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 잘해주지만, 외모가 너무 제스타일이 아닌남자...

dd 조회수 : 3,973
작성일 : 2015-09-01 13:53:28

최근에 소개팅을 하고 연락하는 남자분이 있는데

연락도 잘해주시고, 데이트도 준비도 많이 해오시는데

외모가 제스타일이 정말 아니에요. 그런데, 나이도 있으니까 외모따지지말자는 마음가짐으로

연락을 이어가고 있는데.

사실, 키스나 스킨쉽이 상상이 잘 안가는데...

이 정도면 잘해주는 것과 별개로 그만해야하는걸까요.


IP : 121.128.xxx.15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 1:54 PM (175.121.xxx.16)

    스킨쉽까지 여기서 조언 받으실 거 아니면
    그만두시오.

  • 2. 좀 더
    '15.9.1 1:57 PM (121.190.xxx.105)

    좀 더 만나보면 답이 나올 거예요~ 지금은 고민중인 상태로 남겨두고 몇번 더 만나봐요~ 계속 고민되면 만나지 마시구요^^

  • 3. 거참
    '15.9.1 1:58 PM (119.197.xxx.1)

    본인 스스로가 끌려야 연애도 하는 거지

    그저 나한테 잘해주니까 만난다는 건 도대체 뭔 연애관인지 모르겠네

    어렸을 때 사랑을 별로 못받고 자라서 애정결핍 상태인데

    그런 자기한테 누가 잘해주니까 탐탁치는 않아도 그냥 만나보자란 심보인가

    그 상대남은 무슨 죄인지 모르겠네

  • 4. 우유
    '15.9.1 1:59 PM (175.198.xxx.120) - 삭제된댓글

    ... 단칼이네...ㅋㅋㅋ
    좀더 님 말씀대로 저도 좀 더 만나시라고 권하려했더니 벌써 답을 달았네요
    모든 여성이나 남성이 외모를 무시할 수는 없을 거예요
    처음 딱 만나면 얼굴 부터 보게 되니까..
    원글님이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물어 볼 마음도 없으면 여기다 물어 보지도 않았을 거에요
    어느 정도 여지가 있으니 여기다 물어 보신듯
    저도 조금 더 만나 보시기를 말씀 드리고 싶어요

  • 5. 우유
    '15.9.1 1:59 PM (175.198.xxx.120)

    ...님 단칼이네...ㅋㅋㅋ
    좀더 님 말씀대로 저도 좀 더 만나시라고 권하려했더니 벌써 답을 달았네요
    모든 여성이나 남성이 외모를 무시할 수는 없을 거예요
    처음 딱 만나면 얼굴 부터 보게 되니까..
    원글님이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물어 볼 마음도 없으면 여기다 물어 보지도 않았을 거에요
    어느 정도 여지가 있으니 여기다 물어 보신듯
    저도 조금 더 만나 보시기를 말씀 드리고 싶어요

  • 6. .....
    '15.9.1 2:00 PM (112.220.xxx.101)

    아무리 잘해줘도 살부딪힐생각하면 소름돋는 그런 남자 있더라구요 -_-
    그래서 전 바로 정리했어요
    그남자를 위해서라도 얼른 정리하심이

  • 7. ㅇㅇ
    '15.9.1 2:01 PM (125.132.xxx.130)

    본인 스스로가 끌려야 연애도 하는 거지

    그저 나한테 잘해주니까 만난다는 건 도대체 뭔 연애관인지 모르겠네22222222

  • 8. ㅇㅇ
    '15.9.1 2:02 PM (58.140.xxx.57)

    그만둬야죠

  • 9. ...
    '15.9.1 2:10 PM (124.5.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제 남편이 제 스타일 아니었는데
    그래도 못생긴 외모는 아니었고, 누군가는 좋아할 스타일이었어요
    시간이 지나니 멋있어보이고 좋던데요

    근데 너무 못생겼다....할마음이 사라진다...정도면 저는 힘들 것 같아요

  • 10. 속궁합
    '15.9.1 2:14 PM (14.63.xxx.202)

    맞춰 보시고
    다시 생각해 보시면...

  • 11. .........
    '15.9.1 2:20 PM (14.33.xxx.70)

    진짜 아니면 만나지말아야죠......
    저는 키스했는데 진짜 상상보다 더싫더라구요.....
    으...정리했어요~ 서로에게 못할짓

  • 12. ...
    '15.9.1 2:31 PM (58.146.xxx.249)

    맘에 없는 남자랑은 스킨쉽 불가.

    그런여자 만나면 남자도 불행.

  • 13.
    '15.9.1 2:40 PM (220.84.xxx.42)

    남녀관계 육체적궁합이 반이상입니다
    생각잘해보세요

  • 14.
    '15.9.1 5:13 PM (92.108.xxx.213)

    주변에 있어요. 늘 자기 손해 안 보려고 머리굴리는 소리 다 들리던 선배. 선 보고 남자는 쫒아다녔는데 선배는 만나서 빼먹을 건 다 빼먹으면서도 사귀는 걸로 인정하고 선포하진 않았던. 남자가 대머리에 푸근하고 연애경험 없는 스타일이라 만나면서도 계속 여지를 두고 아직 사귀는건 아니다 했죠. 그러다 남자가 자가 아파트 있는거 보고 결혼 결심 하던데요? 지금은 딱 그 남자 닮은 애기 낳고 잘 살아요. 님도 그럴거 아닌가요? 외모를 커버할 뭔가가 있음 결정하겠죠. 지금은 단지 잘해준다 하나만 보이니까 결정 못하고. 남녀관계는 끌림 없으면 안 된다는게 제 생각이긴 한데요. (그런 것도 경험 못하고 결혼하면 억울하지 않나요? 그리고 그런게 있어야 나중에 결혼생활 중 말못할 산전수전 겪을 때도 그거 하나 떠올리며 넘어가지고요). 뭐 세상엔 다른 사람도 있더군요. 결정은 님 맘이죠.

  • 15. 외모를
    '15.9.1 5:15 PM (92.108.xxx.213)

    따지란게 아니라 그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끌림, 매력에 홀리는 그런걸 말하는 거에요 제 말은. 그건 따지는게 맞다고 보지만. 뭐.

  • 16. ....
    '15.9.1 5:37 PM (218.234.xxx.133)

    외모가 뭐 장동건, 조인성이어야 한다는 게 아니라 못생겨도 귀엽게 보이고 같이 있으면 즐겁고 그래야죠...

  • 17.
    '15.9.1 7:58 PM (218.238.xxx.37)

    전 카스사진 보고 소개팅약속 취소했었어요
    남여 만남에서 어찌 자기의 취향에 충실하지 않을 수 있나요
    저도 나이 많지만 이런 만남 못해요

  • 18. .....
    '15.9.1 9:18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아직 연분을 만날 시간이 다가온 것이 아니지요 ㅠ.ㅠ
    그러다 어느 순간 그보다 더 이상한 사람에게 빠지고 결혼할 수 잇어요~~ ㅋㅋㅋ

  • 19. ...
    '15.9.1 10:35 PM (61.75.xxx.93) - 삭제된댓글

    뭐든 적당한 게 좋은 것 같아요.
    너무 끌리는 것도, 너무 안 끌리고 밀어내는 느낌이 드는 것도 좀 그렇고
    여러 가지 면에서(사회적 가치관적 정서적) 잘 맞으면서 육체적으로도 어느 정도 무난하게 맞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단순히 외모 때문에 안 끌리는 게 아닐 수도 있어요.
    (외모와 상관 없이 어떤 사람에게는 끌리고, 어떤 사람과는 스킨십이 상상 안 될 정도로 안 끌리기도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877 아이 겨울내복.. 사이즈 관련 질문입니다~ 6 질문 2015/10/19 836
491876 이미 삶은 달걀 껍질 잘까지게 하는 법 없나요? 7 이미 2015/10/19 1,806
491875 (해결) 교육부에 팩스 보냈어요 2 쪼꼬렡우유 2015/10/19 739
491874 알콜중독엄마 약먹었답니다. 4 ㅜㅜ 2015/10/19 4,488
491873 은마상가에 유명한 떡집아세요? 3 날개 2015/10/19 3,323
491872 잘먹고 잘자는데 몸이 피곤한 경우는 왜그런가요ㅠㅠ 3 dsds 2015/10/19 1,775
491871 신민아의 기부선행 기사.. 2 칭찬할건칭찬.. 2015/10/19 1,674
491870 오래동안 모쏠 .. 이 경우 어떻게 할까요? 7 ㅇㅇ 2015/10/19 2,256
491869 뒤 늦게 이승철 노래와 ...리즈시절 이승철에게 빠져버렸어요.... 1 ... 2015/10/19 758
491868 도라지 대추차 끓이는데 하얀 거품 괜찮나요? 3 lll 2015/10/19 3,003
491867 전세 만기 전 이사시에 세입자인데요. 1 ... 2015/10/19 824
491866 독해가 안돼서 그러는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4 엊그제 글 2015/10/19 620
491865 히든싱어 재방 보는데 민경훈 입이 너무 이쁘네요. 9 ... 2015/10/19 3,274
491864 미세먼지 많은데 청소기는 돌려야하고..창문 열까요? 2 미세 2015/10/19 1,325
491863 영화 사도, 대체 어떻게 봐야 재밌나요? 4 ... 2015/10/19 1,437
491862 저 갑상선 질문인데요... 1 유봉쓰 2015/10/19 1,713
491861 줄넘기.종아리 근육 생길까요? 1 .. 2015/10/19 2,019
491860 오징어 볶음시, 오징어에 간을 하나요? 5 .. 2015/10/19 879
491859 김한국부인은 왜저리 극존칭을 쓰나요? 17 2015/10/19 5,296
491858 82님들... 저희 부부 좀 봐 주세요... 정말 도망치고 싶어.. 5 ... 2015/10/19 2,505
491857 발뒷꿈치 각질 .....효과 짱 6 .... 2015/10/19 6,206
491856 유엔사... DMZ 북 포격 물증 못 찾아 2 증거없어 2015/10/19 717
491855 딸애를 좀 밝고 명랑하게 이쁘게 키우고 싶어요. 48 .. 2015/10/19 5,391
491854 영화 추천 4 인디고 2015/10/19 1,005
491853 엑셀 가계부 추천 부탁드립니다 엑셀 2015/10/19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