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거짓말

현명한 방법 조회수 : 2,863
작성일 : 2015-09-01 09:53:20
안녕하세요?
오늘도 자유게시판 읽다가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올립니다.

남편이 어제 지방에 출장갔다가 늦게 올지 자고 올지 모른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고 먼 곳이다보니(구미) 12시쯤 끝나고 올라오는 중이냐구 전화했더니 안 받고
아직 안 끝났다고 카톡을 보내더라구요. 올라올 때 문자한다구요.
결국 문자없이 새벽4 시쯤 들어왔어요.
근데 휴대 전화기 위젯에 조그맣게 장소랑 업뎃된 시간 있는 곳에는 
강남구에 오늘 새벽 2시에 있었다고 나오네요.
평소에 거짓말 하는 거 알고는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발뻄 안 하고 얘기 하게 만들수 있나요?
사진은 찍어놨구요. 

지 잘못한거 절대 인정 안할 타입이니깐 세게 이혼할 마음으로 싸울까
어차피 마음 떠난 사람 쿨하게 쫑코 줘야하나 
현명한 여러분들 의견 좀 듣고 싶어요
IP : 58.234.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법
    '15.9.1 10:01 AM (125.131.xxx.51)

    어차피 떠난 사람 쿨하게 쫑코 주는 방법.. 알려주세요~
    저도 한수 배워야 하기에...

  • 2. ...
    '15.9.1 10:01 AM (175.121.xxx.16)

    자동차로 출장간거면 요금소 기록이 있을거 아녜요...
    그런거 체크해 보시고
    왜 거짓말을 하는지 부터 차분히 물어보세요.

  • 3. 원글
    '15.9.1 10:06 AM (58.234.xxx.89)

    차분히 물어보려하면 일이 안더ㅐ거 그렇다고 이상한 변명 거짓말 또 하거든요...
    거짓말 하는거 들으면서 또 거짓말 만드는게 느껴져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 4. ...
    '15.9.1 10:19 AM (175.121.xxx.16)

    님이 맘이 완전히 돌아서서 언제든 칼을 뽑아 이혼할거면
    증거를 질질 흘리게 그냥 두시고
    같이 살아볼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본인이 하는 거짓말이 스스로 자가당착 이라는 걸 느끼게
    그냥 담담히 물어보세요.
    염증나는 상황이네요.

  • 5. 원글
    '15.9.1 10:21 AM (58.234.xxx.89)

    저 한마디씩이라도 좀 해주세요. 안 그런 척 하고는 있지만 속 상하네요.
    성격 파탄자 시어머니 모시고 젊은 시절 보냈는데 이런 경우를 당하니깐요.
    게시판 들어오면 정말 아하! 하고 느껴질만큼 현명한 조언 해주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정말 부탁 좀 드릴께요

  • 6. 원글
    '15.9.1 10:23 AM (58.234.xxx.89)

    조언 감사해요 175님

  • 7.
    '15.9.1 11:13 AM (223.62.xxx.41)

    남편들 조금씩 거짓말하는거 고치기힘든것 같아요.
    그냥 너무 깊게 알려마시고 이혼하실거 아니라니까 한마디만 해주세요.
    새벽2시 강남구 뭐냐고.
    근데 그렇게 한마디하시면 담엔 거짓말 안하는게 아니라 증거를 안남길거에요.모르는게 속편하긴 하죠..
    남편은 아들이 아니라서 바꾸기가 싶지않네요.

  • 8. 원글
    '15.9.1 11:25 AM (223.62.xxx.18)

    조금씩들 거짓말 하는건가요? 증거를 아주 흘리고 다녀서 제가 괴롭네요...들키지나 말지 정말....
    조언 감사해요
    지금 얘기하자고 밖에서 만날려구 하는 중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711 꼬르동블루 28 성미산 2016/02/12 7,011
527710 동네 엄마 이야기 5 ... 2016/02/12 3,422
527709 멸치육수 야채 육수에 영양 있나요? 4 ㄸㄸ 2016/02/12 2,664
527708 돈 있으면 사고 싶은거 하나씩만 얘기해봐요. 113 2016/02/12 19,511
527707 인스타의 팔로워수가 많으면 뭐가 좋은가요? 8 ........ 2016/02/12 4,418
527706 학교때 부끄러웠던 도시락반찬 있으세요? 53 비가오니 2016/02/12 5,819
527705 이성끼리 호감을 주고 받는것도 쉬운일은 아닌가봐요 13 .... 2016/02/12 6,035
527704 영어와 수학중 하나만 학원을 보낸다면 26 베스트 2016/02/12 3,287
527703 요즘 은행에 타지수표 입금하면 수수료 있나요? 2 .. 2016/02/12 652
527702 시댁과 연락끊었는데 연락도 없이 음식 보내시는데요 19 에고 2016/02/12 6,786
527701 반영구 아이라인 어떤가요? 17 반영구 2016/02/12 4,241
527700 내일 어린이집 행사인데 아이가 독감 끝물이에요.. 4 ㅇㅇ 2016/02/12 1,015
527699 오나귀를 뒤늦게 보고 4 ... 2016/02/12 1,453
527698 시댁 생활비 드릴까요? 62 고민 2016/02/12 9,608
527697 칼로리낮고 포만감크고 맛난 음식 30 다욧중 2016/02/12 6,328
527696 엉망인 식습관 부끄러워요 어찌 고칠 수 있을까요? 5 엉망 2016/02/12 1,743
527695 구호나 띠어리 아울렛 어떤가요 ? 11 안가봤어요... 2016/02/12 10,717
527694 흰머리 때문에...헤나 혼자서 가능할까요? 1 .... 2016/02/12 1,214
527693 45세에도 사랑니가 나나요? 3 나이값 2016/02/12 1,609
527692 어르신들 노후에 세종시 어때요? 10 흐규 2016/02/12 3,615
527691 방금 지워진 층간소음 글에 있던 댓글 16 ㅇㅇ 2016/02/12 3,199
527690 개성공단 가동중단..하루만에 실패로 판명 6 실패 2016/02/12 2,998
527689 사랑해 2 ㅇㄴ 2016/02/12 880
527688 팔자주름이 한쪽으로만 찐하게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5 .... 2016/02/12 9,627
527687 식비 줄이는법 17 dd 2016/02/12 5,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