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각해서 여기밖에 물을곳이 없어서 적습니다

아... 조회수 : 28,432
작성일 : 2015-09-03 15:09:38
제가 아이를 가진거 같습니다
남자랑은 건너올수 없는 강을 넘은듯 하고
안받네요

임신이라고해서 더피하는거 같아요
결혼하자더니

궁지에 몰린기분입니다
저 어떻게해야하나요

지우는건 불법이라는데
어디가서 알아봐야 하나요

죽고싶어요
IP : 39.7.xxx.177
1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네에
    '15.9.3 3:11 PM (218.235.xxx.111)

    작은 산부인과...같은데는 안될까요....

  • 2. ......
    '15.9.3 3:12 PM (220.95.xxx.145)

    지금 본인이 어떤 상황인지부터 말해보세요

    직장은 있나요??
    남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결혼이 하고 싶나요?

  • 3. 아...
    '15.9.3 3:12 PM (39.7.xxx.177)

    쪽지주셔도 됩니다
    친구들도 아는애들이 없어요 ㅠㅠ

  • 4.
    '15.9.3 3:12 PM (121.133.xxx.136)

    부모님에게 이야기드릴 수 없는 상황인가요?
    그래도 엄마와 의논하는 것이 제일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 5. 솔직히
    '15.9.3 3:14 PM (175.223.xxx.124)

    동네 산부인과 여기저기돌려보면 다섯군데돌리기도 전에 낙태해줘요
    소형산부인과는 어쩔수가없어요;;

  • 6. 아...
    '15.9.3 3:14 PM (39.7.xxx.177)

    전 직장인이고 삼십대초반이예요
    어머닌 돌아가시고 아버지만계세요

    제가 조건이 별로라 저번달부터 맘이변한게 느껴졌어요
    아이낳차고 그러더요

    남자한테는 기대하는거 이제없어요
    삼주전 헤어지자고하고 안받네요

    몇일전 알렸어요 문자로

  • 7. ......
    '15.9.3 3:16 PM (121.160.xxx.196)

    잡고 싶은 남자였나요?
    끝까지 혼자 애 키울 수 있나요?
    정녕 애 때문에 남자가 피하는 것 같나요?

  • 8. 동네에
    '15.9.3 3:17 PM (218.235.xxx.111)

    자게는 쪽지가 안돼ㅛ

  • 9. .....
    '15.9.3 3:17 PM (220.95.xxx.145)

    남자 부모님께서 아시나요???
    한번 연락해서 만나보세요...

    남자 부모님께서도 남자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면 결단을 하는게 좋을꺼 같아요.....

  • 10. 아..
    '15.9.3 3:18 PM (39.7.xxx.177)

    애땜보다 제조건이 만족스럽지 않고 실증도 난거 같아요

    아이만들자고 하도그래서 피임을 안했어요 ㅜㅠ

    저혼자 키울자신없어요

    이걸 빌미로 잡을생각도 없어요 받지도 대꾸도 없고요

  • 11. ..
    '15.9.3 3:19 PM (211.36.xxx.250)

    해줍니다. 제 친구도 했어요.
    현금 50 이요.

  • 12. ㅇㅇ
    '15.9.3 3:19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이거 해결 꼭 잘하고
    그새끼랑은 헤어지세요
    개만도 못한 놈이니.
    건강 잘 챙기고 돈도 열심히 벌고
    그 개새끼랑은 상정도 하지 마세요
    당신 상종할 거면 그냥 이 글 내리고 꺼져주길

  • 13. 아...
    '15.9.3 3:20 PM (39.7.xxx.177)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쪽지가 안되면 메일을 남길까요
    ㅠㅜ

  • 14. ㅇㅇ
    '15.9.3 3:20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낙태가 최선은 아니라도 차선일텐데
    지 새끼 죽이고 그렇게 만든 남자를 다시 만나는 여자는 그냥 애랑 같이 죽는 편이

  • 15. ㅇㅇ
    '15.9.3 3:20 PM (117.110.xxx.66)

    진짜 나쁜 놈이네요. 결혼 안하길 잘하는 겁니다.
    아이 문제는.ㅠㅠ 윤리적으로 정말 하면 안되는 거지만
    현실적으론 죄를 짓는게 님 인생이 덜 꼬일겁니다.
    여러군데 다니면 해주는데가 있긴 할거에요.
    맘이 아프네요. 엄마도 안계시는데...ㅠㅠ

  • 16. ...
    '15.9.3 3:21 PM (175.197.xxx.92)

    헤어진 것과 별개로 아이 문제는 둘의 공동 책임이니
    남자도 부담할 거 부담하고, 고통도 분담해야겠지요.
    이건 치사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둘의 공동문제이니 같이 생각해서 같이 결정하고 과정도 함께 겪어야죠.
    님이야 지금은 남자 태도에 실망해서 혼자 결정하겠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게 할 일이 아닙니다.
    임신을 빌미로 다시 만나겠다는 것이 아니라고 명확하게 말하고 마무리는 의논해서 결정하세요

    지금은 닥친 일로 고민이 많겠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이 굉장히 기니...
    님 건강 문제도 함께 생각해서 잘 결정하셔야 할 듯.
    아무데나 가서 급하게 하다가 나중에 큰 고통 겪을 수도 있어요.

  • 17. .....
    '15.9.3 3:21 PM (220.95.xxx.145)

    근처 산부인과에 가서 임신 확인부터 하세요.
    그리고 병원에 물어보면 수술이 되는 병원을 알려줄꺼예요...

  • 18. 동네에
    '15.9.3 3:21 PM (218.235.xxx.111)

    그놈 그거
    애 만들자고....가 아니고
    콘돔 하기 싫어서 그랬구나.

    그놈 직장 없나요
    거기 가서 깽판이라도 부리고 끝냈으면 하네요...

    요새 스마트폰 동영상이 많아서...그것도 힘드려나....

  • 19. 에휴
    '15.9.3 3:22 PM (223.62.xxx.67)

    못된 인간이네요. 남자 믿지 마세요. ㅜ

  • 20. ...
    '15.9.3 3:22 PM (112.220.xxx.101)

    나쁜새끼네요..
    일단 오늘당장 병원가세요
    사정얘기하시구요

  • 21. 텡자
    '15.9.3 3:23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낙태를 하더라도 비용은 그 일베충새끼한테

  • 22. ...
    '15.9.3 3:24 PM (14.63.xxx.103)

    병원에서 사정 얘기해보시면 가능 할 수 있어요.

    지인이 경제 사정이 좋지않은데 셋째가 생겨서 수술 했었어요.
    자세히 묻기는 그래서 병원을 알아봐 드리긴 힘드네요.
    여긴 강남이예요.

  • 23. ㅁㅁㅁ
    '15.9.3 3:25 PM (122.32.xxx.12)

    동네산부인과로 그냥 가보시는 수 밖에 없어요
    그냥 여기서 이러지 말고 그냥 동네쪽 개인 산부인과로 가세요

  • 24. ㅣㅣㅣ
    '15.9.3 3:26 PM (113.131.xxx.237)

    개인 산부인과 가심 가능할 거에요...
    시간이 길게 걸리진 않을거에요...
    미역국 끓여드시고 몸 챙겨야해요...
    더럽고 쓰레기 같은 놈이네요...
    지 여자,지 아이 책임도 못 지는

  • 25. 길게 끌지 마세요
    '15.9.3 3:26 PM (180.230.xxx.90)

    그 놈은 뒤돌아 볼 필요도 없는 놈이네요. 아까운 시간을 분풀이 하느라 낭비하지 마시고 정리하시길 바라요. 마음은 아프지만 더 늦기 전에 병원을 찾아 보세요. 아버지나 상대방 부모 알아봐야 일만 커지고 후유증만 심해 집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다시는 같은 실수 없도록 잘 처신하세요. 가까운 친구에게도 의논하지 마시고 그냥 무덤까지 가지고 갈 비밀로 간직하셔야 해요.

  • 26. ..
    '15.9.3 3:27 PM (121.140.xxx.79) - 삭제된댓글

    근데 병원은 혼자 가시기 힘드실텐데..

    혼전여성상담콜센터는 없나요?
    미혼모만 나라에서 지원 관리할것이 아니라
    원글님같이 곁에서 도울사람 없는분들도 좀 도와주셨으면..
    아님 아이 아빠랑 연락 닿도록 도움이라도 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너무 힘드실듯ㅠㅠ

  • 27. ..
    '15.9.3 3:28 PM (121.140.xxx.79)

    근데 병원은 혼자 가시기 힘드실텐데..

    혼전여성상담콜센터는 없나요?
    미혼모만 나라에서 지원 관리할것이 아니라
    원글님같이 곁에서 도울사람 없는분들도 좀 도와주셨으면..
    아님 아이 아빠랑 연락 닿도록 도움이라도 주셨으면 좋겠어요

    혼자 너무 힘드실듯ㅠㅠ

  • 28. ㅇㅇ
    '15.9.3 3:28 PM (58.237.xxx.244)

    빨리 주변 산부인과 다 다녀보세요 되는데 많을거에요 위에 댓글님 말대로 가까운 친구에게도 비밀로 하시고 몸 조리 잘하세요

  • 29. ..
    '15.9.3 3:29 PM (222.98.xxx.75)

    남자와는 헤어지시고 병원 알아보시길... 답이없네요

  • 30. 나는 이해가 안됨
    '15.9.3 3:29 P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결혼할지 안할지 확신도 없는 상태에서 왜 피임을 안하고 편하게 가지는건지..

  • 31. ㅇㅇ
    '15.9.3 3:30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병원 혼자 가기 안 힘들어요
    미성년도 아니고 낫살 먹을 만큼 먹었는데
    이렇게 대책이 없다니 놀라울 뿐.
    낳을 것도 아닌데 뭔 보호자?? ㅡ ㅡ
    산부인과 가서 진단 받고 사정 예기하고 상담 끝!!

  • 32. 아...
    '15.9.3 3:30 PM (39.7.xxx.177)

    아직 미혼이라 아는 산부인과가 없어요
    회사가 송파구 잠실쪽입니다
    개인산부인과 그래도 안전한곳업을까요

    휴가를 오래써야 하는지요 ㅠㅜ

  • 33. ㅇㅇ
    '15.9.3 3:30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병원 혼자 가기 안 힘들어요
    미성년도 아니고 낫살 먹을 만큼 먹었는데
    이렇게 대책이 없다니 놀라울 뿐.
    낳을 것도 아닌데 뭔 보호자?? ㅡ ㅡ
    산부인과 가서 진단 받고 사정 얘기하고 상담.. 끝!!

  • 34. 원글님은
    '15.9.3 3:32 PM (175.126.xxx.120) - 삭제된댓글

    지금 당장 혼자 병원가기도 두려우실것같아요.
    정신 차리시고, 병원 가실수 있는 지역이 어디신지, 아니면 피하고 싶은 지역이 어디신지 얘기하시면, 좀 연세있는 여의사선생님이 계신 병원을 82 언니들이 가르쳐 주시면 현실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남자에 대한 원망보다 원금님 건강이 먼저니까.

    수술후 몸관리나 직장휴가쓰는 문제까지 현실적인 조언이 더 좋겠죠.

  • 35. ..
    '15.9.3 3:32 PM (121.141.xxx.230)

    초기면 토욜하고 일욜쉬면되요~~ 대형 아니고는 출산도하는 소형 대부분해줍니다~~~ 현금으로만 가능해요~~빨리가보세요

  • 36. ㅇㅇ
    '15.9.3 3:33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나이나 어리면 82언니들이 떠먹여주죠.
    휴가는 길수록 좋아요

    이럴게까지 알려줬음 이제 스스로 하세요
    10대인척 하지말고

  • 37. ㅇㅇ
    '15.9.3 3:34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나이나 어리면 82언니들이 떠먹여주죠.
    휴가는 길수록 좋아요

    이렇게까지 알려줬음 이제 스스로 하세요
    10대인척 어린양 하지말고 ㅡ ㅡ

  • 38. ㅇㅇ
    '15.9.3 3:36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나이나 어리면 82언니들이 떠먹여주죠.
    휴가야 길수록 좋겠죠. 당연. 받을 수 있는 만큼 받아 약식 산후조리하세요

    이렇게까지 알려줬음 이제 스스로 하세요
    10대인척 어린양 하지말고 ㅡ ㅡ

  • 39. ㅇㅇ
    '15.9.3 3:36 PM (117.110.xxx.66)

    너무 동네병원은 또 안좋은 소문 날 수도 있지 않을가요?
    지금 몇개월인지 모르지만 대부분 수술 후 바로 움직이거나 하는 데는 무리 없어요.
    무리 없게 느껴진다고 무리없는 거 아니니까..혼자서라도 미역국 끓여드시고
    최소 일주일은 무거운 거 들거나 몸 막 쓰지 마시고 최대한 쉬세요.
    마음이 많이 힘들겠지만 정말 재수없어 액땜했다 여기고 그런 싹퉁바가지 인간은 잊어버리세요.

  • 40. 이를 어째
    '15.9.3 3:37 PM (223.62.xxx.199)

    규모 큰 대학/여대 앞에 있는 산부인과 가보세요.

  • 41. ..
    '15.9.3 3:37 PM (121.140.xxx.79)

    아이 만들자더니 잠수??

    생각할수록 개객기네요!

    아 제가 다 화나네요 ..혼인빙자로 고소할순 없나요?

  • 42. ㅇㅇ
    '15.9.3 3:39 PM (218.54.xxx.29)

    동네 작은병원가서 진찰하시고 얘기하세요.분만안하는 작은병ㅈ원은 많이 해줘요.
    ㅉㅉ

  • 43. ㅇㅇ
    '15.9.3 3:39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원굴과 댓글 보면 낙태 후 남자 울며불며 회개한 척 하면 바로 받아줄 캐릭터라 댓글이 곱게 안 나가요
    제발 낼모레 40, 적은 나이 아닌데 바보처럼 살지 마세요

  • 44. ㅇㅇ
    '15.9.3 3:42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 보면 낙태 후 저 개만도 못한 남자 울며불며 미안하다 하면 바로 받아줄 캐릭터라 댓글이 곱게 안 나가요. 낙태 그거 중죄예요. 불가피하게 해도 중대한 죄입니다. 지 새끼 죽인 죄인이 그렇게 만든 남자 다시 만나면 살인자되는 거
    제발 낼모레 40, 적은 나이 아닌데 바보처럼 살지 마세요

  • 45. ..
    '15.9.3 3:42 PM (125.130.xxx.249)

    잠수탄 남자 새끼 절대 낳지 마세요..
    여자는 애 낳는 순간 인생.. 골로 갑니다..

    미혼모라도 돼어볼까.. 상상도 하지마세요.

    위에 댓글들.. 참고하셔서.. 몸조리 잘하세요..

    저도 경험 있어.. 압니다

    후에 결혼후 임신에도 영향. 있을수 있으니..

    잘 알아보고 하세요.. 돈땜에 싼병원 가지마시구요

  • 46. ///
    '15.9.3 3:43 PM (222.110.xxx.76)

    남자한테는 알고 보니, '임신 아니었다' 신경쓰지 말아라 문자 남겨주세요.
    그래야 훗날, (사람일은 모르니까...) 뭔가 '잡힐일?'이 없을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47. 중절 수술..
    '15.9.3 3:45 PM (121.153.xxx.145)

    산부인과에서 다 해줘요.

    맘이랑 몸이랑 잘 추스르시구요.

    힘든 일도 시간 흐르면 지나가더라구요.

  • 48. ㅇㅇ
    '15.9.3 3:45 PM (117.110.xxx.66) - 삭제된댓글

    ㄴ윗님 얘기 공감가네요. 그 인간 임심 아니었다고 하면 다시 연락 받을듯.
    바보처럼 다시 엮이지 말고 산뜻하게 차주시고 새출발 하세요.

  • 49. ㅇㅇ
    '15.9.3 3:45 PM (117.110.xxx.66)

    ㄴ윗님 얘기 공감가네요. 그 인간 임신 아니었다고 하면 다시 연락 받을듯.
    바보처럼 다시 엮이지 말고 산뜻하게 차주시고 새출발 하세요.

  • 50. 푸른하늘
    '15.9.3 3:46 PM (220.72.xxx.126) - 삭제된댓글

    네아버에서 ` 잠실 산부인과 ` 로 검색해서 규모가 적은 곳에 가보세요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 만나면 답을 구할수 있어요

  • 51.
    '15.9.3 3:50 PM (223.33.xxx.213) - 삭제된댓글

    222님 말에 동감해요
    병원가서 피검사 초음파하니 아니었다라고 말하세요
    하는 행실이 쓰레기인데 나중에 트집잡힐수있어요
    제 지인도 미혼일때 혼전임신 하고 낙태했는데 남자 아주 더럽게 나와서 고생했어요
    글고 남의말 다 믿지마세요

  • 52. 아이고..
    '15.9.3 3:50 PM (121.138.xxx.193)

    몸조리 잘하셔야해요..ㅡㅜ
    유산도 출산과 거의 유사한 대미지에요
    유산 두세번하고 산후풍으로 평생 고생하시는분들 꽤 있습니다..

  • 53. ,,,,,
    '15.9.3 3:51 PM (121.145.xxx.236)

    어차피 결혼까지는 갈수 없는 사람인듯하네요

  • 54.
    '15.9.3 3:51 PM (223.33.xxx.213)

    222님 말에 동감해요
    병원가서 피검사 초음파하니 아니었다라고 말하세요
    하는 행실이 쓰레기인데 나중에 트집잡힐수있어요
    제 지인도 미혼일때 혼전임신 하고 낙태했는데 남자 아주 더럽게 나와서 고생했어요

  • 55. 에공
    '15.9.3 3:52 PM (116.33.xxx.56)

    태아에겐 미안하지만 지울 수 밖에요.
    저희동네 작은 병원들은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전 계류유산되어 어쩔수 없이 수술한적이 있지만.....
    휴가내고 그럴 정도는 아니였어요.7~8주 정도쯤.
    지금 몇개월인지 모르지만 주수가 적으면 금방 회복될거에요.
    금요일이나 토요일 수술하시고 일요일 푹 쉬세요

  • 56. 별거
    '15.9.3 4:02 PM (125.131.xxx.51)

    별거 아니예요.. 그 남자도 별거 아니고.. 수술도 별거 아니예요
    넘 겁먹지 마세요.. 다 지나갑니다.. 님이 제일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위에 댓글처럼.. 임신아니었다.. 행복하게 잘 살아라.. 꼭 문자하세요.
    나중에 뭐라뭐라 꼬투리 잡힐 수도.. 세상일이 어찌될 줄 알아요.

    그리고 담부턴.. 남자 살피고 살피세요.. 다 그렇더라구요~

    집 주변 .. 회사 주변.. 산부인과는 피하라고 하고 싶네요.

    잠실이라면.. 아예 다른 시로 넘어가셔서(하남시.. 나 강서구..정도)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알게모르게 세상이 넓고도 좁아요..

  • 57. ...
    '15.9.3 4:08 PM (61.74.xxx.243)

    왠지 안쓰러워서.. 암튼 어려운 시간 다 잘 지나가길 바랍니다.

  • 58. 여여
    '15.9.3 4:22 PM (203.226.xxx.94)

    남자에게 임신아니라고 애기하세요
    혹 난 낙태허용안했다고 신고하면 의사랑 님 법적으로 힘들수있어요

    병원의사가 저에게 애기해주더라고요
    그런경우도 있다고

    그리고 저도 윗님 처럼 타지역가셔서 하는것도 혹 미래를 위해서 낳고요

    수술하시고 미역국 드시고 한의윈가셔서
    약해서드시고요 몸 보하는약
    울올케도 그수술하고 한의원가서 먹더라고요

    그리고 님 힘내세요 옆에 있으면 안아드리고싶네요

  • 59. 여여
    '15.9.3 4:23 PM (203.226.xxx.94)

    수술하고 돈아낀다고 대중교통이용하지마시고 택시 타시고요

  • 60. 일단, 정신 똑바로 차리시구요.
    '15.9.3 4:32 PM (183.97.xxx.198)

    애 아빠가 될수도 있는 사람이, 반가워하지않고, 오히려 잠수를 탄다면,
    결혼하고도 문제가 많을 사람인듯 싶어요.

    님의 조건, 님 때문이 아니라, 그놈이랑 님이랑은 인연이 아닌가부죠~

    이번기회에 남자 제대로 만날 기회라 생각하고, 정신만 차리세요.

    그리고, 낙태요? 여기 아줌다들 다 누구나 경험 있을거예요. 사실 드러내지 않아서 그렇지..

    개인병원 알아보시구요. 최대한 빠른주에 알아보셔야 합니다.

    글쎄요. 저도 아이를 키워낳아보면서 느낀건데. 정말이지, 낳았다고만 부모가 아니더라구요.

    한 개인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생각해본다면, 정말, 좋은 아빠 좋은 엄마의 준비가 되서,

    낳으세요... 누군나,, 다 똑같은 경험은 있을거에요.. 그러니, 걱정하지마시구요.

  • 61.
    '15.9.3 4:33 P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그냥 푹 자고나면...수술 받으시고나면 새로 마음 독하게 먹으시고 새 인생 만드세요
    님이 가장 소중하고 아껴야할 사람 입니다
    병원 찾는거는 별로 어렵진 않을겁니다
    꺼림직하시면 동네서 좀 떨어진곳 작은 병원 가심 될거 같은데요
    불법이니 어쩌니해도 다들 알아서 하시는거보면요
    안타깝지만 님 인생이 더 중요해요
    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실수 있을겁니다
    남자 안목도 기르시구요

  • 62. 디올
    '15.9.3 5:06 PM (223.33.xxx.70)

    - 반차 쓰고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휴식 없이 움직이면 몸에 안 좋지만요. 혼자 가셔도 돼요. 수술은 10-20분쯤 걸리고 끝나고 마취 풀릴 때까지 누워 있다가 나오게 돼요. 통증도 전혀 없고.. 혼자 가면 기분이 더러워서 그렇지 혼자 가서 안 될 일은 아니에요.

    - 전 2년 전에 40만원에 했어요. 작은 소도시 살아서 아는 사람 마주칠까봐 일부러 다른 도시까지 가서 하고 왔어요. 그 도시에 있는 산부인과 몇 개 추려서 수술된다는 곳 나올 때까지 전화했어요. 한 군데는 있겠지 싶어서요.

    - 친구랑 같이 가실 수 있으면 같이 가세요. 위로해주고 손 잡아 줄 친구...

  • 63. 40대언니
    '15.9.3 5:35 PM (1.233.xxx.66)

    얼렁 맘 다잡으시고 병원가세요.
    지나고 보면 별거아니에요..님인생에 그냥 그런 작은 에피소드일뿐이에요.
    저두 집이 잠실인데....언니같은 마음으로 미역국이라도 끓여주고 싶네요..
    병원도 같이가줄께요...필요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64. 다들 해요
    '15.9.3 5:36 PM (112.186.xxx.156)

    작은 산부인과 가세요.
    그런 나쁜 넘 애를 가지고 어떻게 하시려구요.
    지금 원글님 상황엔 어서 수술 받으시고
    그 나쁜 넘에겐 진찰 받으니 아니었다고 하시고
    원글님이 그넘 수신거부 하시고 잠수타세요.
    친구랑 같이 안 가도 됩니다.
    그리고 반나절이면 되어요.
    남들 보기엔 잘 몰라요.

  • 65. 수정란..알일뿐..
    '15.9.3 5:43 PM (211.32.xxx.134)

    해주는데가 있긴 있어요.
    그런건 카드가 안되니 현금으로.
    자료가 남으면 안되니.
    어서 하시고 남자는 싹 잊으세요.
    그리고 죄책감 갖지 마시고요.
    수정란은 사람도 아닐뿐더러 아이와 인연이 아닌데뭐..

  • 66. ....
    '15.9.3 6:00 PM (194.230.xxx.223)

    주수 더 늘어나기전에 어서 병원 가보시고 잘 해결되셨음 좋겠네요 다음번엔 좋은 남자만나시길 바랍니다..

  • 67. 속상하다
    '15.9.3 6:05 P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같은 여자로서 맘이 안 좋아요.
    일단은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시고 위에 회원님들이 댓글 달아주신대로 해보세요.

    넘 상심하지 마세요.
    딱 오늘 죽을것 같아도 견디면 다 견뎌지더라고요.
    마음 약하게 먹지 마시고...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건 원글님 건강을 해치지 않는 일이에요.
    몸 회복하시고 그 다음을 생각하심 됩니다.
    아셨죠?
    한꺼번에 다 해결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그럴수도 없죠.
    어려울 수록 천천히 수월하게 가는 법이에요.
    지금 상태에서는 아주 작은 충격에도 상처가 크게 오니까 조심조심 살피면서 천천히 풀어가세요.

    원글님.
    더 나쁜 일은 없어요.
    그러니까 더 불안해하지마시고 하나씩 차근차근 당면해 있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걸로 하십시다.
    원글님을 위해 빌어드릴게요.

  • 68. ㅇㅇ
    '15.9.3 6:11 PM (121.167.xxx.137)

    하루라도 빨리 가셔야 합니다
    괜히 우물쭈물 망설이다 시간 보내고 늦게 갈수록
    금액도 올라가고 님 몸도 힘들고 위험해져요
    무조건 빨리 병원으로 가세요

  • 69. ㅁㅁ
    '15.9.3 6:14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뭘 모르는분이 친구라도같이가라하시네요
    아니예요
    혼자 가세요
    언제나 가장 가까운사람이 인생발목잡습니다

    뭐 또 분명 욕할사람있겠지만
    어쨋거나 나의 상처를 광고할일은 아니니까요

  • 70. 에효.
    '15.9.3 6:15 P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문자를 넣으세요.
    "이 개ㅅㄲ야. 나 임신 아니다. 너같은 쓰레기랑은 끝이야. 연락도 하지 말아" 라고.
    아직 주수가 몇주 안되었으면 큰 수술도 아니에요.
    힘내세요.

  • 71. 힘내세요
    '15.9.3 6:18 PM (115.137.xxx.156)

    그런 새끼와 결혼했어도 종국에는 결국 아이와 함께 버려졌을거라 생각하고 액땜한셈 치세요.

  • 72. 추가로
    '15.9.3 6:22 PM (211.44.xxx.253)

    그 남자 절대로, 절대로 다시 만나지 마세요.
    님이 못참겠어도, 남자가 매달려도 절대로 다시 시작하시면 안됩니다.

  • 73. 근처
    '15.9.3 6:37 PM (211.204.xxx.43)

    병원들 전화해서 문의해보세요..직접가는게 더 낫긴한데요..
    왜냐면 전화상으로 대닥하기 곤란하니 일단 안된다고 하거든요..직접상담하면 해줄거고요..찾기 어렵지 않으니..일단
    편한지역 한곳 찍어서 산부인과 검색해서 주루룩 나오는곳
    들 죽 전화해보세요..아니면 직접 돌아보던가요..

  • 74. 그리고
    '15.9.3 6:42 PM (211.204.xxx.43)

    하루라도 빨리가세요..너무 초기는 수술이 안되는데 가능한 시기 의사가 알려줄거에요..
    또 그남자에게 너붙잡을려고 그러는거 아니니..병원비라도 대고 병원 같이라도 가자고 하세요..그러고 종결하자고요..
    여자 혼자 감당하기 심리적으로 힘든일이에요..

  • 75. 그리고
    '15.9.3 6:42 PM (211.204.xxx.43)

    최대한 초기라야 아기나 산모에게 몸에 부담이 적어서 하는 소리에요..

  • 76.
    '15.9.3 6:44 PM (61.74.xxx.54)

    그런 놈인줄 미리 알길 다행이지 결혼이라도 했어봐요
    하늘이 도우신거에요
    남자가 연락은 안하고 있지만 부모님한테 연락해올까 회사에 알릴까 등등 본인한테 피해 올까봐
    걱정하고 있을거에요
    지금은 속 좀 타보라고 하시고 나중에 어떻게 됐냐고 물으면 그런 일 없었다고 하세요
    임신증거도 없고 수술사실도 모르게 하면 남자가 뒤에 딴소리 할 수 없지 않나요?
    남자가 전화오고 매달려도 다시는 만나지 마세요

  • 77. ....
    '15.9.3 7:23 PM (175.117.xxx.199)

    다른 분 말씀처럼 혼자 가서 해결하세요.
    아는 사람이 발목잡아요.
    몸조리 잘하시구요.

  • 78. 석촌역에서
    '15.9.3 7:25 PM (58.143.xxx.78) - 삭제된댓글

    송파역사이 대로변에 있는 산부인과 물어보세요.

  • 79. 에효
    '15.9.3 7:25 PM (59.15.xxx.240)

    나쁜 넘일세
    십대 이십대도 아니고 삼십대 넘이 ...
    보니까 먼저 포기하는 모습에서 남자가 맘대로 해도 되겠다 싶어 그랬나봐요

    비싼 인생 수업료 낸 셈 치고

    1. 댓글에 다 나와있지요

    낼 길을 걸으며 여대 앞이나 여자 개인 또는 규모가 약간 큰 (의사 1명 말고 몇 명) 병원을 둘러보세요 생각보다 많이 눈에 띄일 거예요

    2. 마취 전문의가 있고 몸에 상처 최소로 내는 숙련의에게 받으세요

    3. 나올 땐 택시로 이동하시구요 병원이랑 조리원이랑 같이 있는 곳이라면 거기서 일주일 정도 계세요

    4. 6주 이내는 감기약도 영향 못 미칠 정도니 맘 먹었음 빨리 하세요

    5. 그렇지만 산후조리랑 똑같아요 만약 지금이 6주면 적어도 2달은 냉기 피하새요
    손목발목까지 오는 옷 입고 양말 꼭 신고 잠잘 때 목에 스카프 하고 따뜻한 물 마시고 미역국 자주 드세요 이게 몸안의 노폐물을 내보내고 혈액순환 시켜주거든요 다 이유가 있어요

    6. 한의원 가서 유산했다고 말하고 약 지어드세요

    7. 넘넘 싫겠지만 맘 단단히 먹고 남친에게 연락하세요 우리가 헤어지는 것은 헤어지는 거고 임신에 대해서는 너와 내가 책임질 문제다 비용 대라

    뺀질거리거나 잠수 타면... 혹시 아이 닣자고 한 기록 있으세요? 혼인빙자로 고소할 수 있지 않나 ... 아님 네가 아이 낳자고 졸랐던 기록 다 있다 오늘 안으로 연락 없음 경찰에 자료 넘기겠다 떠보기라도 ..

    8. 이럴 때일수록 엄마랑 여자 형제가 생각나실 거예요 힘 내시고 지금은 원글님 몸만 생각하세요

  • 80. 에효
    '15.9.3 7:28 PM (59.15.xxx.240)

    9. 꼭 상담 받으세요 건강가정지원센터 검색해서 상담 받아보세요 단 여기는 허브 정도로만 기대하시구요 운 좋으면 믿을 수 있는 봉사자나 수련가 만날 수 있지만요

  • 81. 에고... 맘아파라
    '15.9.3 7:44 PM (175.213.xxx.5)

    정말 나쁜놈이네요.
    그냥 정말정말 그지같은 놈 잊으세요.
    그런놈에게 낙태비용이니 뭐니 받을생각도 마시고 여러분 말씀하셨듯이
    임신 아니었다 너 떠볼려고 했던 말이었는데 니 인간성을 제대로 보게되서 정말 다행이다.
    꼭 너같은 인간만나서 살길 바란다고 해주세요.

    나중이라도 몸에 무리가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토일요일끼고 휴가나 월차내세요.
    잘먹고 몸 잘돌보고...
    더 좋은일이 생기길 기도드릴께요.

  • 82. 푸르미온
    '15.9.3 7:53 PM (121.168.xxx.41)

    그런놈에게 낙태비용이니 뭐니 받을생각도 마시고 여러분 말씀하셨듯이
    임신 아니었다 너 떠볼려고 했던 말이었는데 니 인간성을 제대로 보게되서 정말 다행이다....2222222

  • 83. 병원 잘 알아보고
    '15.9.3 8:35 PM (1.229.xxx.118)

    수술 잘하는데서 해야 합니다.
    몸에 무리가 많이 오니 꼭 수술 후 잘 챙겨드시고
    몸조리도 잘해야 해요.
    저의 경험으로는 몸이 확 가는 느낌
    탈모도 너무 심해서
    직장 다니는 중이라 휴일을 맞아 수술했고 몸조리를 제대로 못했더니
    그랬네요.

  • 84. 쓴소리
    '15.9.3 8:37 PM (122.196.xxx.7)

    엎질러진 물인 상태에서의 질문에 대한 댓글이라 그렇겠지만, 낙태에 대해 너무 관대하군요. 임신했다고 다 낳을 는 없다는 거 압니다만, 정말 자기 관리 잘합시다. 남자도 책임있죠. 그러나 그놈이 몰라라 하면 내 몸과 태아는 나의 책임으로 남는 거잖아요. 원글님 나이도 30대라 하셨는데, 참 세상 가볍구나 싶습니다.

  • 85. ....
    '15.9.3 8:56 PM (211.178.xxx.223)

    저도 다산녀라 하는수없이 잘못된 선택을 한적이 있는데
    생각보담 많이 힘들지 않아요.

    그러니 맘 가볍게 잡수시고 다녀오세요. 한숨 자고 일어나면 다 끝나 있을겁니다.

  • 86. ㅁㅁ
    '15.9.3 8:59 PM (115.21.xxx.247) - 삭제된댓글

    1. 결정을 내리셨다면 아이가 뱃속에서 더 자라기 전에 얼른 수술 하세요.
    2. 직접 산부인과 가서 임신여부 확인하러 왔다고 말하고 의사랑 상담할 때 아이를 낳을 의사가 없다고 전하세요.
    단속때문에 안 해주는 곳도 많으니 여러곳 돌아 볼 각오 하세요.
    3. 수술 후엔 출산 후 몸조리에 준하게 몸관리를 하세요. 찬물, 찬음식은 피하고 몸은 따뜻하게 미역국 꼭 챙겨드세요.
    4. 임신과 수술 사실은 평생 혼자만 아는게 좋아요. 한국사회 좁아요. 재수가 없으면 헤어진 남자, 그 남자의 지인들과 직간접적으로 조우할 수도 있어요. 그 남자에게 책임과 응징을 묻기엔 나에게 돌아올 피해가 치명적인 것이 될 수 있어요.
    5. 만일 누군가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면 님 어머님에게 손을 내미는 게 사실 가장 안전할거라고 봐요. 님 비밀을 묻어줄 유일한 사람이죠.

  • 87. ㅁㅁ
    '15.9.3 9:00 PM (115.21.xxx.247)

    1. 결정을 내리셨다면 아이가 뱃속에서 더 자라기 전에 얼른 수술 하세요.
    2. 직접 산부인과 가서 임신여부 확인하러 왔다고 말하고 의사랑 상담할 때 아이를 낳을 의사가 없다고 전하세요.
    단속때문에 안 해주는 곳도 많으니 여러곳 돌아 볼 각오 하세요.
    3. 수술 후엔 출산 후 몸조리에 준하게 몸관리를 하세요. 찬물, 찬음식은 피하고 몸은 따뜻하게 미역국 꼭 챙겨드세요.
    4. 임신과 수술 사실은 평생 혼자만 아는게 좋아요. 한국사회 좁아요. 재수가 없으면 헤어진 남자, 그 남자의 지인들과 직간접적으로 조우할 수도 있어요. 그 남자에게 책임과 응징을 묻기엔 후일 나에게 돌아올 피해가 치명적인 것이 될 수 있어요.
    5. 만일 누군가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면 님 어머님에게 손을 내미는 게 사실 가장 안전할거라고 봐요. 님 비밀을 묻어줄 유일한 사람이죠.

  • 88. 내일가세요.
    '15.9.3 9:08 PM (175.223.xxx.166)

    전 초기유산이었는데 어쨌든 수술받았어요.
    별다른 준비안해도 되고 마음의 준비만 하세요.
    시간 오래 안 걸려요. 마취깨고 까지 세네시간정도?
    반차내고 가세요.
    전남친에겐 예민해서였나부다고 임신아니었다고 문자보내시고요.
    힘내세요.

  • 89. 내일가세요.
    '15.9.3 9:09 PM (175.223.xxx.166)

    최대한빨리가는게 우선입니다.
    이렇게 고민하지말고 행동하세요

  • 90. 그 놈을
    '15.9.3 9:44 PM (121.154.xxx.40)

    잡아서 콩밥 맥이고 싶다

  • 91. ...
    '15.9.3 9:47 PM (222.103.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초기에 유산되어서 수술 받았는데 반나절 쉬면 충분해요..
    미역국은 일주일 정도 먹었구요..
    조리원 가는 건 좀 그래요.미혼녀가 조리원에 있음 눈에 띄어서 소문나기 좋으니가요.
    병원에서 수술 후 마취 깨고 좀 계시다가 집으로 가셔서
    쉬시면 되어요..
    사람 따라 틀리겠지만 생각만큼 크게 몸이 축나진 않더라구요..
    전 돌쟁이 아이가 있어서 아이 돌보느라 몸조리 못 했는데도 괜찮았어요.
    글고 집 가까운 곳보다 좀 먼데로 가시고 절대로 아는 사람 동원마시고 혼자 가세요.
    한국 생각보다 좁아요..

  • 92. 저런
    '15.9.3 9:47 PM (116.33.xxx.87)

    상대방이나 부모님께 알리지 말고 수술하는게 낳지않을까요? 나중에 상대쪽에서 뭐라 말나올 수 있을까봐요

  • 93. 플럼스카페
    '15.9.3 9:53 PM (122.32.xxx.46)

    쓰레기 잊으시고 병원 얼른 들르세요.
    주변에 원하지 않은 둘째 셋째 임신한 엄마들 보니 대형병원말고 출산가능한 개인산부인과에서 현금으로 하더라고요.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도 더디고 비싸진다고 해요. 수술한 거 뻔히 아는데 2.3일 후에 학교에 아이 픽업하러 오는 거 보면 출산보단 회복이 빠른가봐요.

    담번에 연애를 하시면 꼭 적극적으로 방어적으로 피임하세요. 제가 다 안타깝네요. 얼른 가세요 병원.

  • 94. 정리.
    '15.9.3 10:06 PM (182.215.xxx.8) - 삭제된댓글

    님 그분과 결혼이라도 생각하시나요..
    딱 10분만 생각해 보세요. 반반이 나와도 결론은 아닙니다.
    95프로 이상나오면 모를까요... 근데 지금 남자분 연락이 안된다는거죠.. 연락 된다고 해도. 평소의 행적을 생각해 보세요
    혹시나.. 이런거 말고요.
    모르겠어요. 태아에 대한 죄....
    그런데. 님 인생의 선택권도 있고.
    님이 미혼모로 그 남다 원망안하고 아이 잘 키울자신있나요
    아니면 울며 겨자먹기로 결혼해서... 잘살수 있을것 같나요..
    서로 사랑해서 아끼다가 결혼해서 애 낳아도
    애기 키우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여기 글 조금만 검색해 봐도 알지요...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이렇게 망설이면서 시간만 보내는것도 역시
    새로태어날 아이에게 죄가 아닌가요...
    남자 원망안하고 당당하게 아이 잘 키워낼 자신없다면
    시작하지 마세요.
    지금 임신확인도 제대로 안하신것 같은데.

    1. 우선 내일 병원에 바로 간다.
    임신여부 확인한다. 초진이면 진료전에 간호사가
    먼저 상담합니다. 작은 상담방 따로 가서
    임신여부 확인하러 왔다 그러면
    출산여부 결혼 여부 다 확인합니다.
    솔직히 개답하시면 되요

    너무 작은 개인병원은 가지 마세요.
    의사 2이상 출산가능한 병원으로 가세요.
    마취과 선생님 따로 있고 입원실있는정도 규모가 안전할듯합니다.
    여성전문 병원 같은곳 알아보시고요.
    30대면 꼳 임신과 출산 아니여도 산부인과
    혼자 갈수 있는 거니 주변사람 시선 신경쓰지 마세요.

    2. 당일 수술 가능하면 바로 하세요.

    3. 그다음은 지시에 따르시면 됩니다.

    4. 현금 준비해 가세요.

    5. 아무한테도 남자한테도 알리지 마세요.
    책임? 그딴 놈에게 책임지울 기회도 주지 마세요.
    수술비 그까짓거 낸다고 책임이 됩니까.
    글구 님 미성년 아닙니다.

    6. 내일 월차 내고 주말에 쉬시면 됩니다.

    7. 초기라면 아직 태아라고 할 수 없는 단계일수도 있어요
    빨리가세요.

    8. 잊으세요.

  • 95. ...
    '15.9.3 10:09 PM (223.62.xxx.11)

    잠실역 말고 신천역에서 큰길 쭉 둘러보시면 산부인과 많아요...전화하지말고 직접 방문해서 말씀하시구요...ㅠㅠ
    안타깝네요...

  • 96. . . .
    '15.9.3 10:16 PM (61.83.xxx.205)

    병원가기전에 미리 미역국 .밥 한솥해놓고
    다녀와서 꼭 챙겨드세요
    여긴 지방인데 오시라고 하고싶네요

  • 97. ...
    '15.9.3 10:58 PM (99.225.xxx.6)

    혼자 가시는게 나아요.저도 여자지만 여자들의 우정은 때론 백지장보다 얇아서 우정에 금이가면 그간 나눈 비밀들은 더이상 비밀이 아니에요.

    그 쓰레기같은 놈한테는 임신 아니라고 꼭 얘기하시구요.
    찌찔한 놈이니 무슨 짓을 할 지 예측불허라.

  • 98. 징징대지 마요.
    '15.9.3 11:00 PM (58.214.xxx.164)

    10대도 아니고, 나이 서른 먹었는데, 본인 인생과 본인 몸 상태를 스스로 결정해야죠.
    마음 단단이 먹어요.

    1. 현금 준비

    2. 여의사 이름인 산부인과- 너무 작은곳도 말고, 적당하게 2층 규모정도 인 곳- 찾는다.(수술실, 회복실있어야함)

    3. 혼자 가서 확인하고. 의사에게 말하고

    4 . 되도록 빨리수술.

    5. 그리고 아직 태아 아닙니다, 수정란 상태일 정도니까 죄책감 갖지 말고, 마음으로 한 번 울고!

    6. 푹 쉬면서, 개 새끼는 잊는다.

  • 99. ..
    '15.9.3 11:08 PM (1.237.xxx.205) - 삭제된댓글

    임신 아니었다 너 떠볼려고 했던 말이었는데 니 인간성을 제대로 보게되서 정말 다행이다

  • 100. ..
    '15.9.3 11:12 PM (1.237.xxx.205) - 삭제된댓글

    꼭 혼자가시구요

    임신 아니었다 너 떠볼려고 했던 말이었는데 니 인간성을 제대로 보게되서 정말 다행이다
    이말 꼭 하시면서 헤어지자고 하세요

    문제해결되면 인터넷에 올리신 글도 지우시구요

  • 101. 상주한 마취과전문의가
    '15.9.3 11:49 PM (58.143.xxx.78)

    있는 곳으로 선택하세요.

  • 102. 위로
    '15.9.3 11:56 PM (183.106.xxx.9)

    미역국 한솥 끓여놓고 병원가세요

  • 103. ...
    '15.9.4 12:48 AM (92.228.xxx.96)

    혼인빙자 간음으로 고소한다고 하고 수술비랑 위로금은 받아내세요. 누구는 이렇게 고생하는데

  • 104. ..
    '15.9.4 12:57 AM (39.7.xxx.86) - 삭제된댓글

    태아 때 받았던 낙태 스트레스로
    성인 후 무의식의 트라우마 치료받은 분 케이스가 생각나네요.

    남의 눈은 무섭고 살인은 무섭지 않은 분들,
    태아를 기생충이라고 인공 유산 합리화한 여시들의 엄마 맞네요.

  • 105. ..
    '15.9.4 1:15 AM (39.7.xxx.86)

    남의 눈은 무서운데 살인은 무섭지 않은 분들.
    긴 인생, 긴 미래에
    그 아이가 원글님 인생을 구원할지 어떻게 압니까.

    막상 터트리고 나면 어떻게든 살 수 있으니 그게 산다는 것의 신비죠.
    눈총 걱정되더라도 그 과정에서 관계가 걸러지며
    진짜로 좋은 사람들, 중요한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구요.

    살인도 감행할 용기를
    사람을 살리는데 돌리면 왜 안 됩니까.

    그 용기로 뻔뻔해지세요.
    절대 죽지 않습니다.

  • 106. 무지개1
    '15.9.4 1:40 AM (218.153.xxx.56)

    남자한테는 알고 보니, \'임신 아니었다\' 신경쓰지 말아라 문자 남겨주세요.
    그래야 훗날, (사람일은 모르니까...) 뭔가 \'잡힐일?\'이 없을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22222
    나중에 낙태 사실 알리겟다 등 협박하면 어떡해요. 무서워요. 그냥 없었던 일로 하고 조용히....
    전화해서 물어보면 대부분 안해준다고 하지만
    직접 가면 해줄거에요...

  • 107. ...
    '15.9.4 2:05 AM (110.70.xxx.194)

    혹시 아직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면
    댓글 남겨줘요.
    도와줄께요.

  • 108.
    '15.9.4 2:11 AM (61.79.xxx.50)

    댓글읽다보니 그 새끼에게 화가 나네요

    남자새끼들은 도망가면 끝인데
    여자는 훗날 걱정에 책임이나 비난조차 하지도못하고
    진짜 짜증납니다.

    무조건 여자에게만 흠이 되는 사회라서
    남자새끼들은 도망가면 끝이고
    여자는 욕도 못해주고 행여 나중에 누가알까
    쉬쉬하고 병원가야하고 진짜 인권후진국 같아요.
    원글님 앞으로는 정말 나를 사랑하는 남자하고만 자세요.
    저렇게 무책임한 놈 말고요.
    이미 경험하고있듯
    경솔하면 여자만 손해에요.
    애기낳으면책임진다는말을 믿으셨다니 안타깝네요
    님이 혼자 좋아서그랬든 어쨌든
    그 경솔함에 한 생명이 고통을 겪잖아요
    님은 말할것도 없고요

  • 109. ...
    '15.9.4 2:30 AM (114.204.xxx.188) - 삭제된댓글

    동네에 개인병원들은 거의 다 가능해요
    전화해보고 예약하고 가세요
    수술할거면 최대한 빨리가보세요
    낙태도 출산처럼 몸조리 중요해요
    엄마도 안계신다니 병원에 같이 가주고 싶은심정이예요
    첫째도 둘째도 본인이 제일 중요해요 본인만 생각하시길요
    그런놈에게 미워하는 마음조차 주지마세요

  • 110. 어제 여기 뉴스에서 들었어요
    '15.9.4 6:08 AM (122.60.xxx.88) - 삭제된댓글

    교황도 낙태 인정하기로 했다고요. 더 이상 죄인을 몰아가지 않는거죠. 어느 보통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 여자가 낙태를 아무렇지도 않게 할까요? 물론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잖아요.

  • 111. 그리고 남자한테는
    '15.9.4 6:11 AM (122.60.xxx.88) - 삭제된댓글

    낙태 아니었다고 말하세요. 지 친구한테 조언 구한다고 말할수도 있어요. 저런 놈 다시 믿으면 안되죠.

  • 112. 어제인가 그제인가 뉴스에 나옴
    '15.9.4 7:11 AM (122.60.xxx.88) - 삭제된댓글

    교황도 낙태 인정하기로.

  • 113. 김흥임
    '15.9.4 7:28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결정내렸으면 이글도 지우세요

  • 114. 저기...잠실이라고 하니
    '15.9.4 7:37 AM (1.254.xxx.88)

    개인산부인과 아주 큰곳으로 가세요...
    24시간 산부인과 응급실 하는곳이 수술하는데 몸에 무리가 안가도록 전문일거에요.

    왜 낙태를 불법으로 만들어놓아쓴지 이해가 안갑니다. 여전히 아기수출하고 있대요? 헐. 점점 아기수출 안하고 한국내에서만 기르도록 한다더만..ㅉㅉㅉㅉㅉㅈ
    아기하나당 받는 액수가 진짜 짭짤하다더만 그맛을 못 잊고있나 봅니다.

    굳이 글 쓴 이유... 남자색히 천하의 바람둥이넘. 아주 최악질 넘 입니다.
    생으로? 이 개넘의 색히.
    결혼하자고 감언이설로 확 잡아넣고 싶습니다.
    결혼빙자 간음죄 아닌가요? 이거 범죄 맞거든요.

  • 115. "혼인빙자 간음"
    '15.9.4 7:53 AM (74.74.xxx.231)

    지금은 그 법 없을 텐데요.

  • 116. ㅡㅡ
    '15.9.4 8:06 AM (116.38.xxx.27) - 삭제된댓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고 혼자 가세요

  • 117. 절대로
    '15.9.4 9:14 A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

    세상에 믿을 사람 아무도 없어요.
    임신한 사실,낙태하는거
    절대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세요.
    그리고, 하루라도 빨리 몸 추스르시길 바래요.

  • 118. 몇몇댓글 웃긴다
    '15.9.4 9:23 AM (223.62.xxx.95)

    그 애 키워줄것도 원글 인생 책임져 줄것도 아니면서 살인 어쩌고 지껄이고 자빠졌네. 쓴소리 어쩌고 해대는 인간도 재수없고

  • 119.
    '15.9.4 9:43 AM (218.159.xxx.42)

    쪽지를 어떻게 보내나요?

  • 120. 신중히
    '15.9.4 10:03 AM (118.42.xxx.87)

    잘사귀는 관계에서도 임신했다하면 당황스러워 숨고 보는게 남자에요. 몇일만 더 기다려 보세요. 낙태 정신적 후유증 무시 못해요.

  • 121. 신중히?
    '15.9.4 10:29 AM (118.46.xxx.78)

    기다리긴 뭘 기다립니까? 벌써 몇 주 전에 헤어진 사이에 전화도 안 받는 새끼를!!
    물론, 정신적 후유증 크겠지요...
    정 기다려 보고 싶으면 윗님들 말씀하신대로 '임신 아니었다. 니 인간성 알았으니 됐다' 문자나 남기고 하루이틀 기다리시던가요..

    엄마가 안 계신다니 저라도 같이 가 드리고 싶네요..ㅠㅠ
    저 어릴 적 엄마가 재혼하고, 재혼남과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를 유산할 때 같이 산부인과 간 적 있었어요.
    엄마의 그 때 나이가 30대 초반.
    지금 원글님 나이 정도 였을껍니다.
    그런데를 왜 아이를 데려갔냐...면, 엄마도 혼자서는 도저히 갈 수 없어서 그랬겠지요.
    남이니까 같이 가 줄 수 있고, 잊어버릴 수도 있는데...
    쪽지가 안 되는게 너무 아쉽네요..

    지나고 보면 정말 별거 아니예요.
    이런 일에 남은 인생 발목 잡히지 마세요.

  • 122. 저도
    '15.9.4 10:44 AM (203.142.xxx.240)

    초기에 계류유산 몇번되어서 경험있는데.. 진짜 반나절이면 되요. 물론 그 마음의 상처는 한참 가겠지만,
    일단 아침먹지 말고 병원가서 수술하고 2.3일 쉬시면 다니는것은 큰 문제가 아닐거에요.. 힘내세요. 인생경험이었다고 생각하시고요..

  • 123. 미혼모는 결사반대
    '15.9.4 10:53 AM (1.229.xxx.49) - 삭제된댓글

    나쁜놈 입니다..임신했다니깐 슬슬 연락피하고 뻔하네요..
    절대로 애낳지마시고 낙태뿐이네요
    그 남자하고도 끝내세요..엮이면 인생피곤해집니다..
    나쁜놈

  • 124. 앞으론
    '15.9.4 10:56 AM (118.46.xxx.197)

    원글님 지금 심정이 너무 힘들어서 조삼스럽지만
    앞으론 인생의 동반자로 확실치 않으면
    절대로 피암 잘 하셔야 해요.
    이렇게 몸이 축나고 심신이 괴로우면
    힘들어서 어떻게 해요.
    그리고 정 피임을 못했으면
    관계 바로 다음날 사후파임약도 있어요.
    뭐 그것도 몸에 언 좋은건 맞지만
    수술보다는 나으니까요

  • 125. 아 답답해
    '15.9.4 10:57 AM (1.229.xxx.49) - 삭제된댓글

    빨리 결정하세요..남자가 연락피하면 절대 안돌아옵니다...
    한국에 미혼부는 본적이 없는데.....한국에 미혼모가 많은 이유,...
    아이고 답답해라 ㅠ

  • 126. 원글님
    '15.9.4 11:04 AM (115.91.xxx.171) - 삭제된댓글

    혹시 병원 정보 필요하시면

    메일 주소 남기세요

    제가 아는 곳 알려드릴게요

    그 정신으론 병원 알아보는 것도 일이에요

    요즘 아무곳에나 해주지도 않고요

    빨리 상황 파악하시고

    남자랑 안될 것 같으면 얼른 수술하세요

    그래야 비용도 적게 들고 무엇보다도 님 몸에 무리가 적게 가요

    남자새끼는 아주 개차반이네요. 잘해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 127. 원글님
    '15.9.4 11:05 AM (115.91.xxx.171) - 삭제된댓글

    혹시 병원 정보 필요하시면

    메일 주소 남기세요

    제가 아는 곳 알려드릴게요

    그 정신으론 병원 알아보는 것도 일이에요

    요즘 아무곳에나 해주지도 않고요

    빨리 상황 파악하시고

    남자랑 안될 것 같으면 얼른 수술하세요

    그래야 비용도 적게 들고 무엇보다도 님 몸에 무리가 적게 가요

    남자 반응 기다리는동안에 님 몸만 더 축나요

    그리고 남자새끼는 아주 개차반이네요. 잘해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여자 임신했다는데 잠수타는 개새끼랑 잘해봐야 뻔하지

    애 떄문에 저딴 개새끼랑 잘해볼 생각마시고 수술하세요

  • 128. 원글님
    '15.9.4 11:09 AM (115.91.xxx.171)

    혹시 병원 정보 필요하시면

    메일 주소 남기세요

    제가 아는 곳 알려드릴게요

    그 정신으론 병원 알아보는 것도 일이에요

    요즘 아무곳에나 해주지도 않고요

    빨리 상황 파악하시고

    남자랑 안될 것 같으면 얼른 수술하세요

    그래야 비용도 적게 들고 무엇보다도 님 몸에 무리가 적게 가요

    남자 반응 기다리는동안에 님 몸만 더 축나요

    그리고 남자새끼는 아주 개차반이네요. 잘해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여자 임신했다는데 잠수타는 개새끼랑 잘해봐야 뻔하지

    애 떄문에 저딴 개새끼랑 잘해볼 생각마시고 수술하세요

    그리고 메일주소 남기실 때 본인이 평소 쓰는 계정말고

    그냥 임시로 새로운 계정 하나 만들어서 그거 알려주세요

    본인계정 올렸다가 또 그거 악용하는 사람 있을지도 모르는거고

    좋지 않은 일에 개인정보 게시판에 적을 필요 없으니깐요

    계정 하나 새로 파서 그거 올리시면 제가 저렴하고 믿을만한 병원 알려드릴게요

  • 129. 님아.
    '15.9.4 11:31 AM (122.203.xxx.66)

    분당쪽에 산부인과 몇군데 알아보세요.
    전화로 대뜸 수술되냐 물어보지 마시고요.
    직접 진료 가셔서.. 사정 얘기하세요.
    야탑이나 수내쪽.

  • 130. 님아.
    '15.9.4 11:32 AM (122.203.xxx.66)

    너무 속상하네요 정말;;;
    힘내시길 바랍니다.
    정말 개차반 같은 쓰레기 많으니.. 앞으로는 꼭꼭 피임 하시구요..
    미레나 같은거 시술하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진짜.. 요즘 책임감없는 놈들 너무 많네요.

  • 131. ...
    '15.9.4 11:41 AM (119.64.xxx.92)

    보호자 동의 없으면 수술 안된다는 곳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수술이라는게 아무래도 위험요소가 있으니 보호자 사인을 꼭 받는 곳도 있더라고요.

  • 132. ...
    '15.9.4 11:47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윗분들 황금보다 더한 조언 남겨주셨네요.

    그중 최고는!

    임신 아니었다고 그냥 상상임신 이런거였다고 꼭 알려주세요.
    제 친구중 한명. 진짜 너무 진국이고 착한 친구가 있는데
    원글님과 같은 남자를 만나서 딱 원글님 같은 상황이었어요.

    근데 그렇게 헤어지고 나중에 친구가 상처를 겨우겨우 잊어가면서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 준비하려니 그 개..가 나타나서 유산 운운하면서
    돈을 뜯을려고 하더군요.

    그런 치사한 ㄴ이 나중에 지 돈 필요한일 있으면 원글님에게 그렇게
    나타날수 있다는거에 한표 던집니다.

  • 133. ㄴㅁㅇ
    '15.9.4 11:53 AM (116.40.xxx.132)

    혼자가세요. 쉬었다 나오면 되요

    분만한는 작은병원 가세요.

    현찰준비.

    전화하지 말고 직접 가서 물어보세요

  • 134. 오늘 금요일
    '15.9.4 12:36 PM (220.86.xxx.20) - 삭제된댓글

    조금 서둘러 퇴근하셔서 회사랑 좀 떨어진 지역으로 병원 가세요.
    다 잊고 내일,모래 푹 쉬시면 힘들긴 해도 견딜만 할거에요.
    한주가 지날수록 비용이 더 커지고 마음도 힘들어요.
    많은분 말씀대로 아무한테도 말 마시고 혼자가셔요.

  • 135. ...
    '15.9.4 12:43 PM (211.114.xxx.241)

    쪽지를 보낼 수가 있나요?
    님 아이디를 모르는 데....
    인천에서 친구가 이 수술 받았어요!
    시간은 잠깐...그리고 쉬지도 않았어요!
    담날 바로 출근....
    잘 알아 보시면 아직 수술 해 주는 곳 있어요!

  • 136. 하영이
    '15.9.4 12:48 PM (121.189.xxx.79)

    남자한테는 알고 보니, \'임신 아니었다\' 신경쓰지 말아라 문자 남겨주세요.
    그래야 훗날, (사람일은 모르니까...) 뭔가 \'잡힐일?\'이 없을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분 말씀 좋은데요 ㅠㅠ 어여 가서 지우셔요 정말 맘이 아프네요 딸키우는 입

    정말 속이 미어집니다.. 어여 지우셔요 아기도 태어나길 원치 않을겁니다...

  • 137.
    '15.9.4 12:59 PM (121.133.xxx.151)

    큰 병원 말고 요즘 여성전문병원들 있지요 강남 건대 이런 번화가들에 분점내는 산부인과겸 여성전문병원 이런데서는 거의 다 해줄거예요 잠실이시면 근처 신천에도 있어요 수주가 넘어가면 수술 방법도 더 위험해지고 돈도 더 드니까 일단 아무 생각하지 마시고 육주 넘어가기 전에 얼른 수술하세요 지금 제 정신 가지기 힘드시겠지만 앞으로 님 인생을 위해서 서두르셔야 합니다

  • 138. 인천 동춘동
    '15.9.4 1:47 PM (1.242.xxx.115)

    우리산부인과 에서 지인이 낙태수술 했어요.

  • 139. 아.
    '15.9.4 2:06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인근에 사시네요.
    천호동 쪽으로만 와도 병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셨으니 참고해서 얼른 몸도 마음도 잘 추스리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런 남자는 빨리 잊으세요.
    낙태경험 때문에 이제 다른 사람은 못 만날 거라는 식의 생각은 절대 하지 마셨으면 하고요.
    훨씬 따뜻하고 좋은 인연이 있을 거예요.

  • 140. 아.
    '15.9.4 2:07 PM (113.216.xxx.2)

    인근에 사시네요.
    천호동 쪽으로만 와도 병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셨으니 참고해서 얼른 몸도 마음도 잘 추스리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런 남자는 빨리 잊으세요.
    낙태경험 때문에 이제 다른 사람은 못 만날 거라는 식의 생각은 절대 하지 마셨으면 하고요.
    훨씬 따뜻하고 좋은 인연이 있을 거예요.

    부디 빨리 병원 가시고, 원글님 몸만 생각하시길..

  • 141. ..
    '15.9.4 3:03 PM (125.129.xxx.70)

    아무리 친한 친구한테도 이야기하지 마세요.

    그 친한 친구라는 녀가 술먹고 지 남자한테 이야기했는데.. 그 남자가 또 술먹고 킬킬대며 이야기 한번하면 소문 좍 나는 겁니다.

  • 142. ..
    '15.9.4 3:13 PM (220.84.xxx.42) - 삭제된댓글

    위로말씀드려요
    일단 정신 바짝 차리세요
    그새끼는 쓰레깁니다
    그냥 어떻게 이상황을 잘헤쳐갈지 생각해보세요
    노트에 적어놓고 하나하나 해나가세요
    아무에게도 말하지마세요 절대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293 루이비통 지피 월릿 어떤소재가 나을까요? 1 지갑 2015/09/04 949
479292 머릿속이 띠용띠용 거리는데 뭘까요? .ㅇㅇ 2015/09/04 432
479291 카톨릭 '신부'님이 되는 방법...신학교안가도 가능한가요? 22 쏘말 2015/09/04 12,188
479290 2년전 퇴사한 곳에서 돈정산 관련 입금하라고 할때 5 2015/09/04 1,614
479289 딸램 유학문제 조언 좀 해 주셔요.. 4 유학상담 2015/09/04 1,612
479288 목동에 가족끼리 식사할만한 곳 7 식당 2015/09/04 1,736
479287 결혼할때 여자 학벌 많이 중요하게 보겟죠? 19 nn 2015/09/04 10,045
479286 32편 안방 침대 어디 놓으세요? 7 .. 2015/09/04 8,592
479285 5세 제주여행할때 유모차 필요할까요? 6 제주 여행 .. 2015/09/04 1,424
479284 시리아 난민 원인이 궁금해요^^알려주세요 7 영양주부 2015/09/04 3,626
479283 고3과 엄마들 명절 지내러 시댁 가시나요? 38 고3맘 2015/09/04 3,689
479282 이과 모의 3,4등급 인서울 할수 있나요 18 고3 2015/09/04 13,458
479281 이상한 남자 24 아놔 2015/09/04 4,591
479280 홍대, 신촌 놀러왔어요~~ 3 Jj 2015/09/04 1,354
479279 냉동실 성에때문에 서랍이 안열려요 4 냉동 2015/09/04 2,969
479278 미대는 확실히 서울 소재 대학이 지방 국립대 보다 낫겠죠? 5 ... 2015/09/04 2,126
479277 신서유기 공개됐네요.. 16 2015/09/04 3,709
479276 남편의 단점이 오늘따라 더 서글프네요. 18 펑펑 2015/09/04 6,191
479275 구글 크롬만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14 괜찮을까 2015/09/04 1,521
479274 누수일까요?? 2 .. 2015/09/04 732
479273 (급)강남쪽 어깨수술 잘하는 전문의나 병원 좀 알려주세요!! 4 정형외과 2015/09/04 1,543
479272 부분가발로 새치커버될까요 3 ᆞᆞᆞ 2015/09/04 1,875
479271 세탁기 추가헹굼. 1 .. 2015/09/04 759
479270 걷기운동 하시는 분 ~~ 8 운동화 2015/09/04 2,501
479269 골프화나 남성화 1 ..... 2015/09/04 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