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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껏 비교만 당하고 사는 삶이네요.

...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5-09-02 09:37:09

45세..

어려서는 주변의 엄친딸이랑 그 사촌의 엄친딸가지 비교의 대상이 되고

나도 공부 못한 것은 아니었는데..

어디서 잘하는 사람은 다 모아와서 비교 비교

결혼 할땐 앞집 뒷집 옆집의 또래들은 결혼 할때 다 밍크코트 받는데

나는 뭐냐고,,,비교

결혼 해선 다른 딸들 집에 다 잘하는 걸로 비교

친정 부모랑 여행도 가고

용돈도 기백만원씩 척척 드리는 딸이 아니어서

좋은 집에 사는 딸이 아니어서

여름 휴가철 어버이날 명절 이런 특별한  날엔 참 기분이 별로네요.

난 별로인 딸로만 살아 가겠죠??

IP : 115.90.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습된 무기력
    '15.9.2 9:44 AM (14.63.xxx.202)

    스스로 살아가는 힘... 이란 책이 있습니다.
    읽어보삼.
    그리고 그 나이쯤 되면 이제 주변에서 아무리 모라고 해도
    까고 있네... 하면서 넘길 줄 알아야...
    언제 날 잡아서 부모를 한번 잡으세요.
    자식은 부모를 제대로 한번 잡고 넘어셔야
    정서적인 독립을 해서 당당하게 살 수 있습니다.
    나이 45에 사육된 강아지마냥 그만 찌질거리삼.

  • 2. ..
    '15.9.2 9:54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부모랑 한번 붙으세요.
    부모가 지옥이네요.
    나이 차서도 내가 계속 당하면 그때부터는 내가 칠푼이에요.
    어디가서 그런 소리 하면 내가 욕먹는다는 거에요.
    한번 붙으세요.

  • 3. 음ㅇㅇ
    '15.9.2 10:21 AM (220.73.xxx.248)

    내가 말안해도 상대가 나의
    앞뒤 상황을 아니까 이해해주겠지라는 기대처럼
    허망한게 없구나를 느끼 사람이에요
    가족도 친구도 누구도 내속마음을 표현하지 않으면 몰라요
    그래서 계속 내 속을 후버파고 제 멋대로 생각해서
    어긋나요
    안봐도 상관 없는 사람이면 말없이 버리면 되지만
    어떤 누구에게도 반복적으로 긁으면 표현해야해요
    그래야만 조금 주의를하죠

  • 4. ㅇㅅㅇ
    '15.9.2 10:39 AM (125.31.xxx.232)

    누구는 부모가 건물 줬대 유학보내줬대 월급그거가지고 어떻게 사냐고무 한달에 몇백씩 준대... 등등 같이 하세요
    누구는 완전 좋겠다 부모 잘만나서~~
    할말이 없어서 안하는줄 아시냐고

  • 5. ㅇㅅㅇ
    '15.9.2 10:42 AM (125.31.xxx.232)

    애 입학식축하선물로 천만원짜리 외제 피아노 사줬대.
    애 유치원 다닐때 부끄럽게 만들지 말라고 세컨카로 외제차뽑아줬대... 얼마나 할말이 많은데요~

  • 6. ㅇㅅㅇ님 공감..
    '15.9.2 10:46 AM (112.152.xxx.165) - 삭제된댓글

    자식을 김연아랑 비교하는 부모는
    이건희랑 비교하면 부모가 할 말 없어지는 거 아닌가요?
    집안이 너무 완벽하거나
    본인이 망나니면 모를까
    비교하는 사람한테는 똑같이 비교하면 된다고 전 생각해요
    원글이 여리신 분인건지..

  • 7. ..
    '15.9.2 1:53 PM (66.249.xxx.238)

    받아치세요....
    속병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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