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담임선생님

10년차 조회수 : 2,638
작성일 : 2015-09-02 22:08:04
초딩선생님도 사람인지라 아플수있다 생각해서 큰애담임선생님이 학기중 병가를 내셔도 그런가 했는데 2학기되더니 작은애 담임샘이 병가를 내셨다고하네요
초딩담임이 이렇게 학기중 사유를 불문하고 안나오는 경우가 많은가요?
IP : 222.117.xxx.2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정이
    '15.9.2 10:15 PM (112.173.xxx.196)

    있겠죠.
    진짜 아픈 경우도 있고 집안에 일이 있는데 병가 하는 경우도 있고..
    저 고3 중6 키웠는데 큰애 초등 4학년 때 담임이 정말 아파서 잠깐 병가 내셨던 기억 있네요.

  • 2. ......
    '15.9.2 10:23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딸아이 학교 선생님이 결혼도 안한 젊은분인데 백혈병이라 하네요

  • 3. ...
    '15.9.2 11:02 PM (211.178.xxx.122)

    사유를 불문하고 안나온다고요? 병가가 사유를 불문하고 인가요??

  • 4. fd
    '15.9.2 11:06 PM (110.70.xxx.80)

    음.. 교사나 강사처럼
    말을 많이 하는 직종이 은근 힘들어요..
    기가 빠진다고 해야하나ㅡ
    실제로 기형아 낳거나 유산하는 경우도 여럿봤구요.
    병가낼수 있다고 보는데요..
    오히려 학원강사들이 더 불쌍한듯 싶어요 ㅡ

  • 5. 어릴때
    '15.9.2 11:13 PM (112.173.xxx.196)

    선생님께 고충을 물어보니 저는 다리가 아프다고 하실 줄 알았는데
    몇시간을 설명을 해야하니 목이 아프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이게 젊을 땐 괜찮은데 저두 40만 넘어도 정말 말 하는데 에너지가 많이 드는걸 느껴요.
    기가 약하고 체력 약하면 교사도 쉬운 직업은 아닐 것 같아요.

  • 6. 체력약해
    '15.9.2 11:51 PM (119.149.xxx.138)

    체력약해 그 일도 못할 정도면 건강 관리하면서 집에서 쉬어야죠.
    제가 본 쌤들중엔 소리 지르는 건 임원 애들한테 다 시키고
    수업의 80프로는 아이스크림이랑 ebs 동영상 이용(떠들 일도 없던대요)
    예체능은 젊은 교과전담쌤이 다 해주고
    내 앉아서 쇼핑몰 보고 차 마시더구만

    부득이한 중병으로 쉬는 경우 말고, 개인 사정으로 중간에 전근가고
    여름방학 떄 명퇴하고 참 당하는 입장에서는 멘붕입니다.

  • 7. 10년차
    '15.9.3 6:42 AM (222.117.xxx.206)

    선생님휴직은 드라마에서나 나오는것인줄알았어요
    저 학교다닐때 기억해보면 선생님이 학기중에 장기간 안나오셔서 대체선생님이 오시는경우가 한번도 없었거든요
    특히나 저학년 초딩의 담임샘은 아이들 정서면에서도 절대적 존재인데 대체샘이 오셨으니 수업이나 정서면에서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445 전자렌지 소형 저렴 추천 2 렌지 2016/02/11 1,723
527444 남대문이나 명동에는 코스트코 상품권 취급하는 곳 없나요? 3 급하당 2016/02/11 1,833
527443 돈 10만원 진짜 쓸것 없네요ㅠㅠ 9 그지ㅠ 2016/02/11 4,057
527442 내일 요동칠까요? 2 주식 2016/02/11 1,833
527441 노트북 와이파이 안되는데 왜이럴까요? 1 .... 2016/02/11 726
527440 파트타임 2년 이상 근속하고 퇴직시에 퇴직금 2 파트타임 2016/02/11 1,245
527439 티비에 나오는 음식점들 말이예요.. 2 귤피차 2016/02/11 1,295
527438 대입정시 경험해 보신 분들 추합 질문입니다. 18 추합 2016/02/11 4,331
527437 참수작전 진짜로 시작될지도 모른다.. 18 ooo 2016/02/11 6,354
527436 졸업하는 조카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조카 2016/02/11 735
527435 (김종대)사드, 당신 지역구에 먼저 배치하시라 ㅇㅇㅇ 2016/02/11 612
527434 연예인(특히 아이돌) 뜨는 건 소속사의 힘인가요? 6 .... 2016/02/11 2,662
527433 워싱턴 "박근혜 외교안보팀, 지적 수준 낮아".. 5 저녁숲 2016/02/11 2,226
527432 남편에게 이런 말 들으니 심란하네요 65 우울한 삶 2016/02/11 26,793
527431 졸업식날 어떤 음식 드셨어요 7 2016/02/11 2,102
527430 디지털 도어락 비번을 까먹었는데요... 4 어휴 2016/02/11 2,722
527429 명절에 친정안가면 나올핑게좀 13 친정 2016/02/11 2,471
527428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 집이 방송에 나와서 싫으네요..ㅠㅠ;; 15 힝.. 2016/02/11 6,425
527427 무릎 아픈 어머님께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9 무릎 2016/02/11 1,606
527426 사설-개성공단 폐쇄는 잘못이다 6 북한 2016/02/11 1,142
527425 컨투어 메이크업 ㅎㄷㄷ 하네요. 3 화자 2016/02/11 2,901
527424 피아노 조율하고 싶습니다. 2 피아노 2016/02/11 755
527423 할머니가 등골절이라는데 답변부탁드려요 5 골절 2016/02/11 1,588
527422 저는 음식 냄새나는 집이 다복하고 좋아보여요 3 - 2016/02/11 1,766
527421 (사주) 관성 많은 남편을 만나니, 직장도 생기고 남자도 이상하.. 4 ㅐㅐㅐ 2016/02/11 9,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