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살아기 훈육 어떻게 해야하나요

네살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15-09-03 11:12:06
쌍둥인데 말을 너무 안들어요 양치시키는데 30분이상걸려요 조금하다가 도망가고 억지로 잡아서 몇번해봤는데 폭력같더라구요

저방에 가있어! 라는체벌이 좀 먹히는듯 했으나
(울면서 갔다가 잘못했다고 했는데 이젠 웃으며 가고 웃으며와요

안돼!(남자목소리로)
이것도 안통하고
어젠 너무 화가나서 베란다 문을 잠궈버렸네요 들어오지 말라고

놀라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죄책감 듭니다

어떻게 아이들 키워야할지 모르겠어요
집에서 돌아다니고 뛰어다니고 한명은 높은곳(김치냉장고 높이)에 올라가 앉아있고 다른애가 기어 올라가는데 밀어버려요
못올라오게

IP : 211.36.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욕
    '15.9.3 11:17 AM (211.36.xxx.104)

    목욕도 안한다고 도망다니고 양치도

    퇴근하고 진빼다 자고 힘들어요

  • 2. 진28
    '15.9.3 11:27 AM (61.76.xxx.169)

    하나도힘들어서진빠지는데쌍둥이니오죽하실까요
    몇일전에딱세돌된우리집아기랑똑같이행동하네요
    목욕후로션바르는게그렇게힘들더라고요
    도망다니고ㅎ 양치질은몇번울리고아빠가옆에서얼르고달래고해서요즘은좀나아졌어요
    우리아들은자신이형아라는걸무진장좋아해서주로형아는그러는거아니야를무한반복합니다
    이또한지나가겠지요^^;;

  • 3. oo
    '15.9.3 11:48 AM (180.80.xxx.38)

    엄마에게는 일인 것이 아이에게는 놀이라고 여겨지는거 아닐까요?
    그러니 술래잡기를 하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 4. 마장요
    '15.9.3 12:15 PM (121.166.xxx.70)

    진28님
    로션은 포기했네요..
    목욕도 건너뛰는날있어요. 달래서 얼굴이랑 목, 엉덩이..손발. 부위별로 씻기고요..ㅎㅎ
    양치나 제대로 5분안에 끝냈음 좋겠네요.

    oo님 맞는거 같아요
    저는 힘들어 죽겠는데 웃으면서 계속 도망다녀요.
    힘으로 제압 몇번해봤는데...이게 무슨짓인가 싶어요.

  • 5. 마장요
    '15.9.3 12:16 PM (121.166.xxx.70)

    베란다에 가둔것. 쓴소리 하실줄알았는데...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는데...

  • 6. wannabe
    '15.9.3 1:26 PM (112.216.xxx.50)

    오죽하면 그러셨겠나 생각하지 무슨 쓴소리를 하겠어요. 아들 곧 태어날 예정인데 남일 같지 않네요 ㅜ 각오 단단히 해야겠습니다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016 진공청소기 대신할만한 밀대 뭐가 젤 좋은가요? 2 청소 2015/09/03 1,876
479015 워킹맘분들, 아이들이 엄마 많이좋아하나요? 14 opus 2015/09/03 2,841
479014 중국열병식에서 시진핑이 군인들에게 한 말이 뭐죠? 1 이수만 2015/09/03 1,017
479013 백선생, 참기름 많이 쓰던데.. 9 ㅇㅇ 2015/09/03 3,136
479012 다이빙벨 해외판(감독판) 공개 5 유튜브 2015/09/03 586
479011 얌체에 집주인 유세 떠는 윗집.. 어떻게 대할까요? 1 허참 2015/09/03 1,861
479010 연예인들 행사비 놀랍네요 37 2015/09/03 24,012
479009 공원운동기구로 살 뺄수있을까요? 1 살살살 2015/09/03 1,093
479008 인강 탭 사준거 후회해요. 5 ㄷㄷ 2015/09/03 3,347
479007 집안 안 좋은 냄새 없애기 1 ding 2015/09/03 1,284
479006 저만 잡티가 자꾸 생기나요? 3 2015/09/03 2,117
479005 폐경증상중에 생리가 조금씩 계속되는 증상도있나요? 2 ᆞᆞᆞ 2015/09/03 4,345
479004 커피숍 창업은 바리스타 자격증 있어야 하나요? 2 친정 2015/09/03 4,078
479003 살15키로빼고 가발쓰니,,, 13 두달만에 2015/09/03 6,040
479002 맛없는 국수면발 어떻게 처치할까요? 7 허접 2015/09/03 831
479001 남녀관계는 남자가 갑인듯 20 사랑스러움 2015/09/03 8,533
479000 바베큐립 시판소스로 만들면 맛없나요? ... 2015/09/03 669
478999 옥상에 빨래 널어놨는데, 그냥 내비뒀습니다. 2 이눔의 날씨.. 2015/09/03 1,560
478998 불교 포교도량? 대부분 이런가요? 3 이상해 2015/09/03 787
478997 분당 미금역주변인데요.이근처에 성당이 있나요 5 다시 시작 2015/09/03 1,934
478996 모딜리아니 전시회 6 전시회 2015/09/03 1,614
478995 역사가 필수가 아닌 선택이어야 하는 게 5 보이시죠? 2015/09/03 905
478994 블로그 하시는분 계신가요 자동저장 기능으로 쓰던글이 삭제 됐는데.. 2 블로그 2015/09/03 669
478993 세입자가 반말조로 자꾸 문자 보내오시는데 어떡할까요?ㅠㅜ 30 유리멘탈 2015/09/03 5,784
478992 취준생 자소서 참삭해주세요~ ke 2015/09/03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