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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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교사는 계속 해도 되는건가요?
1. ㅇㅇ
'15.9.3 2:27 PM (117.110.xxx.66)기간제 교사는 쉽게 얘기하면 정규교사 땜빵 개념이에요. 육아휴직이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비는 시간을 기간제 교사가 대체하는 거기 때문에 정년개념은 없어요. 1년단위 6개월. 3개월 단위로 계약하고 끝나면 다시 재계약하든지 다른 학교 알아보는 식입니다.
2. ...
'15.9.3 2:32 PM (221.166.xxx.232)게다가 보통 한학교에서 2년까지만 근무해요 2년넘으면 정규직으로 해줘야한다는 법때문에
보통보니 교장교감이 채용권자이니 교장교감 전근가면서 땡겨 가는경우도 많구요
아름아름으로 많이들 가기는 하더군요
근데 것도 나이많으면 학교서 별로 좋아라 안합니다
요즘추세가 힘든일 기간제샘한테 몰아주는 분위기라 기간제샘은 억울해도 어디다 하소연할입장이 아니니...
젊고 일잘하는 샘들을 선호하지요3. ...
'15.9.3 2:32 PM (112.158.xxx.36)계속 할 수 있지만 윗님 말대로 고용이 불안하죠. 계속 옮겨 다녀야 하는데 적응하기 힘들죠.
물론 계약을 계속 연장해주는 학교도 있지만 드물고.
국영수 이런건 기간이 긴 것들이 많아서 그나마 낫기는 하지만 어쨌든 비정규직의 서러움은 있게 마련.
5년 기간제라는게 한 학교에서 연장해서 5년인지 옮겨 다니며 5년인지는 알 수 없죠..4. .......
'15.9.3 2:32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연세 많은 분도 하나봐요.
저희 아이 학교에 과학선생님 새로 오셨는데 71학번이라고 하셨다더라구요.
과학선생님은 거의 기간제 선생님이 하시던데 연세 많아도 그냥 하시는거 같아요.5. .......
'15.9.3 2:33 PM (211.210.xxx.30)연세 많은 분도 하나봐요.
저희 아이 학교에 과학선생님 새로 오셨는데 71학번이라고 하셨다더라구요.6. ...
'15.9.3 2:38 PM (14.35.xxx.135)교장 교감 인맥으로 많이해요
그래서 나이많은 샘들도 있어요7. ..
'15.9.3 2:41 PM (39.7.xxx.57)공립학교는 계약기간만큼 일하고 나가고요. 일잘하면 다른학교로 소개받아서 계속 연결되기도 하고, 암튼 기간 이후에는 새로운 학교 알아봐야 해요. 학기 시작 직전에는 이력서 뿌리고 다니느라 피말리더군요.
사립은 경우에 따라 무기계약직처럼 계속 있기도 해요. 같은 재단 안에서 옮겨다니기도 하고.. 국영수나 남자교사는 그러다 간간히 정규 되기도 하지만 임신 출산을 해야하는 여교사나 주변과목은 그냥계속 기간제.. 그래도 학기마다 일자리 걱정하는 것보단 훨씬 좋은 자리기에 학벌들도 장난아니고요. 다니면서 결혼하고 하더라구요.8. ..
'15.9.3 2:43 PM (39.7.xxx.57)글고 기간제는 정규 휴직시 땜빵인 경우도 있고 미발령 자리에 기간제로 들어가기도 해요. 땜빵의 경우 휴직한 교사만큼 월급받지만 미발령 자리 경우 200만원도 채 안될거예요.
9. 교사
'15.9.3 2:45 PM (1.243.xxx.173)글쿤요... 선생님들 세계는 잘몰라서요. 현실과 드라마는 좀 다르겠죠.. 근데 어디든지 연줄이라는게 작용하나보네요.
10. 사립은
'15.9.3 2:53 PM (112.121.xxx.166)90% 빽. 사립은 정교사 채용 전에 기간제로 2, 3년 굴리기 때문에 기간제부터 바로 빽 작용. 한 사학에서 자리 물려받은 새 이사장이 참신한 인재 선발과정으로 바로 정식채용 공고냈다가 기존 사학들에게 공격받았음. 그렇게 애들 기 높아지게 길들이지 말라고.
공립은 50% 정도 빽.
근데 교육청에 빽 있는 사람은 무슨 편법쓰는지 한 학교에서 계속 해먹더라구요.11. 위의 ..님
'15.9.3 2:56 PM (123.111.xxx.32)기간제 교사의 보수는 본인의 경력에 따른
호봉 만큼 받는 것이지 휴직 교사가 받던 보수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12. ㅇㅇㅇ
'15.9.3 3:04 PM (106.241.xxx.4)그러게요 ..님 알고 쓰시길..
본인 경력대로 받는 겁니다.
무슨 미발령 자리는 200만원도 안 되나요~
저 지금은 다른 일 하지만
10년 전에 미발령 자리에서 1년 했었는데
초임 교사랑 똑같이 받았어요.
오히려 연금 안 떼서 더 많았네요-_-13. ㅇㅇㅇ
'15.9.3 3:06 PM (106.241.xxx.4)그리고 그때 같이 기간제 하셨던 분들 중에
아직도 학교 옮기면서 하는 분들 계세요.
주요 과목이면 무난하게 계속 할 수 있습니다.
경력이 많고 검증된 사람을 학교에서는 좋아하니까요.
그리고 하면 할수록 인맥 쌓이니깐 소개도 많이 하고요.
공립은 무조건 소개로 가는 경우가 많아요...
괜히 문제 일으킬 사람 데리고 가면 안 되니까~
그리고 같은 학교에서 오래 하는 건..
중간에 3개월 계약 기간이 비거나 하면 다시 2년 이런 식으로 계약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더군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쭉 4~5년씩 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14. ..
'15.9.3 3:11 PM (211.224.xxx.178)실력이랑은 상관없이 출신학교랑은 상관없이 맨 처음엔 백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트러블 일으키지않고 시키는 업무 잘하고 성실히 근무하고 교감샘 맘에 들면 다른 학교 기간제 자리를 알아봐 주는것 같더라고요. 저 아는 사람은 공립만 있더라고요. 사립에서 오라하면 절대 안가요. 거긴 정말 정교사들 하기 싫어하는 일들만 골라서 일 엄청 시킨다고 합니다. 기간제도 다 똑같더라고요. 담임도 맡고 그러던데.
15. ..
'15.9.3 3:15 PM (223.33.xxx.191)무슨 빽이며 급여가 전교사 급여예요.. 말도 안되는 소리하는 사람 되게많네요.
어디서 듣보잡 소리듣고와서 늘어놓는건지.16. 흠흠
'15.9.3 3:20 PM (118.220.xxx.162)하는일도같고 급여도같은데
어쨌든 비정규직이죠,,
잘옮겨다녀야하는데 그걸 기약할수없어요
될수도있고 안될수도있고
그런거죠17. ㅇㅇ
'15.9.3 3:31 PM (117.110.xxx.66) - 삭제된댓글기간제 채용공고를 내고 면접봐서 채용해요. 물론 소개받아 이미 내정해놓고 형식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호봉승급이나 경력인정은 정교사나 같아요. 초봉 9호봉부터 시작해서 12개월 단위로 올라가는 거죠. 기간제 일년짜리인 경우엔 담임을 맞기도 하지만 그 이하는 초등의 경우 전담자리 같은 걸 많이 맞지요. 그리고 몇개월의 경우엔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아주 간단한거 줍니다. 정교사들 하기 싫은 업무 넘긴다는 건 처음 듣는 얘기네요. 보통 하던 곳에서 밉보이지 않으면 다른 학교로 연결해주는 경우도 많아요.
18. ㅇㅇ
'15.9.3 3:31 PM (117.110.xxx.66)기간제 채용공고를 내고 면접봐서 채용해요. 물론 소개받아 이미 내정해놓고 형식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호봉승급이나 경력인정은 정교사나 같아요. 초봉 9호봉부터 시작해서 12개월 단위로 올라가는 거죠. 기간제 일년짜리인 경우엔 담임을 맡기도 하지만 그 이하는 초등의 경우 전담자리 같은 걸 많이 맡지요. 그리고 몇개월의 경우엔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아주 간단한거 줍니다. 정교사들 하기 싫은 업무 넘긴다는 건 처음 듣는 얘기네요. 보통 하던 곳에서 밉보이지 않으면 다른 학교로 연결해주는 경우도 많아요.
19. 말이
'15.9.3 3:57 PM (112.121.xxx.166)안되는 소릴 누가하는지. 교대 사대나 교직이수자들은 다 아는 걸. 지방사학은 거의 빽입니다. 자기 혈연들 교직이수 시켜서 서로 다른 사학에 꽂아주기 유행인지 꽤 됐구요. 대놓고 무식하게 제 자식과 지가 뽑아 같이 한 학교에 근무해서 기사난 곳도 있음.
기간제도 성과급 받습니다. 원래 15호봉 이상 못받게 돼 있었는데 소송판결 어떻게 났는지 모르겠네요.
엄연히 교원임용고시가 있는데 공립의 경우 정교사 시키면 안되죠.20. ..
'15.9.3 4:58 PM (119.198.xxx.138)흠. 없는소리 하는 사람처럼 됐는데 기간제 하는 친구들한테 얘기 들었고 집안에 교사도 많아서요. 다른 댓글단 분들은 다들 기간제세요? 그리고 사학이라고 다 빽인건 아니에요. 딱히 공정한것도 아니지만 사람이 수시로 필요한데 다 빽으로 할 수도 없어요
21. 33333
'15.9.3 6:42 PM (121.178.xxx.189)저 영어교육과 나오고 기간제 꽤 오래했는데..영어는 좀 자리가 많아요..2학기 같은 경우 소도시는 없어서 학교에서는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하고...그리고 호봉대로 받아요...전 16호봉인데...얼마전 14호봉 제한 없어져서 받아요~계약기간이 명절에 끼면 명절 상여금도 받고 성과금도 얼마 전부터 받네요~좋긴 좋아요~솔직히 업무도 다른 정교사 선생님보다 적고...그냥 수업에만 신경쓰면 되거든요~ㅎㅎ
그리고 다 빽이라고 말씀하시는데...뭐 그런 경우도 굉장히 많은데..단기 기간제 같은 경우는 급하게 뽑는것도 많아서 꼭 그런것은 아니더라구요~전 꽤 오랫동안 끊기지 않고 일했는데....다만 가서 외톨이로 있는거..그리고 차별 같은거...그리고 나이가 많으면 역시 오래는 못해요~
그래서 전 동생이 약사라서 자꾸 피트 준비하라고 하거든요..나와서 같이 약국 운영하자고....뭐..생각 중이긴 합니다...22. 33333
'15.9.3 6:46 PM (121.178.xxx.189)아~그리고 윗분 15호봉 못받게 되어 있었는데가..이게 원래 명예퇴직 교원들이 퇴직금 다 받고 다시 기간제 교사 했을 때 해당되는 경우였어요..근데 그게 어케 잘못 관용이 되어서 그 동안 오히려 젊은 기간제 교사들이 못받고 있었던 거죠..그게 3년전부터인가 바뀌어서 제대로 된거예요..
솔직히 기간제 교사가 다른 사기업 계약직 사원보다는 대우가 정교사랑 그렇게 큰 차이는 많이 없긴 해요...23. ...
'15.9.3 8:14 PM (211.172.xxx.248)주요과목은 일단 학교 들어가서 어느 정도 인정 받으면 일이 계속 들어와요.
왜냐면 요즘 교사들 30~40대 여선생들이 대부분이라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등 많이 쓰거든요.
A 교사 대타로 3개월 했는데 한두달 쉬고 나서는 그 다음에 B교사가 1년 휴직하고..이런 식으로요.
학교 입장에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을 뽑기 위해 수십명 면접 보는 것 보다 기존에 쓰던 사람 쓰는게 나으니까요. 그리고 근처 학교에서 아는 사람 있냐고 묻는 전화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특히 갑자기 병가내는 경우요. .
월급은 초임교사 호봉이랑 똑같고...기간제 하는 동안에는 거기서 호봉이 올라가지는 않지만
나중에 정교사가 되면 그 동안 기간제 했던 것이 호봉으로 인정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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