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내일 생일이에요
식구들이 다같이 먹을 시간이 아침밖에 없어서
아침에 고추잡채랑 월남쌈 할까 하는데요
월남쌈은 아시다시피 재료를 많이 썰어야해서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은데
전날 미리 썰어놔도 맛에 변함이 없을까요?
직장맘이라 괜시리 마음만 바쁘네요~~
미리 감사드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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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 재료를 전날 미리 썰어놔도 괜찮을까요?
요리고수님들.. 조회수 : 4,410
작성일 : 2015-09-01 11:32:26
IP : 211.114.xxx.9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9.1 11:35 AM (119.71.xxx.61)괜찮아요
밀봉만 잘해주세요2. ...
'15.9.1 11:36 AM (175.121.xxx.16)저는 신선도를 생명으로 아는 사람이라
그런 방법은 안쓰는 편인데
글쎄요...3. 흠
'15.9.1 11:37 AM (1.240.xxx.48)월남쌈은 야채가 싱싱한게 생명 아닌가요?
미리썰어놔 밀봉해도 수분기가 좀 날아가더라구요.4. 오오
'15.9.1 11:38 AM (115.139.xxx.86) - 삭제된댓글월남쌈 자주해먹는데
단단한 야채같이 맛이 쉽게 안변하는건 하루저녁은 괜찮을것 같아요.. 오이 양파 양배추 맛살 무순 파프리카같은건 미리 채쳐서 아예 접시에 셋팅해놓고 랩둘러 냉장고 넣어두시고 고기나 햄같은것만 아침에 하심 되지 않을까요..?
근데 바쁜 아침에 월남쌈싸먹기 번거롭지 않을른지...
고추잡채도 손이 꽤 갈것같고요..
저라면 미역국이나 갈비찜처럼 미리 해놨다가 데우기만 하는걸로 할것 같은데..
쓰고 보니 아침으로 조금 거하긴 하네요..^^;;;5. 원글이
'15.9.1 11:39 AM (211.114.xxx.99)그러게요 월남쌈은 신선한 맛이 생명인데...
제가 좀더 일찍 일어나서 만드는 수밖에 없네요ㅠ.ㅠ6. ....
'15.9.1 11:39 AM (101.250.xxx.46) - 삭제된댓글파프리카는 썰어두면 물러지고 시어져요
양상추는 단면이 갈색으로 변하구요
되도록이면 아침에 바로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크게 어려운거 아니니까요7. 원글이
'15.9.1 11:42 AM (211.114.xxx.99)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월남쌈 재료중에 이걸 넣었더니 신의 한수더라 하는거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려요~~^^8. ..
'15.9.1 11:44 AM (222.100.xxx.190)전 채소 썰어 넣어두고 며칠씩 싸먹는데요..
저 혼자 먹는거라..
월남쌈 다른건 모르겠는데 파인애플은 꼭 넣어야 맛있더라구요..9. ..
'15.9.1 11:45 AM (222.100.xxx.190)밤에 썰어놓은게 아침에 물러진다는 건 좀.. 오버아닌가요?? 생선회도 아니구.. ;;;
10. 월남쌈은
'15.9.1 11:46 AM (115.139.xxx.86) - 삭제된댓글소스가 신의 한수 ..^^
사실 냉장고에 구르는거 왠만한거 넣음 다 맛있지 않나요..?
특히 좋아하는건
파인애플.. 데친 새우.. 바싹구운 불고기요11. ...
'15.9.1 11:46 AM (175.121.xxx.16)저는 파인애플 토마토...
쌀국수도 꼭 넣는 편이고...12. 음
'15.9.1 11:48 AM (211.114.xxx.137)썰어놨다가 아침에 물좀 뿌려주면 야채라 괜찮지 싶은데요?
13. 아이고
'15.9.1 11:49 AM (211.36.xxx.213)전날 썰어놔도 괜찮아요
월남쌈 집은 주문받고 써나요
부페나 마트 샐러드는 내놓으면 갈변하던가요
안해보시구선 참14. 아이고님..
'15.9.1 11:51 AM (101.250.xxx.46) - 삭제된댓글해보고 갈변하고 물러졌으니까 그렇다고 쓴거죠
해보지도 않고 제가 어떻게 알아서 그렇다고 썼을까요?
별거 아닌 일인데 마음 상하네요..15. ..
'15.9.1 11:58 AM (58.122.xxx.68)전날 썰어도 괜찮아요. 신선도 생명인건 맞는데
보관 잘해서 다음 날 써도 아무 지장 없습니다.
그 정도 차이 확 느낄 정도면 미각이 상당히 예민한건데
그 정도 되는 사람 실상 별로 없어요.
윗분 말씀처럼 파인애플 꼭 넣으시고. 깻잎도 괜찮고
새우 데쳐서 겉 피에 보이게 싸면 보기 괜찮아요.16. ...
'15.9.1 11:59 AM (119.71.xxx.61)오바죠
밤에 썰어두시려는 거잖아요
전 아침에 만들어서 아침과 저녁 두끼 샐러드 먹어요
시간상으로 따지면 비슷하죠
원래 신선한 야채면 괜찮아요
단 물기가 없어야해요.17. 팽이버섯
'15.9.1 12:03 PM (61.75.xxx.191)팽이버섯 생(?)거요. 완전 향긋해용.
18. 추카추카
'15.9.1 12:08 PM (1.228.xxx.132)전 복잡한 재료는 전날에 늘 손질해두곤 해요
대신 밀폐력이 좋은 통에다 파프리카는 파프리카대로
색깔별로 구분해서 보관~ 이게 포인트라면 포인트~
예를들어 채썬 오이와 파프리카를 같이 보관하면
파프리카가 물러질수 있어요
그리고 전 고기대신 불고기 양념한 표고버섯을 꼭 넣어요19. 음
'15.9.1 12:52 PM (211.192.xxx.229)전 채칼중에 슬라이스채칼 두께 조절가능한거 있어요.
그걸로 썰면. 양파채. 오이채. 파프리카채.양배추채. 순식간 10분도 안걸리고
10인분도 할수있어요.20. 그럼 차라리
'15.9.1 2:31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아침에 출근하고 등교해야하는데 월남쌈 싸먹을 시간이 좀 빠듯하지않을까요?^^
차라리 불고기감으로 밀푀유나베는 어떠세요? 재료도 어차피 불고기감으로 하면 되고
배추에 깻잎,청경체,팽이버섯만 있으면 되고 미리 오늘밤 야채에 말아서 썰어서 전골냄비에 이쁘게 담아놓고
육수 따로 내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아침에 끓여서 소스만 찍어먹으면 좀더 간편할듯해요..21. 원글이
'15.9.1 3:25 PM (211.114.xxx.99)남편과 애들 먹기 좋게 미리 싸놓으려구요
그러니 시간이 더 필요해서 전날 썰어놓을수 밖에 없겠어요~~
전날 미역국 끓이고 야채 썰어놓고...
그래도 맛있게 먹을 가족들 생각하면 벌써부터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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