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선생, 참기름 많이 쓰던데..

ㅇㅇ 조회수 : 3,136
작성일 : 2015-09-03 13:39:54

백선생 집밥 만들 때 보믄 뻑하믄 참기름으로 마무리 잘하잖아요..

참기름 물론 꼬습고, 감칠맛 주고 몸에도 좋지만,

전 왜 글케 참기름이 별루죠..?


물론 올리브오일 못먹겠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기름에 중독되다보니 다른 기름이 전부 넘넘 느끼하게 느껴지네요..ㅜ

올리브오일 먹기 이전엔 저도 참기름 잘 먹었었는데..

머랄까..그 풀냄새같은 프레시함이랄까.. 그런 것에 오랜 세월 익숙하다보니

다른 모든 기름이 너무 진하고 느끼하게 느껴져서 큰일..ㅜ

전주 비빔밥 같은 것을 먹어도 꼭 참기름 넣지 말아달라고 부탁까지 하게 될 지경.


참기름 몸에 좋은 성분도 많을텐데..ㅜㅜ


IP : 210.90.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안녕
    '15.9.3 1:46 PM (39.118.xxx.202)

    한식의 기본 마무리는 참기름이죠.
    나물들은 거의 참기름맛으로 먹고^^
    어릴적에 아부지가 우리들 갓짠 참기름 한숟가락씩 먹이시던 기억ㅇ나네요
    설탕이라믄 몰라도 백종원참기름 많이쓴다는 아닌듯요.
    한식에 참기름 많이쓰네요?라고 묻는게 맞겠죠

  • 2. ..
    '15.9.3 1:50 PM (222.107.xxx.234)

    저는 참기름은 괜찮은데 들기름은 정말 싫어용,
    그 향이...
    하긴 임신했을 때는 입덧도 안했는데 유일하게 못먹은 게 참기름이었죠.
    한식에 참기름 빠지면 많이 섭섭하죠.

  • 3. 윗님 저도요
    '15.9.3 1:51 PM (211.179.xxx.112)

    참기름, 올리브오일은 좋아하는데 들기름을 아주 싫어해요. 냄새가 비위에 안 맞아요.
    그래서 요리 프로그램 볼 때 만드는 과정을
    정말 맛있겠다 하면서 보다가
    들기름을 넣는 순간. 당기던 구미가 확 가라앉아요.
    들기름이야말로 몸에 좋은 건데 냄새가 왜 그렇게 싫은지 모르겠어요.

  • 4. 들기름은
    '15.9.3 1:52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신김치 볶을때 넣어보세요.
    생으로 먹을때보다 냄새가 덜하고 고소해요.

  • 5. ㅡㅡ
    '15.9.3 2:01 PM (221.146.xxx.73)

    그것보다도 참기름/들기름 고온에 조리하면 유해성분 나오지 않나요? 벤조피렌인가? 그래서 찜찜하던데

  • 6. ..
    '15.9.3 2:2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입맛은 취향이니 참기름이 원글님 취향에 안맞을 뿐이죠.
    그게 그르고 옳고의 문제는 아니잖아요.

  • 7. 제목을 잘못쓰셨네요
    '15.9.3 3:04 PM (182.211.xxx.221)

    남들 다 맛있다는 참기름이 난 싫더라 하는 내용을 백종원이 참기름을 많이 쓰더라로 제목을 뽑다니..

  • 8. ㅇㅇ
    '15.9.3 4:15 PM (210.90.xxx.203)

    아..제가 요즘 유일하게 보는 요리 프로가 백선생 것이라서
    그리 말하게 되었네요..ㅜ
    물론 제 취향이지 옳고 그르다는 아니죠.
    영양분도 많은데 못먹어서 큰일이라는 반성의 투인데..ㅜㅜ
    아, 그리고 들기름이나 참기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같은 기름 종류는 발연점이 낮아서
    볶거나 끓이는데 넣는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나물, 샐러드 등 무쳐먹거나 뿌려 먹는게 좋지요..

  • 9. ..
    '15.9.3 4:45 PM (110.70.xxx.166)

    원래 우리나라 음식에 참기름 안 들어가는 게 별로 없어요. 맵고 짠맛을 중화시키는 향식료 역활을 하는것 같아요.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음식 마다 참기름 냄새나서 힘들었다는 애기 종종 하더라고요

  • 10. ㅇㅇ
    '15.9.3 8:29 PM (210.90.xxx.203)

    윗님 그러게요, 참기름 안들어가는 음식이 거의 없죠. 외국인들이 힘들어하는 것도 이해가 가네요..
    저도 외국에서 10여년 살면서 참기름 못먹고 올리브 오일만 먹게 되어 더욱 그렇게 된 듯..ㅜ
    암튼 고소한 향이 넘 강한 게 문제더라구요..

  • 11. //
    '15.9.4 1:04 AM (118.33.xxx.1)

    중식도 마무리는 참기름 쬐끔.
    백주부가 한식, 중식 프렌차이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862 파파이스검색하다 오유의 글...그리고 댓글 7 ㅇㅇ 2015/09/12 1,689
481861 어떤 엄마가 돼야 화목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까요? 전 틀린 것.. 12 ㅇㅇ 2015/09/12 4,151
481860 에니어그램 1유형이신분들 계신가요? 그럼... 2015/09/12 1,060
481859 지니어스보면 역시 공부와 머리회전은 다른가 봅니다. 24 .. 2015/09/12 7,796
481858 이거 병일까요? 2 ;;;;;;.. 2015/09/12 877
481857 남자볼때 외모가 안중요하다는 위선자분들 31 ... 2015/09/12 5,735
481856 그것이알고싶다 갑질 재미없습니다 7 2015/09/12 3,388
481855 수건 쉰내 어떻게 없애요? 21 8 2015/09/12 11,028
481854 괜히 갓동민이 아니었어요 3 홀홀홀 2015/09/12 1,898
481853 아이패드에 카톡계정을 만들었는데 도움이 필요해요 3 발런티어 2015/09/12 898
481852 3년 안에 경제붕괴 예상 글! 7 리슨 2015/09/12 4,399
481851 청귤청이라는거 맛있나요? 3 궁금해요 2015/09/12 2,694
481850 장동민 쩌네요 2 고고 2015/09/12 3,117
481849 블레어네집 진짜 크네요 @@;; 18 부럽다 2015/09/12 14,427
481848 연애시작...공기가 달콤... 21 알럽 2015/09/12 4,228
481847 운동하면서 이어폰 사용 하세요? 1 룰루랄라 2015/09/12 901
481846 이제 사는 일만 남았네요 1 미모 2015/09/12 1,232
481845 구두계약만 한 상태인데 집을 못비우겠다네요. 11 도와주세요ㅠ.. 2015/09/12 2,389
481844 세월호51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품에 안기게 되시기를.. 10 bluebe.. 2015/09/12 539
481843 구몬을 빨간펜으로 괜찮을까요? 지겨운 질문일지라도 조언 부탁드려.. 10 학습지 2015/09/12 2,720
481842 에어쿠션 커버바닐라와 내추럴바닐라 차이가 큰가요?? 000 2015/09/12 907
481841 INTP이신분 계세요 31 ... 2015/09/12 9,529
481840 일산 인문계 고등 고민요 ~ 2 고민맘 2015/09/12 1,227
481839 송해 기업은행광고 가구 가구 2015/09/12 785
481838 라스트 종영했네요~ 4 ... 2015/09/12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