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교 포교도량? 대부분 이런가요?

이상해 조회수 : 886
작성일 : 2015-09-03 13:07:16

여긴 시골인데요,

5층짜리 건물의 5층에 해*사 표교도량 이라고 사무실을 임대했더라구요

(저희는 4층에 임대해 있는 사무실이예요)

그런데 롤화장지가 1톤차로 하나 들어왔고(첨엔 이사와서 짐 나르는줄...)

계란도 엄청 들여오고..

오늘은 오전에 한시간 가량 마이크 사용한다고,

 미안하다면서 사무실에 있는 사람 수 만큼

계란 한 판 씩이랑 화장지 30롤짜리 하나씩 주고 갔어요.

300명정도 올거라 마이크 사용 안 할수가 없다면서..

그 시간되니 30분가량은 시끄럽지는 않았는데

30분가량은 노래를 부르네요~

그런데 찬불가나 뭐 그런게 아니라 대중가요를..부르더라구요.

원래 포교를 이런식으로 하나요?

너무 낯설어서 우리끼리 사기단 아니냐?

약장수 아니야? 걱정 하는 중이예요.

시골 할매들 잘못될까 걱정도 되고요~

대중들과 소통?하려고 이런식으로 포교활동 하는건가요?

 

 

IP : 61.85.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9.3 1:10 PM (218.235.xxx.111)

    화장지...300명...
    점점더
    약장사 같네요.

    그리고 임대 아니고

    빌리는 사람은 임차 입니다...

    저거....할매들 당할수밖에 없어요.
    어머니 어머니..하면서 젊은남자들이 달라붙으니

    친정엄마,,,오만거 다사는거 같더라구요
    몇년전에는 집에가니
    우리식구들한테는 말안하고 친척들한테 자랑하던데
    공기정화기(딱봐도 싸구려 2-3만원도 비싼듯한거...정화기 인지초자 모르겠음0\)
    이게 어디어디 좋다고
    70만원 줬다고

    우리 식구는 다들 속으로 넘어가고

    친척들은
    아이구 잘 사셨네...

    하이고...할매들 당할수밖에 없는 구죠

  • 2.
    '15.9.3 1:12 PM (1.232.xxx.16)

    우리동네도 이서요
    첨엔 절인줄살았는데
    2층에서 마이크로 크게소리내고
    끝나면 나이드신 아주머니들
    휴지계란 등등 잔뜩들고 나와요
    아마도 속임수같애요
    절 처럼 해놓고건강식품파는곳이요
    불상도 있어요

  • 3. ...
    '15.9.3 1:13 PM (121.170.xxx.173) - 삭제된댓글

    6개월 스님 양성 코스 있어요.
    아는 사람 중에 큰집 갔다 와서 시골에서 그거 하는 사람 있어요.
    제가 불자라서 그런가 때 되면 제 지내라고 연락와서 힘들어요..

  • 4. 원글
    '15.9.3 1:17 PM (61.85.xxx.174)

    사람 외모가지고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화장지 들고 오신분 외모가 ..쫌 무섭..
    옆 사무실 분께서는 해*사에 알아봐야겠다고는 하시던데
    알아보셨나는 모르겠네요.

  • 5. 떴다방
    '15.9.3 5:03 PM (124.49.xxx.203) - 삭제된댓글

    뉴스 보세요. 요 며칠전에도 한참 나왔던 내용인데,
    약장수=떴다방포교당 둘다 같은거구요.

    약 대신 불교에서 할 수 있는 절차(절에 위패 모시기 등등 )이런거 돈받고 하는거예요.

    인터넷에서 유사 포교당 검색 해보세요 뉴스 주르륵 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488 한반도 사드배치..사실상합의? 1 사드반대 2016/02/01 490
524487 식기세척기 이용팁 10 냥이랑 2016/02/01 3,176
524486 나보다 한살 어린 형님, 반말은 기본이요 때론 이상한 행동도 하.. 8 괴로워요 2016/02/01 2,366
524485 염장다시마요 1 알려주세요 2016/02/01 757
524484 로버트 프로스트..내용 이해되세요? 3 오늘은선물 2016/02/01 770
524483 남편 출근복을 싹 바꿔줄려구요 브랜드와 색상 팁 주세요 2016/02/01 601
524482 시어머님 코트를 사드리고 싶은데요.. 9 조심스레.... 2016/02/01 2,126
524481 고추장으로 만든 음식중에서 제일 좋아하는것~! 1 먹는 이야기.. 2016/02/01 825
524480 국세청 카드매출 합계중에서~ 1 질문 2016/02/01 1,525
524479 40세, 감기몸살 일주일째, 뭘 좀 챙겨먹을까요? 3 기운내자 2016/02/01 1,290
524478 오키나와 10 궁금이 2016/02/01 2,048
524477 시어머니 식사습관땜에 스트레스받아요 25 밥 좀 먹자.. 2016/02/01 7,720
524476 드디어 70대 노인분이 박근혜 욕을 하는데..ㅜㅜ 4 ㅇㅇ 2016/02/01 2,317
524475 레벨테스트 난이도가 학원마다 다르니 ㅠ 영어학원 2016/02/01 678
524474 제사를 안 가고 있어요 14 두 분 2016/02/01 2,733
524473 무서운 유권자 되기 - 예비후보자 총 1266 명의 명단에 댓.. 탱자 2016/02/01 445
524472 아빠출장따라오는 민폐딸~~ 1 gg 2016/02/01 6,626
524471 반찬해서 먹으라니까 15 저만 쳐다봄.. 2016/02/01 4,820
524470 몸무게 관계없이요 6 .... 2016/02/01 1,816
524469 남동생 도움을 어떻게 주는게 좋을까요? 6 whitee.. 2016/02/01 1,356
524468 얼린 시금치 해동 어떻게 하나요??. 8 .. 2016/02/01 4,250
524467 어르신들 행사 후 단체 선물은 어떤 게 좋을까요? 2 이런 2016/02/01 785
524466 응팔보다가 1 88 2016/02/01 879
524465 인사 안받는 사람? 12 참나 2016/02/01 2,581
524464 아파트 1층 살기 어떤가요? 18 ㅇㅇ 2016/02/01 3,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