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나온 남편..배가 너무 땅땅해요.

날씨 좋아요 조회수 : 5,733
작성일 : 2015-09-03 12:20:38

남편이 심근경색으로 스텐트시술을 한 이후로 담배를 끊었어요.

근데 그 이후로 살이 많이 찌네요.  자기가 빼겠다고 아침엔 시리얼과 우유..

점심은 안먹고 저녁을 먹는데도 배는 고대로에요.

운동은 전혀 안하구요.  그래서 안빠지는 걸까요?

 그런데 배를 만져보면 배가 땅땅해요. 몰캉몰캉한게 아니고요.

남편이 이상하다고...뭔가 이상이 있는거 아니냐고...

 혹시 배나온 남편분들..배가 제 남편처럼 땅땅한가요?

정상이 아니라면 병원 무슨 과를 방문해야 하나요?

주말부부라 제가 챙겨 줄 수도 없고 걱정이 돼요.

 참고로 남편은 40대 후반입니다.

 

IP : 123.212.xxx.16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5.9.3 12:23 PM (119.207.xxx.189)

    힘드시겠지만..
    저녁을 일찍드시던지
    조금 줄여보세요

  • 2. ....
    '15.9.3 12:23 PM (220.120.xxx.147)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제 남편은 아침 안먹고. 점심 반. 저녁 아채스프 먹고
    두달만에 5키로 빠지니까 배가 좀 몰캉 해졌어요
    퇴근후에 저녁 먹고 40분 정도 걸었어요

  • 3. .......
    '15.9.3 12:24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내과가서 초음파 해보세요

  • 4. 우리 땅땅한 남편 배
    '15.9.3 12:29 PM (121.155.xxx.234)

    오늘 내일 출산할꺼 같은 우리남편 배 쿠션은
    짐볼 같네요 ㅠ
    우리남편도 내과로 가보시라고 하네요 ㅎ
    가스가 찬거 아니냐고...ㅎ

  • 5. 정상?아닌가요 ㅎㅎ
    '15.9.3 12:32 PM (211.246.xxx.170) - 삭제된댓글

    울남편도 땅땅하던데 ㅋㅋ
    누우면 좀 말랑해지는 느낌⊙_⊙

  • 6. 굶지마세요.유산균
    '15.9.3 12:33 PM (58.224.xxx.11)

    복부초음파하시길

  • 7. ...
    '15.9.3 12:34 PM (58.146.xxx.249)

    그게 내장지방 아닌가요?
    말랑말랑한건 피하지방

  • 8. dd
    '15.9.3 12:4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배가 빵빵하지 않나요?
    여자들은 출산으로 인해 물렁물렁하고..

  • 9. ....
    '15.9.3 12:46 PM (110.70.xxx.234)

    심근경색이면 운동은 필수인데 전혀 안하나봐요?
    몸 움직이는거 싫어하면 배 많이 나오고 계속 커져요.
    실내자전거라도 사서 무조건 운동해야 해요.
    제남편도 배가 너무 나와서 자전거 운동한지 한달반 되었는데 배 전체 크기가 달라지고
    배가 말랑말랑 해졌어요.
    무조건 운동하고 소식해야 합니다.

  • 10. 반대로
    '15.9.3 12:56 PM (218.156.xxx.178)

    식습관을 반대로 하고 계신 듯. 보통 저녁을 덜 먹거나 굶는 건 봤어도 아침도 대충 먹고 점심도 안 먹고 저녁을 먹으면 당연히 그 살이 그대로 자면서 몸에 축적되죠. 저녁 먹고 나면 곧 자야할 시간이잖아요. 저녁 먹고 생긴 칼로리를 소모하고 자야 하는데 그대로 위에 담고 자니 살이 빠지나요. 게다하 하루 종일 굶다시피해서 저녁 먹으면 몸에선 왕창 지방으로 더 축적하려 들어요.
    차라리 아침하고 점심을 제대로 한식으로 챙겨먹고 저녁엔 굶거나 아니면 아주 간단한 미숫가루나 과일 정도로 먹고 주무시는 게 더 살은 빠질 겁니다.

  • 11. 원글
    '15.9.3 1:02 PM (123.212.xxx.164)

    염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차라리 점심을 먹고 저녁을 간단히 먹으라고하니 그러면 밤에 너무 배고프다고...아침은 한식을 먹기가 어렵구요. 운동은 요즘 일이 바빠서 힘들다고 하구요. 재 생각에도 운동은 꼭 필요한데 본인이 절실하게 생각하지 않으니 걱정돼요. 공부나 운동이나 자기가 자각하고 의지가 있어야 돼지, 절대로 어거지로는 안되네요.휴....

  • 12. ....
    '15.9.3 1:06 PM (112.220.xxx.101)

    아침점심을 거하게 먹고
    저녁을 굶던가 간단하게 먹어야죠..

  • 13. ㅣㅣ
    '15.9.3 1:13 PM (58.224.xxx.11)

    시리얼..그 안좋은 당덩어리..
    차라리 주먹밥이라도 해주세요

  • 14. ...
    '15.9.3 1:28 PM (125.128.xxx.122)

    심근경색으로 시술도 하셨는데 운동을 안하시다면 큰일이네요. 요새 젊은 사람들 심장마비로 사망 많이 해요.

  • 15. 빼자
    '15.9.3 1:55 PM (121.160.xxx.128)

    저도 배가 땅땅한데 내장지방이 맞는거 같아요 운동으로 밖에 안빠져요
    땅땅한 배가 운동하면 말랑해지고 그러면서 빠지는거 같아요
    저도 요즘 실내자전거 타는데 그러니 배가 좀 말랑해지더라구요 결국 운동밖에 답이 없네요
    식이조절 하더라도 단단한 배는 잘 안빠져요 운동병행해야 해요

  • 16. 원글
    '15.9.3 2:10 PM (123.212.xxx.164)

    남편 낼 올라오는데 오면 써주신 댓글들 다 읽어보게 해야겠어요. 그럼 뭔가 운동해야겠다하는 마음이 좀 들겠죠?

  • 17. 시리얼
    '15.9.3 2:41 PM (175.223.xxx.39)

    칼로리 엄청나요

  • 18.
    '15.9.3 5:33 PM (121.150.xxx.86)

    솔직히 말하면 그거 다 떵하고 비계살입니다.

    아침에 시리얼먹을바에는 토마토주스 바나나 이렇게 주세요.
    아침에 입맛없으니 그렇겠지만 한창 살뺄때는 아침에 고기,강된장(너무환장함) 먹었어요.
    저녁은 무조건 현미반공기 나물 조금 구운 두부나 계란으로 땡하고
    정 배고프면 우유한잔 마시고 소화되자마자 나가서 걷거나 뜁니다.
    돌아오면 힘드니 바로 잤어요.
    아침에 운동하면 좋겠지만 아침에 제일 바빠서 아침에 저녁밥 다 해놓고
    저녁을 일찍먹고 저녁운동하는 걸로 했어요.
    당뇨,고지혈증이 약간 있었는데 지금은 안정되었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610 감사합니다 .. 2 반전세 2015/11/03 1,754
496609 옷 정리 하다가 기가 막히고 화가 납니다 49 어휴 2015/11/03 26,601
496608 진짜 어중이떠중이 개나소나 다바람피네요 11 빙신 2015/11/03 5,170
496607 방광염 17 속이 썩어요.. 2015/11/03 3,703
496606 손석희, 도올 김용옥 대담 풀영상 '역사는 다양한 관점 필요'.. 3 인터뷰 2015/11/03 1,178
496605 동창모임 경조사 8 나마야 2015/11/03 2,122
496604 이틀 앞당겨…국정화 고시 오늘 강행 3 세우실 2015/11/03 996
496603 둘째 유치원 보내고 오는 길 3 ... 2015/11/03 1,258
496602 집때문에 속상해요. 4 .. 2015/11/03 2,418
496601 도올 김용옥선생의 강의를 듣기 힘든이유가.. 8 쩝.. 2015/11/03 2,542
496600 집옆 회사에서 저희빌라에 주차를 해요 16 ... 2015/11/03 4,219
496599 세계 최대 교원단체도 “국정화 철회하라” 2 샬랄라 2015/11/03 738
496598 뽁뽁이를 창틀에 붙일수 없나요? 3 그냥 친구 2015/11/03 1,530
496597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4 아모레불매 2015/11/03 1,408
496596 발리 우붓지역 리조트 추천부탁드려요. 12 호텔 2015/11/03 2,697
496595 세계 국가 치안(안전한 나라) 순위 39 국제기구평가.. 2015/11/03 9,440
496594 세월호 특조위 다음달 14~16일 청문회 개최 2 후쿠시마의 .. 2015/11/03 575
496593 아르간 오일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5 건조한피부 2015/11/03 2,235
496592 오늘 오랫만에 서울가는데, 낮에 추운가요? 겉옷 뭐 입을까요? 4 .... 2015/11/03 1,718
496591 2015년 11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11/03 821
496590 정신줄을 잠시 놓아 둘때 8 쑥과 마눌 2015/11/03 2,094
496589 한미, 북핵 '선제타격' 공식화…日자위대·사드 원론적 답변(종합.. 4 후쿠시마의 .. 2015/11/03 926
496588 제가 싫으니 아이에게 퍼부어대는 남편 28 유치해 2015/11/03 6,497
496587 어린이집에서 5살아이 하반신 마비 32 에휴 2015/11/03 17,416
496586 웃는 얼굴 만들기 2 생각바꾸기 2015/11/03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