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유돈이 있어서 여행을 가시나요?? 시간될때 여행을 가시나요??

여행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15-09-01 16:08:00

음..... 우선 지금 상황이

남편이 잠깐 (?)  쉬어요,,,

한달정도,,, 유급으로,,,, 급여는 나오고,,,, 똑같이 400정도,,,

그리고 그 외의 수입이 좀 없어요,,,

그래도 한달을 쉬니.. 전 좋네요,,,,


보통 그 외의 수입으로 남편이 가끔 밥도 사주고 자기 용돈하고 그런식...


겨울부터 여름까지 정말 쉬는날이 없었어기요,,,

주말 하루 쉬기는 해도 바쁘니 자고,,,,

저도 미안하고 해서 제가 애들 데리고 나가고 그래요,,,


그래서 한달 쉬는동안 전 맘껏 혼자 기대했었죠,,,


비싼 여행은 안 가요,,

그냥 휴양림 같은데도 주중에 가서 쉬었다 오고 싶고

애들 학교야 뭐 하루 이틀 쯤이야 전 이런식이라...


그리고 제주도 여행도 하고 싶고

해외여행도 한번도 못 가봤지만... 해외가면 몇백은 깨질거 같기에...


근데 남편은 자꾸 여유돈이 없다..

그래서 누가 여유돈으로 여행가냐..

시간있을때 가지 카드로 가고

내가 호화 여행을 간다는것도 아니고

몇달 좀 아껴 쓰겠다 했는데

남편은 그럼 그 몇달은 어떻게 할꺼냐 어쩌냐...


가기 싫은건 아니래요,,,

여유 돈이 있ㅇ면 이럴때 해외도 가고 싶고 제주도도도 저렴한 항공궈 ㄴ나올때 가고 싶고,,

제주도 갈려고 4인 알아보니 28만원에 왕복되더라구요,,,

근데.....

예약했다 결국 취소했어요,,,


그래서 아까운 한달 그냥 집에만 있어요,,,

그냥 티비 보고 그냥 외식하는 돈도 아까워하고,,


남편 집에 있으니 돈은 더 쓰고,,,


집에서 노는 이 시간을 좀더 알차레 기억에 남게쓰고 싶은데....

IP : 118.42.xxx.1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딩 한달 휴가 절말 귀한 건데
    '15.9.1 4:11 PM (203.247.xxx.210)

    주중에 혼자
    혼자 즐기도록 했으면 좋았을긴데....

  • 2. 어차피
    '15.9.1 4:15 PM (175.209.xxx.160)

    여유라는 건 기준에 따라 다르죠. 저는 여행이 주는 행복함을 너무도 잘 알기에 시간 있으면 무조건 갑니다. 가족중 누가 언제 무슨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고 그래봐야 자주 오지도 않는 기회라서요.

  • 3.
    '15.9.1 4:20 PM (211.114.xxx.137)

    돈보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시간 되면 여행가요. 아니 시간을 내서라도 간다가 맞겠네요.

  • 4. ...
    '15.9.1 4:20 PM (180.229.xxx.175)

    시간될때 가세요...
    나이들어 불편해진 몸으로 가봐야
    유럽은 그냥 겉만 핧다 오시더군요...
    아이들 어릴때 더 많이 다닐걸...
    지금은 이게 제일 후회돼요...
    올겨울에 우리집 부자는 부자여행떠납니다...
    중학교때 최대한 많이 가자...
    고딩 큰애보면서 깨달은 점...

  • 5. 시간날때
    '15.9.1 4:27 PM (203.142.xxx.240)

    가요. 돈보다 시간이 늘 없어요

  • 6. 시간 날때
    '15.9.1 4:47 PM (211.112.xxx.50) - 삭제된댓글

    가는게 가장 좋죠. 무급도 아니고 유급인데..
    남들은 안되는 시간 연차뽑아쓰는데 이런 황금같은 기회를요..

    미리 알았다면 차근차근 준비해서 조금 더 저렴한 프로모션 비행기표 끊어두고, 숙박비도 좀 더 쌀때 예약해두고.. 내가 다 아쉽네요.

    휴가철 막 지난터라 어쩌면 땡처리 비행기표도 좀 있을 거예요. 남편하고 잘 이야기해보세요.

  • 7. 시간 날때
    '15.9.1 4:49 PM (211.112.xxx.50)

    가는게 가장 좋죠. 무급도 아니고 유급인데..
    남들은 안되는 시간 연차뽑아쓰는데 이런 황금같은 기회를요..

    미리 알았다면 차근차근 준비해서 조금 더 저렴한 프로모션 비행기표 끊어두고, 숙박비도 좀 더 쌀때 예약해두고.. 내가 다 아쉽네요.

    휴가철 막 지난터라 어쩌면 땡처리 비행기표도 좀 있을 거예요. 남편하고 잘 이야기해보세요.

    사족이지만.. 칠순 지난 부모님 이제는 돈이 되던 안되던 조금씩이라도 모시고 해외 나가고 싶은데..
    부모님 체력이 안되시네요.
    체력 될때 부지런히 어디든 다녀오세요.

  • 8. ...
    '15.9.1 5:15 PM (125.128.xxx.122)

    싸게도 다녀오실수 있으실텐데요. ..아무리 싸게 했다 하더라도 해외여행은 비싸긴 해요. 4인식구라면 더...그냥 차끌고 경기도 쪽으로 나가보세요. 저렴한 펜션에 묵어도 되구요.

  • 9. 저라면
    '15.9.1 5:21 PM (1.226.xxx.250)

    투어캐빈 긴급모객으로라도 갑니다.
    카드 할부해서라도요.

  • 10. 음........
    '15.9.1 6:07 PM (50.178.xxx.61)

    제가 돈없으면 여행가지 마시라고 할텐데
    직장을 짤린 것이 아니고 딱 한달만 쉬고 있는 것이라면
    쉬는 동안 꼭 여행 다녀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도 원래 여행 다니는거 좋아하는 사람 아닌데
    몇년만에 여행 다녀오니 정말 생활에 활기가 생겼어요.
    다녀오고 나니, 다음에 또 여행 가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되구요.

  • 11. ...
    '15.9.1 6:53 PM (59.12.xxx.35)

    더 살다보면 돈있어도 시간없어 못가요. 빚내서 가는것도 아니고 해외 며칠 갔다오세요

  • 12. 푸우우산ㅜ
    '15.9.1 8:31 PM (59.4.xxx.46)

    시간날때 다녀오세요 돈은 다시 벌수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979 해외 나가면 중국인으로 보는데 왜 그럴까요? 31 ..... 2015/10/25 4,718
493978 정치권, 역사교과서 국정화 총력 여론전 돌입 샬랄라 2015/10/25 336
493977 잘 상하는 음식 가르쳐주세요. 4 잘잘 2015/10/25 1,586
493976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3 진짜종북 2015/10/25 989
493975 치매 걸린 환자분이랑 일반 요양원 가는분들 요양원이랑 틀린가요... 1 .. 2015/10/25 1,546
493974 12월 여행지 추천바래요 1 여수 2015/10/25 1,231
493973 부모님이 하시려는 가게 권리금, 월세 좀 봐주세요 7 고민 2015/10/25 1,558
493972 올해 43 싱글.. 진로 바꾸고 싶어요 수의대 약대 36 올해 40싱.. 2015/10/25 12,462
493971 물고기 키우시는분있으세요 1 2015/10/25 465
493970 핸드폰 수신시 상대방의 문자 내용이 2 소오름 2015/10/25 777
493969 고등학원에 대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2 oo 2015/10/25 1,195
493968 저 이러다죽는거 아닐까요? 이상해요 49 중독 2015/10/25 32,437
493967 인터넷으로 수능국어 공부할만한 강의 있을까요? 8 예비고1 2015/10/25 1,359
493966 10대나 20대로 돌아간다면?? 4 닭 항문 파.. 2015/10/25 1,156
493965 구겨진 가죽자켓 펴는 법 아시는 분~~?? 꽃등심 2015/10/25 11,253
493964 19 부부관계후 4 ㄱㄱ 2015/10/25 10,365
493963 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 때 7 께정이 2015/10/25 2,669
493962 ‘톡톡’ 튀는 대자보 백일장 “효녀 근혜, 효도는 집에 가서”.. 4 재밌네요 2015/10/25 1,361
493961 제왕절개 후 언제부터 pt 받을 수 있을까요? 1 ... 2015/10/25 1,057
493960 오래 산 집.. 지겨운가요? 4 편한가요? 2015/10/25 2,132
493959 탕수육.. 아침부터 한번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어요 6 .. 2015/10/25 2,052
493958 항생제와 홍삼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2 건강하자 2015/10/25 6,249
493957 40중반 코치가방 어떨까요?? 7 가방 2015/10/25 2,960
493956 얼굴이 너무 못생겨서 거울 볼때마다 짜증 나네요 ㅜㅜㅜ 13 ㅜㅜㅜ 2015/10/25 5,976
493955 ㅎㅎ복면가왕 보자시던 두분^^ 78 김흥임 2015/10/25 13,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