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영국으로 한달간 출장을가요..
한국에 있어도 힘든건 마찬가지라..그냥 같이 가고싶은데 괜찮을지 몰라서 조언 좀 해주세요.
잘 걸어당겨서 호텔에 있어도 괜챃을거같은생각인데..어떨까요?
햇반이랑 김도 좀 많이 챙겨가려구요..ㅋㅋ
조언 좀 해주세요~
신랑이 영국으로 한달간 출장을가요..
한국에 있어도 힘든건 마찬가지라..그냥 같이 가고싶은데 괜찮을지 몰라서 조언 좀 해주세요.
잘 걸어당겨서 호텔에 있어도 괜챃을거같은생각인데..어떨까요?
햇반이랑 김도 좀 많이 챙겨가려구요..ㅋㅋ
조언 좀 해주세요~
아이 빨래가 급할거 같네요
아이가 아프지만 않는다면야..
영국에 있는거 자체는 괜찮을거같아요.
근데 문제는 비행기예요.
진짜 엄청 준비해서 태우지 않으면 민폐도 그런민폐가 없더라구요 ㅠㅠ 이것저것 볼거 먹을거 달랠거 잘 갖구 타세요.
^^
제가 지난주에 런던에서 돌아왔는데 날씨가 좀 안좋더라구요.
시시때때로 비와서 우산 상시 챙겨야 하고 쌀쌀해요. 늦가을날씨정도로요.
애기랑 방에만 계시기에 답답하실 수도 있어요.
14시간 넘는 비행시간도 그렇구요.
잘 생각해보세요~
저 12개월 아이데리고 영국호텔에서 한달 있어봤어요. 쉽지는 않았어요.
전 8월이어서 그나마 버틸만 했는데 만약 겨울이면 안가시는데 나아요.
11월부터는 해가 서너시면 지기때문에 호텔방에서 너무 장시간버티셔야 돼서 힘드실거에요.
철없어보여요..
아이 생각좀 하세요
혹시 회사측에서 에어비앤비 같은것도 지원해주는지 알아보세요.
출장이라 호텔만 처리가 될꺼 같기는 한데 된다면 아이 먹거리도 그렇고 빨래도 그렇고
에어비앤비쪽이 좋기는 하거든요.
병원문제가 해결되어야 가능하겠네요. 영국병원 시스템 알면 못 가실거예요.
한달말고 보름만 다녀오세요.
애기 갑자기 열마녀 근데 어딜 가시려구요...이게 가장 문제일것 같아요.
그리고.
거기 가자마자 반드시 아기 열나고 쓰러집니다...제가 보증 합니다.
그떄 우리 큰애 5시간동안 차 타고 시댁 왕복 다녀오면 꼭 탈나서 애가 픽 쓰러져서 며칠간 움직이지도 않았었습니다.
애기 갑자기 열마녀 근데 어딜 가시려구요...이게 가장 문제일것 같아요.
그리고.
거기 가자마자 반드시 아기 열나고 쓰러집니다...제가 보증 합니다.
그떄 우리 큰애 5시간동안 차 타고 시댁 왕복 다녀오면 꼭 탈나서 애가 픽 쓰러져서 며칠간 움직이지도 않았었습니다
애기 갑자기 열나고 몸살나면 어딜 가시려구요...이게 가장 문제일것 같아요.
그리고.
거기 가자마자 반드시 아기 열나고 쓰러집니다...제가 보증 합니다.
그떄 우리 큰애 5시간동안 차 타고 시댁 왕복 열시간 이상 다녀오면 꼭 탈나서 애가 픽 쓰러져서 며칠간 움직이지도 않았었습니다
그냥 생각해선 괜찮을것도 같은데
돌발상황 대처 못할거 생각하면 안가지싶어요.
날씨도.. 안좋은데 15개월짜리 데리고
낯선곳 찾아다니며 관광하기도 쉽지않을거고
호텔만 있자면 답답할거고
아이가 아프기라도하면..
가서 좀 놀아보고 안되겠다싶음 그때 와도 될것 같긴하네요..
말고 serviced apartment 회사해서 해 주실 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세탁기, 건조기, 작은주방이 같이 있을텐데요. 근데 아기가 갑자기 아프면 큰일인데 ....
1,2주일만 있다가 혼자 돌아오세요.
하루이틀이지 병 날 것 같네요.
낮에 감옥살이거나 갈 곳 없어 헤매거나 행동 부자유스러워 미치거나..
한달동안 호텔방에서 아기가 뭐하며 노나요? 어른들이야 테레비라도 보고 쇼핑이라도 하고 그럴텐데...낮에야 돌아다닌다 하더라도 긴긴밤에 아기가 호텔에서 노는게 너무 지겨울거 같아요
이거 은근 중요한건데, 애가 잘 걷지만 어디 주저 앉아서도 놀아야 하는 시기인데
카펫은 더럽고 침대나 의자밖에 못 앉는거, 이것도 애한테 스트레스예요....
남편없이 한국에 있던 영국에 있던 별차이 없는건 원글님이지 아기가 아닙니다.
아기한테는 자기 집이 제일이예요....
제가 딱 15개월짜이 델고 영국 갔다왔네요..전 친구네 있었어요 대부분 호텔이었다면 그리.길게 못 있었을 듯.
호텔말고 윗분 말씀대로 세탁기랑 주방 다 있는 곳으로ㅠ하셔야해요. 물가조 물가고 음식이 비싸고 맛없는 곳 많고 애기밥먹이기는 더 힘들어요. 15개월이면 아직 이유식스러운 거 먹어야 하니까... 꼭 주방 있는 곳으로 하세요. 식자재는 살만하더라구요.
그리고 비행기는 혹시 마일리지 잇으면 닥닥 긁어서 비지니스로 ㅠㅡㅜ 갈 때 이코노미 탔다가 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요 흑흑. 비지니스니까 탈만하더군요. 저희 애기는 딱 고맘때 말도 시작하고 세상에 대한 관심도 많고 막 걷는.재미를 알아갈 때라서.... 솔직히 여행이 좀 힘들긴 했어요. 한 18개월만 돼도 말도 더 통하고 설득이 될텐데 그땐 그저 자기 하고픈대로만 하려해서. 더러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 으으 울고불고 떼쓰고.
철없는 생각. 몇 살 먹어도 장거리비행기 타기 힘든데다
애들은 자기집이 젤 편하죠. 하물며 15개월인데
그래도 엄마가 여행..구경... 그런 욕심을 좀 버리고 공원이나 다니고 영국물이나 좀 마셔본다 하고 가면 괜찮은 여행.될거에요. ㅎㅎㅎ 아빠랑 주말에 같이 다닐 수 있다면요. 저는 그 와중에도 런던 밖으로 기차도 타고 놀러가고 미술관 박물관 가고ㅠ그랫어요. 우리 애긴 건강해서 그런비 아플까봐 걱정돼서 소아과에서 바리바리 약챙겼는데 필요없었네요. 잘먹고 건강한 아기면 괜찮은 듯. 참... 유모차 필수. 전 가볍다는 접이식 f2유모차 가져가서 잘 썼어요. 대중교통에 엘레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없는데가.태반인데 그래도 다닐만하더아구요. 사람들이 와서 도와주는 경우도 많고. 유모차는 필수입니다 ㅎ
경제적인 것이 크게 부담되지 않으신다면.. 아기기 건강하다면 다녀오세요. 엄마아빠에게 좋은 추억이 될거에요 ㅎㅎ
제가 간곳만 그런지 몰라도 유독 영국 호텔이 다른나라에 비해서 너무너무 좁아서
불편했던 기억이 나요. 그런 곳에서 며칠 있으면 답답해서 못견딜거 같더라구요.
제가 간곳만 그러면 다행인데 런던 호텔방이 유독 작은가요?
개인적 경험으론 이코노미 클래스에 어린애가 울고 보채고 떠들 때보다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그럴 때가 더 짜증스럽더라고요. ㅎㅎ
한 1주일 다녀오셔도 충분치 않을까요? 무슨 일인지 몰라도 출장인데 스위트 쓰지 않는 이상 좁은 호텔서 한 가족이..남편 컨디션에도 영향 있을거 같아 저같음 1달은 안 갑니다
아 근데 첫 일주일 정도는 애기가 시차 때문인지 힘들어서 그런지 더 보채고 진정도 좀 잘 안되고 그러기도 해요. 그건 감안하셔야 할 듯 ㅜㅡㅜ
철없는 엄마
불쌍한 아기
돗자리도 하나 챙겨가셔야겠네요~~
그리고 이고저곳 아기랑 택시타기엔
택시비가 후덜덜하게 비쌌어요
30,40분거리에 15만원쯤ㅠㅠ
차라리 아길 친정에 맡기고 엄마만 따라가던지
그돈 모아서 아이 크고 좋은데 다녀오세요
가면 가요 근데 비행기가 제일 힘들꺼예요 고맘때 4시간비행도 힘들었으니 참고하세요 다행히 애들데리고온 부모들이 많아서 대충 이해하는 분위기였는데 그때 많이 후회했어요 더 크고올걸... 근데 영국행은 애가없어 온갖눈총12 시간받으셔야하구..가서도 구경도못하고 돈은 돈대로 무지하게 쓸 확률이 높아요..영국 물가비싸요..
한달이면 호텔보단 아파트가 좋을거에요
작은 냉장고 전기렌지 전자렌지 그릇까지있는 레지던스형 호텔 예약하시면 되죠.
한번에 날라가지 힘들면 1스탑정도하는 비행편 예약하시면되고, 아이 아플거 대비해서 소아과에서 약 미리 받아가시면 되고.
신생아도 아니고 15개월인데요.
작은 냉장고 전기렌지 전자렌지 그릇까지있는 레지던스형 호텔 예약하시면 되죠.
한번에 날라가기 힘들면 1 스탑 정도하는 비행편 예약하시면되고, 아이 아플거 대비해서 소아과에서 약 미리 받아가시면 되고.
신생아도 아니고 15개월인데요.
꼭 가야할 사유가 아니라면 아기 데리고 비행기 장거리 이동 및 외국여행 비추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며칠전에 괌에갔다왔었는데
아기들 4시간 비행도 못 견뎌했어요. 부모도 힘들어하고 그런데 영국까지라니 --;;
그리고 외국가서도 아직 아기라 어떤 돌발상황이 있을지 모르는데 단지 엄마가 아이랑 집에 있는게 힘들어
간다는건 엄마욕심이예요.
지금 당장 아기가 건강하고 순하다고해도
한국도 아닌 타국까지 가서 어떻게 될지는 모를 일입니다.
위해 참아주세요
비행기 안에서 울면 그야말로 난감...
편히 집에 계시세요
아이가 갑자기 아프면 어쩌시려고???
영어로 막힘없이 질병 이름 포함 의사하고 대화 나눌 수 있는 수준이면서,
외국인이니 보험 당연히 안될 것이고 비싼 의료비 낼 정도가 되고,
남편은 업무 보실 것이니, 병원까지 아이 엄마가 혼자 아이 데리고 다녀야 하는데
호텔이니 택시가 잘 돼 있긴 해도...
돌 지난 나이인데 아주 어린 나이도 아니고 괜찮을 것 같은데요.
호텔 바닥이 카펫이라 아기데리고 있기에 불편해요.
런던 호텔 비싸고 방도 작아요.
가능하면 취사가능한 곳으로 숙소 잡으셔야겠어요.
아님 한인 하숙집 같은데 계시던가...
저 남편이 영국에 연수 갈때 같이 나와서 집 얻기전에 18개월 아이랑 호텔에 일주일 있었는데
미칠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아침,저녁 밥주는 하숙집으로 옮겼구요.
아기 어리면 정말 호텔에서 길게 지내는거 힘들어요.
여행다닐때 랑은 달라요.
가능하면 아이가 걸어다닐수 있는 공간 있고 주방있는 플랫(아파트)단기 렌트 하시는게 좋을 것 같고
밥해먹는 것도 귀찮을것 같으면 한인 하숙집 같은데 알아보세요.
음..그리고 영국은 한국처럼 쉽게 병원 갈수 없답니다....마음 단단히 먹고 평소에 잘 듣는 해열제나 기타 상비약 잘 챙기세요.
한인민박 장기투숙 알아보세요
철없는 엄마라고 할꺼까지야....고맘때 엄마들 여행 많이 다닙니다...왜 못간다고만 생각하세요..
대신 호텔보다는 에어비앤비로 알아보셔서 부엌이 있는 곳으로 가세요.
저도 프랑스 여행갔을때 호텔은 좀 힘들었어요. 매끼 나가서 먹여야했고, 마땅한 곳이 없으면 빵먹었어요..ㅎ
그때 빵 텄다며..;;; 레지던스쪽으로 가서는 가져간 멸균 이유식, 식재료 사서 이것저것 사서 해먹이고, 집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살았어요. 근데 애가 많이 피곤해해요. 한국에서는 10시에 잠들어서 6,7시쯤 일어나던 아이였는데 10시에 잠들면 10시에도 못 일어났어요..ㅋ 공원같은데 가서 엄청 기어다니며 놀고, 걸음마 연습도 하고..푹 재우고, 체온유지 잘해주시고..무리 시키지만 않으면 괜찮을거 같아요. 저는 좀...풀밭같은곳에 기어다니고 누워도 괜찮다는 주의라 좀 더 편했을지도 모르겠어요...예민하지만 않으면 전 정말 좋았어요.
엄마가 영어가 되면 괜찮지 않을까요?
오전에는 런던이시면 호텔에다가 주위에 아기들이 갈만한 프로그램이 많이 있을거에요. 1파운드에서 5파운드 내고 엄마랑 같이 하는 그런 프로그램 위주로 낮에는 돌아다니시구요. 오후에는 엄마위주로 산책할 수 있는 곳, 쇼핑할 수 있는 곳 돌아다니시구요. 아기가 아플때를 대비해서 한국에서 여행자보험사서 아플때 프라이빗 병원가면 안되나요? 프라이빗이 돈을내야하긴 하지만 뭐 미국처럼 미친듯이 비싸지는 않을듯해요. 아님 그냥 아플때 그냥 응급실가서 기다리세요. 전 여기 살지만 아기가 아프면 응급실가서 죽치고 있다가 의사보고. 여기 GP끝날때는 out of GP서비스라고 전화해서 의사와 통화한 뒤 의사 매일 보고 그랬어요. 의사가 매번 달라 진단하는게 매번 달라서 엄마도 공부를 해야하는 단점이 있는나라지만요. 언제 오시는지 모르지만, 날씨가 많이 변덕스럽고, 히터가 있다해도 우리나라보다 춥다고 느낄 수 있으니 옷은 좀 따뜻하게 입히는 쪽으로 챙겨보세요.
유모차에 비올때 쓰는 레인커버도 꼭 가져오세요. 비도 수시로 오지만, 바람도 막아주니 아주 유용하게 쓰일거에요. 전 바람이 심하게 불때도 레인커버 씌우고 돌아다녔어요. 그리고 주로 버스가 유모차 타고 다니기 좋을거에요. 지하철은 오르락 내리락 해야하고 가끔은 에스컬레이터도 없어서요.
잘 준비해서 일단 가세요~~
호텔이 어느 수준인지 모르겠지만, 윗분들 말대로 세탁 가능하고, 간단한 조리 시설있는곳 구하시고요.
한달이니 호텔보다는 민박을 알아보세요. 다니던 소아과 가셔서 해열제나 지사제 미리 받아 가시고요.
가셔서 혹 상황이 아니다 싶으면 돌아오면 되죠.
근데, 엄마가 고생할 각오는 하셔야 할겁니다.
한달 다~ 있지 마시고, 일~ 이주만 머물다 오셔도 충분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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