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담임선생님

10년차 조회수 : 2,529
작성일 : 2015-09-02 22:08:04
초딩선생님도 사람인지라 아플수있다 생각해서 큰애담임선생님이 학기중 병가를 내셔도 그런가 했는데 2학기되더니 작은애 담임샘이 병가를 내셨다고하네요
초딩담임이 이렇게 학기중 사유를 불문하고 안나오는 경우가 많은가요?
IP : 222.117.xxx.2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정이
    '15.9.2 10:15 PM (112.173.xxx.196)

    있겠죠.
    진짜 아픈 경우도 있고 집안에 일이 있는데 병가 하는 경우도 있고..
    저 고3 중6 키웠는데 큰애 초등 4학년 때 담임이 정말 아파서 잠깐 병가 내셨던 기억 있네요.

  • 2. ......
    '15.9.2 10:23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딸아이 학교 선생님이 결혼도 안한 젊은분인데 백혈병이라 하네요

  • 3. ...
    '15.9.2 11:02 PM (211.178.xxx.122)

    사유를 불문하고 안나온다고요? 병가가 사유를 불문하고 인가요??

  • 4. fd
    '15.9.2 11:06 PM (110.70.xxx.80)

    음.. 교사나 강사처럼
    말을 많이 하는 직종이 은근 힘들어요..
    기가 빠진다고 해야하나ㅡ
    실제로 기형아 낳거나 유산하는 경우도 여럿봤구요.
    병가낼수 있다고 보는데요..
    오히려 학원강사들이 더 불쌍한듯 싶어요 ㅡ

  • 5. 어릴때
    '15.9.2 11:13 PM (112.173.xxx.196)

    선생님께 고충을 물어보니 저는 다리가 아프다고 하실 줄 알았는데
    몇시간을 설명을 해야하니 목이 아프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이게 젊을 땐 괜찮은데 저두 40만 넘어도 정말 말 하는데 에너지가 많이 드는걸 느껴요.
    기가 약하고 체력 약하면 교사도 쉬운 직업은 아닐 것 같아요.

  • 6. 체력약해
    '15.9.2 11:51 PM (119.149.xxx.138)

    체력약해 그 일도 못할 정도면 건강 관리하면서 집에서 쉬어야죠.
    제가 본 쌤들중엔 소리 지르는 건 임원 애들한테 다 시키고
    수업의 80프로는 아이스크림이랑 ebs 동영상 이용(떠들 일도 없던대요)
    예체능은 젊은 교과전담쌤이 다 해주고
    내 앉아서 쇼핑몰 보고 차 마시더구만

    부득이한 중병으로 쉬는 경우 말고, 개인 사정으로 중간에 전근가고
    여름방학 떄 명퇴하고 참 당하는 입장에서는 멘붕입니다.

  • 7. 10년차
    '15.9.3 6:42 AM (222.117.xxx.206)

    선생님휴직은 드라마에서나 나오는것인줄알았어요
    저 학교다닐때 기억해보면 선생님이 학기중에 장기간 안나오셔서 대체선생님이 오시는경우가 한번도 없었거든요
    특히나 저학년 초딩의 담임샘은 아이들 정서면에서도 절대적 존재인데 대체샘이 오셨으니 수업이나 정서면에서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945 대학겸임교수이면 전임강사 이상 자리인가요? 10 @@ 2015/09/07 7,692
479944 맞벌이 제 월급 150... 12 손님 2015/09/07 6,493
479943 자영업자입니다. 가게 인수시킬려는데 집주인이.... 1 러브현 2015/09/07 1,454
479942 '정치적 고향' 대구 시민들, 朴대통령에 “사랑해요” 연호 4 gg 2015/09/07 1,228
479941 미대 입시 돈많이 드네요 20 ㅇㅇ 2015/09/07 6,649
479940 오뚜기손녀가 뮤지컬에서 부른 곡.avi 14 추워요마음이.. 2015/09/07 4,224
479939 법인카드로 밥값 44억쓴 '신의 직장' 7 도둑들 2015/09/07 2,928
479938 메일로 오는 해외 사이트들 .. 2015/09/07 298
479937 평촌 독서모임 인원 충원 합니다~~ 1 의새 2015/09/07 1,614
479936 가스렌지쪽에서 생선굽는 냄새가 나는 경우 1 ... 2015/09/07 956
479935 에어컨좀 켰다고 전기요금 186,000 17 무더위가시고.. 2015/09/07 4,915
479934 거실에 깔아놓은 카펫이 밀리는데요, 안밀리게 하려면 뒷면을 어찌.. 5 rjtlf거.. 2015/09/07 2,042
479933 옷 넣는 서랍장 바닥에 뭘 깔아야하나요? 1 sdfgh 2015/09/07 2,735
479932 망치부인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 다 있네 ㅋㅋ.. 17 ..... 2015/09/07 3,462
479931 베테랑이 재밌나요 ? 완전 찝찝우울하던데요 .. 16 베테랑 2015/09/07 4,061
479930 중위권 이하 수시 논술은 개설이 안되나요? 2 수시 2015/09/07 1,002
479929 문학 답지 봐도 잘모르겠다는 이과생 인강으로 효과 볼수 있을까요.. 2 .. 2015/09/07 501
479928 몇달동안 국수만 먹어도 괜찮을까요 6 루비 2015/09/07 1,803
479927 욕실타일공사 기술자님 소개부탁드려요~~ 4 . . 2015/09/07 1,540
479926 피부에 작은 침이 많은 도장 같은거 찍은후 마유크림 바르고 자는.. 7 순이엄마 2015/09/07 2,078
479925 수원성 근처 팔달 남문시장 근처 맛집좀 1 추천 2015/09/07 1,246
479924 키 163 몸무게별 느낌.. 22 .. 2015/09/07 21,601
479923 상해 임시정부 법통.. 지난달 한국사 집필기준에서 뺐다. 3 역사전쟁 2015/09/07 616
479922 9월 7일, 갈무리 해두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리고 퇴근합니다. .. 1 세우실 2015/09/07 967
479921 전화번호 바꾸기 쉽나요? 5 전화번호 2015/09/07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