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서 그런지 아무리 닦아내도 퀘퀘한 냄새가...ㅠㅠ
싱크대 하부장에서는 하수구 냄새가 올라오고요.
상부장에서도 오래된 장에서 나는 냄새는 어쩔 수 없나봐요.
그릇넣기도 찝찝한데 그렇다고 다른데 둘 곳도 없구요.
옷장은 특히나 남편 옷냄새와 섞여서... 홀애비 냄새가 납니다.ㅠㅠ
남편은 옷한번 입고 빠는 깔끔쟁이도 아니거니와.
2년 이상 안입고 걸어만 놓은 옷들에서 나는 냄새
겨울외투를 드라이도 안하고 그냥 넣어놓고 해를 넘기고 하는 통에... 휴...
보기에 안더러우면 장땡인 남편입니다.
게닥 외벽쪽이라 습하기까지... 물먹는 하마가 돈먹는 하마에요. 얼마나 금방 물이 차는지....
와이프가 그런거 안챙기고 뭐했냐고요?
솔직히 애랑 제 몸하나 건사하기도 힘들어요. 직장도 다니고...ㅠㅠ
왜 남자들은 자기 것도 제대로 못하는걸까요... ㅠㅠ
얘기가 딴곳을로 흘러갔는데.....
나쁘지 않은 성분으로 만들어진 탈취제나 뭐 냄새 덜나게 하는법 없을까요.
2주에 한번정도는 환기시킬 때 장농문까지 활짝 열어서 환기시키긴해요.
그래도 이거가지곤 택도 없다 싶은데... 지혜좀 주세요~~~~
(참, 마트에서 파는 냄새먹는하마... 이런건 너무 비싼거같아요. 그리고 옷장이 쪽수로 따짐 6쪽인데 몇개 들어있더라구요.
성분도 왠지 좀 그렇고... 그래도 이런거 하나 사두면 1년이상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