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두신 언니님들..과학도 선행필요한가요?

과학. 조회수 : 2,307
작성일 : 2015-09-03 08:46:16
지금 6학년 딸아이..
어쩌다 팀으로 된 과학을 꾸렸는데..
어려워 보여서 그런지..제가 고민이되네요.
문제풀이 숙제 해 놓은 것 채점 하는데도..
당연히 처음 배우는것이라 많이 틀리긴 하지만 좀 서둘렀나싶어서요.
수학도 지금1-1중간정도 진행중입니다.
그렇다고 아직은 모르겠지만 이과적인 성향이 있는것도 아니고,
과고를 가려는 것도 아닌데.. 지금은 아나운서가 꿈..^^
분위기에 끌려,팀 수업은 불러줄때 합류해야한다고 했던 주변인들의 말에..제가 끌렸던것 같고,
그 땐 지금 아니면 어렵겠다..막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우리 딸에겐 아직 더 수학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것을 깨닫고있어요.
수업은 1년 과정에 중3과정을 선행하는거예요.
지금 해 놔야 중학교 가서는 수학에 올인한다..뭐 그런 얘기도 엄마들 사이에서 나누곤 했는데, 어려워서 다 까먹을것같아요ㅜㅜ

딸에게 물어보니,힘들고 어려우면 그만하자. 얘기하니
중학교가서 자기 과학 못 하면 어쩌냐고 걱정하네요.

청담 2회,수학 공부방 3회,논술..하고 있어요.
운동도 토요일에 학교스포츠활동,친구들농구팀 들어가 있고요.

과학 시작할 때 친한 친구들이 같이하니 힘들어도 이겨낼꺼란
생각이 더 컸는데 지금은 무리한 일정인가..하고 생각되네요.

중등두신 언니님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초반에 나와주는것이 덜 민폐가 될것같아서요.
IP : 117.111.xxx.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5.9.3 9:03 AM (211.179.xxx.112)

    과고 목표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신 대비하는 거면
    6학년에 굳이 중학교 것 선행나갈 필요까지야 있을까 싶네요.
    중학교 교과 과정이 어떤 내용으로 전개되는지 훑어보시고
    관련 책 독서로 배경 지식 쌓는 정도면 될 것 같아요.
    학원은 일단 중학교 입학해서 공부해 보고 도움이 필요하겠다 싶음
    그때 가도 늦지 않을 거예요.
    지금은 수학과 영어에 더 신경 쓰세요.

  • 2. ...
    '15.9.3 9:06 AM (220.75.xxx.29)

    중학생 때는 국영수에 올인하세요.

  • 3. 나나나
    '15.9.3 9:07 AM (121.166.xxx.239)

    전혀~ 전혀 필요 없어요. 저희애도 전형적인 문과생이고, 사는 곳도 강남인데요...과학까지 과외나 학원 보내는 사람들도 시험기간 아니면 안 보내요. 과학 선생님 조차 그렇게 말하세요. 아무리 과학 못하는 애도 3주만 공부하면 다 점수 나온다구요. 미리 해 봐야 다 까 먹고 애들에게 중요한 일도 아니라고.
    그냥 수학과 영어만 시키세요. 여유 있으신 것도 같은데 거기서 논술이나 국어...애가 괜찮다고 하면요. 사실 국어나 논술도 저는 별로인데, 국어를 아주 아주 못하는 경우에는 효과 있어요. 저희 답답한 딸아이는 국어논술 학원에서 많이 효과 보기도 했구요=_=;; 별거 가르치진 않던데...

  • 4. ...
    '15.9.3 9:08 AM (116.37.xxx.67)

    과학책 읽는게 더 나아요 특히 문과 지망이라면 수능에서 과탐도 안보고 내신위주로 갈텐데요

  • 5. 나나나
    '15.9.3 9:08 AM (121.166.xxx.239)

    아, 저기 과학 선생님은 학원 과학 선생님을 말하는 거에요. 저도 문의해 봤는데 시험기간에나 보내라고 하시더라구요.

  • 6. 나나나
    '15.9.3 9:10 AM (121.166.xxx.239)

    아...괜히 댓글이 많아지네요^^;;; 그런데 저희애는 막상 과학은 그냥 인강 들었어요. 수박씨에서요(광고는 아닙니다=_=;;;) 인터넷 틀어놓고 딴짓 하는애가 아니면 인강만 들어도 90점 이상은 나올거에요. 그런데 딴짓할 확률이 너무 높아서 혹시~~ 인강을 신청할 거면 그거 들을때 항상 엄마가 옆에 있어야 해요. 그거 못해주면 인강 신청 안하는게 낫구요.

  • 7. 초6 맘
    '15.9.3 9:10 AM (39.118.xxx.112)

    수학 선행에 더 포커스를 두시는편이 좋지
    않을까요? . . 물론 시간여유가 되고 의지가 있다면 미리 하면 좋겠지만, 그렇지않다면 영수가 우선입니다.

  • 8. 어머나
    '15.9.3 10:33 AM (175.126.xxx.49)

    지금 1-1을 진행하고 있다면 수학이 먼저

  • 9. jj
    '15.9.3 11:12 AM (121.170.xxx.21) - 삭제된댓글

    과학고 갈 예정이면 지금부터 하는게 맞고요^^ 아니면 지금하는거는 하나마나!! 애 고생만시키고 돈만 날립니다. 중학교 내신 할 때 아이가 과학이 어렵다면 그 때 잠시하고 중 3 되서 2학기 되서 슬슬 하기 시작하면됩니다. 중학교3학년 2학기도 안하는 애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508 드라이크리닝하면 깨끗이 잘 지던가요? 1 세탁 2015/11/05 869
497507 양념치킨 남은거 뭐하면좋을까요? 6 ee 2015/11/05 1,186
497506 교육부, '국정화 반대' 전교조 간부 전원 고발 11 샬랄라 2015/11/05 917
497505 입에 침도 안 바르고… 황교안의 7가지 거짓말 공안검사 2015/11/05 554
497504 넘 좋은 아동 후원 결연제도 홍보해도 될까요? 2 bloom 2015/11/05 1,014
497503 코코넛 오일 너무 니글거려서 못먹겠어요 8 퍼먹는 2015/11/05 3,356
497502 전세 1 복비문의 2015/11/05 719
497501 집에만 있으면 우울한 사람. 집에서만 콕 박혀 쉬고싶은 사람. 1 // 2015/11/05 1,986
497500 극강건조피부..화장품 뭘 써야 할까요 8 sos 2015/11/05 2,032
497499 신랑이란 단어 쓰는 거... 잘 안 고쳐지네요 14 6년 2015/11/05 2,506
497498 전세를 옮겨갈때요...? 1 걱정 2015/11/05 655
497497 남자들에게 밥이란... 14 ㅡㅡ 2015/11/05 3,555
497496 유럽행 케세이퍼시픽 항공 어떨까요? 8 궁금 2015/11/05 1,836
497495 유승민의 '영남대 특강' 급작스레 취소 1 샬랄라 2015/11/05 1,048
497494 청와대 수석이 최몽룡 교수에 전화 걸어..기자회견 종용 의혹 1 명백한개입 2015/11/05 972
497493 중3남아 진로고민 ㅠㅠ 5 ... 2015/11/05 1,398
497492 아기가 마실 사과쥬스100%추천해주세요 아님 다른 음료? 5 지젤 2015/11/05 1,070
497491 잠수이별 억울하고 아픈 기억은 그냥 묻고 사는 거죠? 1 {{{{}.. 2015/11/05 2,074
497490 우울한게 티나는 얼굴은 어떻게 해야 고쳐질까요? 7 ... 2015/11/05 2,644
497489 인구조사 거부도 되나요? 11 궁금이 2015/11/05 4,435
497488 두아파트중 어디가 더 좋을까요? 7 어느곳 2015/11/05 1,295
497487 머리 밝게 염색하고 싶어요. 염색 2015/11/05 979
497486 서울 토박이는 서울태생이라 좋은가요? 19 .. 2015/11/05 2,721
497485 20년된 아파트 싱크대 교체 칼라조합 어떤게 이쁠까요? 14 칼라 2015/11/05 2,189
497484 제주도 감귤 궁금 2015/11/05 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