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나온 남편..배가 너무 땅땅해요.

날씨 좋아요 조회수 : 5,665
작성일 : 2015-09-03 12:20:38

남편이 심근경색으로 스텐트시술을 한 이후로 담배를 끊었어요.

근데 그 이후로 살이 많이 찌네요.  자기가 빼겠다고 아침엔 시리얼과 우유..

점심은 안먹고 저녁을 먹는데도 배는 고대로에요.

운동은 전혀 안하구요.  그래서 안빠지는 걸까요?

 그런데 배를 만져보면 배가 땅땅해요. 몰캉몰캉한게 아니고요.

남편이 이상하다고...뭔가 이상이 있는거 아니냐고...

 혹시 배나온 남편분들..배가 제 남편처럼 땅땅한가요?

정상이 아니라면 병원 무슨 과를 방문해야 하나요?

주말부부라 제가 챙겨 줄 수도 없고 걱정이 돼요.

 참고로 남편은 40대 후반입니다.

 

IP : 123.212.xxx.16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5.9.3 12:23 PM (119.207.xxx.189)

    힘드시겠지만..
    저녁을 일찍드시던지
    조금 줄여보세요

  • 2. ....
    '15.9.3 12:23 PM (220.120.xxx.147)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제 남편은 아침 안먹고. 점심 반. 저녁 아채스프 먹고
    두달만에 5키로 빠지니까 배가 좀 몰캉 해졌어요
    퇴근후에 저녁 먹고 40분 정도 걸었어요

  • 3. .......
    '15.9.3 12:24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내과가서 초음파 해보세요

  • 4. 우리 땅땅한 남편 배
    '15.9.3 12:29 PM (121.155.xxx.234)

    오늘 내일 출산할꺼 같은 우리남편 배 쿠션은
    짐볼 같네요 ㅠ
    우리남편도 내과로 가보시라고 하네요 ㅎ
    가스가 찬거 아니냐고...ㅎ

  • 5. 정상?아닌가요 ㅎㅎ
    '15.9.3 12:32 PM (211.246.xxx.170) - 삭제된댓글

    울남편도 땅땅하던데 ㅋㅋ
    누우면 좀 말랑해지는 느낌⊙_⊙

  • 6. 굶지마세요.유산균
    '15.9.3 12:33 PM (58.224.xxx.11)

    복부초음파하시길

  • 7. ...
    '15.9.3 12:34 PM (58.146.xxx.249)

    그게 내장지방 아닌가요?
    말랑말랑한건 피하지방

  • 8. dd
    '15.9.3 12:4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배가 빵빵하지 않나요?
    여자들은 출산으로 인해 물렁물렁하고..

  • 9. ....
    '15.9.3 12:46 PM (110.70.xxx.234)

    심근경색이면 운동은 필수인데 전혀 안하나봐요?
    몸 움직이는거 싫어하면 배 많이 나오고 계속 커져요.
    실내자전거라도 사서 무조건 운동해야 해요.
    제남편도 배가 너무 나와서 자전거 운동한지 한달반 되었는데 배 전체 크기가 달라지고
    배가 말랑말랑 해졌어요.
    무조건 운동하고 소식해야 합니다.

  • 10. 반대로
    '15.9.3 12:56 PM (218.156.xxx.178)

    식습관을 반대로 하고 계신 듯. 보통 저녁을 덜 먹거나 굶는 건 봤어도 아침도 대충 먹고 점심도 안 먹고 저녁을 먹으면 당연히 그 살이 그대로 자면서 몸에 축적되죠. 저녁 먹고 나면 곧 자야할 시간이잖아요. 저녁 먹고 생긴 칼로리를 소모하고 자야 하는데 그대로 위에 담고 자니 살이 빠지나요. 게다하 하루 종일 굶다시피해서 저녁 먹으면 몸에선 왕창 지방으로 더 축적하려 들어요.
    차라리 아침하고 점심을 제대로 한식으로 챙겨먹고 저녁엔 굶거나 아니면 아주 간단한 미숫가루나 과일 정도로 먹고 주무시는 게 더 살은 빠질 겁니다.

  • 11. 원글
    '15.9.3 1:02 PM (123.212.xxx.164)

    염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차라리 점심을 먹고 저녁을 간단히 먹으라고하니 그러면 밤에 너무 배고프다고...아침은 한식을 먹기가 어렵구요. 운동은 요즘 일이 바빠서 힘들다고 하구요. 재 생각에도 운동은 꼭 필요한데 본인이 절실하게 생각하지 않으니 걱정돼요. 공부나 운동이나 자기가 자각하고 의지가 있어야 돼지, 절대로 어거지로는 안되네요.휴....

  • 12. ....
    '15.9.3 1:06 PM (112.220.xxx.101)

    아침점심을 거하게 먹고
    저녁을 굶던가 간단하게 먹어야죠..

  • 13. ㅣㅣ
    '15.9.3 1:13 PM (58.224.xxx.11)

    시리얼..그 안좋은 당덩어리..
    차라리 주먹밥이라도 해주세요

  • 14. ...
    '15.9.3 1:28 PM (125.128.xxx.122)

    심근경색으로 시술도 하셨는데 운동을 안하시다면 큰일이네요. 요새 젊은 사람들 심장마비로 사망 많이 해요.

  • 15. 빼자
    '15.9.3 1:55 PM (121.160.xxx.128)

    저도 배가 땅땅한데 내장지방이 맞는거 같아요 운동으로 밖에 안빠져요
    땅땅한 배가 운동하면 말랑해지고 그러면서 빠지는거 같아요
    저도 요즘 실내자전거 타는데 그러니 배가 좀 말랑해지더라구요 결국 운동밖에 답이 없네요
    식이조절 하더라도 단단한 배는 잘 안빠져요 운동병행해야 해요

  • 16. 원글
    '15.9.3 2:10 PM (123.212.xxx.164)

    남편 낼 올라오는데 오면 써주신 댓글들 다 읽어보게 해야겠어요. 그럼 뭔가 운동해야겠다하는 마음이 좀 들겠죠?

  • 17. 시리얼
    '15.9.3 2:41 PM (175.223.xxx.39)

    칼로리 엄청나요

  • 18.
    '15.9.3 5:33 PM (121.150.xxx.86)

    솔직히 말하면 그거 다 떵하고 비계살입니다.

    아침에 시리얼먹을바에는 토마토주스 바나나 이렇게 주세요.
    아침에 입맛없으니 그렇겠지만 한창 살뺄때는 아침에 고기,강된장(너무환장함) 먹었어요.
    저녁은 무조건 현미반공기 나물 조금 구운 두부나 계란으로 땡하고
    정 배고프면 우유한잔 마시고 소화되자마자 나가서 걷거나 뜁니다.
    돌아오면 힘드니 바로 잤어요.
    아침에 운동하면 좋겠지만 아침에 제일 바빠서 아침에 저녁밥 다 해놓고
    저녁을 일찍먹고 저녁운동하는 걸로 했어요.
    당뇨,고지혈증이 약간 있었는데 지금은 안정되었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386 처녀때와는 다르게..애 둘낳고, 상사에게 욕먹으니.. 좀 힘드.. 8 임은경 2015/09/07 1,966
479385 어제 통풍에 대해 물었봤던 사람인대요.. 참 희안하네^^ 1 함박웃음 2015/09/07 1,327
479384 냄새 테러도 너무나 힘드네요. 10 테러리스트 2015/09/07 3,674
479383 초등저학년 아이 제 2악기가 필요한가요? 6 궁금 2015/09/07 1,036
479382 맥스파이스 치킨 스낵랩, 다시 데워 먹는 방법 좀요~ . 2015/09/07 2,160
479381 투견에 대한 반응이 보통 동물학대에 비해 조용해요... 14 ;;;;; 2015/09/07 1,020
479380 경상도 남자들은 원래 좀 욱하고 욕잘하고 여자 앝보는 기질이 .. 37 날개 2015/09/07 10,470
479379 주택청약시에 무주택자 기간 계산 좀 알려주세요 1 ‥. 2015/09/07 1,289
479378 이제 부모도 자녀에게 체벌 폭언 못한다 하죠? 2 아이가세살 2015/09/07 1,081
479377 19) 유명연예인이 꿈에 나왔는데요... 6 헐... 2015/09/07 3,326
479376 겨드랑이 다한증의 신세타령 3 브리짓 2015/09/07 1,958
479375 안전처 장관 '돌고래호 유언비어 유포시 엄단' 9 참맛 2015/09/07 1,154
479374 이틀 전엔 박 대통령 “대한민국 법통 시작된 곳”이라더니 … ‘.. 1 세우실 2015/09/07 432
479373 대학생 아들 짠하네요 9 .. 2015/09/07 3,426
479372 중고등 선배님들..중1 여아 중국어 괜찮을까요 3 ... 2015/09/07 1,083
479371 어르신 간식.. 1 부모님 2015/09/07 1,762
479370 팔에 근력이 하나도없어서 팔운동을 해보려는데 뭐가 좋을까요? 11 초보 2015/09/07 2,464
479369 냉동실 보관할때요 아기사자 2015/09/07 658
479368 보험하시는분들중에 6 ㄱㄱ 2015/09/07 963
479367 파마 할때요 1 알리자린 2015/09/07 921
479366 천식끼 있는 아이 라텍스 ? 폼 매트리스? 어떤게 나을까요 투표.. 8 알러지 2015/09/07 2,417
479365 맛없는 복숭아..어쩔까요 12 날개 2015/09/07 2,419
479364 쬐그만 다이아몬드가 생겼는데요 10 asd 2015/09/07 2,329
479363 마음 식은 남자한테 결혼하자 하는거.. 11 .. 2015/09/07 4,398
479362 당원가입? 1 엥.. 2015/09/07 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