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하는 말이

절친 조회수 : 974
작성일 : 2015-09-01 22:25:43

자기 초등 딸이 제가 친구들 중 제일 예쁘다고 그랬대요.

저보고 예쁜 이모라고 부른다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해가 안된다면서 내 딸이지만 이상한 애라면서

어떻게 너보고 예쁘다고 하는 지 모르겠다 그러네요.

이런 경우 도데체 친구 무슨 맘일까요?

궁금하지도 않은 말 스스로 제게 자기 입으로 전하고 자기 딸까지 이상한 애 취급하면서

저를 깎아 내리려는 이유가 뭘까요?

 

IP : 61.7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은 진리
    '15.9.1 10:42 PM (124.51.xxx.97) - 삭제된댓글

    1. 엄마들은 자기 자식을 대체로 진리로 생각함
    (진짜로 이상하다고 생각할리가 없음)
    2. 딸이 이모를 이쁘다고 함-> 내 친구를 좋아하는 딸이 기특하고 말을 예쁘게 하는 딸을 자랑하고 싶음
    3. 친구가 이쁜 내딸을 칭찬 좀 해주고 예뻐해주길 바람
    4. 평소에 딸을 잡는 유형의 친구가 아니라면...맥락상 딸이 이상하다고 하는 말은 친구끼리의 농담으로 보임 ^^

  • 2. 엄마아자
    '15.9.1 10:43 PM (124.51.xxx.97) - 삭제된댓글

    간단히 말하자면..
    친구가 원글이님이 이쁘다는 말을 딸의 입을 빌어 농담처럼 말한 것으로 보이니 좋게 생각하십시오 ^^

  • 3. 00
    '15.9.1 10:46 PM (220.71.xxx.206)

    엄마아자 님 말이 맞아요 .
    쑥스러워서 저렇게 표현 하는 사람들 종종 있어요 .
    하지만 속마음은 님이 이쁘다고 생각하고 표현 한거예요 .

  • 4. ...
    '15.9.1 11:17 PM (210.2.xxx.247)

    친구말이 농담처럼은 안들리네요
    원글님이 부러워서 그런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872 이런 부티는 어떻게 코디해야할까요? 3 ... 2015/09/03 2,020
478871 씨디 가 자꾸 뚝뚝 끊기는데 방법이 없나요? 2 프로즌 2015/09/03 795
478870 막돼먹은 영애씨 어떤시즌이 제일 재미있나요??? 7 영애 2015/09/03 2,288
478869 남자는 왜 바람을 피우는가... 12 자유부인 2015/09/03 9,480
478868 고등국어 인강 추천부탁드립니다 3 .. 2015/09/03 2,295
478867 나이어린 여자한테 관심있는 남자ㅜㅜ 9 에효 2015/09/03 4,491
478866 캐디성추행 박희태..집행유예네요. X누리당 2015/09/03 629
478865 초등남아키우기.. 아이들 자는 모습보며 주절거려봅니다.. 6 ㅎㅎ 2015/09/03 1,453
478864 인테리어 공사할 때 베란다 트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 13 인테리어 2015/09/03 5,378
478863 뉴스룸에 조수미씨 나오는데 3 ㅎㅎ 2015/09/03 3,376
478862 황당하다를 영어로 어떻게? 7 황당하다 2015/09/03 3,541
478861 저는 요즘 이슬람 문화에..빠져 있어요,............... 32 시계바라기0.. 2015/09/03 7,128
478860 사춘기 연년생남매 밥 먹다 싸우는 거 보다 6 에고 2015/09/03 2,571
478859 주말에 남편과 집에 있기싫어 나가려구요 1 나가요 2015/09/03 1,641
478858 저 이상해요. 왜 이렇게 먹어대죠??? 1 9월이라고... 2015/09/03 1,040
478857 유럽에 최장 몇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나요... 14 여행 2015/09/03 2,773
478856 커피원두 어디건지 알고싶어요~~~~!! 1 커피 2015/09/03 1,098
478855 명문대 특례입학한 학생들 공부 잘하나요? 7 흥치 2015/09/03 2,550
478854 목욕탕에 뭐뭐 들고 가세요? 5 알찬시간 2015/09/03 1,063
478853 제발 반려견키울때는 끝까지 책임집시다. 9 크하하 2015/09/03 1,861
478852 강남 고속 터미날 근처 돌솥 비빔밥 먹을 곳? 3 마트 2015/09/03 1,222
478851 중학생, 고등학생들 요즘 다 스마트폰이죠? 6 ?? 2015/09/03 1,372
478850 중1아이 학습적인것 관여하시나요 2 자식 2015/09/03 865
478849 고소공포증 있으신분들 높은층 어떻게 살아요 2 공포 2015/09/03 1,658
478848 드디어 문근영도 나이들어 보이네요... 17 .. 2015/09/03 6,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