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기는 한데..가끔서운할때 드는생각은
남편이랑 가족밖에 없구나 하는생각이 드네요
그런생각들다보면 좁은 인간관계에서 외롭기도 하구요..
절친이라 좋은생각만하고 평생친구라고 생각하고 그러는데..
나이들고 경조사 생기면서 인간관계가 정리되다보니..
남은 관계들이 몇 없네요 그런생각하면 쓸쓸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인간사 혼자인거죠?
난 독립된 인간이다 하고 살면 되는건가요
좋은친구기는 한데..가끔서운할때 드는생각은
남편이랑 가족밖에 없구나 하는생각이 드네요
그런생각들다보면 좁은 인간관계에서 외롭기도 하구요..
절친이라 좋은생각만하고 평생친구라고 생각하고 그러는데..
나이들고 경조사 생기면서 인간관계가 정리되다보니..
남은 관계들이 몇 없네요 그런생각하면 쓸쓸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인간사 혼자인거죠?
난 독립된 인간이다 하고 살면 되는건가요
네. 저는 부모.남편.자식에게도
의지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감정적 소모가 힘들고.....그게 편해서요.
뭘 그리 친구에 연연하시는지..그냥 친구들은 한번씩 어울리면 즐겁고 재미있는 존재 아닌가요?
내 배에서 나온 내 자식도 내마음 몰라주는데 하물며 피 한방울 안 섞인 친구는 오죽할까?
기대치 확 내리고 친구를 바라보면 크게 실망할거 없어요.
남편과 가족이 내편인 것만으로도 복이에요.
어느 선까지 사람을 믿을수 있느냐.... 그건 아무도 장담 못할거 같아요. 그냥 누구도 내치지 말고 이럴땐 이사람 저럴땐 저 사람 편안하게 만나야지 과하게 기대하고 실망하고 내치고 그러면 점점 외로워질거같아요
조사때 안온거보고 너무 가슴에 남아서
그뒤론 흥!! 합니다
다들 절친 부모상엔 꼭 가세요
절친이.. 아닌거죠.
저는 최소한 절친이라고 생각하는 내친구들은 혈육이상이고요..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모든걸 오픈하고 있고
그 친구들 없으면 헛살았다고 생각될 정도에요..
제가 보잘것없는 사람인데 모두들 친구관계만큼은 부러워들 해요..
절친 따지다가
절친 안남아난 사람 많이 봤시유.
적당히 완급 조절할 줄도 알아야죠.
막말로 절친입네 하고 받으려만 하면 곤란해요.
관계는 항상 상대적인건데
일방적으로 끌고가려는 사람은 곤란을 겪거나
헤어짐을 자초하거나죠.
목소리 듣고 만나면 반가운 대상이지
그 외에는 기대와 바람이 없어요
절친에게 거는 기대가 크면 실망하는 법이지요. 부모형제배우자도 내 속을 모르고 까맣게 타들어가는 소리하면 실망하는데요. 너무 기대하면 실망하고 그러다가 아까운 인연 놓치지 마세요. 그렇게 인간관계 가지치고 나면 주변에 몇이나 남을까요? 절친과 오래가는 비결은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내는게 제일이라고 생각해요. 절친이라고 함부로 대하다가 망가진 관계로 아쉬워하는 사람들 어느 커뮤니티마다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글이죠. 10대때야 어려서 그렇다 쳐도 나이들면 좋은사람 만나기도 어렵지만 유지하긴 더더욱 어렵죠. 그리고 모든 관계는 적절한 기브앤테이크잖아요. 일방적인건 없어요. 정말 나쁜사람이 아니라면 적당히 속상해도 가볍게 넘기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것 같아요. 저도 그러려고 애쓰는데 참 어렵네요. 그리고 나이들수록 더 조심하고 배려해야하는게 친구사이더라구요.
남편과 혈연 없고 자식관 있다해도 각자에 자아일 뿐 크게 기대감 안갖는게 좋아요
나역시도 자신이 남처럼 낮설때도 있고 나를 너무 믿을 것도 없음
그냥 흘러가는 데로 흘러갈 뿐 흘러가다 돌에 부딪힐 수도 있고 어디에 걸릴 수도 있고 그저 그러려니 하고 있는 중
모든 관계에서 큰 기대없이 사는게 이로운것 같고 그렇음
서로 격있게 소소하게 만나다 좋으면 감사한거고 아니면 아닌가부다 거리유지 했다가 관계에 너무 신경안쓰게 됨
보면 만날 사람은 만나고 갈 사람은 가고 하더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내가 해 온 정도만 기대하는거죠..
내 속으로 낳은 자식도 그 성정에 따라 미덥지않은 경우
드물지않은데 말이죠...
믿는다는게 상대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는거겠구요.
친구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됏어요
그 친구때문에 몇일을 계속 고민해오다 다른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불편한거 싫은거 그냥 유지하지 말라고.. 뭐 그러면서까지 사냐고 부모도 아닌데... 근데 오늘 참 속상하네요.. 맘속으로 가지치기 하는중이에요
그렇네요. 부모도 아닌걸...
저도 그 친구 내려놓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