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약과 민폐를 구분못하는게 문제죠

ㅇㅇ 조회수 : 3,323
작성일 : 2015-09-01 00:06:40
가끔 짠돌이 짠순이 수기 같은거 읽으면
좀 민폐다 싶은것들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돈 많이 모은건부럽지만
덜모아도 그런 삶으로는 살고싶지않더라구요
대학때 자취하던 친구하나가 생각나는데
마실물 없다고 과에 비치된 생수통에 물
페트병 몇개들이에 남들안볼때담아오거나
쓰레기모아서 학교휴지통에 버리고
그리고 짠순이라고 하는데 정말별로였어요

참 제가 요새 황당한 일 겪었어요
제가 쓰레기를 이중으로(그냥봉투에한번 종량제에 한번)
싸서 버리는데
요며칠간 제 종량제봉투만 확벗겨간거 있죠
구청에 전화했더니 직접목격한거 아님 찾기힘들데요
그사람은 어차피 주인없는 쓰레기니
봉투값 굳었다고 좋아하고 있으려나요

마트에서 애들 심하게 시식하는거
부모가 좀 다그쳤으면해요
직원분들 안쓰러운적 진짜 많아요
IP : 203.226.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학생시절에
    '15.9.1 12:11 AM (2.217.xxx.177)

    그렇게 하는 건 이해해줘야죠
    그 학생인들 그러고 싶어서 그랬을까요

  • 2. ????
    '15.9.1 12:12 AM (58.237.xxx.244)

    어 그거 내친구인데...??? 아는 사람인가???

  • 3. 그러게요..
    '15.9.1 12:12 AM (39.121.xxx.103)

    막영애에 개지순같은 삶을 살고싶진않아요..
    사람답게 사는것보다 돈모으는게 목표인 사람들..
    저도 가까이하고싶지않아요.

  • 4. ㅇㅇ
    '15.9.1 12:17 AM (203.226.xxx.120)

    글쎄요
    그 생수통 물거의 바닥나서
    학생들이 물못먹고
    그랬던 기억나네요

  • 5. ...
    '15.9.1 12:21 AM (39.121.xxx.103)

    학생때 그러던 애는 나이들어 직장 다녀도 그래요.
    남들 생각않고 본인만 생각하는거죠.
    돈없어 자취하면 생수안먹고 물끓여마시면 되는거구요.
    방법은 많아요.

  • 6. ㅎㅎ
    '15.9.1 12:30 AM (39.7.xxx.71)

    가게하는데요
    후식으로 사탕 드려요
    하나씩 보통 가져가지만
    나이 들수록 한주먹씩 가져가요
    특히 어떤분은 한바구니 가져 가시는분도
    여자 비하 발언이라하던데
    나이든 여자분들이 많이들 가져가세요
    그리고 음식도 꼭 더 추가해서 시켜 드심 될텐데
    특별히 더 많이 달라 주문하는 진상들
    많아요 진상이라 하는 이유는 그과정이
    유쾌하지 않아서 그래요
    음식나오는곳 앞에 지켜서서
    자기꺼 더 많이 안나오나 나오나 감시하는 사람도
    봤어요 정말 장사는 보통 멘탈로 견딜수
    없는거 같아요

  • 7. ㅇㅇ
    '15.9.1 12:35 AM (203.226.xxx.120)

    그러고 어디 절약 후기같은거 쓸땐
    디저트가 먹고싶을땐 식당에서 공짜로받아온
    사탕을 먹고 절약했다 라고 쓰겠죠

    하나도 안부럽다~

  • 8. ...
    '15.9.1 12:50 AM (182.218.xxx.158)

    절약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안에서 해야 절약이지
    안그러면 민폐, 진상, 빈대가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067 EBS 사장에 우종범 전 대전교통방송 본부장 5 세우실 2015/11/27 1,079
504066 콜레스테롤 높으면 밀가루는 다 끊어야 하나요 ㅜㅜ 7 ,,, 2015/11/27 6,816
504065 스펙 인플레 상당하네요. 49 ㅇㅇ 2015/11/27 3,821
504064 지앙하고 비슷한 느낌의 그릇 없나요? Gien 2015/11/27 496
504063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이요 2 kan 2015/11/27 940
504062 애들 화장실 휴지 다쓰면... 10 콩12 2015/11/27 3,848
504061 튀김이 더 잘되는 냄비가 따로있나요? 6 튀김용기 2015/11/27 1,447
504060 아이들 수영 배우다 쉬면 다 까먹을까요~? 7 xiaoyu.. 2015/11/27 2,019
504059 현대꺼 다 왜 저러나요? 1 주식이야기 2015/11/27 1,214
504058 파스타 삶고 찬물에 행구면안돼요? 6 초보 2015/11/27 6,653
504057 너 때문에 내가 이혼을 못한다 7 .. 2015/11/27 3,656
504056 사당동에 전철역 가까운 아파트는 어디가 있을까요? 3 사당동 2015/11/27 1,673
504055 40중반인데 이 청바지 좀 봐주세요 플리즈 16 ... 2015/11/27 3,269
504054 강경진압을 비판하는 어느 정치인의 소신 발언.jpg 2 쏘오름 ㄷㄷ.. 2015/11/27 1,334
504053 용인외고 서류전형 b하나 있는 아이 떨어졌어요 49 춥다 2015/11/27 5,592
504052 한국 여자들은 맨날 그놈의 팔자 타령, 유전자 타령... 48 분란글 2015/11/27 6,053
504051 중견기업 다니는분들 계신가요? 궁금 2015/11/27 759
504050 치매검진 어디가서 하나요 1 ... 2015/11/27 1,035
504049 한국에 있는 원어민 교수들은 2 ㅇㅇㅇ 2015/11/27 1,075
504048 목동단지아파트 파는게 나을까요?? 6 아파트 2015/11/27 2,478
504047 사시는 곳의 주차요금 문의 드립니다. 7 주복 2015/11/27 710
504046 망막박리 7 궁금이 2015/11/27 2,411
504045 이일화 사투리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49 사투리 2015/11/27 9,014
504044 트리 살까요? 7 크리스마스 2015/11/27 1,124
504043 25평 복도식 아파트 복도쪽방 침실로 좀 그럴까요? 10 2015/11/27 4,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