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암수술 하고 올해 4월까지 잘 지내왔는데..5월쯤 운동을 과하게 해서 쓰러진 이후..
몸이 아팠다 안아팠다 하더니.. 식도염이 왔어요..그래서 내과에서 약먹고 거의 1달만에 나았는데..
계속 속이 미식거리고 밥을 못 먹겠더라구요..불안증세도 간혹 있구요..
헌데...오늘은 심장은 뛰지 않는데..미칠듯한 불안감에..걸어도 안되고...뭘 집중할수도 없고 식은땀은 줄줄나고
어지럽고....응급실로 갔습니다..
피검사 다 해보고...결국은..불안장애라고..약 치료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혹시..불안장애 고쳐 보신분 계신가요..
초등아이 볼때마다 눈물나요...엄마가 자주 아파서..재밌게 놀아주지도 못하고..
미칠듯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남편한테도 미안하구요...어휴...........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