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약과 민폐를 구분못하는게 문제죠

ㅇㅇ 조회수 : 3,292
작성일 : 2015-09-01 00:06:40
가끔 짠돌이 짠순이 수기 같은거 읽으면
좀 민폐다 싶은것들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돈 많이 모은건부럽지만
덜모아도 그런 삶으로는 살고싶지않더라구요
대학때 자취하던 친구하나가 생각나는데
마실물 없다고 과에 비치된 생수통에 물
페트병 몇개들이에 남들안볼때담아오거나
쓰레기모아서 학교휴지통에 버리고
그리고 짠순이라고 하는데 정말별로였어요

참 제가 요새 황당한 일 겪었어요
제가 쓰레기를 이중으로(그냥봉투에한번 종량제에 한번)
싸서 버리는데
요며칠간 제 종량제봉투만 확벗겨간거 있죠
구청에 전화했더니 직접목격한거 아님 찾기힘들데요
그사람은 어차피 주인없는 쓰레기니
봉투값 굳었다고 좋아하고 있으려나요

마트에서 애들 심하게 시식하는거
부모가 좀 다그쳤으면해요
직원분들 안쓰러운적 진짜 많아요
IP : 203.226.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학생시절에
    '15.9.1 12:11 AM (2.217.xxx.177)

    그렇게 하는 건 이해해줘야죠
    그 학생인들 그러고 싶어서 그랬을까요

  • 2. ????
    '15.9.1 12:12 AM (58.237.xxx.244)

    어 그거 내친구인데...??? 아는 사람인가???

  • 3. 그러게요..
    '15.9.1 12:12 AM (39.121.xxx.103)

    막영애에 개지순같은 삶을 살고싶진않아요..
    사람답게 사는것보다 돈모으는게 목표인 사람들..
    저도 가까이하고싶지않아요.

  • 4. ㅇㅇ
    '15.9.1 12:17 AM (203.226.xxx.120)

    글쎄요
    그 생수통 물거의 바닥나서
    학생들이 물못먹고
    그랬던 기억나네요

  • 5. ...
    '15.9.1 12:21 AM (39.121.xxx.103)

    학생때 그러던 애는 나이들어 직장 다녀도 그래요.
    남들 생각않고 본인만 생각하는거죠.
    돈없어 자취하면 생수안먹고 물끓여마시면 되는거구요.
    방법은 많아요.

  • 6. ㅎㅎ
    '15.9.1 12:30 AM (39.7.xxx.71)

    가게하는데요
    후식으로 사탕 드려요
    하나씩 보통 가져가지만
    나이 들수록 한주먹씩 가져가요
    특히 어떤분은 한바구니 가져 가시는분도
    여자 비하 발언이라하던데
    나이든 여자분들이 많이들 가져가세요
    그리고 음식도 꼭 더 추가해서 시켜 드심 될텐데
    특별히 더 많이 달라 주문하는 진상들
    많아요 진상이라 하는 이유는 그과정이
    유쾌하지 않아서 그래요
    음식나오는곳 앞에 지켜서서
    자기꺼 더 많이 안나오나 나오나 감시하는 사람도
    봤어요 정말 장사는 보통 멘탈로 견딜수
    없는거 같아요

  • 7. ㅇㅇ
    '15.9.1 12:35 AM (203.226.xxx.120)

    그러고 어디 절약 후기같은거 쓸땐
    디저트가 먹고싶을땐 식당에서 공짜로받아온
    사탕을 먹고 절약했다 라고 쓰겠죠

    하나도 안부럽다~

  • 8. ...
    '15.9.1 12:50 AM (182.218.xxx.158)

    절약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안에서 해야 절약이지
    안그러면 민폐, 진상, 빈대가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549 고양이 꾹꾹이가 어떤거에요? 11 ... 2015/10/18 3,910
491548 박근혜, 실수하고 있다 4 샬랄라 2015/10/18 2,114
491547 급. 컴고수님들 도와주세요 ㅠㅠㅠ 3 2015/10/18 639
491546 알리바바 통해서 구매하신 분 조언 좀... 1 // 2015/10/18 833
491545 지금 히든싱어 보는데요 전현무씨 지방재배치 한거 돌아온거맞죠? 6 지방 2015/10/18 6,307
491544 아파트 결정 좀 도와주세요. 3 dd 2015/10/18 1,638
491543 담이 센편인데도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너무 무서워요 6 ... 2015/10/18 6,716
491542 서울 거리 현장 모습들 6 ... 2015/10/18 1,560
491541 궁금한게 있는데 .. 7 궁금 2015/10/18 1,083
491540 국정교과서 반대 카톡용 프로필 이미지 - 색상 다양 새벽2 2015/10/18 1,172
491539 그알 보고 정말 무서워서 못살겠어요 ㅠㅠ 25 ... 2015/10/18 16,206
491538 김미경 강사 나오네요? 19 동치미 2015/10/18 7,748
491537 버즈는 왜 해체했었나요? 9 버즈 2015/10/18 3,722
491536 커피머신 구입 생각중인데 여쭤볼게요. 7 라떼홀릭 2015/10/18 2,001
491535 그것이 알고싶다 범인들 지능 6 ㅇㅇ 2015/10/18 5,837
491534 여자는 영업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49 .. 2015/10/18 1,325
491533 베란다 샷시 공사 비용 얼마 하나요? 초보주부 2015/10/18 4,631
491532 이거 뭐라 해요? (신발 덮개? 사진 링크 있음) 4 어디서 2015/10/18 1,244
491531 저 수두에 걸린거 맞을까요? 3 bloom 2015/10/18 1,269
491530 국정교과서 역풍, 50대도 박 대통령에 등 돌리나 5 샬랄라 2015/10/18 1,772
491529 지금 그것이알고싶다 6 ... 2015/10/18 3,348
491528 벽돌 던진 어린이와 부모님에 사람들이 더욱 분노하는 이유 - 사.. 1 조작국가 2015/10/17 2,097
491527 40대 힘드네요 5 어느덧 2015/10/17 3,002
491526 아는동생이 제 아이 이름이 느낌이 나쁘다고 바꾸라는데... 14 가을 2015/10/17 5,724
491525 추미애·신지호 등 피트니스 센터 무료이용 논란 1 샬랄라 2015/10/17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