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연애를 못하는걸까요? 많은분들 의견을 듣고싶어요

mm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15-09-02 21:52:35
저는 대학생이구요.. 금 토 일에 호프집에 알바를 하는데

남자친구가 다음날 출근을 하더라도

2~4시까지 기다려주고 피시방에서 졸고있을때도 있구 자다가도 집에서 나와서 집까지 데려다주더라구요..
그러면서 뽀뽀 한번 받으려고 몇시간을 기다린다면서..

그런 생활이 한달째 하고 있는데

그 맘이 너무 고마워서 알바비로 티나 신발 뭐 그냥 하나 선물 해주려고 하는데요

제친구가 그거 듣고

막 웃더니 알바끝나고 데려다준다고 선물을 한다고? 니가 진짜 많이 좋아하는가보다 이러더라구요
여자친구가 늦게까지 일하는데 그건 당연한거 아니냐 그러는데...

너무 생각지도 못한 반응이라 제가 당황했거든요?

뭐 제가 고마우면 선물을 해도 되는 거긴 하지만
이 상황에서 제가 고마워하고나 선물을 하는게 좀 이상한건가요..?? 제가 이렇게 행동을 하면 너무 좋아하는게 티나서 매력이 없어보일까요?;;
IP : 112.150.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 9:59 PM (86.181.xxx.120) - 삭제된댓글

    저는 친구 반응이 더 이상하네요.
    고마우면 고맙다고 표현을 하는 게 좋은 겁니다.
    가까운 사이일 수록 더요...
    남녀관계라고 해서 인간관계와 다른 법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 2. ....
    '15.9.2 10:01 PM (117.123.xxx.193)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친구 반응이 더 이상해요. 남친은 님 혼자 새벽에 집들어가는거 걱정되는 마음이랑 님 보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꾸벅꾸벅 졸면서 기다려주는건데 선물 해주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만약 그 선물을 받고서 또 선물을 바라거나 하면 그건 그 때가서 생각해볼 문제같아요.

  • 3. 이상한
    '15.9.2 10:16 PM (175.214.xxx.181)

    친구네요.
    터놓고 상의같은거 하면 안 될 사람이네요
    사람사이 망치고 싶어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 4. .......
    '15.9.2 10:20 PM (222.112.xxx.119)

    그 친구랑 상담하지 마세요... 나중엔 결국 이간질 시킬수도.

  • 5. ....
    '15.9.2 10:22 PM (112.156.xxx.221)

    그 친구가 괜히 질투해서 하는 반응이죠.
    저도 대학교다닐때 제 남친이 딱 저랬거든요.
    근데 항상 같이 다니던 제 친구가, 제 남친을 딱 저렇게 표현하더라구요. 전 순진하게 그 말을 믿었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자기 남친은 자기한테 안저러는데,,, 저는 그걸 받으니 과민하게 반응한거더라구요.

    신경쓰지마요. 그리고 생각한대로 행동하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839 시간관념 없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7 하아 2015/11/13 1,465
499838 단호박죽 어떻게 하면 맛있나요? 4 날개 2015/11/13 2,063
499837 협박죄 성립할까요? 4 .. 2015/11/13 1,268
499836 행복은~~^^ 3 달빛그림자 2015/11/13 1,016
499835 지금 진학* 합격예측 3 ... 2015/11/13 2,252
499834 제가 잠을 못잤는데 헤포스라는약이요.. 1 123 2015/11/13 1,085
499833 '박원순 괴소문'에 혈안, '찌라시' 증명한 TV조선 2 샬랄라 2015/11/13 1,290
499832 건성피부는 왜 클렌징오일을 쓰면 안된다고 하나요?? 4 건성피부 2015/11/13 3,321
499831 제2외국어(중국어)내신대비 2 고등초보맘 2015/11/13 1,446
499830 딱지떼고 우울증 오겠어요 12 2015/11/13 5,416
499829 대학 합격자 발표 시간 2 커밍쑨 2015/11/13 2,051
499828 크리스마스 연휴 6세 여아와 서울관광 괜찮을까요? 49 서울 2015/11/13 1,192
499827 아이가질땐 남편과 평생 해로할 거라 생각하고 하는 거겠죠? 6 2015/11/13 1,846
499826 스~엉만 리 시리즈 비극 2015/11/13 763
499825 40세.. 임신이라는데 막막해요 49 가슴철렁 2015/11/13 21,770
499824 21세기에 ‘진박·가박·용박’ 타령 外 3 세우실 2015/11/13 865
499823 문재인 능력 대단하네요.. 52 늦가을단풍잎.. 2015/11/13 5,674
499822 분당에서 점 뺄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1 .... 2015/11/13 1,122
499821 짜요짜요 2015/11/13 544
499820 아... 윗집이여... 11 ㅁㅁㅁㅁ 2015/11/13 4,373
499819 아이학교 전학시에요 4 원글 2015/11/13 1,180
499818 초등학교 이후 사교육비 땜에 걱정이네요. 13 00 2015/11/13 3,706
499817 점 뺀 후 더 진해지기도 하나요? 2 좌절 2015/11/13 1,552
499816 수능영어 공부 49 수능영어 2015/11/13 3,601
499815 요즘 궁금맘 2015/11/13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