔자꼬는 것도 있는 듯해요 2 그냥 2015/09/04 1,594
479540 발목 얇고 종아리 두꺼운 사람은 어떤 옷? 2 ㅇㅇ 2015/09/04 2,114
479539 느리고 말 많이 없고 생각 많은 사람 ..빠릿해지는 법이 뭔가요.. 2 2015/09/04 1,755
479538 안방을 아이방 만들어주면 안되나요?혹시 미신같은게 있는지... 18 샬랄라12 2015/09/04 14,478
479537 과외선생인데 과외비 여태 제때 안주시는 분 앞으로도 계속 그러겠.. 7 에휴 2015/09/04 2,500
479536 머리 펌 보통 몇달에 한번정도 하시나요? 6 ㄷㄷㄷ 2015/09/04 3,008
479535 술 먹고 수시로 지각, 결근하는 직장 상사. 4 aprilb.. 2015/09/04 1,643
479534 설악산 케이블카 표결때 무자격 정부위원 참여 드러나 세우실 2015/09/04 414
479533 현재 세월호 유가족 동거차도 상황 2 침어낙안 2015/09/04 1,205
479532 시진핑이 하지도 않은말..각색해서 배포한 청와대 5 과대치적 2015/09/04 1,314
479531 태권도 국제사범 자격증에 대해 아시는 분 도움 2015/09/04 723
479530 제인 구달이라는 분 어떤 분인가요? 7 오우 2015/09/04 1,567
479529 대문의 60세 스토커얘기보니 대천인가 미친영감얘기 생각납니다 2 무서 2015/09/04 1,847
479528 아..워킹데드 왜 이렇게 슬프죠? 꾸역꾸역..목이 메여요. 6 대박 2015/09/04 2,026
479527 갑질하는 남친에게 매달리는 저.... 도와주세요 33 df 2015/09/04 6,836
479526 해운대 이번 주말에 해수욕 가능할까요 2 지금 부산 2015/09/04 406
479525 청운대 4 고3맘 2015/09/04 1,846
479524 보통 사귀다 헤어지면 명품백 돌려줘야 하지 않나요? 42 ........ 2015/09/04 12,905
479523 아주버님이 부부침대에 누워요 12 . 2015/09/04 4,222
479522 현명한방법 알려주세요. 1 동굴이 2015/09/04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