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교 포교도량? 대부분 이런가요?

이상해 조회수 : 874
작성일 : 2015-09-03 13:07:16

여긴 시골인데요,

5층짜리 건물의 5층에 해*사 표교도량 이라고 사무실을 임대했더라구요

(저희는 4층에 임대해 있는 사무실이예요)

그런데 롤화장지가 1톤차로 하나 들어왔고(첨엔 이사와서 짐 나르는줄...)

계란도 엄청 들여오고..

오늘은 오전에 한시간 가량 마이크 사용한다고,

 미안하다면서 사무실에 있는 사람 수 만큼

계란 한 판 씩이랑 화장지 30롤짜리 하나씩 주고 갔어요.

300명정도 올거라 마이크 사용 안 할수가 없다면서..

그 시간되니 30분가량은 시끄럽지는 않았는데

30분가량은 노래를 부르네요~

그런데 찬불가나 뭐 그런게 아니라 대중가요를..부르더라구요.

원래 포교를 이런식으로 하나요?

너무 낯설어서 우리끼리 사기단 아니냐?

약장수 아니야? 걱정 하는 중이예요.

시골 할매들 잘못될까 걱정도 되고요~

대중들과 소통?하려고 이런식으로 포교활동 하는건가요?

 

 

IP : 61.85.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9.3 1:10 PM (218.235.xxx.111)

    화장지...300명...
    점점더
    약장사 같네요.

    그리고 임대 아니고

    빌리는 사람은 임차 입니다...

    저거....할매들 당할수밖에 없어요.
    어머니 어머니..하면서 젊은남자들이 달라붙으니

    친정엄마,,,오만거 다사는거 같더라구요
    몇년전에는 집에가니
    우리식구들한테는 말안하고 친척들한테 자랑하던데
    공기정화기(딱봐도 싸구려 2-3만원도 비싼듯한거...정화기 인지초자 모르겠음0\)
    이게 어디어디 좋다고
    70만원 줬다고

    우리 식구는 다들 속으로 넘어가고

    친척들은
    아이구 잘 사셨네...

    하이고...할매들 당할수밖에 없는 구죠

  • 2.
    '15.9.3 1:12 PM (1.232.xxx.16)

    우리동네도 이서요
    첨엔 절인줄살았는데
    2층에서 마이크로 크게소리내고
    끝나면 나이드신 아주머니들
    휴지계란 등등 잔뜩들고 나와요
    아마도 속임수같애요
    절 처럼 해놓고건강식품파는곳이요
    불상도 있어요

  • 3. ...
    '15.9.3 1:13 PM (121.170.xxx.173) - 삭제된댓글

    6개월 스님 양성 코스 있어요.
    아는 사람 중에 큰집 갔다 와서 시골에서 그거 하는 사람 있어요.
    제가 불자라서 그런가 때 되면 제 지내라고 연락와서 힘들어요..

  • 4. 원글
    '15.9.3 1:17 PM (61.85.xxx.174)

    사람 외모가지고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화장지 들고 오신분 외모가 ..쫌 무섭..
    옆 사무실 분께서는 해*사에 알아봐야겠다고는 하시던데
    알아보셨나는 모르겠네요.

  • 5. 떴다방
    '15.9.3 5:03 PM (124.49.xxx.203) - 삭제된댓글

    뉴스 보세요. 요 며칠전에도 한참 나왔던 내용인데,
    약장수=떴다방포교당 둘다 같은거구요.

    약 대신 불교에서 할 수 있는 절차(절에 위패 모시기 등등 )이런거 돈받고 하는거예요.

    인터넷에서 유사 포교당 검색 해보세요 뉴스 주르륵 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095 냉면기 속으로 접시가 포개져서 안 빠지는데요? 7 안빠져 2015/12/25 1,019
512094 그냥 개인주의가 제일 아름다운 것 같아요.. 15 ㅇㅇ 2015/12/25 6,087
512093 너목보 예산사과아가씨 이윤아 쑥대머리 8 ㅇㅇㅇ 2015/12/25 3,577
512092 스타워즈 - 보신 분들,,,,어떠셨나요? 19 영화 2015/12/25 3,345
512091 19)제가 살을 20키로 정도 뺐는데요 16 많이 창피했.. 2015/12/25 27,064
512090 중국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 6 ........ 2015/12/25 699
512089 성시경거 가시는 분 5 공연표 2015/12/25 1,243
512088 운동하는 사람에게 '호두파이' 선물은 별로인가요? 9 재능이필요해.. 2015/12/25 1,991
512087 프로그래머들 미국 가서 취직하는 경우 많나요? 3 궁금 2015/12/25 1,476
512086 82쿡 싸이트가 수준이 엄청 28 높아요 2015/12/25 4,446
512085 코스트코 사람 많을까요? 양재점 2 메리크리스마.. 2015/12/25 1,584
512084 별이 되어 빛나리 14 2015/12/25 2,448
512083 문재인의 판단착오로 식급하네요.. 47 .... 2015/12/25 2,884
512082 반얀트리 눈썰매장 24개월 아기 가능할까요? 2015/12/25 1,042
512081 아파트에 쥐잡는약 놓는다는데 14 2015/12/25 3,004
512080 파마하면 얼굴 벌개지는 분 계세요? ㅇㅇ 2015/12/25 533
512079 강한자에겐 강하고 약한자에겐 약하게 살아왔더니... 19 .. 2015/12/25 5,155
512078 고현정 크림 너무 좋네요 가격도 싸고 12 여울 2015/12/25 9,520
512077 모의지원 세 군데에서 이런 결과면 안심해도 되나요? 7 재수생맘 2015/12/25 1,466
512076 아들한테 미안하네요.. 3 2015/12/25 2,089
512075 조민아베이커리가 뭔가요? 2 케익 2015/12/25 3,729
512074 그나마 가장 스트레스가 적은 직업이 뭘까요? 9 직업 2015/12/25 4,809
512073 피아노로 다양한 음색을 구사하려면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요? 6 피아노 2015/12/25 1,063
512072 황신혜씨네 집 나무수저 뭔지 아시는분~~^^ 4 궁금 2015/12/25 7,663
512071 다른 사람의 기분이 자신 책임일까 염려하는 사람들에게 27 펌글 2015/12/25 3,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