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군훈련소 면회시 음식문의

면회 조회수 : 3,080
작성일 : 2015-09-03 18:22:36
우리 아들이  다음주에  육군훈련소에서  수료식을  하는데요,  면회시간이 2시간  반밖에  안되서  나가지는  못하고  그 안에서  음식을  싸가서  먹고  경찰학교로  보내야  해요.,  어떤 음식들  해가나요?  남편은 아이가  잘먹는  치킨  햄버거나  사가자는데,  그것만  가져가기는  너무  단촐하고    가보신분들    어떤음식들  싸가면  좋은지  조언  좀해주세요.  참!  지난번  전화 왔을때  콜라를  가져오라던데  그건  사갈  예정이구요, 과일과  밥이랑  갈비찜  같은  음식도  좀  해야하나  고민되네요.  제가  주중에는  하루종일  일을 하니  일요일에  장을 봐야 되는데  미리 생각해 두려구요
IP : 59.5.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3 6:32 P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4시간 면회했는데 식구 5명가서 갈비 밥 피자 치킨 과일 이렇게 먹었어요

  • 2. 도시락
    '15.9.3 6:35 PM (221.140.xxx.231)

    찬합에 맛만 보게 가짓수를 여러개 싸가세요.
    갈비를 엄청한다거나 그러지 마시구요.
    조금조금씩 맛본다는 생각으로요.
    의외로 많이 못 먹구요. 다양하게 싸가는게 좋겠더라구요.

  • 3. ---
    '15.9.3 7:12 PM (119.201.xxx.47)

    저도 아들 수료식에 좋아하는음식 찬합에 싸가고
    미리 피자 주문해서 받아갔는데요
    다른집들은 완전 놀러가는 분위기,식구들도 많이 오고 불판에 고기 재워서 굽고 난리던데..
    아이가 많이 먹지는 않지만..
    나를 위해 엄마가 이렇게 신경쓰셨구나 감동할거 같아요
    전 너무 단촐해서 좀 아쉬웠답니다.

  • 4. 우리는
    '15.9.3 8:12 PM (61.79.xxx.56)

    치킨,피자가 먼저 와서 애들이 그걸로 배를 채우는 바람에 밥을 많이 못 먹었어요.
    우린 팬션을 빌렸는데 전기렌지가 안 좋아서 고기가 더디 익더라구요.
    그 새 피자를 먹고 치킨이 연달아 오니 배불러 많이 못 먹더군요.
    엄마 밥을 그리워할 줄 알았는데 치킨을 제일 그리워하더군요.
    치킨은 훈련소 있으면서 밥이 싱거워져서 매운 맛이 힘들다고 간장이나 담백한 맛으로 달라더군요.

  • 5. 저흰
    '15.9.3 8:22 PM (39.118.xxx.222)

    펜션 잡아서 삼겹살 구워먹었구요
    닭봉구이를 좋아해서 그것 해 가고, 던*도넛츠, 치킨, 콜라, 과자, 햄버거 이런 거 좋아해요
    아들이 평소 좋아했던 거 가지고 가세요
    저도 뭘 먹을지 몰라서 다양하게 갖고 갔어요
    과일도 좋아했구요

  • 6. ..
    '15.9.3 9:03 PM (59.15.xxx.181)

    먹고싶은건 많은데 많이 먹진 못하더군요
    전그냥 양으로가자 주위라서 잊지마 널위해 준비했어 컨셉으로
    고기구어주고 된장찌개끓여주고 밑반찬에 잔뜩 먹이고 피자치킨 시켜주고 햄버거도 사주고 ..
    소풍기분처럼요

    훈련소 수료식은 나름지들도 의미가 있을것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137 의전원 약전원 가기가 수능으로 가기보다 쉽나요? 19 ㄹㄴㅇ 2016/02/10 7,140
527136 쎈 글....도도맘 대박...이거 쓴사람 괜찮으려나... 13 헐.... 2016/02/10 26,846
527135 아이 어릴때 많이 놀러다니신 분들요~ 10 ㅇㅇ 2016/02/10 2,580
527134 돼지고가와 소고기를 같이 먹으면 탈나나요? 5 같이 먹으면.. 2016/02/10 3,215
527133 딸아이 한복 당의 or 일반스타일 ..어떤게 이뻐요? 20 ... 2016/02/10 2,402
527132 데이트 하고 싶어요 .. 5 qmffl .. 2016/02/10 1,644
527131 사골국 맛있어요........... ㅜㅜ 2016/02/10 778
527130 이런 경우 제사는 누가 모시는게 맞나요? 31 제사 2016/02/10 8,007
527129 (의사)대학병원 과장급이면 연봉이 어느 정도 되나요? 6 궁금 2016/02/10 8,437
527128 차례를 이렇게 지내면 어떨까요? 1 왜 안돼 2016/02/10 810
527127 설 연휴내내 부모님과 지내는 남친의 여자버전이 저인데... .. 2016/02/10 1,204
527126 웃기는 형님 13 ㅎㅎ 2016/02/10 6,384
527125 피부 좋아져서 생각해보니 ..... 2016/02/10 2,516
527124 머리카락(헤어) 붙여 보신 분들 (붙임머리)요 3 뭘까 2016/02/10 1,358
527123 이마트 할인카드 뭐 쓰세요? 2 100만원 .. 2016/02/10 1,759
527122 베이지색 원피스위에 입을 짧은조끼 혹시 보신분없을까.. 1 2016/02/10 599
527121 2015 9월 수학 94점( 1등급컷 78) 11 고1 2016/02/10 1,940
527120 대치동에 꼭 살아야 공부할만한가요.. 14 청실 2016/02/10 4,712
527119 명절준비를 이런식으로 하면 어떨까요? 20 명절 2016/02/10 4,048
527118 혹시 시간제 공무원 계신가요? 4 시간제공무원.. 2016/02/10 4,135
527117 쌍커풀이 부르텄는데 어느 병원 가나요 3 ㅇㅇ 2016/02/10 793
527116 저희 고양이가 7 집사 2016/02/10 1,746
527115 식기 금이.쩍 갔는데. 4 .... 2016/02/10 1,136
527114 목동 강서고등학교 아시는 분들~~~~~~~!!!! 11 어째야쓸까,.. 2016/02/10 3,409
527113 개성공단 전면 가동중단에 대해 예상되는 북한의 반응 10 무식한 농부.. 2016/02/10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