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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집이 개줄을 안 묶고 다니는데....정말

애견인?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15-09-02 10:36:13

어제도 6살아이와 산책가려고 나가는데,

엘리베이터가 1층에 딱 섰는데, 앞집 할머니가 계셨어요.

그런데, 옆에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저희가 내리기도 전에

''들어가자 애기야~~''

그러시네요. 손녀랑 타시나 잠깐 생각이 스치는 순간,

작은 강아지가 엘리베이터안으로 쏙 들어왔어요.

전 깜짝 놀라 소리지르고 같이 있던 저의 아이도 깜짝 놀래고..

사람이 들어온다 생각했는데, 강아지가 폴짝하고 들어오니.....

그 할머니 제가 놀라는 거 보고 웃고 계시더라고요..

미안하단 말도안하고 왜 놀라냐고??

놀랄일 아닌가요?

개 줄도 안 묶고 산책하고 들어오면서 엘리베이터에 사람도 안 내렸는데, 개*끼한테 들어가자 애기야~~????


정말 그 집 개%끼 땜에 한 두번 놀래는 것이 아닌데...


경바아저씨한테 말해야 할까요?

아님 관리사무소?

경비아저씨도 주민한테 그런 얘기하는거 꺼려하실것 같고 입장도 어려우실텐데..


예전에도 현관문여니 현관앞에서 개%끼데리고 나와 담배 뻑뻑피던 집이었답니다.


정말 20년 넘게 산 집에서 앞집을 저리 경우없는 사람 만나긴 처음이라.....재수없다고 생각하는데.....


개%끼가 싫었는데 앞집때문에 더,더,더 싫어졌어요...

IP : 125.181.xxx.19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9.2 10:39 AM (218.235.xxx.111)

    동네 공원이고 골목이고 낮은산이고 개똥 때문에
    개도 그렇고

    아주 징글징글하네요.
    개보면 짜증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얘기해서
    안내문이라도 붙여달라고 하세요
    목줄 필수니까요

  • 2. ..
    '15.9.2 10:42 AM (175.223.xxx.152) - 삭제된댓글

    아침부터 재수없게 뭐이런 천박한 글이..

    글 수정하지마라..

    기분드럽네..
    감정의 배설이나해대는 3류들이 왜케많어

  • 3. 방법은 두가지.
    '15.9.2 10:42 AM (14.63.xxx.202)

    하나.
    무시한다.
    둘.
    붙는다.
    여기서 고려 사항.
    단발성이면 무시
    앞으로도 문제가 지속될 것이라면
    붙는다.

    두번째 경우에 해당된다면.
    하나.
    예의있고 공손하게 말한다.
    둘.
    따지듯 싸우듯 화난듯 말한다.

    문제를 해결할 땐 처음엔
    선한 마음을 갖고 예의 바르게 부탁해보고
    그래도 변화가 없으면 두번째로 가는 걸로.

  • 4. 신고필수
    '15.9.2 10:46 AM (124.49.xxx.27)

    신고하세요

    목줄 안하는 개....과태료에요..

    요즘 세상이 어떤세상인데..지멋대로 사나요?

  • 5. ^^
    '15.9.2 10:47 AM (125.181.xxx.195) - 삭제된댓글

    어디에 시고하면 될까요?

  • 6. ^^
    '15.9.2 10:47 AM (125.181.xxx.195)

    어디에 신고하면 될까요?

  • 7. 죽이고싶어요
    '15.9.2 10:48 AM (220.76.xxx.227)

    오늘우리아파트에는 아침7시좀 못되어서부터 개가짖고
    그놈의개가 요즘계속짖어요
    한시간정도가 되어도 짖길래 관리실에 전화해서 주인에게 얘기하고 재발하지않게
    막아달라고햇어요 관리실 업무도 시작 않되엇는데 할수없이 얘기햇어요
    사람들 출근도 안햇는데 몇번째짖고 지난 아주더운 여름에도 한참을 짖더니
    개를키울려면 민폐는 안끼쳐야지 그냥아침부터 스트레스 받네요

  • 8. 일단
    '15.9.2 10:50 AM (124.49.xxx.27)

    일단 관리사무소에 민원넣어서 방송한번 때리게 해주시구요

    그거 관할구청 민원상담실에 연락하시면
    신고접수 방법 알려줘요..

  • 9. 신고는 112
    '15.9.2 12:28 P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신고하세요.
    평소 목줄을 안하고 다녀서 위협을 느낀다고 신고 하시면 바로 출동 합니다.

  • 10. ...
    '15.9.2 12:48 PM (182.219.xxx.154)

    전 바로 어제... 목줄 풀린 개가 달려들어서 놀랐어요.. 그래도 어릴때보단 많이 안무서운데 눈에 힘주고 딱 소리 지르니 멈칫하다가 다시 달려드네요.. 진짜 차버리려고 했는데 개주인이 나와서 얼른 목줄 잡아드네요...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개한테 무시 당하면 달려든다나? 무서워하지 말고 딱 노려보라고...
    원래 그 집 개들이 네마리인데다 풀어놔서 사납게 달려든 적도 있거든요?
    사과는 못할망정 물리면 제 책임이라는 소리죠?

  • 11. 누리심쿵
    '15.9.2 5:45 PM (182.214.xxx.49)

    개념없는 주인욕은 그렇다 해도 강아지가 뭔죄라고 말끝마다 개x끼...
    아이들 싫어하는 사람이 님 자식한테 새끼라고 하면 바락바락 하실분 같은데
    사람만 욕하세요 미물이 뭔죄라고

  • 12. ....
    '15.9.3 5:16 PM (180.69.xxx.122)

    개욕안먹이고 싶으면 사람이 잘하면 돼요..
    개는 죄없죠.. 다 그 개 끌고 다니는 인간들이 못나서 그런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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