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거짓말

현명한 방법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15-09-01 09:53:20
안녕하세요?
오늘도 자유게시판 읽다가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올립니다.

남편이 어제 지방에 출장갔다가 늦게 올지 자고 올지 모른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고 먼 곳이다보니(구미) 12시쯤 끝나고 올라오는 중이냐구 전화했더니 안 받고
아직 안 끝났다고 카톡을 보내더라구요. 올라올 때 문자한다구요.
결국 문자없이 새벽4 시쯤 들어왔어요.
근데 휴대 전화기 위젯에 조그맣게 장소랑 업뎃된 시간 있는 곳에는 
강남구에 오늘 새벽 2시에 있었다고 나오네요.
평소에 거짓말 하는 거 알고는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발뻄 안 하고 얘기 하게 만들수 있나요?
사진은 찍어놨구요. 

지 잘못한거 절대 인정 안할 타입이니깐 세게 이혼할 마음으로 싸울까
어차피 마음 떠난 사람 쿨하게 쫑코 줘야하나 
현명한 여러분들 의견 좀 듣고 싶어요
IP : 58.234.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법
    '15.9.1 10:01 AM (125.131.xxx.51)

    어차피 떠난 사람 쿨하게 쫑코 주는 방법.. 알려주세요~
    저도 한수 배워야 하기에...

  • 2. ...
    '15.9.1 10:01 AM (175.121.xxx.16)

    자동차로 출장간거면 요금소 기록이 있을거 아녜요...
    그런거 체크해 보시고
    왜 거짓말을 하는지 부터 차분히 물어보세요.

  • 3. 원글
    '15.9.1 10:06 AM (58.234.xxx.89)

    차분히 물어보려하면 일이 안더ㅐ거 그렇다고 이상한 변명 거짓말 또 하거든요...
    거짓말 하는거 들으면서 또 거짓말 만드는게 느껴져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 4. ...
    '15.9.1 10:19 AM (175.121.xxx.16)

    님이 맘이 완전히 돌아서서 언제든 칼을 뽑아 이혼할거면
    증거를 질질 흘리게 그냥 두시고
    같이 살아볼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본인이 하는 거짓말이 스스로 자가당착 이라는 걸 느끼게
    그냥 담담히 물어보세요.
    염증나는 상황이네요.

  • 5. 원글
    '15.9.1 10:21 AM (58.234.xxx.89)

    저 한마디씩이라도 좀 해주세요. 안 그런 척 하고는 있지만 속 상하네요.
    성격 파탄자 시어머니 모시고 젊은 시절 보냈는데 이런 경우를 당하니깐요.
    게시판 들어오면 정말 아하! 하고 느껴질만큼 현명한 조언 해주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정말 부탁 좀 드릴께요

  • 6. 원글
    '15.9.1 10:23 AM (58.234.xxx.89)

    조언 감사해요 175님

  • 7.
    '15.9.1 11:13 AM (223.62.xxx.41)

    남편들 조금씩 거짓말하는거 고치기힘든것 같아요.
    그냥 너무 깊게 알려마시고 이혼하실거 아니라니까 한마디만 해주세요.
    새벽2시 강남구 뭐냐고.
    근데 그렇게 한마디하시면 담엔 거짓말 안하는게 아니라 증거를 안남길거에요.모르는게 속편하긴 하죠..
    남편은 아들이 아니라서 바꾸기가 싶지않네요.

  • 8. 원글
    '15.9.1 11:25 AM (223.62.xxx.18)

    조금씩들 거짓말 하는건가요? 증거를 아주 흘리고 다녀서 제가 괴롭네요...들키지나 말지 정말....
    조언 감사해요
    지금 얘기하자고 밖에서 만날려구 하는 중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555 월세 계산 좀 알려 주세요~~ 어려버 2015/10/23 839
493554 오늘 먹은걸 말씀드리져 ㅋㅋㅋ 12 절식단절녀 2015/10/23 3,555
493553 그알본뒤 커터칼들고다녀요 호신용으로! 15 그알 2015/10/23 3,162
493552 근종 자라는 속도가 이렇게 빠른 가요? 8 ,,, 2015/10/23 4,435
493551 그녀는 예뻤다 모스트 낙하산 편집장 여자분... 16 ... 2015/10/23 5,810
493550 목동 목일중 과학 어느학원이 괜찮은가요? 4 .. 2015/10/23 1,504
493549 신정동 엽기토끼 사건 1주일만에 묻히는건가요 4 dd 2015/10/23 3,676
493548 지갑 무슨 색으로 가지고 있어요? 21 ... 2015/10/23 6,124
493547 식구는 작은데 엄청 큰 집 사시는 분들..어떠세요? 49 ... 2015/10/23 4,289
493546 미니믹서기에 마늘잘갈리나요 6 믹서기 2015/10/23 1,684
493545 70대 쓰실 향수 뭐가 좋을까요? 5 향수질문 2015/10/23 2,209
493544 다퉜는데요 ㅠㅠ 어떤 계산이 맞는건지 좀 봐주세요. 11 Firn 2015/10/23 1,659
493543 미국의 의료보험은 왜 그모양인가요? 4 ㅁㄴㅇㄹ 2015/10/23 1,426
493542 일이 없는 주말엔 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6 2015/10/23 1,179
493541 새누리 지지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지능이 낮아서 지지하는 거겠죠?.. 49 ... 2015/10/23 1,795
493540 설레이지 않는 사람과 결혼... 7 .. 2015/10/23 4,396
493539 상사에게 모욕죄로 고소할수 있을까요? 27 2015/10/23 5,683
493538 카메라 없는 스마트폰 있나요? ... 2015/10/23 1,531
493537 인테리어 업자들 지랄스런거 원래그래요? 49 무섭 2015/10/23 2,472
493536 발자크, 그의 삶은 플롯이 있는 백과사전 같았다 5 전기 2015/10/23 840
493535 저 해킹당한 거 같아요ㅠㅠ 3 ㅇㅇ 2015/10/23 1,488
493534 국정화 반대 모두 나서주세요 22 친일매국노 2015/10/23 1,006
493533 황우여 "모든 부처가 올바른 역사교과서에 힘 모아야&q.. 샬랄라 2015/10/23 467
493532 혹시 기부하시는 분 계시면 여쭙고 싶어요 3 기부천사 2015/10/23 724
493531 jtbc 뉴스 지금 인터뷰 어느분이신지 6 누리심쿵 2015/10/23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