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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아주 예쁘고 럭셔리한 집에서 살아요

초록이파리 조회수 : 27,458
작성일 : 2015-09-02 10:38:37
제가 인테리어에 관심이 좀 많고 그래서 감각이 있는 편인 것 같아요. 
결혼하고 살면서 하나씩 좋은 가구를 장만했고 그림, 소품 같은 것도 계속 사모았어요. 
사람들이 저희 집 오면 다 감탄합니다. 

왜냐면 제가 하고 다니는 거는 추레한 정도는 아니어도 정말 소탈하거든요. 
집 꾸미는데 온 신경을 쏟다 보니 제 몸을 가꿀 시간과 에너지는 전혀 없네요. 

이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제가 또 손님 치루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그냥 저희 식구끼리만 지내거든요. 
집은 정말 좋은데 저의 미모는... 안습이네요. 

마무리가.. 잘 안되네요. ㅎ

IP : 108.4.xxx.188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 10:40 AM (220.76.xxx.234)

    자랑까지 하시니 구경가보구 싶네요

  • 2. 몸에좋은마늘
    '15.9.2 10:40 AM (49.174.xxx.17)

    소설도 능력이 되야 쓰는 듯.

  • 3. ㅎㅎㅎ
    '15.9.2 10:40 AM (180.228.xxx.26)

    감각이 있으신 거죠
    이영자네집도 진짜 공주풍화이트톤이에요 되게 이쁘더라구요
    성격이 여성스러운가봐요

  • 4.
    '15.9.2 10:41 AM (223.62.xxx.96)

    여기 사진 올릴수 있는 게시판에 한번 사진 올려주세요 궁금해요 ^^

  • 5. .....
    '15.9.2 10:42 AM (110.8.xxx.118)

    아주 오래 전에 무슨 연구 결과를 읽었는데, 집 인테리어와 본인의 옷차림 등이 매우 비슷한 경향이 있다, 그런 내용이었어요. 예외적인 케이스시네요.

  • 6. 저정도면
    '15.9.2 10:42 AM (110.8.xxx.66)

    리빙 데코에 자랑하셔야지요
    궁금해요~~

  • 7. ᆞㄴㅅㅇ
    '15.9.2 10:43 AM (119.201.xxx.161)

    저도 럭셔리한 집에서 좋은 가구 들여넣고 사는데요

    손님 청하는거 안 좋아해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가끔 난감하더라구요

    애기들 와서 묻히고 번거롭더라구요

  • 8.
    '15.9.2 10:43 AM (175.223.xxx.152)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

  • 9. abc
    '15.9.2 10:43 AM (113.131.xxx.237)

    저도 집 구경 좋아하는데...
    더군다나 예쁘게 꾸민집 이라 더 보고 싶어요...
    사진 올려주세요~

  • 10. 요즘
    '15.9.2 10:44 AM (124.49.xxx.27)

    요즘 같은 인증시대에...

    인증사진 하나도 없는 님 글만 보고 믿으라구요????

  • 11. ..
    '15.9.2 10:45 AM (112.161.xxx.139)

    사진인증.
    집에 외모는 비례하던데...

  • 12. 초대좀해주세요
    '15.9.2 10:46 AM (112.144.xxx.46)

    구경가보고 판정내려줄께요
    네 초대좀하시죠?

  • 13. 초록이파리
    '15.9.2 10:46 AM (108.4.xxx.188)

    예의는 아니오나 사진 공개는 너무 쑥스럽네요. 이게 자랑글은 아니고
    제가 추구하는 약간 럭셔리한 인테리어 스타일에 걸맞지 않는 안주인의 모습이 너무 한심해서
    여기 털어놓는 거거든요.

    지난 한 10년 뭔가를 채우기 위한 인테리어에 수많은 돈과 시간을 썼는데, 이제 와서 드는 생각은
    다시 비우기에 돌입해야 하지 않나... 하는 겁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손톱손질이라도 하고 머리 염색이라도
    제대로 하고 다니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

  • 14. 리빙데코
    '15.9.2 10:47 AM (223.62.xxx.167)

    사진좀여.....

  • 15. 부럽네요.
    '15.9.2 10:47 A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전 그냥 다 사람쓰거든요.
    대체 뭘 어떻게 정리하고 가꿔야하는 지 모르겠어요.
    집, 얼굴, 몸뚱이 다 도움받아 유지하고,
    차려 입고 나갈 땐 혼자 머리도 화장도 잘 못 해서
    집으로 오든지 제가 샵에 가든지 해요.
    옷이랑 구두는 따로 준비하고요.
    감각있는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 16. ..
    '15.9.2 10:48 AM (219.248.xxx.242)

    진짜 집하고 외모가 비례하나요?
    한창 옛날 집 꾸미기 유행일때 블로거들 보면 집 분위기랑 전혀 매치 안되던데.

  • 17. 바꾸삼
    '15.9.2 10:49 AM (14.63.xxx.202) - 삭제된댓글

    집은 소탈
    님은 귀부인으로.

  • 18. 그럼 바꾸삼
    '15.9.2 10:49 AM (14.63.xxx.202)

    집은 소탈
    님은 럭셔리로.

  • 19. ㅎㅎㅎ
    '15.9.2 10:51 AM (122.128.xxx.127)

    집은 경제력과 비례하죠.

  • 20. ...
    '15.9.2 10:54 AM (112.161.xxx.139)

    왜 비싼걸 해도 뭔가 촌스러운 사람들이 있죠..
    집도 딱 그렇던걸요 감각이 없으니
    아무리 어디서 얼마짜리로 해 놓은들..촌스러워서..
    본인이 럭셔리라고 말해도..
    그건 본인 생각일 가능성이 있는거죠....
    예를 들어 프로방스로 정신없이 해놓고..럭셔리라고 하는 사람도 봤다는 ㅠ.,ㅠ

  • 21. ..
    '15.9.2 10:55 AM (222.100.xxx.190)

    내용은 멀쩡한데요,
    제목을 좀 비뚤어지고싶게 쓰신것 같아요..
    ^^;;;;

  • 22. 초록이파리
    '15.9.2 10:56 AM (108.4.xxx.188)

    제가 생각하기엔... 우리집에 사는 여자는 키가 크든 작든 발목까지 내려오는 드레스(요즘 많이들 입던데.. 썸머드레스 종류 생각하면 될려나요?) 내지 최소 하늘하늘한 통바지를 입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언제나 말도 안되는 믹스 앤 매치.

  • 23.
    '15.9.2 10:57 AM (49.1.xxx.113) - 삭제된댓글

    사진 못 올리지 않나요? 설마 링크 걸라는 말인가요?ㅎ

  • 24. 리빙데코 게시판으로
    '15.9.2 10:5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올려주삼.
    요즘 무채색 인테리어가 끌리던데

  • 25. 감각
    '15.9.2 10:59 AM (211.213.xxx.250)

    감각있는집 너무 부러워요. 어디서 정보 얻으시나여

  • 26. 초록이파리
    '15.9.2 11:00 AM (108.4.xxx.188)

    저 집꾸미는 감각 만큼은 인정받은 뇨자에요... 30대 초반부터 그림을 수집했었고...
    일단 해외 건축 잡지 이런 거 열심히 보구요. 천장 조명은 유럽에서 옥션으로 사 모았어요.

    프로방스 싫어하는 건 아닌데... 사진은 못올리고 구구절절 설명하고 있네요. ㅎ

  • 27. 지나다가
    '15.9.2 11:03 AM (223.33.xxx.120)

    공감 백프로!!!
    저도 그런 스탈..ㅎㅎ
    집에 방문 하게 되는 분들은
    소탈한 저만 보다가
    현관 들어섬과 동시에 입을 쩍ㅡ
    유럽의 리조트나 호텔풍이라며..
    브랜드 옷이나 신발하나 없는 저..
    선물 받은 가방 몇개 빼고는..
    그냥 의식주중에 가장 비중 안두는게 의인지라..
    먹을 때도 럭셔리하게 호텔식으로 갖춰 먹는다고
    가족들이 피곤해 하긴 합니다..ㅎㅎ
    근데 그냥 자기만족인지라..
    어찌보면 강박..ㅜㅜ

  • 28. ..
    '15.9.2 11:03 AM (180.229.xxx.230)

    근데 제목은 왜이리 없어보이게 썼어요?
    초딩이 쓴것같은 제목이에요.

  • 29. ....
    '15.9.2 11:04 AM (180.229.xxx.48)

    ...?!

  • 30. 집꾸미는
    '15.9.2 11:06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감각있으면 집안 코디 대신해주고 돈받는 일도 있던데
    블러그라도 열심히 해보세요

  • 31. 말로는
    '15.9.2 11:06 AM (1.241.xxx.222)

    뭘 못하겠어요~~
    댓글 볼 수록 입으로만 인테리어하시는 것 같네요.ㅎㅎ

  • 32. 원글님
    '15.9.2 11:07 AM (58.239.xxx.148)

    그동안 그렇게 하시고 만족했었죠
    근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는 시점인거 같네요
    그럼 지금 하고 싶은걸로 또 하면 되지요

  • 33. 저는 반대
    '15.9.2 11:08 AM (223.62.xxx.30)

    이제 외모가 퇴색하니 집을 좀 꾸미고 싶은데 감각이 없네요
    논현동 가구거리 다녀올 예정인데 가구점
    추천해주심 가보고 싶어요

  • 34.
    '15.9.2 11:08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그림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계시다니 럭셔리 인정!

    저도 본의아니게 그림 몇 점 소장하고 있는데, 이거 관리가 은근히 까다로워요.

    저야 의지와 상관없이 소장하게 된 사람이야 그냥 걸어놓고 놓아둘 뿐이지만...
    스스로 수집에 취미가 있는 사람들은 습도 조절부터해서 관리에 굉장히 신경쓰더라고요.

    좔좔 드레스가 어울리는 집이란 말 재미있군요.ㅎㅎ

  • 35. ...
    '15.9.2 11:08 AM (175.121.xxx.16)

    인증 못할거면 자랑하기 있기 없기???ㅋㅋㅋ

  • 36. 아! 그리고
    '15.9.2 11:09 AM (1.241.xxx.222)

    저는 나 감각있다~~ 이런 분들치고 진짜 감각있는 사람 못봤어요ㆍ 82에서 옷잘입는 걸로 칭찬 많이 듣는단 분을 우연히 직접 뵙게 됐는데 ㆍㆍㆍ진ㆍ짜ㆍㆍ아니올시다였거든요ㆍ

  • 37.
    '15.9.2 11:09 AM (119.14.xxx.20)

    그림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계시다니 럭셔리 인정!

    저도 본의아니게 미술작품 몇 점 소장하고 있는데, 이거 관리가 은근히 까다로워요.

    저야 의지와 상관없이 소장하게 된 사람이야 그냥 걸어놓고 놓아둘 뿐이지만...
    스스로 수집에 취미가 있는 사람들은 습도 조절부터해서 관리에 굉장히 신경쓰더라고요.

    좔좔 드레스가 어울리는 집이란 말 재미있군요.ㅎㅎ

  • 38. 7월이
    '15.9.2 11:11 AM (58.140.xxx.193)

    집 잘꾸미면 블러그하고 돈 벌어야 해요?
    단지 원글 취향얘기에 자꾸 그걸로 돈 벌이하라는
    얘기가 더 없어보이네요

  • 39. 유리핀
    '15.9.2 11:11 AM (220.67.xxx.168)

    아..너무 궁금하네요..저도 집 이쁘게 꾸미고 살고 싶은데 감각이 없어서요..ㅠㅠ 잡지라도 열심히 봐야겠어요..사진좀 올려주세요~~~

  • 40. ...
    '15.9.2 11:14 AM (110.9.xxx.219) - 삭제된댓글

    사진없어서 무효

  • 41. 재능으로
    '15.9.2 11:15 AM (117.111.xxx.125) - 삭제된댓글

    돈까지 벌면 좋은거지 뭘 없어보이기까지

  • 42.
    '15.9.2 11:18 AM (49.1.xxx.113) - 삭제된댓글

    청소 정리정돈도 잘 하시겠죠?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

  • 43.
    '15.9.2 11:28 AM (222.107.xxx.181)

    하고 싶어도 뭘 어찌 해야할 지 모르는 저 같은 사람에겐
    마냥 부러운 이야기네요
    싹 인테리어를 맡긴다기보다는
    방의 쓰임을 정하고 있는 가구 배치,
    추가 구입해야할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 등을
    조언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해요
    이래라 저래라 해줬음 좋겠는거.

  • 44. 저도요.
    '15.9.2 11:46 AM (182.224.xxx.25)

    저도 인테리어 관심많고, 잘 꾸미구요.
    사람들이 다들 좋다고 한마디씩 하죠.
    그런데 내 공간에 사람 초대하는거 안좋아해요.
    더군다나 동네 아줌마들은 더.. ㅠㅠ
    다른점은 전 옷도 좀 잘 입고요.
    다들 딱봐도 감각있게 생겼다고...
    직업도 예술관련 ^^;

  • 45. 부럽네요
    '15.9.2 11:48 AM (219.250.xxx.197) - 삭제된댓글

    예쁜집....

  • 46. 구경하고 싶다.
    '15.9.2 12:02 PM (180.229.xxx.206) - 삭제된댓글

    별로 미적감각 꽝인 사람인데
    슈나딕 엠파이어 시리즈중 몇가지 품목 들여놓고
    적절한 소품과 매치했더니
    집안이 확 살아요.
    어떤분은 미술 전공했냐고 묻더라구요.
    가구 자체가 고급스러우면 뭐...
    어떤집일까 궁금하네요..

  • 47. 줌인아웃에
    '15.9.2 12:24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몇장 올려바바요
    저도좀 배우게요
    못올리면 뻥인걸로 알게요~~~~

  • 48. ...
    '15.9.2 1:59 PM (123.98.xxx.23) - 삭제된댓글

    전 꽃꽂이(멋지게는 플로리스트라고 하죠?) 공부하면서 감각이 생겼는지
    옷 잘 입고 감각있다는 소리를 듣는데요.
    저도 2년전 집 고치면서 온갖군데를 다 돌아다니고 온갖 사이트를 다 돌아다니면서
    님처럼은 아니고 한 6개월 연구했죠.
    그 뜨거운 30도 넘는 여름날 논현동 조명거리를 몇시간 헤매다니고..
    도배벽지도 발품 팔아...
    그 결과 저도 멋지다는 소리 듣고 삽니다.
    화장실은 호텔화장실같다고 하고..

    다만. 대리석 벽위에 조명은 설치했는데 아직 그림을 못 걸었네요.
    마티스의 red interior 을 찾고 있는데 마땅치 않아서...ㅠㅠ

  • 49. ...
    '15.9.2 2:22 PM (1.229.xxx.176) - 삭제된댓글

    뭐든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는 원인은 어딘가 채워지지않는 결핍이 있기 때문이예요..
    미적 감각이 있다기 보다는 인테리어 강방증의 일종인거죠.
    진정한 의미에서 미적 감각이 있는 사람은 모든 면에서 조화롭고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어서 어느 한부분을 떼어서 보도 그 사람의 분위기가 베어있어요. .

  • 50. ...
    '15.9.2 2:23 PM (1.229.xxx.176) - 삭제된댓글

    뭐든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는 원인은 어딘가 채워지지않는 결핍이 있기 때문이예요..
    미적 감각이 있다기 보다는 인테리어 강방증의 일종인거죠.
    진정한 의미에서 미적 감각이 있는 사람은 모든 면에서 조화롭고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어서 아무리 사소한 부분에서도 그 사람의 분위기가 베어나와요 .

  • 51. ...
    '15.9.2 2:23 PM (1.229.xxx.176)

    뭐든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는 원인은 어딘가 채워지지않는 결핍이 있기 때문이예요..
    감각이 있다기 보다는 인테리어 강방증의 일종인거죠.
    진정한 의미에서 감각이 있는 사람은 모든 면에서 조화롭고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어서 아무리 사소한 부분에서도 그 사람의 분위기가 베어나와요 .

  • 52. ,,,
    '15.9.2 2:34 PM (112.161.xxx.139)

    저 위에도 저 댓글 달았는데...1.229 마지막 댓글에 100퍼 동감합니다........
    모든면에서 조화로운것에서 분위기가 베어나오죠..

  • 53. ...
    '15.9.2 2:38 PM (1.229.xxx.176) - 삭제된댓글

    제가 한국에서 본 인테리어중 유일하게 감명받았던 건 흥선대원군이었나 왕족들이 거주하던 가택이었어요.
    (엉성하게 재건한 고궁들 말고)
    그외 현대로 오면 한국 인테리어는 시망 수준.. 아무리 날고기는 디자이너들도 내놓은 작품들 보면 그냥 외국 스타일 모방 짜집기한 수준..

  • 54. ...
    '15.9.2 2:46 PM (220.76.xxx.234)

    그래도 예쁜 집 자랑하고싶으신가봐요
    여기에 글 올리시고..
    인정은 받고 싶고 집에 누가 오는건 싫고

  • 55. ..
    '15.9.2 2:55 P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가구는 어디어디건지 좀 알려주세요
    예쁘고 좋은 가구점이 어딨는지몰라 몇해를 못장만하고있어요.
    인터넷에서는 여기저기 기웃거려도 마땅한건 발견도 못하고
    아는 사람도 많이없어 가구점 정보가 전무해요.
    예쁘고 좋은가구 절실해요.

  • 56. dd
    '15.9.2 2:55 PM (114.207.xxx.101)

    ㅋㅋㅋ 왜 이렇게 웃겨요
    저도 인테리어 되게 좋아하는데
    그래놓고 동네 사람 초대 하기 싫어 하는 것도 같아요 크크
    그냥 내가 있는 이 집이 만족스러우면 그것으로 되는 것~~
    인테리어 팁이나 고급스런 브랜드 좀 풀어 주세요~~

  • 57. ㅇㅇ
    '15.9.2 2:57 PM (114.207.xxx.101) - 삭제된댓글

    조금만 정보 풀어놔주셔도 알찬 인테리어 팁 글이 될 것 같아요
    몰라서 못푸는 사람도 있는데 원글늼~ 함 풀어 주쉐용~ ^^

  • 58. ㅇㅇ
    '15.9.2 2:57 PM (114.207.xxx.101)

    자, 멍석은 다 깔렸으니 이제
    조금만 정보 풀어놔주셔도 알찬 인테리어 팁 글이 될 것 같아요
    몰라서 못푸는 사람도 있는데 원글늼~ 함 풀어 주쉐용~ ^^

  • 59. ....
    '15.9.2 3:00 PM (180.69.xxx.122)

    사진없으니 무효 2222

  • 60. 저도
    '15.9.2 3:20 PM (110.70.xxx.166) - 삭제된댓글

    비싼집에 인테리어 투자를 많이 했는데 옷은 보세, 차는 중간레벨이라 밖에 나가면 평범하게 보이죠
    반면에 자랑 블로거들 보면 집 사진은 안보여주고 살짝살짝 배경에 보이는 집은 치우지도 않고 인테리어 신경도 안쓰고 사는데 나가서는 명품옷, 에르메스 가방, 좋은차로 대우받고 사는거 보니까 나도 집에 투자하지 말고 보여지는 것에 돈쓸 걸 그랬나하는 마음이 들긴해요

  • 61. 자기만족이죠~~~
    '15.9.2 3:50 PM (211.36.xxx.80)

    근데 신기하네요..
    보통 집에 감각있는분들은 본인치장도
    감각적이던데...ㅎㅎ
    비아냥아닙니다..

  • 62. 윗님
    '15.9.2 4:00 PM (110.70.xxx.166) - 삭제된댓글

    한 눈에 아는 명품 브랜드에 돈을 안쓴다는거지 치장에 감각이 없다는 말이 아니잖아요

  • 63. 의미없다
    '15.9.2 4:10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소품이고 세간살이고 옷이고 가방이고 터져나가는 신발이고
    다 정리하고 홀가분하게 사는게 꿈이 되어버렸네요.
    지를만큼 질러봐서 하는 배부른 소리겠죠.

    콘도 같은 집에 텅텅 비워놓고 기본 그릇에 빈가방만 두고
    툭 하면 떠나고 싶네요. 작은 애 대학가면 실행하고파요.

  • 64. ..
    '15.9.2 4:31 PM (119.69.xxx.103)

    진심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요새 유행하는 북유럽은 너무 질려서 다른 인테리어가 궁금해요.
    외국집들은 우리나라 아파트랑 안맞아서 정말 북유럽풍 아닌 인테리어미 개성있게 잘 꾸민 우리나라 아파트 보고 싶네요.
    한부분만 이라도 공개해주세요~

  • 65. 댓글에 완전 공감
    '15.9.2 4:45 PM (175.223.xxx.247)

    저는 나 감각있다~~ 이런 분들치고 진짜 감각있는 사람 못봤어요ㆍ 82에서 옷잘입는 걸로 칭찬 많이 듣는단 분을 우연히 직접 뵙게 됐는데 ㆍㆍㆍ진ㆍ짜ㆍㆍ아니올시다였거든요ㆍ222222222

  • 66. 찌찌뽕
    '15.9.2 5:05 PM (121.161.xxx.118)

    집꾸미고 인테리어 관심이 많아서 가구하나. 소품하나
    나름 노력해서 꾸며놔요
    그리고 아주 친한분들 빼고는 사람들 자주 부르지도 않고
    내만족에 살아요^^;;

    밖에 다닐땐 화장기도 없고.수수하게 다녀서 그런가
    가끔 집에 놀러오는 손님들이 저의 외모랑 집이미지랑
    안맞는지 놀라세요....왜 집에서 안나오는줄 알겠다며
    아이 친구들도 놀러오면 예쁘다고 좋아해요

  • 67. 감각은
    '15.9.2 5:05 PM (121.166.xxx.70)

    감각은 있는데;;돈이 없;;;;

    눈은 높아서 하나사더라도 비싼거 아님 눈에 안차는데.

    그래서....아예 안산다는;;;;;
    조금 지나면 사지도 않았는데 질린다는;;;;

    옷도 가방도 인테리어도 그렇다는..;;;;

    취미는 잡지보기. 패션잡지 인테리어 잡지 등등.

    나중에 애들 좀 키우고...
    주택지어서..그때 나의 감을 폭발시키겠으.
    그때 사진 올릴게요~

  • 68. 감각은
    '15.9.2 5:06 PM (121.166.xxx.70)

    북유럽은 원룸...혼자사는 젊은이들에게 어울리는거 같아요.

    우리나라 아파트 천장높이가 아쉽죠잉.

  • 69. .......
    '15.9.2 5:17 PM (112.155.xxx.34)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 금송아지 있다?

  • 70. ........
    '15.9.2 5:18 PM (112.155.xxx.34)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 금송아지 있다?

    아니, 구체적으로 인테리어에 대해 설명한것도 없고 적어도 컨셉이라도 말씀하시던지
    그런것도 아니고 사진 한장 없는 이런글에 이상하게 댓글들이 참....
    82는 진짜 종잡을수 없는것 같아요....

  • 71. ........
    '15.9.2 5:19 PM (112.155.xxx.34)

    우리집에 금송아지 있다?!

  • 72. 궁금
    '15.9.2 5:35 PM (86.130.xxx.0)

    저도 궁금하네요. 어떻게 꾸미고 사시는지요. ㅋㅋㅋ 전 유럽살아도 집안이 제가 살고 있는 나라 인테리어 못따라하겠던데요.ㅋㅋㅋㅋㅋ 결국은 한국스타일로 안착. 그냥 대충살아요.

  • 73. 저도 관심 있어서
    '15.9.2 5:37 PM (1.236.xxx.29)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제취향으로 해놓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아는 엄마가 가본집중에 가장 맘에 든대요 자기 인테리어하면 도와달라고..
    집 내놨는데 인테리어 한지도 꽤 됐는데 왜이렇게 깨끗하냐고 다른 부동산에서 구경겸 보러 오시고
    저 잘 안치우거든요 집 내놨을때만 치운거라..ㅋ

    모든걸 비싼걸로 하기보다 분위기에 통일감을 주는편이에요
    저렴해도 딱 그자리에 어울리는 제품을 찾으면 집 전체분위기에 조화롭게 섞이거든요
    정말 맘에 드는게 있어도 전체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으면 포기해요
    저런거 어디서 산거냐 많이들 물어봐요
    인테리어 사이트 소품 이런거 구경하는거 좋아하는 편이라..잘 찾는 편이기도 하구요

    저는 저 스스로 꾸미는것도 좋아해요 ㅎ

  • 74. 잘 꾸미고 살려면..
    '15.9.2 5:49 PM (210.90.xxx.81)

    일단 청소가 되야하고 그 쪽으로 돈도 좀 써야 하니 옷 사고 꾸미는데 시간과 돈을 쓰기 힘들어요.

    저도 집 전세 놓을 때 , 집 보러 온 사람이 내가 주인이 아닌 줄 알았나봐요.

    내가 너무 집에 비해 추레했던 거죠. 부동산이 내가 이 집 사모님이라니까 눈이 동그래지며 놀래더라구요.

    그 때부터 급 겸손 모드..

    근데 내 몸 꾸미는 거는 나 혼자 만족이지만 집이 이쁘면 온 가족이 만족하니 그게 좀 더 나은듯 하네요.

  • 75. ㅋㅋㅋ
    '15.9.2 5:56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사진도 올리셔야죠
    이래서야....
    우리집 금송아지 있다는거잖아요ㅋ

  • 76.
    '15.9.2 7:33 PM (58.124.xxx.130)

    판은 벌어졌고 글을 지울수도 없고 베스트는 와버렸고.. 사진올릴 자신은 없고..
    소심한 원글님 고민고민하다 잠수중..

  • 77. 원글님에게
    '15.9.2 8:32 PM (122.36.xxx.80)

    왜들 이러시나?
    전 진정성 느껴지는데요

    저지인들도 원글님 타입들 여럿있어요
    원글 홧팅

  • 78.
    '15.9.2 10:09 PM (182.230.xxx.159)

    음 인테리어팁까지는 아니고요.
    정형화된 사진액자 여러장 거는것보다 차라리 포스터나 그림액자 한장이 집안을 더 살리는것 같아용
    저는 굵직한가구만 몇개놓고 심플하게 해놓고 사는데요
    사람들이 집에 와서 놀라는건 그림액자때문예요.
    제가그린그림들인데 아까워서 걸어뒀거든요.
    한국은 거의 가족사진이나 애들사진이 많은데 유리창없이 그림액자 걸어둔게 다들 멋지다고하드라고요.

  • 79.
    '15.9.2 11:01 PM (124.50.xxx.155)

    저랑 비슷하신것 같아 몇자 적어요ㅋ
    저희집은 럭셔리는 아니고
    화이트풍의 아기자기한 집이에요
    사진보면 다들 와보고 싶어하는,,
    근데 저도 하고 다니는건 그닥ㅋ
    전에 어떤분은 우연히 블로그 와서 집 사진 보고 제 행색? 이랑 매치가 안되는지 놀라워 하더라구요;;;
    저도 집에 지인들초대 안해요
    카톡에 애들 사진 배경 보고 지인들이 늘 궁금해 하네요

  • 80. 엄청
    '15.9.2 11:20 PM (123.213.xxx.113)

    부러워요. 저는 인테리어는 커녕 정리정돈이 안 돼서...흑흑
    럭셔리는 안 바라고 깔끔한 집 만들고 싶어요.
    원글님 왕 부럽~

  • 81. 전 정신없이
    '15.9.3 1:06 AM (1.236.xxx.114)

    살아도 또 사람들과 먹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또 너무 좋아서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걍 초대해서 먹고 죽자..ㅋ 입니다.
    미국서도 그 낡은 가구와 보잘것 없는 그릇들에도 남편 친구들 겁도 없이 불러모아 한식파티를 했네요.
    이러고 삽니다..
    난 언제 럭셔리한 집에서 사냐..소품누구보다 좋아하는 나지만..;;

  • 82. 저도그래요
    '15.9.3 2:52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차나 핸드백 구두 옷 어느것 하나 명품 없습니다..옷도 거의 보세. 다만 옷이든 뭐든 유행 안따르고 체형과 나이, 입는 경우 고려해서 평소에는 매우 수수합니다 촌스럽진 않고요.. 격식있는날은 좋은 것으로 합니다.

    대신 제가 사는 집은 정말 매우 공 들여 오랫동안 수집해 둔 그림과 작품들 악기들 책들.. 그리고 하나씩 취향따라 모은 유행초월한 조화로운 세련된 가구들.. 벽면 하나도 세심히 신경써서 소품과 패브릭 색감 질감 하나 어긋나지 않게 해왔구요..제 취향대로 멋들어지게 해놓고 삽니다만.. 다 자기 만족이라 사람 초대 거의 안해요.
    좋은 뜻으로 초대했어도 결국 질투 대상이고 애들은 집망가트려 놓고.. 결국 극 소수 절친들 가끔 초대하고 우리 가족들끼리 잘 삽니다.
    마당 넓은 새 주택이라 화초와 텃밭 가꾸고 새들과 과일열리는 계절의 향기도 좋고.. 어쨌든 집이 제일 좋고요.
    잘 꾸미고 깨끗이 정돈된 프라이빗한 공간이니 세상 어느 곳 보다 만족적이다 보니 바깥 세상의 평가가 눈치그닥 신경 안쓰게 되는 것 같네요.

  • 83. 저도그래요
    '15.9.3 2:54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차나 핸드백 구두 옷 어느것 하나 명품 없습니다..옷도 거의 보세. 다만 옷이든 뭐든 유행 안따르고 체형과 나이, 입는 경우 고려해서 평소에는 매우 수수합니다 촌스럽진 않고요.. 격식있는날은 좋은 것으로 합니다만.

    대신 제가 사는 집은 정말 매우 공 들여 오랫동안 수집해 둔 그림과 작품들 악기들 책들.. 그리고 하나씩 취향따라 모은 유행초월한 조화로운 세련된 가구들.. 벽면 하나도 세심히 신경써서 소품과 패브릭 색감 질감 하나 어긋나지 않게 해왔구요..제 취향대로 멋들어지게 해놓고 삽니다만.. 다 자기 만족이라 사람 초대 거의 안해요.
    좋은 뜻으로 초대했어도 결국 질투 대상이고 애들은 집망가트려 놓고.. 결국 극 소수 절친들 가끔 초대하고 우리 가족들끼리 잘 삽니다.
    마당 넓은 새 주택이라 화초와 텃밭 가꾸고 새들과 과일열리는 계절의 향기도 좋고.. 어쨌든 집이 제일 좋고요.
    잘 꾸미고 깨끗이 정돈된 프라이빗한 공간이니 세상 어느 곳 보다 만족적이다 보니 바깥 세상의 평가가 눈치그닥 신경 안쓰게 되는 것 같네요.

  • 84. 저도그래요
    '15.9.3 2:56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차나 핸드백 구두 옷 어느것 하나 명품 없습니다..옷도 거의 보세. 다만 옷이든 뭐든 유행 안따르고 체형과 나이, 입는 경우 고려해서 평소에는 매우 수수합니다 촌스럽진 않고요.. 격식있는날은 좋은 것으로 합니다만.

    대신 제가 사는 집은 정말 매우 공 들여 오랫동안 수집해 둔 그림과 작품들 악기들 책들.. 그리고 하나씩 취향따라 모은 유행초월한 조화로운 세련된 가구들.. 벽면 하나도 세심히 신경써서 소품과 패브릭 색감 질감 하나 어긋나지 않게 해왔구요..제 취향대로 멋들어지게 해놓고 삽니다만.. 다 자기 만족이라 사람 초대 거의 안해요.
    좋은 뜻으로 초대했어도 결국 질투 대상이고 애들은 집망가트려 놓고.. 결국 극 소수 절친들 가끔 초대하고 우리 가족들끼리 잘 삽니다.
    마당 넓은 새 주택이라 화초와 텃밭 가꾸고 새들과 과일열리는 계절의 향기도 좋고.. 어쨌든 집이 제일 좋고요.
    잘 꾸미고 깨끗이 정돈된 프라이빗한 공간이고 세상 어느 곳 보다 안락하다 보니 바깥 세상의 평가나 눈치 그다지 신경 안쓰게 되네요

  • 85. ㅁㅁ
    '15.9.3 8:31 AM (112.149.xxx.88)

    저 그 마음 이해 가요
    전 원글님처럼 고급스럽거나 럭셔리는 아니지만
    둘러만 보아도 마음이 편해지는 인테리어.. 좋아해서 나름 신경써요

    내 외모야 뭐.. 거울만 안보면 안보이고, 남들에게 보여주러 다니는 거 싫어하고 해서 안꾸미지만,
    집안 인테리어는 눈만 뜨면 보고살 수 밖에 없는 거니까요.
    문득 집안 어딘가에 눈이 꽂히면서 '아~ 아름답다~~' 이런 생각들 때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져요.

  • 86. ...
    '15.9.3 8:47 AM (223.63.xxx.125)

    저희집도 그래요.
    저는 가구나 인테리어 이전에 설계부터 독특하게
    해서 기능적이고 소통이 되는 집으로 꾸며요.
    인테리어는 화이트보다는 주조색을 넣어서 하고
    그림도 적절히 배치. 해외 갤러리 모사품은 종이부터
    달라요. 프레임 잘 맞추면 근사해요.
    방송국에서 촬영 섭외도 왔어요.
    주택입니다. 친정 어머니가 이사가면 집수리부터
    하셨는데 그런 점도 닮네요.

  • 87. ...
    '15.9.3 8:49 AM (223.63.xxx.125)

    참 전 비싼 옷 안사지만 옷도 잘 맞추어 입는편.
    원글님도 옷에 신경을 집만큼 안쓴단거지
    옷 입는데에도 그 감각이 그대로 반영될 것 같은데요.

  • 88. 이상들하시네
    '15.9.3 10:01 AM (112.155.xxx.34)

    아니요, 악의적인게 아니라 우리집에 금송아지 있다?랑 다를게 뭐냐는 얘기죠.
    구체적으로 쓰신것도 아니고 그냥 두루뭉술하게 우리집 잘 꾸며놓았다 사람들이 놀란다..??
    딴 때는 안그러면서 또 이런때는 관대하시네요들... 82는 진짜 종잡을수가 없네요.
    게다가 저정도 글에 왕부럽??? 대체 어느부분에서 부럽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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