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연고대나 이대에 특례입학한 학생들 많잖아요
썸머 들으러 오기도 하고
여하튼간에 특례입학으로 학부 들어간 학생들
대체적으로 어때요?
공부 잘해요?
제가 보기엔 학교내에서 외모나 옷차림이 튀는 경우
외모에 신경 많이 쓰는 사람들 보면 특례가 많더군요
소위 잘 노는 사람들
명문대
연고대나 이대에 특례입학한 학생들 많잖아요
썸머 들으러 오기도 하고
여하튼간에 특례입학으로 학부 들어간 학생들
대체적으로 어때요?
공부 잘해요?
제가 보기엔 학교내에서 외모나 옷차림이 튀는 경우
외모에 신경 많이 쓰는 사람들 보면 특례가 많더군요
소위 잘 노는 사람들
솔직히 기본적인 학습적 역량이 있으면 못할 이유가 없죠. 그간 배운 게 다르다 해도 대학공부는 어차피 또 다른 차원이니까요.
영어는 잘하는데
진짜 멍청한 애 봤어요 ㅡㅡ
12년 특례로 서울대 갔다가 학점 안 나와
퇴학 당한 경우도 있고
의대 수의대 가서도 잘 하는 애들 있어요.
근데 카이스트 간 애들은 과학 때문에 고전한다고 하네요.
외국에서는 물 화 생 지를 다 안 배워서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물화생지 다 안 배우는건 우리나라죠.
오히려 외국은 과학 세과목 필수로 해야해요.
우리나라 상위권 애들 수학과학 실력 좋아요.
변별력을 위해 어려운 문제 많이 나오니
기본기를 배우는 외국에서 공부한 아이들이 힘들어하는거죠
윗님...저 외국에 있는데...과학 세과목 필수 아니예요 ㅠㅠㅠ
이건 다른 얘기지만..제가 전문대나온후(전문대도 미달분위기라 그냥 들어간셈) 서울권 편입했는데(오직 영어만 쬐금 공부해왔음) 진짜 수업 못따라가 흥미도 없고 내내 공부안하고 시험망치고.. 중고딩때 공부 전혀 안하던사람이 갑자기 따라갈래도 못따라가요. 경영학이었는데 용어 자체가 너무 낯설고 단어조차 머리에 안박히는데 내용이해는 더더욱 불가.
외국에서 공부해도 이공계로 갈 애들은 수학심화과정과 과학 세과목을 거의 필수로하죠.
우리애도 그런케이스인데 반에서 거의 톱만 하다가 스카이 공대갔는데 제일 자신 있어하던
수학에서 죽쑤더라고요. 도대체 뭔 말인지를(영강 들어요)모르겠다규ㅜㅜ
가만 생각해보니 특목고에서 온 학생들은 거의 대학수학과정을 선행학습으로 다 했기때문에
쉬운데 일반고나 우리애 같은 경우는 그 부분을 넘어야 해서 그런거 같아요.
그나마 특례라는 단어가 뭔지도 모르게 빡세게 공부시켰으니 이 정도지 대충 놀다가 왔다가는
견디지 못할 뿐만아니라 아예 공대는 합격 자체를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