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햇반을 데워서 주네요

식당 조회수 : 4,084
작성일 : 2015-09-02 21:59:27

밥이 모자랐는가 그렇게 줍니다.

4공기 시켰는데 3개 데워서 나눠서 담아 주네요.

햇반도 처음이지만 식당서 먹게 될 줄이야 ㅎㅎ

보통 이렇게도 하나요?

주방이 오픈되어 있다보니 렌지에서 꺼내 담는 과정을 다 봤네요.

IP : 112.173.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가
    '15.9.2 10:04 PM (112.173.xxx.196)

    고파 먹는데도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쌀 특유의 단맛과 구수함이 없었거든요.
    고딩 아들도 첨 먹어봤는데 속으로 밥을 못하나??(맛이 없다는 의미) 했답니다.
    아무튼 식당서 전혀 예상 못한 햇반경험 솔직한 후기네요 ㅎㅎ

  • 2. 기분푸세요
    '15.9.2 10:14 PM (49.1.xxx.178)

    아.. 기분이 나쁘실 수 있겠지만...
    식당에선 손해예요
    식당집 딸 제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밥이 모자르면 예전엔 옆 식당에서 서로 빌려서 했는데
    요즘은 그냥 사서 한다고....
    돈은 더 든대요
    밥이 떨어졌다 미리 양해를 구했으면 좋았겠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고 알려드려요

  • 3. ^^
    '15.9.2 10:44 PM (112.173.xxx.196)

    그래도 정말 질 떨어지는 쌀 사다 해놓은지 오래된 냄새 나는 밥 주는 것 보다는 나았어요.
    어쩌다 간혹 그런 식당들도 있던데 음식 하는 정성이 큰 줄 알기에 아무말 안하고
    먹기는 하는데 꾸역꾸역 억지로 먹는 기분은 참 별루에요.
    한번 그러고 나면 또 다음에도 같은 밥 나올까봐 잘 안가지기도 했네요.

  • 4. ..
    '15.9.2 10:51 PM (222.234.xxx.140)

    손해 이든 이익이든 손님이 그걸 이해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햇반 양도 많지도 않은데 세개를 4공기로 나눠서 담는것도 그렇네요

  • 5. 겨울스포츠
    '15.9.2 11:28 PM (180.70.xxx.49)

    저희도식당하지만 밥이 모자를때가 있어요.
    손님이 공기밥 시키는데 밥을 하는데 최소 뜸까지 들이려면 20분은 걸리죠.
    어쩔수없이 햇반 데워서 줄수밖에없는 상황이 옵니다.
    저희도 한달에 세번정도는 그렇게해요.
    결국 이윤으로 따지면 식당이 손해지만, 그렇게해서라도 손님들이 시키는 욕구를 충족시켜야해요
    그 정도는 이해해주시면 좋겠어요

  • 6. 아무리
    '15.9.2 11:38 PM (61.255.xxx.235)

    그래도 사전고지 없이 햇반 준 걸 이해해 줄 순 없지 않나요?
    햇반에서 약냄새 비슷한 거 나서 즐겨 먹지 않는 저같은 사람에겐 고역이었을 거같아요.
    식당엔 금액적으로 손해일지언정 손님에겐 진짜 밥보다는 아무래도 질떨어진 걸로 대체하는 건데. 미리 양해는 구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338 동거인과 결별하고 싶은데 5 질문있는데요.. 2015/10/23 4,319
493337 아직 마흔도 안되었는데 신경이 죽고 있대네요 1 아직 2015/10/23 2,591
493336 옆 직원 담배냄새 ㅠ 8 1111 2015/10/23 1,903
493335 국정교과서 반대 온라인 서명하는데 4 국정반대 2015/10/23 848
493334 31평 기본관리비 얼마 나오세요? 너무 비싸네요 5 ... 2015/10/23 3,201
493333 흉터 VS 피부섬유종 고민 2015/10/23 1,791
493332 이번에 수능보는 남학생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9 남고생선물 2015/10/23 1,472
493331 상대편이 투넘버를 쓰는지 확인할수 있나요 홈즈 2015/10/23 1,042
493330 새정치연합에서 국정화 반대 서명 싸이트 개설했네요 49 쪼꼬렡우유 2015/10/23 808
493329 ˝세밀하게 그렇게 적어야 하느냐˝ : 박근혜 대통령은 대화 녹음.. 49 세우실 2015/10/23 1,599
493328 압구정 현대랑 서초 삼풍 어때요? 17 사시는 분들.. 2015/10/23 4,391
493327 신입 여직원 소개 시켜 준 남편 글에 이어 이런 경우는? 49 ..... 2015/10/23 1,584
493326 누렇게 변한 흰색티 새하얗게 하는 법 5 고수님들 2015/10/23 3,774
493325 "국정 교과서 싫어요" 피켓 든 고등학생들 5 샬랄라 2015/10/23 894
493324 [사설]무책임한 김관진, 오락가락한 윤병세, 은폐한 한민구 1 일본침략 2015/10/23 747
493323 국정화 반대 여론 갈수록 늘어난다 外 3 세우실 2015/10/23 899
493322 휘센에어컨청소 어떻게하나요? multi 2015/10/23 2,691
493321 장에 등급 기준이 바뀌었나 봅니다. 너무 까다로워 졌어요 5 장애 등급 2015/10/23 1,685
493320 친척들 앞에선 돌변하는 시어머니 왜그런건지? 15 며느리 2015/10/23 3,207
493319 꼴등 수준 중1아들 어떻게 공부시켜야 할까요? 15 dd 2015/10/23 3,529
493318 혹시 에어비앤비 호스트 하시는 분 계신가요 10 모모 2015/10/23 3,685
493317 스니커좀 찾아주세요 ;;;;;;.. 2015/10/23 524
493316 그녀는 예뻤다 재방 보는데 고준희 라이더 포스가 쫌 나는듯..... 3 Ann 2015/10/23 2,441
493315 요즘 인용부호로 원 표시를 쓰던데,, 15 강쥐맘 2015/10/23 1,819
493314 재계 최저임금에 전면제동, "3년마다 올리자".. 3 .... 2015/10/23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