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하는 말이

절친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15-09-01 22:25:43

자기 초등 딸이 제가 친구들 중 제일 예쁘다고 그랬대요.

저보고 예쁜 이모라고 부른다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해가 안된다면서 내 딸이지만 이상한 애라면서

어떻게 너보고 예쁘다고 하는 지 모르겠다 그러네요.

이런 경우 도데체 친구 무슨 맘일까요?

궁금하지도 않은 말 스스로 제게 자기 입으로 전하고 자기 딸까지 이상한 애 취급하면서

저를 깎아 내리려는 이유가 뭘까요?

 

IP : 61.7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은 진리
    '15.9.1 10:42 PM (124.51.xxx.97) - 삭제된댓글

    1. 엄마들은 자기 자식을 대체로 진리로 생각함
    (진짜로 이상하다고 생각할리가 없음)
    2. 딸이 이모를 이쁘다고 함-> 내 친구를 좋아하는 딸이 기특하고 말을 예쁘게 하는 딸을 자랑하고 싶음
    3. 친구가 이쁜 내딸을 칭찬 좀 해주고 예뻐해주길 바람
    4. 평소에 딸을 잡는 유형의 친구가 아니라면...맥락상 딸이 이상하다고 하는 말은 친구끼리의 농담으로 보임 ^^

  • 2. 엄마아자
    '15.9.1 10:43 PM (124.51.xxx.97) - 삭제된댓글

    간단히 말하자면..
    친구가 원글이님이 이쁘다는 말을 딸의 입을 빌어 농담처럼 말한 것으로 보이니 좋게 생각하십시오 ^^

  • 3. 00
    '15.9.1 10:46 PM (220.71.xxx.206)

    엄마아자 님 말이 맞아요 .
    쑥스러워서 저렇게 표현 하는 사람들 종종 있어요 .
    하지만 속마음은 님이 이쁘다고 생각하고 표현 한거예요 .

  • 4. ...
    '15.9.1 11:17 PM (210.2.xxx.247)

    친구말이 농담처럼은 안들리네요
    원글님이 부러워서 그런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258 동태전부칠때 동태를 헹구어세척한후 부치나요 9 왕왕초보 2016/02/06 3,812
526257 설 맞아 연탄불에 물데워 목욕하던 80대 부부 '안타까운 죽음'.. 9 안타깝네요 2016/02/06 4,361
526256 제사음식에 파 마늘 안 들어가는 거죠? 4 작은며눌 2016/02/06 2,563
526255 시그널... 오경태 납치 벌인 이유 3 시그널 2016/02/06 4,174
526254 예전에 여상나와서 은행 임원되신분 보니까 7 ㅇㅇ 2016/02/06 3,312
526253 조언 감사합니다.. 48 ㅇㅇ 2016/02/06 20,153
526252 반월역 근처에 도미노피자 있나요^^; 8 안산 2016/02/06 1,546
526251 정의당 설날 현수막.jpg 9 보셨어요 2016/02/06 2,682
526250 인절미를 했는데요.... 7 ㅡㅡ 2016/02/06 1,805
526249 펑합니다 10 가난이죄 2016/02/06 2,217
526248 이재명 성남시장 트윗.jpg 35 시장님홧팅 2016/02/06 5,392
526247 세상에 쪽파 한단에 2만원이라네요. 43 .,... 2016/02/06 17,067
526246 어떤아줌마 교통사고난거보고오는길 기분안좋아요 9 2016/02/06 5,598
526245 대하는 게 다른 시어머니, 왜 일까요? 5 아들 형제 2016/02/06 2,198
526244 먹고살기힘든데 명절은 무슨명절 9 ... 2016/02/06 3,231
526243 그런데 명절 제사 그리 따지면 3 ... 2016/02/06 1,330
526242 표창원 “불출마까지 포함, 당의 결정에 따를 것” 9 !!! 2016/02/06 2,029
526241 다른 분도 뭐든 직접 일일이 챙겨야만 엉망안되던가요? .. 2016/02/06 569
526240 고민돼요.. 엄마가 매달 하던 생활비를...... 조언 절실 24 어째야 하나.. 2016/02/06 13,605
526239 어쨌거나 여기 들어와있는 사람은 19 .. 2016/02/06 4,548
526238 7살 아들 인후염인데 시댁 어쩔까요 7 에효 2016/02/06 1,948
526237 중국의 문화혁명을 쉽게 설명해주실 분~~ 7 ..... 2016/02/06 1,384
526236 어제자 광주일보 여론조사는 여론조작의 교과서입니다. 8 황당하네요 2016/02/06 1,168
526235 명절때 어머님과만 전화하는 동서 27 전화 2016/02/06 6,570
526234 집에서 상 차리지않고 산소에서 할 때 차례음식 어떻게 준비하나요.. 2 차례 2016/02/06 5,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