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 전 사진을 보니

와... 조회수 : 2,228
작성일 : 2015-09-02 00:16:39

제가 정말 이뻤더라구요...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구 정말 이뻐요...



IP : 211.36.xxx.18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2 12:17 AM (121.168.xxx.41)

    전 촌스럽던데...
    애들도 으웩 누구냐고...

  • 2. //
    '15.9.2 12:22 AM (221.153.xxx.77)

    맞아요.
    젊음이 예쁘더라고요.
    저도 가끔 학창시절 사진 보는데, 저를 보고 제가 우와! 우와! 해요.
    피부도 뽀얗고 마냥 예쁘다 느껴지던 걸요.

  • 3. kㅁ
    '15.9.2 12:22 AM (61.84.xxx.78)

    아 저도 몰랐었다가 어느 날 대1때 사진을 보는데 뭔가 뭉클 하더라구요. 너무 예뻐서요.
    이 기분은 좀 나이들어야 알게되나봐요

  • 4. 6, 7년전
    '15.9.2 12:24 AM (39.116.xxx.30) - 삭제된댓글

    사진이 그 당시에는 너무 이상하게 나왔다고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다시 보니 젊어서 이뻐 보이더라구요 ㅋ

  • 5. ㅁㅁ
    '15.9.2 12:37 AM (182.231.xxx.96) - 삭제된댓글

    가끔 사진보며 느끼는데..생김새는 큰 변화없어도 피부가 다르더라구요.
    맨질맨질 굴곡 없는 피부결이 그리워요.
    40대가 되니 피부도 울퉁불퉁 결이 곱지가 않아서 슬퍼요.

  • 6. 그러게요
    '15.9.2 12:40 AM (110.8.xxx.66)

    저는 30대 초 중반때 애들 어릴때 같이 찍은사진 보는데
    불과 6~7년전인데 지금보니 아가씨가 조카들이랑 있는 사진 같네요~ 정말 갑자기 훅 늙은거 같아
    슬퍼요~
    그리고 그당시 동네에서 저희 아파트 이름 대면서
    무슨 아파트에서 제일예쁜엄마라고 엄마들 사이에서
    농담처럼 불렸었는데 그당신 그냥 듣기좋으라고
    하는소린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까 진짜 예쁘긴 ㅋㅋ

  • 7. ..........
    '15.9.2 12:43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어릴 때는 화장은 왜 하니? 젊다는 것 자체가 아름다움인데.....
    하시며 진심 안타까워하시던 엄마의 말이 절대로 이해가 안 갔는데.
    이젠 제가 화장 덕지덕지하는 젊은 애들에게 그 말을 하고 싶은 걸 참고 있습니다.
    (제 딸이 아니기에)

  • 8. ..
    '15.9.2 1:16 AM (116.126.xxx.4)

    아이 눈높이 선생님도 살집이 있으신데 그래도 제 눈엔 이뻐보이더군요. 얼굴 하얗지 포동포동하지 젊어서 부럽더군요. 제 얼굴은 살집이 없어서 해골같거든요

  • 9. ---
    '15.9.2 1:54 AM (91.44.xxx.207) - 삭제된댓글

    올 해 마흔이고 저도 꽤나 동안 소리 듣고 살았는데요. 뭐 남편도 한참 연하라 관리도 하구요..

    20년 갈 것도 없이 한 3년 전 사진만 봐도 너무 애띠고 예뻤더라구요..;;;

    없던 팔자주름이 윤곽 잡기 시작.. 서른 일곱, 마흔 달라요-.-

    시술 전혀 안하는 사람인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10. 00
    '15.9.2 1:56 AM (91.44.xxx.207) - 삭제된댓글

    올 해 마흔이고 저도 꽤나 동안 미모 소리 듣고 살았는데요. 뭐 남편도 한참 연하라 관리도 하구요..

    20년 갈 것도 없이 한 3년 전 사진만 봐도 너무 애띠고 예뻤더라구요..;;;

    없던 팔자주름이 윤곽 잡기 시작.. 서른 일곱, 마흔 달라요-.-

    시술 전혀 안하는 사람인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11. ㅜ ㅜ
    '15.9.2 7:03 AM (14.47.xxx.81)

    전 이쁘진 않던데......
    좀 꾸미고 살껄 후회만 되요

  • 12. 맞아요
    '15.9.2 10:40 AM (112.162.xxx.61)

    저도 20년전 무주에 놀러가서 찍은 사진이 그때는 너무 이상하게 나와서 앨범에 처박아 놨는데 얼마전 정리하다 보니까 지금에 비하면 탱탱하고 이쁘기만 하더군요 ㅎㅎ 세월이 야속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408 니조랄 사용법 문의 5 ... 2015/09/05 2,150
479407 소고기무국 해봤는데, 맛있네요 10 저녁에 2015/09/05 4,058
479406 이마에 난 표정주름 어케 없애죠? 1 .... 2015/09/05 1,866
479405 남편때문에 화가 나 제명에 못살겠어요 40 남편 2015/09/05 15,526
479404 밤에 배추절여놨다 내일 버무려도 되나요?(살림초보) 4 배추 2015/09/05 1,035
479403 우토로 이주할 땅 사준 노무현 정부 34 링크 2015/09/05 6,083
479402 유재석 하하한테 하는거보니 확실히 가식적이네요 99 감이온다 2015/09/05 28,012
479401 야채참치죽 비리지 않게 하는 비법 있나요? 6 2015/09/05 1,294
479400 예전에 올라왔던 글 중 이런 종류의 글들 아시는 분 찾아요. 2015/09/05 739
479399 무한도전 -정말 가슴 뭉클하게하네요 22 우토로 2015/09/05 5,065
479398 두번째스무살에서 손나은이라는 아이 10 ㅇㅇ 2015/09/05 5,134
479397 영화 사도 재밌을까요? 21 2015/09/05 4,044
479396 아까 가방 추천해드렸더니 정말 점심 사주신다네요..ㅎㅎ 21 ㅎㅎ 2015/09/05 7,002
479395 자유여행.. 아무거나 팁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비행기표끊기부터... 57 배낭메고 2015/09/05 4,942
479394 남편님 영국출장 11 ... 2015/09/05 2,770
479393 먹갈치맛이 어떤가요? 6 질문요 2015/09/05 1,043
479392 우리나라가 반도국가라고 하기보단 섬나라가 더 맞아보인거같애요 4 부우 2015/09/05 911
479391 무한도전..처음부터 눈물이 멈추지않네요 5 지금 시작 2015/09/05 2,931
479390 아,, 성격급한,, 계속 뭐 약속있음 계속 전화하는 울 아빠 2 아아아 2015/09/05 620
479389 코스트코 냉장식품중 난(카레와 같이먹는)사보신분 계신가요? 5 카레와 함께.. 2015/09/05 1,900
479388 군대에 간 아이에게 보내 줄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21 부탁드립니다.. 2015/09/05 1,980
479387 무밥에 콩나물도.. 2 ... 2015/09/05 901
479386 먼저 날 찾아준 고마운 친구 1 고마워 2015/09/05 1,931
479385 일본상차림 많아 나와있는 책? 2 신혼수 2015/09/05 1,121
479384 BRCA 발음 어떻게 하나요 4 82 2015/09/05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