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고싶네요.
막막하긴해도..
근데 아이들핝데 미안해요..
남뼌이 도박이나 바람같은건 없어요.
근데 너무 화를 쉽게 자주내요
전 덜렁거리는데 완벽주의자라 내가 하는게 항상 못마땅하구..
애들한테두 하는말은 거의 하지마, 안돼.
그런말들이 저도 숨막히게해요
전 그냥 다른사람한테 피해 안주면 하게하자 주의거든요..
정말 같이 살기 힘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이 세살 다서살인데 이혼 한 가정 없겠죠?
.... 조회수 : 2,095
작성일 : 2015-09-02 01:35:05
IP : 121.143.xxx.1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5.9.2 1:40 AM (61.84.xxx.78)우리 고모여. 그때 이혼.
그 뒤로 두번 더 했는데 할 수록 더 개차반이라 새아빠가 딸 아이 옷 갈아입는거까지 훔쳐보고 그래서 딸애는 집나갂구요..
걔는 대학은 못갔지만 기술 배워서 돈은 잘 벌고 알아서 잘 사는듯.
고모는 세번 이혼하고 지금 87세 할머니한테 얹혀 살아요2. 오히려
'15.9.2 7:52 AM (112.173.xxx.196)애들이 어릴 땐 차라리 이혼이 더 편해요.
아이들에겐 아빠 멀리 지방이나 외국으로 일하러 갔다고 하면 되니깐..
하지만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자식 눈치가 보여서 그게 안쉽죠.
부모 싸우는 걸 오랫동안 봐오다 어느날 갑자기 안보이면 애들도 눈치가 빤하니..
고딩 가면 이해를 하니 좀 나은 것 같구요.3. 오히려
'15.9.2 7:52 AM (112.173.xxx.196)그리고 애들 어릴땐 그렇게 이혼을 해도 부모가 서너달 안보이면 애들도 부모를 잊어먹는다고 하네요.
4. 할 수도 있죠
'15.9.2 8:14 AM (220.73.xxx.248)그러나 정말 심사숙고해야 되는 것은 먼저 자신을
잘 알아야 될 것같아요.
남편이 근래에 그런 것이 아니었을텐데
왜
아이를 둘씩이나...?
원글님이 사태파악이 느리고 참을성이 적고 결단력도 부족하다는 의미인데
이혼하고 난 후 세상을 살기가 험난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낄
확률이 크죠.5. 원글
'15.9.2 8:41 AM (121.143.xxx.199)저는 경제력은 있어요.
그냥 더이상 아이들한테 누군가의 화내고 소리지르는 모습을 보여주고싶지가 않아서 그래요.6. ...우선은
'15.9.2 10:51 AM (116.123.xxx.121)이혼각오로 얘기해서 고쳐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7979 | 저렴하고 질 좋은 가죽 지갑 추천해요. 정말 튼튼하고 저렴.. | 추천 | 2015/09/02 | 775 |
477978 | LG하이막스 상판 써보신분 있으세요? 3 | 상판 | 2015/09/02 | 3,319 |
477977 | 교실서 부탄가스 터뜨린 중학생 검거...˝학교 적응 못 해˝ 10 | 세우실 | 2015/09/02 | 2,167 |
477976 | 역전 앞, 아는 지인 같은 게 미국에도 3 | 있어요 | 2015/09/02 | 937 |
477975 | 돈을 아끼다 보니 왜 더 살이 찔까요? 13 | 하하오이낭 | 2015/09/02 | 3,877 |
477974 |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담배피는 남자..말해도 될까요? 9 | 싫다 | 2015/09/02 | 1,673 |
477973 | 부모님 해외여행시 용돈....환전해서 드리세요? 7 | 궁금해요 | 2015/09/02 | 3,211 |
477972 | 지금껏 비교만 당하고 사는 삶이네요. 5 | ... | 2015/09/02 | 1,271 |
477971 | 어린이도 배고프면 속이 쓰리나요? 3 | ........ | 2015/09/02 | 729 |
477970 | 직원 5인인데 기업의무교육이 필수인가요? 7 | 직장인 | 2015/09/02 | 5,052 |
477969 | 질염 관련 | 음 | 2015/09/02 | 1,149 |
477968 | 워홀전 가보신 분요 모바일 오디오가 필요할까요? 3 | ㅎㅎ | 2015/09/02 | 580 |
477967 | 합가 3 | 2015/09/02 | 1,089 | |
477966 | 60대 어머니들 가방.. 7 | ... | 2015/09/02 | 2,133 |
477965 | 학교도 비지니스인거 같아요 3 | aa | 2015/09/02 | 1,412 |
477964 | 양배추된장국 좋네요^^ 22 | 캬캬캬 | 2015/09/02 | 4,017 |
477963 | 너무 이쁜 모녀. 1 | 무무 | 2015/09/02 | 1,560 |
477962 | 아무리 이뻤던 여자도 세월 앞엔 장사 없는 거 같아요. 28 | 40대 중후.. | 2015/09/02 | 6,336 |
477961 | 사람들이 뻔뻔해요 8 | 가을비 | 2015/09/02 | 1,670 |
477960 | 애기들 초음파 사진 어떻게 보관하나요? 1 | 열매사랑 | 2015/09/02 | 652 |
477959 | 고3맘 너무 힘드네요 19 | ... | 2015/09/02 | 3,394 |
477958 | 정용진 대표분 체격정도면 속옷 몇 입을까요? 14 | ^^* | 2015/09/02 | 3,428 |
477957 | 핸폰 시계가 5 | 이런일 처음.. | 2015/09/02 | 874 |
477956 | 답글 달리면 바로 삭제) 수연향유 최근 구매하신 분 | 양파맘 | 2015/09/02 | 814 |
477955 | 닝겔 놔달라하면 놔주나요? 2 | 골골 | 2015/09/02 | 1,1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