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활 하니까 사람이 제일 무섭네요....

... 조회수 : 5,836
작성일 : 2015-09-02 23:43:44

진짜 직장 다니면서 느낀거

사람이 제일 무섭다 에요

어쩜 그리들 무섭게 사는지..

저 사람들도 회사 나가면 누구의 엄마 아빠일텐데.

자식들은 알까요 자기 엄마 아빠가 저리 무섭게 머리 굴려대며 사는지요

다른 사람 상처 주면서 사는지 말에요

무섭네요

그냥 굴속으로 들어가 혼자 살고 싶어요..

지쳐요...

IP : 112.168.xxx.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9.2 11:50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대놓고 경쟁자 없음 상사한테 뒷말하는거 저도 목격 그 뒤로 트라우마 생겨서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사람이고 친절과 배려의 아이콘이었어요. 또 한번은 하기싫은일은 다 밑에 직원에게시키고 자긴 힘안드는일만해요. 그러다 팀장오면 그 직원 지적질하는 것으로 자기능력 과시해요. 막돼 라과장 같은경우도 많이봤네요.

  • 2. 핑그르
    '15.9.2 11:51 PM (14.44.xxx.21) - 삭제된댓글

    그 심정 이해합니다.
    나도 그들처럼 사나워지기엔 용납이 안되고
    착하게 지내자니 바보취급하는거 같고
    사회생활 어렵습니다 정말.

  • 3. ..
    '15.9.2 11:53 PM (125.138.xxx.94)

    생존을 위해서 어렸을때 부터 경험하고 살아온 사람들은 어쩔 수 없어요.
    이렇게 안하면 내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따윈 관심없거든요.

  • 4. ㅇㅇ
    '15.9.2 11:54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해맑고 순수한게 있었는데
    이런 저를 변화 시킨게

    사회생활에서 만난 사람들이구요. 솔직히 직급 높으면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겉으로는 터치 안하는데

    약자일수록 나이로 깡패 먹으려고 하고....(알바할때)

    별볼일 없는 아저씨 아줌마땜에 다 망가진듯

    젊은사람들중에도 여우들도 많지만요.

  • 5. ㅇㅇ
    '15.9.2 11:54 PM (122.36.xxx.29)

    집에가서는 좋은 부모인척 하겠죠

  • 6. ..
    '15.9.3 12:02 AM (14.32.xxx.86) - 삭제된댓글

    진짜 일 때려치고 싶어요. 누구누구 보기 싫어서.
    꼴에 상사라고 눈치봐야 하는게 넘 힘드네요 ㅠㅠ
    밤에 잘때 다음 날 출근할 거 생각하면 가슴이 조여와요.
    가슴과 자궁에 혹이 몇개나 생겨서 놀랐는데 다 직장 스트레스인 듯 ㅠㅠ

  • 7. ㅇㅇㅇㅇ
    '15.9.3 12:04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그래서 직장도 좋은데 가야지 그나마 참을수 있는거죠

    그만큼 연봉을 보장해주거나..무슨일 생겼을때 인사팀에 고발해서 짜를수 있죠

    정유회사만 봐도...연봉이 높으니 요즘 신입사원들 서울대 출신이고

    부하직원이 상사 평가 하기도 해서 함부로 못해요

  • 8. ㄷㄷㄷㄷㄷ
    '15.9.3 12:11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시덥잖은 직장가면

    불안정하고 적은연봉에 복지체계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이 더 까칠하고

    더더욱 힘의 논리가 작용되는거같더군요.

    소기업은 정말 답없는곳 많은 현실....

    여기도 아줌마들 재취업해서 하소연 올리는거보면

    소기업 사무직 재취업이에요. 아님 마트거나....

  • 9. 근데
    '15.9.3 12:12 AM (211.204.xxx.43)

    상사만 문제 있겠어요? 참 못된 젊은 애들도 많더이다..상사가 순하게 잘해주면 만만히 보고 뒷통수치죠...인성 못된건 나이하고 상관 없어요..

  • 10. ㄷㄷㄷㄷㄷㄷ
    '15.9.3 12:23 AM (122.36.xxx.29)

    하긴 땅콩회항 사건만 봐도

    김도희랑 조빛나. 그 스튜어디스 여우년들만 봐도 답없더군요 ㄷㄷㄷㄷㄷㄷㄷㄷ

  • 11. 무섭죠
    '15.9.3 6:01 AM (223.62.xxx.9)

    직장은 무서워요..그렇게 사람을 길들이는것 같아요.
    잔머리굴려서 한사람 왕따시켜 쫏아내는게 일상인곳이죠.
    그게 조직이래요..조직의 쓴맛. 깡패가따로 없죠..
    사람이 무섭죠

  • 12. 항상 피해보는건
    '15.9.3 9:17 AM (58.143.xxx.78)

    자기 일만 묵묵히 하려는 순둥이들이죠.
    극성스런 성질들 참 질리게 하죠.
    일이 힘든게 아니라 사람이 힘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161 쿠팡이나 위매프에 상품 올려보신 분, 수수료 비싼 가요 ? 1 ........ 2015/09/03 1,156
479160 층고높은 집 2 층고 2015/09/03 1,830
479159 차시별이 무슨뜻이에요? 대체? 4 뭔뜻 2015/09/03 4,419
479158 이런 부티는 어떻게 코디해야할까요? 3 ... 2015/09/03 2,062
479157 씨디 가 자꾸 뚝뚝 끊기는데 방법이 없나요? 2 프로즌 2015/09/03 826
479156 막돼먹은 영애씨 어떤시즌이 제일 재미있나요??? 7 영애 2015/09/03 2,327
479155 남자는 왜 바람을 피우는가... 12 자유부인 2015/09/03 9,649
479154 고등국어 인강 추천부탁드립니다 3 .. 2015/09/03 2,334
479153 나이어린 여자한테 관심있는 남자ㅜㅜ 9 에효 2015/09/03 4,572
479152 캐디성추행 박희태..집행유예네요. X누리당 2015/09/03 669
479151 초등남아키우기.. 아이들 자는 모습보며 주절거려봅니다.. 6 ㅎㅎ 2015/09/03 1,488
479150 인테리어 공사할 때 베란다 트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 13 인테리어 2015/09/03 5,446
479149 뉴스룸에 조수미씨 나오는데 3 ㅎㅎ 2015/09/03 3,462
479148 황당하다를 영어로 어떻게? 7 황당하다 2015/09/03 3,628
479147 저는 요즘 이슬람 문화에..빠져 있어요,............... 32 시계바라기0.. 2015/09/03 7,189
479146 사춘기 연년생남매 밥 먹다 싸우는 거 보다 6 에고 2015/09/03 2,649
479145 주말에 남편과 집에 있기싫어 나가려구요 1 나가요 2015/09/03 1,693
479144 저 이상해요. 왜 이렇게 먹어대죠??? 1 9월이라고... 2015/09/03 1,083
479143 유럽에 최장 몇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나요... 14 여행 2015/09/03 2,819
479142 커피원두 어디건지 알고싶어요~~~~!! 1 커피 2015/09/03 1,153
479141 명문대 특례입학한 학생들 공부 잘하나요? 7 흥치 2015/09/03 2,608
479140 목욕탕에 뭐뭐 들고 가세요? 5 알찬시간 2015/09/03 1,102
479139 제발 반려견키울때는 끝까지 책임집시다. 9 크하하 2015/09/03 1,912
479138 강남 고속 터미날 근처 돌솥 비빔밥 먹을 곳? 3 마트 2015/09/03 1,262
479137 중학생, 고등학생들 요즘 다 스마트폰이죠? 6 ?? 2015/09/03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