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 전 사진을 보니
제가 정말 이뻤더라구요...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구 정말 이뻐요...
1. ㅇㅇ
'15.9.2 12:17 AM (121.168.xxx.41)전 촌스럽던데...
애들도 으웩 누구냐고...2. //
'15.9.2 12:22 AM (221.153.xxx.77)맞아요.
젊음이 예쁘더라고요.
저도 가끔 학창시절 사진 보는데, 저를 보고 제가 우와! 우와! 해요.
피부도 뽀얗고 마냥 예쁘다 느껴지던 걸요.3. kㅁ
'15.9.2 12:22 AM (61.84.xxx.78)아 저도 몰랐었다가 어느 날 대1때 사진을 보는데 뭔가 뭉클 하더라구요. 너무 예뻐서요.
이 기분은 좀 나이들어야 알게되나봐요4. 6, 7년전
'15.9.2 12:24 AM (39.116.xxx.30) - 삭제된댓글사진이 그 당시에는 너무 이상하게 나왔다고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다시 보니 젊어서 이뻐 보이더라구요 ㅋ5. ㅁㅁ
'15.9.2 12:37 AM (182.231.xxx.96) - 삭제된댓글가끔 사진보며 느끼는데..생김새는 큰 변화없어도 피부가 다르더라구요.
맨질맨질 굴곡 없는 피부결이 그리워요.
40대가 되니 피부도 울퉁불퉁 결이 곱지가 않아서 슬퍼요.6. 그러게요
'15.9.2 12:40 AM (110.8.xxx.66)저는 30대 초 중반때 애들 어릴때 같이 찍은사진 보는데
불과 6~7년전인데 지금보니 아가씨가 조카들이랑 있는 사진 같네요~ 정말 갑자기 훅 늙은거 같아
슬퍼요~
그리고 그당시 동네에서 저희 아파트 이름 대면서
무슨 아파트에서 제일예쁜엄마라고 엄마들 사이에서
농담처럼 불렸었는데 그당신 그냥 듣기좋으라고
하는소린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까 진짜 예쁘긴 ㅋㅋ7. ..........
'15.9.2 12:43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어릴 때는 화장은 왜 하니? 젊다는 것 자체가 아름다움인데.....
하시며 진심 안타까워하시던 엄마의 말이 절대로 이해가 안 갔는데.
이젠 제가 화장 덕지덕지하는 젊은 애들에게 그 말을 하고 싶은 걸 참고 있습니다.
(제 딸이 아니기에)8. ..
'15.9.2 1:16 AM (116.126.xxx.4)아이 눈높이 선생님도 살집이 있으신데 그래도 제 눈엔 이뻐보이더군요. 얼굴 하얗지 포동포동하지 젊어서 부럽더군요. 제 얼굴은 살집이 없어서 해골같거든요
9. ---
'15.9.2 1:54 AM (91.44.xxx.207) - 삭제된댓글올 해 마흔이고 저도 꽤나 동안 소리 듣고 살았는데요. 뭐 남편도 한참 연하라 관리도 하구요..
20년 갈 것도 없이 한 3년 전 사진만 봐도 너무 애띠고 예뻤더라구요..;;;
없던 팔자주름이 윤곽 잡기 시작.. 서른 일곱, 마흔 달라요-.-
시술 전혀 안하는 사람인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10. 00
'15.9.2 1:56 AM (91.44.xxx.207) - 삭제된댓글올 해 마흔이고 저도 꽤나 동안 미모 소리 듣고 살았는데요. 뭐 남편도 한참 연하라 관리도 하구요..
20년 갈 것도 없이 한 3년 전 사진만 봐도 너무 애띠고 예뻤더라구요..;;;
없던 팔자주름이 윤곽 잡기 시작.. 서른 일곱, 마흔 달라요-.-
시술 전혀 안하는 사람인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11. ㅜ ㅜ
'15.9.2 7:03 AM (14.47.xxx.81)전 이쁘진 않던데......
좀 꾸미고 살껄 후회만 되요12. 맞아요
'15.9.2 10:40 AM (112.162.xxx.61)저도 20년전 무주에 놀러가서 찍은 사진이 그때는 너무 이상하게 나와서 앨범에 처박아 놨는데 얼마전 정리하다 보니까 지금에 비하면 탱탱하고 이쁘기만 하더군요 ㅎㅎ 세월이 야속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1525 | 돈욕심 없는 이상주의자 아버지 진짜 너무힘들어요.. 12 | 하 | 2016/01/24 | 4,723 |
521524 | 동파 방지 수도 졸졸 틀라는 거요 2 | ㅇㅇ | 2016/01/24 | 2,451 |
521523 | 전국이 겨울왕국"밤새 엘사가 집짓고갔어요 " 4 | 11 | 2016/01/24 | 2,402 |
521522 | 범인 친구 맞나보네요..소름 쫙 끼쳐요 ㅠㅠ 20 | 그알 | 2016/01/24 | 17,266 |
521521 | 마음따뜻하고 정많고 사람들에게 좋은사람이라는소리듣는 남편을 두신.. 2 | ... | 2016/01/24 | 1,340 |
521520 | 아이패드에서 이메일로받은 영화 다운받는법좀 알려주세요 1 | 뽀로로 | 2016/01/24 | 1,070 |
521519 | 이 사람을 아시나요.. | 오월의숲 | 2016/01/24 | 887 |
521518 | 여자들 결혼때 남자외모 안본다는거 다 뻥인가요? 28 | .. | 2016/01/24 | 5,882 |
521517 | 인터넷 게임 도박을 하네요 4 | 슬픔 | 2016/01/24 | 1,551 |
521516 | 저 지금 제주에요 ㅠㅠ 9 | 제주도 | 2016/01/24 | 5,622 |
521515 | 벌써 명절 전 걱정... 좀 추천해주세요. 2 | 벌써 | 2016/01/24 | 1,054 |
521514 | 고기채워서 호박전 해 보셨나요? 5 | Roio | 2016/01/23 | 1,310 |
521513 | 소녀상에 방한텐트 허용됐돼요 12 | 다행 | 2016/01/23 | 2,399 |
521512 | 그것이 알고싶다 보세요? 15 | 우이ㅠ | 2016/01/23 | 5,911 |
521511 | 강아지 공포증 ..극복하고 싶어요 10 | @@ | 2016/01/23 | 2,524 |
521510 | 엄마표영어 잘하고 있는건가요? 20 | 0행복한엄마.. | 2016/01/23 | 3,897 |
521509 | 아파트 살다 주택 오니 너무 좋아요 49 | 호홋 | 2016/01/23 | 24,518 |
521508 | 보일러에 시간 이라는 메뉴가 있던데 .. 이건 어찌 사용해야할까.. 5 | 난방 | 2016/01/23 | 1,152 |
521507 | 지금 날씨에 떡볶이 배달 시킴 안되겠죠? 14 | 음‥ | 2016/01/23 | 3,643 |
521506 | 수학과or물리학과? 19 | .. | 2016/01/23 | 5,390 |
521505 | 가스렌지 2구 ? 2 | 뭘로 | 2016/01/23 | 1,002 |
521504 | 문재인님 주진형 영입철회 안하면 지지철회 하겠습니다. 56 | ........ | 2016/01/23 | 4,309 |
521503 | 자동차세 웬말인지 ㅠㅠ 27 | 아웅 | 2016/01/23 | 9,838 |
521502 | 아파트 1 | 부 | 2016/01/23 | 822 |
521501 | 동파방지, 물 얼마나 틀어야? 2 | 추워 | 2016/01/23 | 2,1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