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둥 치더니

-.- 조회수 : 2,825
작성일 : 2015-09-02 13:38:35

비 옵니다.

출퇴근하는 이들 피해 저녁 늦게 내려서 밤새 오길 기다렸는데...

지금 내리네요.

이 비오고 나면 한결  시원해지고

가을로 가는 길목이 무르익겠죠.

올 여름도 참 더웠습니다.

또 한세월  살아졌네요.

IP : 115.161.xxx.23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 1:45 PM (175.121.xxx.139)

    어딘데요?
    여긴 경기도, 구름만 잔뜩 꼈어요.

  • 2. ..
    '15.9.2 1:47 PM (175.223.xxx.163)

    논현동 비가 무섭게 와요
    바람도 엄청 세게 불고 무섭네요
    천둥까지 ㄷㄷㄷ

  • 3. ㅇㅇㅇ
    '15.9.2 1:48 PM (49.142.xxx.181)

    동작구 엄청나게 비옵니다.

  • 4. ㅡ,ㅡ
    '15.9.2 1:48 PM (115.161.xxx.239)

    서울 성수동입니다.
    천둥이 계속...우르르쿵쾅이네요.
    점심은 드셨나요?^ㅡ^

  • 5. 오~~~
    '15.9.2 1:49 PM (223.62.xxx.112)

    비가 장난 아니네요
    천둥도 우르르르르르르르릉!!!!!!!!!!!!
    창밖에 보니 와~~~ 뿌옇고 비는막 쏟아지고 바람이
    부는방향으로 비가 춤을추네요
    울 강쥐들 천둥소리에 겁먹어서 얇은이불 꺼내주니
    두녀석이 이불속으로 쏙 들어갔네요^^

  • 6. 강남구
    '15.9.2 1:51 PM (223.62.xxx.112)

    천둥소리 무서워요
    왜 저러죠......ㅜㅜ

  • 7. 11
    '15.9.2 1:52 PM (175.211.xxx.228)

    마포는 잠깐 내리다가 그쳤어요 좀 더 내렸으면 했는데...

  • 8. 감수성폭발
    '15.9.2 1:53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외근 중 들른 남편 점심주고 아이 먹이고 재우고 집 정리하고 한숨 돌리고 (밥이 없어) 식빵에 케찹 발라^^; 커피랑 와구와구 먹다가 원글님 마지막 줄 보고 잠깐 왈칵 했어요.
    여기도 시원하게 오네요 서초입니다.

  • 9. 여기도
    '15.9.2 1:58 PM (1.237.xxx.180)

    내려요 여긴 분당이예요.
    저녁까지 오려나.. 이제 비오고나면 진짜 가을이겠어요

  • 10. 11
    '15.9.2 1:58 PM (175.211.xxx.228)

    마포 다시 내리네요 호호호

  • 11. 12
    '15.9.2 2:10 PM (211.235.xxx.253)

    역삼동 대박 많이 내려요..ㅡㅡ;;;
    아 집에 베란다창문 열어놓고 왔는데 망했어요..

  • 12. ㅠㅠ
    '15.9.2 2:14 PM (14.40.xxx.105)

    원글님이
    "출퇴근하는 이들 피해 저녁 늦게 내려서 밤새 오길 기다렸는데..." 라고 하셨는데요,

    새벽에 신문배달하는 사람들에겐 새벽에 오는 비가 재앙과 같은 순간이 많답니다.

    지국에서 자동포장기계가 있어도 비닐포장도 안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그 신문이 비에 젖지않게 배달하려면
    배달시간도 몇배 더 걸릴 뿐더러 위험한 일이 많습니다.

    정해진 시간 내에 배달되지 않으면 본사에 전화 빗발치구요,
    일일히 비닐봉지에 손으로 싸서 배달해도 젖어있으면 다시 배달해야 되는 경우도 생긴답니다.
    배달하는 사람이 비에맞은 생쥐가 되어 다닌는건 신경쓸 일도 못될 정도로
    비가 오는 날은 정말정말 힘든 날이랍니다.

    그냥 원글님 말씀에 슬퍼져서 제 경험 말씀드리는 거예요.ㅜㅜ
    저는 새벽에 일하시는 분들 때문에 새벽엔 비 안오길 항상 기도드린답니다.

  • 13. 원기날씨
    '15.9.2 2:14 PM (14.63.xxx.202)

    원기날씨 보고 알아지요.
    이쁜 원기.

  • 14. 원글이
    '15.9.2 2:20 PM (115.161.xxx.239)

    ㅠㅡㅠ 에고에고.....
    그렇네요.
    새벽에 일하시는 분들이 그런 노고가 있었네요.

  • 15. ㅠㅠ님.
    '15.9.2 2:40 PM (14.47.xxx.165)

    앗차 싶습니다.

    출퇴근길 걱정하시는 원글님도, 님도 아름답습니다.

    또 한 번 깨닫고 갑니다.

  • 16. 오타 정정
    '15.9.2 3:25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일일히 -> 일일이
    다닌는건 -> 다니는건

    순간적으로 울컥해서 올린 댓글인데;;;
    원글님도 윗님도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7. 오타 정정
    '15.9.2 3:27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일일히 -> 일일이
    다닌는건 -> 다니는건

    순간적으로 울컥해서 올린 댓글인데;;;
    원글님도 윗님도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따뜻하신 분들 볼 때마다 저도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 18. 오타 정정
    '15.9.2 3:28 PM (14.40.xxx.105)

    일일히 -> 일일이
    다닌는건 -> 다니는건

    순간적으로 울컥해서 올린 댓글인데;;;
    원글님도 윗님도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마음이 따뜻하신 분들 볼 때마다 저도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875 국민학교 어이없던 설문조사 8 기억해 2016/02/13 2,228
527874 남편의 유흥업소 출입을 알게되었을 때 어찌해야하나요. 26 ======.. 2016/02/13 11,970
527873 감사인사드려요 2 저도 2016/02/13 685
527872 차수현 어머님..마음이 너무 급하셨어요,,, 9 hh 2016/02/13 6,382
527871 사는게 원래 이런가요? 3 m 2016/02/13 1,808
527870 공부잘하고 카페활동 열심히 하는 자녀있으세요? 2 카페 2016/02/13 964
527869 돼지껍데기 팩할때 5 222222.. 2016/02/13 1,676
527868 냉동실 고기 3 June 2016/02/13 1,096
527867 나혼자산다 황치열 53 ㅇㅇ 2016/02/13 18,301
527866 여행지에서의 일탈 뭐 해 보셨나요? 8 .... 2016/02/13 2,762
527865 바나나로 아이스크림 만들었어요 1 ... 2016/02/13 1,359
527864 고양이을 키우고 싶은데 시간과 돈이 많이 드나요? 24 고양이 2016/02/13 3,438
527863 불법주정차 과태료 4 하늘란 2016/02/12 1,216
527862 서강대어문 중대경영 26 학교고민 2016/02/12 4,425
527861 혼자 오길 바라는 친정엄마 46 난처 2016/02/12 18,213
527860 조현병이라고 아시나요? 약이 맞는다는건 어떤거죠 6 2016/02/12 4,667
527859 곰팡이 핀 냄비 버려야 할까요? 6 .. 2016/02/12 5,412
527858 입맛이 좋아져 걱정입니다ㅠ 2016/02/12 572
527857 늦은 나이에 처음 연애하는데요 16 0000 2016/02/12 9,312
527856 버버리 트렌치코트 사려고 해요 ^^ 2 버버리 2016/02/12 3,129
527855 감기 거의 나아 갈 즈음 또 감기 걸렸네요 4 대책 2016/02/12 1,100
527854 한 번 함몰된 근육은 안 돌아오나요? 5 ㅠㅠ...... 2016/02/12 1,916
527853 올해 0 월까지만 월세 계약 맺은 세입자에요 6 세입자 2016/02/12 1,295
527852 남편하고 사이가 안 좋으니 애들도 불편하네요 10 .. 2016/02/12 3,825
527851 평택 부동산 5 부동산 2016/02/12 2,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