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한부 아내와 마지막 캠핑카 여행 떠난 70대 남성, 유서를 남기다

참맛 조회수 : 3,620
작성일 : 2015-09-01 14:08:28
시한부 아내와 마지막 캠핑카 여행 떠난 70대 남성, 유서를 남기다

http://m.huffpost.com/kr/entry/8062936?ncid=fcbklnkkrhpmg00000001


두분의 아름다운 사랑이 하늘에까지 이르기를.....

IP : 59.25.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 2:14 PM (221.151.xxx.79)

    처음에 저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라도 생각했는데...자신의 위치와 뒷일을 부탁한다는 전화를 사위한테 한거는.. 살려달라는 sos죠. 너무 미화된 것 같아요.

  • 2. 참맛
    '15.9.1 2:22 PM (59.25.xxx.129)

    .../

    사후의 일을 부탁한건데요. 즉 장례.

  • 3. 찔레꽃
    '15.9.1 2:29 PM (152.149.xxx.254) - 삭제된댓글

    진짜 저는 감동적인데요.. 70이 넘어서 한사람이 죽는다면 저렇게 같이 가고 싶을것 같아요....
    50세까지는 아니고..ㅎ

    뒷일을 부탁한다가 어찌 sos로 보시는건지.. 참,,

  • 4. ..
    '15.9.1 2:30 PM (152.149.xxx.254)

    진짜 저는 감동적인데요.. 저희 부부도 70이 넘어서 한사람이 죽는다면 저렇게 같이 가고 싶을것 같아요....
    50세까지는 아니고..ㅎ

    뒷일을 부탁한다가 어찌 sos로 보시는건지.. 참,,

  • 5. 네..?
    '15.9.1 2:46 PM (223.62.xxx.101)

    뒷일이라는 거는 장례절차를 부탁한다는거 아닌가요?
    부인과 삶을 같이 마감하고 싶으신데 그냥 죽고나면 여러가지 복잡한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 장례비까지 준비해서 가신것 같은데, 살려달라는 거 아닌 것 같아요

  • 6. ..
    '15.9.1 3:29 PM (220.73.xxx.200) - 삭제된댓글

    첫댓글이 망글인듯.
    죽음을 미화할순 없겠지만
    남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를 뭐라 하시는건 쫌..

  • 7. ^-^
    '15.9.1 3:36 PM (183.98.xxx.25)

    사위에게 사후 뒷수습 부탁전화한건데요. 전화받은 사위가 119신고해서 119가 먼저 갔나봐요
    그 분은 시간 계산할 때 그걸 생각하지 못 해서 자살 미수에 그쳤구요. 자살이 미화될 수는 없다지만 노부부의 선택이니 ......

  • 8. 나는누군가
    '15.9.1 3:51 PM (175.120.xxx.91)

    마음 아프네요. 두분 다 저세상에서는 부디 아픔없이 행복하시길...

  • 9. 미수
    '15.9.1 4:28 PM (1.243.xxx.122)

    중태시네요.
    그냥 안락사 해드리면 좋으련만 병원에서 인공호흡기 달고 계시겠네요.
    깨어나더라도 슬플것같아요.

  • 10. ....
    '15.9.1 9:15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멋진 선택이었는데 실패했나보군요 ㅠ.ㅠ
    그런데 왜 사람들은 고장난 물건은 잘도 버리면서 깊이 병들고 가망없는 자신은 버리지 못하고 애처럽게 가느란 수명을 다한 부질없는 삶을 부여잡고 몸부림치는걸까요??
    남은 짧은 시간을 매달리고서 뭐가 아쉬고 죽음 앞에 뭐가 그리 두려울까요....
    죽음 그 자체가 극한의 공포이겠죠??

  • 11. ....
    '15.9.1 9:16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멋진 선택이었는데 실패했나보군요 ㅠ.ㅠ
    그런데 왜 사람들은 고장난 물건은 잘도 버리면서
    깊이 병들고 가망없는 자신은 버리지 못하고 애처럽게
    가느란 수명을 다한 부질없는 삶을 부여잡고 몸부림치는걸까요??
    남은 짧은 시간을 매달리고서 뭐가 아쉬고 죽음 앞에 뭐가 그리 두려울까요....
    죽음 그 자체가 극한의 공포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369 혹시 미니재봉틀 사용하는분 계세요? 7 덜덜덜 2016/02/11 1,606
527368 설거지건조대 좀 골라주세요. 11 라일락하늘 2016/02/11 2,306
527367 이런사람은 착한건가요? 나쁜건가요? 2 ㅇㅇ 2016/02/11 1,232
527366 고등 나이스 독서활동사항 10 고등 나이스.. 2016/02/11 2,256
527365 시댁 둘째 형님에 대한 아리송한 이야기 5 ,, 2016/02/11 3,211
527364 부모님 집 사드린 분 계신가요? 18 장녀 2016/02/11 7,157
527363 "캐롤", "검사외전" 보고.. 3 동시 상영 2016/02/11 2,581
527362 다함께 찬양-박근혜 찬양 ~~~ 3 찬양 2016/02/11 878
527361 떡국떡, 오뎅, 만두, 표고버섯으로 탕 만들때 2 dd 2016/02/11 668
527360 차 얻어타고 다니면 발렛비ㅡ정도는 내주는게 어때요 좀?? 12 -__-;;.. 2016/02/11 3,599
527359 고등학교 모의고사) 회차마다 난이도 차이가 심한가요? 4 궁금 2016/02/11 815
527358 시댁. 친정. 경제형편 차이가 많이 날때 5 ㅁㅁ 2016/02/11 3,273
527357 손톱 밑이 자꾸 붓고 가려워요. 2 ㅁㅁ 2016/02/11 2,366
527356 선우엄마처럼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목놓아 우는거..어떤 기분이예.. 13 정말 궁금 2016/02/11 2,866
527355 날 풀렸대서 백만년만에 치마를 입었는데.. 3 아이고 2016/02/11 2,052
527354 남동생 아기 낳는데 선물(현금) 6 루이지 2016/02/11 1,424
527353 시어머니 참... 6 2016/02/11 1,922
527352 응팔;동룡이는 어떻게 결말을 맺으면 재미있었을까요? 2 상상 2016/02/11 1,209
527351 무슨 생각으로 이런말을 할까요. 8 기분이 나쁘.. 2016/02/11 1,281
527350 석회성 힘줄염으로 수술을 하려는데... 10 ........ 2016/02/11 1,991
527349 드럼세탁기에 옥시크린 가루 넣어도 되나요? 6 오늘 드디어.. 2016/02/11 4,483
527348 엄마들 집에서 책 읽거나 핸폰볼 때 어디에서 어떤 자세로 하시나.. 5 책일거나 2016/02/11 1,007
527347 퇴사한 남편이 계속 기다려 달라고만 하네요.. 17 남편 2016/02/11 6,082
527346 밑에 숙대글보면 은근 국립대 무시하시는분있네요 22 애휴 2016/02/11 4,564
527345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외교 대통령 박근혜 3 외교 2016/02/11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