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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주 임산부인데 신랑은 주말에 나가기 싫어하메요

서운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5-09-03 20:14:13
어딜 가도 투덜투덜
이제 애 낳으면 겨울이라 어디 나가고 싶어도 못나가는데
첫애도 있구요
운전하는거 짜증난다고 힘들다고 해요
이제ㅜ한달 남았는데 같이 좀 놀러다니면 안되나요?ㅠ
남들 간다는 태교여행 사치다 싶어 꺼내지도 않았고
만삭사진 귀찮다 해서 나도 귀찮은척 한장찍고 말고
수튜디오에서 찍는것도 싫다하더라구요

자기가 원했던 둘쨔면서
그동안 첫애 낳구 6년이나 열심히 일하다
둘째 가지구 일 그만둬서 집에 있는데
나들이 가고싶더하는게 사치인가요
너무 서운해서 눈물만 나요

제가 철이 없나요?
그렇다구 평일에 저 신랑 뭐 안시켜요
시켜봐야 쓰레기 버리는거구요
밥 다 해서 집에서 먹고
청소도 제가 다 하고
빨래 애 돌보는것도 안시켜요
설거지 3번 해준게 다에요
넘 함들어서 부탁한번 하고 자진해서 두번

임신하고 낳으면 몸조리에 곧 겨울이라
나갈수도 없는데
그냥 너무 서운해서 말도 안섞고 싶네요
IP : 211.202.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3 8:2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자기가 원했던 둘째면서
    그동안 첫애 낳구 6년이나 열심히 일하다
    둘째 가지구 일 그만둬서 집에 있는데
    나들이 가고싶어하는게 사치인가
    너무 서운해서 눈물만 나

    이거 말로 어필했는데도 저래요?
    그러면 나쁜 놈.

  • 2. ...
    '15.9.3 9:45 PM (124.111.xxx.24)

    뭘 바래요. 남편버리고 첫째 맡기고 나 혼자 다니면 되죠... 애낳는 전날까지 혼자 드라이브 다녔어요...

  • 3. ..
    '15.9.4 5:24 PM (121.140.xxx.3)

    남편이랑 다니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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