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에서도 먹고 싶은... 까마중..

... 조회수 : 3,605
작성일 : 2015-09-03 09:45:57

어릴 때 할머니 집 텃밭에서 따먹던.. 까만색 열매.. 있었어요..

까마중이라고.. 혹시 아시는 분 계세요?

 

꿈에서도 그 까마중이 먹고 싶어요..

 

제가 까마중 먹고 싶다고 하면 사람들이 그게 뭔대?

모양을 설명하면.. 블랙베리? 하던데.. 블랙베리 아니고.. 잡풀 같은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려있어요.

혹시 까마중 아시는 분.. 그리고 구하는 곳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꿈에서도 나와요.. 넘 먹고 싶어요..

IP : 125.131.xxx.5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5.9.3 9:49 AM (218.235.xxx.111)

    시골 들판으로 가야(황무지 같은곳)
    있을텐데....저도 최근 몇년간은 거의 못본듯하네요

    옛날맛은 아닐거예요...^^

  • 2. 호수풍경
    '15.9.3 9:50 AM (121.142.xxx.9)

    들어본거 같아요...
    약간 시큼한 맛이 나고,,,
    블루베리보단 많이 작고...
    잡초아니었나요?
    직접 안심어도 알아서 자라고...
    꽃이 흰색이죠?? ㅡ.,ㅡ

  • 3. 원글
    '15.9.3 9:51 AM (125.131.xxx.51)

    네네~~ 아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그런데 요즘 없어서요.. 제가 아주 시골로 갈 일이 없어 그런가...
    파는 곳은 없나봐요...ㅠㅠ

  • 4. ㆍㆍ
    '15.9.3 9:53 AM (211.204.xxx.97)

    시골 논길같은데 많이 있어요
    우린 이번에 주말농장 밭에 잔뜩 심어서
    엄청달려있네요
    맛없는 블루베리랑 비슷한맛 이어요

  • 5. 호호
    '15.9.3 9:55 AM (112.217.xxx.69)

    저 40초반이구요. 당연히 까마중 알지요.
    이 풀이 신장에 좋다는 소리 들었어요.
    어릴 때 담 밑에 많이 있었고 흔하긴 했었어요.
    요즘도 도시라도 길가에 한두 개 펴 있는 경우 더러 봤어요.
    제가 워낙 약초를 좋아하는지라^^
    까마중 생 열매를 팔지는 않고 약초사이트에 까마중 말린 잎은 판매할거예요.

    그런데 까마중 열매 맞이 살짝 새콤하면서 토마토 씨 안에 있는 그 맛 비슷해서 블루베리나 오디 이런 거 같이 달달한 과실 맛은 아닌데 그게 먹고 싶어 지나보네요.
    그 짙은 블루베리색깔이 귀엽긴 하지요.

  • 6. 안나파체스
    '15.9.3 9:56 AM (49.143.xxx.156)

    시골 논밭에 아주 많고 동네 공터에서도 한번씩 봐요.
    따먹어도 딱히 맛있다 싶은 단맛이 아니라서 요즘은 그냥 지나가면서 보기만 하네요.^^
    어려서 먹은 추억의 하나라 더 먹고 싶은 것일텐데..

  • 7. ..
    '15.9.3 10:12 AM (210.217.xxx.81)

    의외로 많아요 매연에 노출되서 글지

    ㅎㅎ 그게 약재로 판매하는거라 말린 까마중도 있는듯 하네요

  • 8. ㅎㅎㅎ
    '15.9.3 10:24 AM (211.114.xxx.233)

    학교 화단에 몇그루 나더니 어제 보니 열매가 까맣게 익었던데 따서 원글님께 보내드리고 싶네요 ^^
    꿈에서도 드시고 싶다니....

  • 9. ...
    '15.9.3 10:24 AM (219.249.xxx.188)

    까마중 팔던데요.검색해보시길
    맛이나 신선도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안먹어봐서

  • 10.
    '15.9.3 10:27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당연 알죠..
    저 어릴 땐 까마귀죽이라고 불렀었는데..
    요즘도 동네 산책하다보면 드물게 보이긴 보여요..
    저도 어릴 적 그 맛이 가끔 그립더라구요
    꿈에서까지 먹고 싶으시다면 함 길러보세요..
    씨앗팔더라구요 ㅋㅋ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661497373&Good...

  • 11.
    '15.9.3 10:27 AM (112.149.xxx.88)

    당연 알죠..
    저 어릴 땐 까마귀죽이라고 불렀었는데..
    요즘도 동네 산책하다보면 드물게 보이긴 보여요..
    저도 어릴 적 그 맛이 가끔 그립더라구요
    꿈에서까지 먹고 싶으시다면 함 길러보세요..
    씨앗팔더라구요 ㅋㅋ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661497373&Good...

  • 12.
    '15.9.3 10:27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661497373&Good...

  • 13. 옹게물? 옹괴물?..
    '15.9.3 10:27 AM (125.135.xxx.57)

    까마중이 표준말인가요? 대구 외곽지가 고향인데 우리동네에선 옹게?괴?물 그렇게 불렀어요.
    간식이 풍족하지 않던시절 아이들이랑 풀숲 다니며 많이 따먹곤 했어요.

    그리고 까마중 잎을 찧어 종기난 자리에 한나절 두면 싹 나았어요. 남동생이 여름만 되면 엉덩이에 종기가 나서 항상 잎따다가 찧어 발라주던 기억나네요.

  • 14.
    '15.9.3 10:28 AM (112.149.xxx.88)

    이상하게 링크가 안되네요..
    네이버에서 '까마중 씨앗' 검색하면 나와요.. 지마켓에서 9500원이네요.
    씨앗값치고 좀 세지만 꿈에서도 먹고 싶으시다니까.. ㅎㅎ

  • 15.
    '15.9.3 10:28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661497373&Good...

  • 16. ...
    '15.9.3 10:29 AM (116.38.xxx.67)

    그게 뭐라고 먹고 싶어요.
    먹을거 없을때나..
    맛 그당시도 하나도 없었는데..

  • 17. ᆞᆞᆞ
    '15.9.3 10:33 AM (220.118.xxx.57)

    어디사시나요 가까우시면 봄에 모종드리고싶네요 저도 시골출신이라 주말농장에 꼭 심거든요 매연이 심한곳 아니시면 화분에 심어 베란다 운동화걸이대에 내놔도 잘열어요

  • 18. 신기하다.
    '15.9.3 10:34 AM (182.162.xxx.208)

    꿈에서도 보인다니...
    시골에서 자라서 오며가며 들녁에 있는 작은 열매가 새콤하고 달콤한게 저도 좋아했습니다.

  • 19. 진짜
    '15.9.3 10:38 AM (180.70.xxx.147) - 삭제된댓글

    입맛은 제각각이네요
    전 맛없었는데...

  • 20. 아직도
    '15.9.3 10:42 AM (124.80.xxx.116)

    들에 흔히 보이는데
    전 싫어해요
    그거 어렸을때 먹을때도 비릿한 맛만 있지
    달거나 새콤하거나 전혀 그런맛이 아니잖아요

  • 21. ..
    '15.9.3 11:07 AM (183.109.xxx.124)

    저 남쪽 섬에서는 "깨금" 이라고 했던 열매네요. 까맣게 익었을때 따먹으면 정말 맛있죠.

  • 22. ...
    '15.9.3 11:18 AM (175.202.xxx.181)

    울동네에 많은데ㅡㅡ;;
    저희는 까막살이라고 불렀어요.
    맛나요. 달고ㅎㅎ

  • 23. 겨울스포츠
    '15.9.3 11:48 AM (180.70.xxx.49)

    땡깔이라했어요.

  • 24.
    '15.9.3 12:28 PM (180.233.xxx.242)

    저도 그랬어요^^
    어렸을때 먹던 까마중 맛이 가물가물해서 참 먹어보고 싶었는데...4,5살때 까마중을 계속 따먹으니까 엄마가 밥먹고 한개씩만 먹으라고 했던 기억이 나요.
    우연히 중학교 때 학교 뒷산에서 먹어보고 끝이었거든요.
    근데 몇년전 빈 화분에서 까마중이 자란 거예요.여기 서울 한복판인데...
    어디서 씨가 날라왔나보다고 하던데 너무 신기했어요.
    까마중 인터넷으로도 파는 거 봤어요.구해다 드세요.풍성한 과일도 아니지만 아련한 추억이 주는 맛도 있으니까요^^

  • 25.
    '15.9.3 12:30 PM (180.233.xxx.242)

    과실 아니고 씨앗 또는 묘목을 말씀드리는 거예요.인터넷에서 팔더군요.

  • 26. 저희 마당에
    '15.9.3 12:57 PM (59.17.xxx.48)

    자꾸 이게 자라서 열매 맺고 해서 뽑아 버리는데 ....

    전 서울출신이라 먹어본 적은 없는데 저희 집에 와서 집고쳐주신 목수 아저씨가 자꾸 키우라고...

  • 27. 저도
    '15.9.3 1:09 PM (175.196.xxx.37)

    어릴적 시골가면 엄마가 한두개씩 따주던 까마중이 넘 맛있어서 먹고 싶었거든요. 작년에 엄마가 몸에 좋다며 까마중을 한가득 가져오셨는데 먹어보니 옛날에 먹던 그런 맛이 아니었어요. 어릴적 먹었던 까마중인데 입맛이 변한건지 너무 맛없더라고요. 그냥 추억의 맛이었나봐요.

  • 28. 저도
    '15.9.3 1:12 PM (39.7.xxx.102)

    어릴때 많이 먹었어요
    지금도 시골집에가면 볼수 있는데 먹어지진 않더라구요^^
    까마중이 약재로 쓰이던데.. 알고 보면 어릴적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몸에 좋은거 많이 먹었네요 ㅎㅎ

  • 29. 원글
    '15.9.3 1:52 PM (125.131.xxx.51)

    저와 같은 경험있으신 분 많으시네요..
    저도 묘목을 사다가 화분에 한번 키워볼까요?

    들어 오는 화분 족족이 죽게 만드는 신비의 약손을 가지고 있는 저인데..ㅋㅋ

  • 30. ㅇㅇ
    '15.9.3 5:59 PM (1.241.xxx.164) - 삭제된댓글

    네이버 검색하시는 까마중 파는곳 많이 나와요~.꿈속에서 그리워마시고 얼른 사드세요^^

  • 31. ㅇㅇ
    '15.9.3 6:00 PM (1.241.xxx.164) - 삭제된댓글

    오타 ㅠㅠ검색하시는>검색하시면

  • 32. ..
    '15.9.3 6:42 PM (39.114.xxx.67) - 삭제된댓글

    까마중 많이 팔아요. 언젠가부터 항암효과가 있다고 약재로 쓰더라구요..

  • 33. 토토
    '15.9.3 11:58 PM (110.12.xxx.14)

    원글님 그거 잡초처럼 잘 자라요 몇년 전 어쩌다 한포기 올라오더니 얘네들이 열매 엄청 많이 달리잖아요 그냥 나둬도 다음해 여기저기서 막 자라요 가까이 사시면 열매 좀 드리고 싶네요 열매 받침?이 노랗게 될 때까지 뒀다 먹으면 꽤 달달하고 새콤하죠

  • 34. 아파트화단
    '15.9.4 12:12 AM (58.232.xxx.191)

    에서 잡초처럼 자라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263 지난 일들이 너무 부끄러워요. 8 부끄러움 2015/09/06 2,962
479262 생시 모르면 사주 못보나요? ㅠㅠ 6 사주 2015/09/06 4,031
479261 다큐3일 보는데 봉제공장은 열악해보이네요 ㅠ 3 의류는비싼데.. 2015/09/06 5,584
479260 두부에서 안좋은 물질 빼는 법 6 두부 2015/09/06 3,435
479259 창문 안닫히게 고정하는것 없을까요? 5 잘될거야 2015/09/06 1,358
479258 지하공포증 있으신 분 있나요? n 2015/09/06 894
479257 일주일만에 피부 좋아지는 비결 47 피부관리 2015/09/06 22,672
479256 면함량높은 레깅스 고터에서 파나요? .... 2015/09/06 688
479255 임신 생리주기 며칠 늦어진걸로 미리 아신분 계신가요? .. 2015/09/06 798
479254 애인있어요 지진희캐릭터 22 2015/09/06 8,767
479253 학교에서 다친아이 방관한경우 5 속상함 2015/09/06 1,252
479252 샴푸랑 트리트먼트 한번에 하는 제품이나 금방 헹궈지는 트리트먼트.. 2 베베 2015/09/06 1,176
479251 안면거상술인지 왜 그렇게 찢어올려요? 3 돈주고 2015/09/06 3,775
479250 영화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ㅠㅠ 근데 좀 무서워요. 3 갑자기 2015/09/06 1,732
479249 중고생이 미국 이민가면 제일 못따라가는 과목은 무엇인가요? 14 질문 2015/09/06 4,404
479248 주말에 나가기만하면 돈이 물쓰듯 써지네요 5 나들이 2015/09/06 3,545
479247 TV 바보상자 나와서 말인데요. 컴퓨터나 스마트 폰은요? 3 00 2015/09/06 763
479246 아!! 베란다 정원!! 남쪽 베란다 돋우고 마루로 쓰다가 정원 .. 2 ... 2015/09/06 1,054
479245 일본은 회사 퇴근이 5시 인가요? 3 ㅣㅣㅣ 2015/09/06 1,531
479244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13 ... 2015/09/06 6,877
479243 눈썹 일부분이 하얗게 변했어요 3 그린 2015/09/06 2,428
479242 세월호509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들과 만나시게 되기.. 8 bluebe.. 2015/09/06 469
479241 결혼하면 더 행복한가요? 18 d 2015/09/06 4,205
479240 최악의 머리결이 좋아진 비결 114 ... 2015/09/06 34,394
479239 자전거 55km탔더니.. 7 엄허 2015/09/06 3,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