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거짓말

현명한 방법 조회수 : 2,838
작성일 : 2015-09-01 09:53:20
안녕하세요?
오늘도 자유게시판 읽다가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올립니다.

남편이 어제 지방에 출장갔다가 늦게 올지 자고 올지 모른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고 먼 곳이다보니(구미) 12시쯤 끝나고 올라오는 중이냐구 전화했더니 안 받고
아직 안 끝났다고 카톡을 보내더라구요. 올라올 때 문자한다구요.
결국 문자없이 새벽4 시쯤 들어왔어요.
근데 휴대 전화기 위젯에 조그맣게 장소랑 업뎃된 시간 있는 곳에는 
강남구에 오늘 새벽 2시에 있었다고 나오네요.
평소에 거짓말 하는 거 알고는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발뻄 안 하고 얘기 하게 만들수 있나요?
사진은 찍어놨구요. 

지 잘못한거 절대 인정 안할 타입이니깐 세게 이혼할 마음으로 싸울까
어차피 마음 떠난 사람 쿨하게 쫑코 줘야하나 
현명한 여러분들 의견 좀 듣고 싶어요
IP : 58.234.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법
    '15.9.1 10:01 AM (125.131.xxx.51)

    어차피 떠난 사람 쿨하게 쫑코 주는 방법.. 알려주세요~
    저도 한수 배워야 하기에...

  • 2. ...
    '15.9.1 10:01 AM (175.121.xxx.16)

    자동차로 출장간거면 요금소 기록이 있을거 아녜요...
    그런거 체크해 보시고
    왜 거짓말을 하는지 부터 차분히 물어보세요.

  • 3. 원글
    '15.9.1 10:06 AM (58.234.xxx.89)

    차분히 물어보려하면 일이 안더ㅐ거 그렇다고 이상한 변명 거짓말 또 하거든요...
    거짓말 하는거 들으면서 또 거짓말 만드는게 느껴져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 4. ...
    '15.9.1 10:19 AM (175.121.xxx.16)

    님이 맘이 완전히 돌아서서 언제든 칼을 뽑아 이혼할거면
    증거를 질질 흘리게 그냥 두시고
    같이 살아볼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본인이 하는 거짓말이 스스로 자가당착 이라는 걸 느끼게
    그냥 담담히 물어보세요.
    염증나는 상황이네요.

  • 5. 원글
    '15.9.1 10:21 AM (58.234.xxx.89)

    저 한마디씩이라도 좀 해주세요. 안 그런 척 하고는 있지만 속 상하네요.
    성격 파탄자 시어머니 모시고 젊은 시절 보냈는데 이런 경우를 당하니깐요.
    게시판 들어오면 정말 아하! 하고 느껴질만큼 현명한 조언 해주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정말 부탁 좀 드릴께요

  • 6. 원글
    '15.9.1 10:23 AM (58.234.xxx.89)

    조언 감사해요 175님

  • 7.
    '15.9.1 11:13 AM (223.62.xxx.41)

    남편들 조금씩 거짓말하는거 고치기힘든것 같아요.
    그냥 너무 깊게 알려마시고 이혼하실거 아니라니까 한마디만 해주세요.
    새벽2시 강남구 뭐냐고.
    근데 그렇게 한마디하시면 담엔 거짓말 안하는게 아니라 증거를 안남길거에요.모르는게 속편하긴 하죠..
    남편은 아들이 아니라서 바꾸기가 싶지않네요.

  • 8. 원글
    '15.9.1 11:25 AM (223.62.xxx.18)

    조금씩들 거짓말 하는건가요? 증거를 아주 흘리고 다녀서 제가 괴롭네요...들키지나 말지 정말....
    조언 감사해요
    지금 얘기하자고 밖에서 만날려구 하는 중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903 쌍꺼풀 수술, 지방재배치 이후 눈 근처 피부 관련 질문합니다. 1 눈 근처 피.. 2015/11/07 1,847
497902 강화마루는 절대 물걸레질 금지인가요? 9 김효은 2015/11/07 4,281
497901 대문에 휴롬이야기 읽고.. 74 ..... 2015/11/07 12,805
497900 대통령은 ‘국민과 민생’을 말할 자격이 있나 49 샬랄라 2015/11/07 699
497899 이쁘게 웃는 입매 궁금이 2015/11/07 1,393
497898 어제밤에 주취자은테 폭행을 당했어요 49 도움절실 2015/11/07 3,832
497897 차 빌려달라고 했던 아이 친구 엄마 27 0 2015/11/07 17,337
497896 보일러 가스 빼는거 매해 해야하나요? 유유유유 2015/11/07 838
497895 종교없는 집안의 어린이들이 남에게 가장 관대 23 개독 2015/11/07 4,792
497894 40중반 우울하고 또 ㅠ 6 그냥 2015/11/07 4,345
497893 광진트라팰리스 관리비 관리비 2015/11/07 1,775
497892 여긴 나이든 아주머니들이 많아서 그런가 ... 57 ddd 2015/11/07 14,469
497891 결혼기념일에 2015/11/07 694
497890 왜 혜리만 계랸후라이 안 해주는 거예요?!!!! 4 ... 2015/11/07 3,572
497889 중앙대학교 산업경제학과 아시는분? 5 ??? 2015/11/07 3,493
497888 악쓰면서 우는 70일아기 ㅜㅜ 7 애기엄마 2015/11/07 6,046
497887 친했던 사람이 첨?으로 정색하고 화를 냈는데 눈물이 계속 나네요.. 29 우울 2015/11/07 7,807
497886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선 왕조 건립이 혁명이라고 11 나르샤 2015/11/07 1,843
497885 길고양이 10 야옹이 2015/11/07 1,180
497884 세입자가 몰래개를 키우는데요 ( 추가글) 64 파오파오 2015/11/07 14,917
497883 20초반 딸 전화불통에다 아직 안들어오니 속이 썩네요 1 넋두리 2015/11/07 1,317
497882 스피닝할때 엉덩이 아픈거 정상인가요? 5 순딩2 2015/11/07 4,779
497881 독일 사람들은 소시지와 감자만 먹고도 배가 부를까요? 48 밥순이 2015/11/07 6,903
497880 프락셀 했는데요 ~ 대만족입니다^^ 49 으쌰으쌰 2015/11/07 26,680
497879 아이폰 카톡도 나와의 채팅 생겼네요! 4 야호 2015/11/07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