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담임선생님

10년차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15-09-02 22:08:04
초딩선생님도 사람인지라 아플수있다 생각해서 큰애담임선생님이 학기중 병가를 내셔도 그런가 했는데 2학기되더니 작은애 담임샘이 병가를 내셨다고하네요
초딩담임이 이렇게 학기중 사유를 불문하고 안나오는 경우가 많은가요?
IP : 222.117.xxx.2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정이
    '15.9.2 10:15 PM (112.173.xxx.196)

    있겠죠.
    진짜 아픈 경우도 있고 집안에 일이 있는데 병가 하는 경우도 있고..
    저 고3 중6 키웠는데 큰애 초등 4학년 때 담임이 정말 아파서 잠깐 병가 내셨던 기억 있네요.

  • 2. ......
    '15.9.2 10:23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딸아이 학교 선생님이 결혼도 안한 젊은분인데 백혈병이라 하네요

  • 3. ...
    '15.9.2 11:02 PM (211.178.xxx.122)

    사유를 불문하고 안나온다고요? 병가가 사유를 불문하고 인가요??

  • 4. fd
    '15.9.2 11:06 PM (110.70.xxx.80)

    음.. 교사나 강사처럼
    말을 많이 하는 직종이 은근 힘들어요..
    기가 빠진다고 해야하나ㅡ
    실제로 기형아 낳거나 유산하는 경우도 여럿봤구요.
    병가낼수 있다고 보는데요..
    오히려 학원강사들이 더 불쌍한듯 싶어요 ㅡ

  • 5. 어릴때
    '15.9.2 11:13 PM (112.173.xxx.196)

    선생님께 고충을 물어보니 저는 다리가 아프다고 하실 줄 알았는데
    몇시간을 설명을 해야하니 목이 아프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이게 젊을 땐 괜찮은데 저두 40만 넘어도 정말 말 하는데 에너지가 많이 드는걸 느껴요.
    기가 약하고 체력 약하면 교사도 쉬운 직업은 아닐 것 같아요.

  • 6. 체력약해
    '15.9.2 11:51 PM (119.149.xxx.138)

    체력약해 그 일도 못할 정도면 건강 관리하면서 집에서 쉬어야죠.
    제가 본 쌤들중엔 소리 지르는 건 임원 애들한테 다 시키고
    수업의 80프로는 아이스크림이랑 ebs 동영상 이용(떠들 일도 없던대요)
    예체능은 젊은 교과전담쌤이 다 해주고
    내 앉아서 쇼핑몰 보고 차 마시더구만

    부득이한 중병으로 쉬는 경우 말고, 개인 사정으로 중간에 전근가고
    여름방학 떄 명퇴하고 참 당하는 입장에서는 멘붕입니다.

  • 7. 10년차
    '15.9.3 6:42 AM (222.117.xxx.206)

    선생님휴직은 드라마에서나 나오는것인줄알았어요
    저 학교다닐때 기억해보면 선생님이 학기중에 장기간 안나오셔서 대체선생님이 오시는경우가 한번도 없었거든요
    특히나 저학년 초딩의 담임샘은 아이들 정서면에서도 절대적 존재인데 대체샘이 오셨으니 수업이나 정서면에서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852 상속문제로..궁금.. 2 godqhr.. 2015/11/03 1,388
496851 '반대 68%' 접수하고도..국정화 강행한 정부 8 샬랄라 2015/11/03 1,431
496850 수학문제하나만 더 풀어주세요 5 math 2015/11/03 729
496849 조금만 피곤해도 눈이 쑥 들어가요..ㅜㅜ 6 ㅡㅡ 2015/11/03 3,982
496848 MB~박근혜정부 초기 국편위원장도 국정화반대해요! 2 ㄴㄴ 2015/11/03 701
496847 현미김치 드셔보신분... 3 ... 2015/11/03 1,560
496846 저는 바보인가봐요 ㅇㅇ 2015/11/03 602
496845 어릴때 딸의 외모와 엄마의 미모는 별상관이 없는것 같아요 18 2015/11/03 5,422
496844 지금 현대홈쇼핑 목우촌 석쇠불고기 맛있나요? 3 홈 쇼핑 2015/11/03 2,238
496843 열정적으로 사시는 분들 부러워요 2015/11/03 675
496842 日정부, 또 '푼돈'으로 위안부 문제해결 시도..법적책임 인정안.. 샬랄라 2015/11/03 613
496841 '빠' 현상의 역전, 노사모가 민주주의 망친다 19 이건아닌듯 2015/11/03 1,344
496840 거실에 포인트 벽지 쇼파쪽? 티브이쪽? 5 어디에요? 2015/11/03 1,690
496839 자녀가 의대에 합격하면 16 ㄷㄷ 2015/11/03 6,403
496838 먹고 남은 청어회 어떻게 보관하고 먹을까요..? 3 ... 2015/11/03 1,295
496837 지금 어디 갈만한데 없을까요..? 7 음.. 2015/11/03 1,704
496836 임신34주 입맛이 너무 없어서 못먹어요 1 2015/11/03 1,013
496835 얼굴 붓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이클립스74.. 2015/11/03 1,126
496834 영어실력 키우고 싶은데 토익 vs 텝스 뭐가 더 좋을까요? 6 추천해주세요.. 2015/11/03 2,204
496833 머리핀 사야하는데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1 30대 2015/11/03 716
496832 사태살로 어떤요리 할까요? 4 모모 2015/11/03 2,283
496831 과외하는 고딩아이가 자꾸 영어본문을 5 ㅇㅇ 2015/11/03 2,663
496830 국정교과서 확정고시..괴질 완화 ### 2015/11/03 519
496829 도종환, 황교안 발표 조목조목 반박…“한 나라의 총리가 조목조목.. 2 샬랄라 2015/11/03 1,327
496828 일본 갈 때 생강청... 2 여쭙니다 2015/11/03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