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약과 민폐를 구분못하는게 문제죠

ㅇㅇ 조회수 : 3,258
작성일 : 2015-09-01 00:06:40
가끔 짠돌이 짠순이 수기 같은거 읽으면
좀 민폐다 싶은것들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돈 많이 모은건부럽지만
덜모아도 그런 삶으로는 살고싶지않더라구요
대학때 자취하던 친구하나가 생각나는데
마실물 없다고 과에 비치된 생수통에 물
페트병 몇개들이에 남들안볼때담아오거나
쓰레기모아서 학교휴지통에 버리고
그리고 짠순이라고 하는데 정말별로였어요

참 제가 요새 황당한 일 겪었어요
제가 쓰레기를 이중으로(그냥봉투에한번 종량제에 한번)
싸서 버리는데
요며칠간 제 종량제봉투만 확벗겨간거 있죠
구청에 전화했더니 직접목격한거 아님 찾기힘들데요
그사람은 어차피 주인없는 쓰레기니
봉투값 굳었다고 좋아하고 있으려나요

마트에서 애들 심하게 시식하는거
부모가 좀 다그쳤으면해요
직원분들 안쓰러운적 진짜 많아요
IP : 203.226.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학생시절에
    '15.9.1 12:11 AM (2.217.xxx.177)

    그렇게 하는 건 이해해줘야죠
    그 학생인들 그러고 싶어서 그랬을까요

  • 2. ????
    '15.9.1 12:12 AM (58.237.xxx.244)

    어 그거 내친구인데...??? 아는 사람인가???

  • 3. 그러게요..
    '15.9.1 12:12 AM (39.121.xxx.103)

    막영애에 개지순같은 삶을 살고싶진않아요..
    사람답게 사는것보다 돈모으는게 목표인 사람들..
    저도 가까이하고싶지않아요.

  • 4. ㅇㅇ
    '15.9.1 12:17 AM (203.226.xxx.120)

    글쎄요
    그 생수통 물거의 바닥나서
    학생들이 물못먹고
    그랬던 기억나네요

  • 5. ...
    '15.9.1 12:21 AM (39.121.xxx.103)

    학생때 그러던 애는 나이들어 직장 다녀도 그래요.
    남들 생각않고 본인만 생각하는거죠.
    돈없어 자취하면 생수안먹고 물끓여마시면 되는거구요.
    방법은 많아요.

  • 6. ㅎㅎ
    '15.9.1 12:30 AM (39.7.xxx.71)

    가게하는데요
    후식으로 사탕 드려요
    하나씩 보통 가져가지만
    나이 들수록 한주먹씩 가져가요
    특히 어떤분은 한바구니 가져 가시는분도
    여자 비하 발언이라하던데
    나이든 여자분들이 많이들 가져가세요
    그리고 음식도 꼭 더 추가해서 시켜 드심 될텐데
    특별히 더 많이 달라 주문하는 진상들
    많아요 진상이라 하는 이유는 그과정이
    유쾌하지 않아서 그래요
    음식나오는곳 앞에 지켜서서
    자기꺼 더 많이 안나오나 나오나 감시하는 사람도
    봤어요 정말 장사는 보통 멘탈로 견딜수
    없는거 같아요

  • 7. ㅇㅇ
    '15.9.1 12:35 AM (203.226.xxx.120)

    그러고 어디 절약 후기같은거 쓸땐
    디저트가 먹고싶을땐 식당에서 공짜로받아온
    사탕을 먹고 절약했다 라고 쓰겠죠

    하나도 안부럽다~

  • 8. ...
    '15.9.1 12:50 AM (182.218.xxx.158)

    절약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안에서 해야 절약이지
    안그러면 민폐, 진상, 빈대가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967 빨래삶다 넘쳐서 전기렌지에 남은 세제자국 지우는 방법좀요 4 .. 2015/09/23 1,753
484966 한달살기 문의드려요 18 30중반 아.. 2015/09/23 5,700
484965 출산후 늘어지는 뱃살 빼는 법 좀 알려주셔요~~ 6 똥배 2015/09/23 2,642
484964 알러지, 아토피에 좋은 이불 써보신분! 3 2015/09/23 1,572
484963 봐도봐도 먹먹하네요... 6 하아 2015/09/23 2,377
484962 상상이라도 해외여행가요 3 ... 2015/09/23 883
484961 미동부, 캐나다 8박 10일 엄마 보내드리는 여행 어떤가요? 49 모도리 2015/09/23 2,100
484960 세월호 52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을 찾아주세요! 11 bluebe.. 2015/09/23 533
484959 한글날 연휴 대명콘도예약 대기 1 도라에몽쿄쿄.. 2015/09/23 1,507
484958 (완전뒷북)드라마 프로듀사 보셨던분? 3 ㅎㅅ 2015/09/23 1,477
484957 조양호 ˝내딸 조현아 나쁜 애 아니다. 순간 참지 못했을뿐˝ 49 세우실 2015/09/23 16,052
484956 빌트인 서랍식 김치냉장고 써보신분 어떤가요? 3 김냉 2015/09/23 1,821
484955 30대 40대 헤어스타일 지나가다 2015/09/23 1,970
484954 밑에 친정아버지가 무시당해서 슬프시다는 분 5 2015/09/23 2,368
484953 이번추석연휴 언제까지 쉬시나요? 회사다니시는.. 2015/09/23 777
484952 한달에 통장에 300씩 저축하는데도 마음이 허전해요. 49 .. 2015/09/23 16,835
484951 가난에 대한 공감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49 여기는 2015/09/23 15,000
484950 사회 초년생이예요 2 힘들다 2015/09/23 815
484949 컴터에서 인터넷 들어갔는데 ... 2 컴터 2015/09/23 756
484948 강아지들도 뽀뽀라는 개념을 알까요? 6 울집 강쉐이.. 2015/09/23 2,683
484947 불타는 청춘의 박세준 넘 안스러워요.. 12 ........ 2015/09/23 5,468
484946 10대 사망원인 1위.......ㅠ 49 두고보자 2015/09/23 3,656
484945 아놔.. 봐둔 신발을 못찾고있네요 아아 2015/09/23 639
484944 김무성 , '마약 사위' 기자 질문에 "내보내".. 49 미친넘 2015/09/23 4,135
484943 집에 걸 그림 3 빨강 2015/09/23 1,215