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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노래방에서 놀고 왔는데 모른척하는게 맞나요?

노래방 조회수 : 5,198
작성일 : 2015-09-01 08:17:01
십여년을 다른직종에서 일했어요. 접대나 거래처 만날일이 전혀 없는 직종이라 아무 의심도 걱정도 없었답니다.
직종을 바꾸고 접대를 받는 입장이 되었는데, 노래방에서 놀다 열두시 안되어 들어왔는데, 옷에 화장품 냄새가 진동하네요. 아가씨들이 옆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냄새 나는거라하고 자기가 놀았듯만 놀면 저도 상관 없을거라 하는데, 그동안 이런 걱정없이 살다. 여기 게시판에서도 접했던 남자들 접대 문화를 제가 겪으니,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거래처 사람들을 안 만날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IP : 123.24.xxx.4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판도라의 상자는
    '15.9.1 8:20 AM (175.192.xxx.234)

    열지 않으시는게...
    걍 지금처럼 남편분을 믿으세요..
    알면알수록 의심만 커질듯요~

  • 2.
    '15.9.1 8:25 AM (218.54.xxx.29)

    그냥 밖에 나가면 내남편 아니다 생각하세요
    노래방 정도는 애교에요.

  • 3. ...
    '15.9.1 8:29 A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노래방가는 남자들도 더럽지만 그걸 묵인하라는 여자들도 이해가 안가네.

  • 4. 이상한한국문화
    '15.9.1 8:30 AM (58.224.xxx.11)

    묵인하는 풍조가 악순환 만드는거죠

  • 5. 그럼
    '15.9.1 8:37 AM (175.192.xxx.234)

    아내가 어떻게 말릴수 있나요?
    말린다고 말려지나요?
    회유는 가능하겠지만..글쎄요.

  • 6.
    '15.9.1 8:38 AM (211.206.xxx.113)

    전 어느 정도 포기했는데 ㅠ
    회사다니는 남자중에 정말 노래방이나 주점 안가는
    사람이 있나요? 진짜 궁금해서요

  • 7. ..
    '15.9.1 8:44 AM (118.36.xxx.221)

    남자들 접대문화가 변하지 않는이상 그냥두세요.
    바람필 남자들은 어떻게든 필테고 아닌사람은 안펴요.

  • 8. ......
    '15.9.1 8:45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6층짜리 한건물 통째로 노래방인 건물도 있어요
    솔직히 대한민국 남자들중 노래방에 가는사람 몆명 없다면
    저 수많은 노래방 업주들 뭐 먹고 살까요

  • 9. 노래방에서
    '15.9.1 9:02 AM (124.49.xxx.27)

    그안에서
    유사성행위가능하고

    남편들 성기 주물러도 ..
    다들 괜찮단얘기인거네요

    몸밀착되고 부르스치고 서로 가슴,성기 밀착하며
    노는거 왜모르는건가요?

  • 10.
    '15.9.1 9:05 AM (175.223.xxx.243)

    유사가 아니라
    단체로
    성관계도 한다고
    다음뉴스ㅡ노래방기사.
    에서 댓글들로 남자들이 말해줍디다

  • 11. ...
    '15.9.1 9:18 AM (112.156.xxx.222)

    접대를 해야하는 입장도 아니고, 받는 입장인데도 억지로 가야하는 건가요?

  • 12. ..
    '15.9.1 9:35 AM (1.238.xxx.91)

    몰랐으면 몰라도 알면 묵인은 아니잖아요?속이고 가던 말던..난리를 쳐놔야 그래도 좀 조심이라도 하겠지요.

  • 13. ..
    '15.9.1 10:03 AM (211.213.xxx.10)

    한시간 길어야 두시간 노래방마다에 화장실이 있는 이유가 뭘까요?
    다들 순진하신 것 같아요. 케이블 프로에도 나오던데요. 잠깐사이에 빈룸에 가서도 가능하다고

  • 14. ㅇㅇ
    '15.9.1 10:03 AM (58.140.xxx.57)

    접대받는 위치면 본인이 안가겠다 하면 안가도 되는거잖아요
    간단히 식사로 끝내든가 골프를 치든가 해도 되거나 차라리 접대를 받지를 말든지
    핑계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 15. 산사랑
    '15.9.1 10:43 AM (175.205.xxx.228)

    노래방은 접대할때 주로 이용하지요. 33년 직장생활에서 접대받았던 기억은 한번 나머지는 접대를 하는입장이어서 거의 접대를 할경우에는 100% 노래방이든 주점이든 갔던거 같습니다.
    접대받는 입장에서는 2차가서 술에 골아떨어지고도우미불러주고해야 접대받았다고 생각하나봅니다.
    개인적으로 친구들끼리 술먹고 노래방가본적이 없네요.

  • 16. 유사?
    '15.9.1 11:54 AM (223.62.xxx.118)

    성행위합니다 떠도는 회식 사짆ㄴ번보세요
    앉아서도 가능한건데 여러명있어도 하더군요
    그 직장 그만두게할수있나요?누군 그냥두고싶어 그냥두나욕
    그래도 난리는 치세요
    그래야 조심이라도하지
    스트립쇼도 합디다

  • 17. 더러워
    '15.9.1 2:06 PM (112.121.xxx.166)

    결혼은 남자를 위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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