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뭔 생각으로 사니 ??

동이 조회수 : 988
작성일 : 2015-09-03 17:08:44

자식 농사 잘 한 집이 얼마나 부러운지 ㅜㅜ

울 아들은 알까?

무늬만 대학

하는거 없이 왔다 갔다 졸업장 이나 만질수 있을지

고딩 때 까지 신경 쓰지도 않던 지각 , 결석을

신경 쓰게 하는것도 밉다

오늘 하루 아침에 잘 일어나서 집에서 빨리 나가기를

빌어야 하네요

1학기 끝나니 그 동안에 학교 출, 결석이 엉망이란게 나타나고

새벽 늦은시간 귀가

2학기 시작 되고도 정신 줄 놓고 지각과 결석 자잘한 의견 충돌 들

노심초사 신경 써야 하는 마음이 싫은데

어쩔수 없이 크게 마음 먹어 봅니다

지각 한다고 결석 한다고 아이와 싸운들 달라 지는게 없다면

1년 늦으면 어떤가 그 동안에 뭔가를 깨우치면 다행이고 못 깨딸아도 어쩔수 없지만

일단은 아이와 트러블 없이 마음 편히 지내고 싶네요

그냥 아이 마음을 헤아려 주고 정신 줄 놓는 이유가 이 엄마 때문에 그 동안 억눌려

기를 못 펴고 살아서 그런가 제 잘못으로 돌려서 간절히 기도 해 봅니다

성실하게   지각 , 결석 안하고 학교 다니게  성당 다니시는 분들 화살 기도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IP : 182.225.xxx.10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3 5:52 PM (223.62.xxx.109)

    제가 거쳤던 길을 가시는 분이네요.
    행간에서 얼마나 힘드신지 겪어본지라 충분히 공감갑니다.
    뭘 어찌해도 달라지진 않습디다.
    저흰 군대도 갔다왔지만 군대가기전에도 근 2년가까이 놀면서 저를 힘들게했지요.
    복학은...안했습니다.
    다른공부 해볼거라고 하다가 지금은 직장다녀요.
    직장다닌다는것만 빼면 그전과 변한건없네요.
    본인도 그럴진모르지만 대학을 못마친게 제마음속에 들처럼 남아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애씁니다.
    어쩌겠어요 이미 이리된걸...
    화살기도 드릴께요.
    님 아들과 제아들을 위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965 백주부 김장하는것도 방송함 좋겠어요 10 .. 2015/09/09 2,306
480964 물건값 비싸게 사면 잠을 못자요 18 수미나구치 2015/09/09 2,821
480963 朴대통령 “쓰레기도 활용하는 아이디어와 창업이 창조경제” 5 세우실 2015/09/09 817
480962 미혼때 너무 재밌게 살았던게 화근이네요... 102 ㅇㅇ 2015/09/09 23,549
480961 술집에서 스피커가 떨어져 다쳤습니다. 6 유학생 2015/09/09 1,512
480960 본인이 중역이상되시는 분... 1 추석선물 조.. 2015/09/09 704
480959 세월호512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인양 전 수색 때 돌아오게.. 9 bluebe.. 2015/09/09 428
480958 ˝우리 아빠 구의원이야. 다 죽었어˝ 경찰관 때린 구의원 딸 '.. 18 세우실 2015/09/09 3,667
480957 용팔이에서 1 회장님 2015/09/09 781
480956 턱 좁은 아이 치아교정 5 풀잎 2015/09/09 2,452
480955 프로폴리스 먹고 완전 골아떨어졌네요 6 ㄴ ㄷ 2015/09/09 4,822
480954 한국에서 경제적인 여유있는데 미국 이민가는 경우 있나요? 26 심사숙고 2015/09/09 5,217
480953 여성용 눈가 주름 개선 크림 머가 좋아여?? 1 답답해 2015/09/09 2,805
480952 푸드프로세서 ,,, 2015/09/09 530
480951 문재인 물러나시길 원하시는분 대안으로 누구?? 32 ㄴㄴ 2015/09/09 1,796
480950 일 빠르게 잘하는 분들 비결이 먼가요? 20 d 2015/09/09 12,163
480949 초등저학년담임께 선물 드렸을 때 받으시던가요? 10 . . . .. 2015/09/09 1,786
480948 남친의 확신문제(82언니분들께 고견묻습니다) 12 남친문제 2015/09/09 3,334
480947 또래보다 순진하고 체구 작아서 힘든 학교생활 6 착한아이 2015/09/09 1,332
480946 화재보험 2 궁금맘 2015/09/09 861
480945 군대보낸 엄마들에게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해요... 3 호윤맘 2015/09/09 1,375
480944 가까운 극장, 맛집 강남역 2015/09/09 523
480943 심리스브라셋트 .. 속옷 2015/09/09 740
480942 시스템 에어컨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1 링크 2015/09/09 1,269
480941 다이어트한다고 두부누들을 먹었어요. 5 혹시나했는데.. 2015/09/09 1,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